[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지주가 재무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롯데물산에 자사주 5%를 매각했다. 롯데지주는 이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주주가치도 강화하는 등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롯데그룹 지주사인 롯데지주는 신동빈 회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롯데지주는 26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자사주 524만5000주(지분율 5%)를 롯데물산에 1450억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로 롯데지주의 자사주 보유 비율은 기존 32.5%에서 27.5%로 낮아졌다. 이번 매각은 지난 3월 사업보고서에서 예고했던 자사주 최대 15% 매각 계획의 일환이다. 롯데지주는 과도하게 높은 자사주 보유율이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자 투자 유입의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해 점진적인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지주 측은 “시장에 직접 매각할 경우 주가 급락 가능성을 고려해, 자본 여력이 충분하고 지주사와 직접적인 지분 관계가 없는 롯데물산을 매각 대상자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를 소유한 계열사로, 최대주주는 일본 롯데홀딩스와 호텔롯데다. 이번 자금 확보는 재무 건전성 제고는 물론, 지난해 말부터 지속된 롯데그룹의 유동성 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CEO 유영상)은 AI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과 함께 ‘에이닷 전화 통화요약’ 등 자사 주요 AI 서비스에 리벨리온의 NPU(신경망처리장치)를 적용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중이라고 25일 밝혔다. SKT와 리벨리온은 ‘데이터센터 용 AI 반도체 아톰’을 탑재한 서버를 ▲에이닷 전화 통화요약 ▲PASS 스팸필터링 ▲PASS금융비서 ▲엑스칼리버 등에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테스트 결과에 따라 아톰의 성능 강화판인 ‘대규모 AI 추론용 AI 반도체 아톰 맥스’를 이들 서비스에 연내 상용 적용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SKT는 또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향후 리벨리온 NPU 서버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SKT AI 서비스에 대한 리벨리온 AI 반도체 테스트 및 상용화 검토가 국내 AI 생태계 자립에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닷 전화 통화요약은 SKT의 LLM 모델 에이닷엑스(A.X)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국산 AI 반도체인 리벨리온의 아톰을 통해 상용 서비스될 경우 ‘국산 LLM’이 ‘국산 NPU’를 통해 서비스되는 ‘소버린 AI(국가주권형 AI)’가 이뤄진다는 것이다. SKT가 자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의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가 현대하임자산운용 지휘봉을 잡는다. 현대하임자산운용은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 이사회를 열고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정이 신임 대표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선대회장의 손녀이자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의 장녀다. 이를 두고 재계에선 현대해상에 3세 경영의 신호탄이 쏘아 올려졌다는 관측을 보내고 있다. 앞서 정몽윤 회장의 장남인 정경선 전무는 현대해상 지속가능실 CSO(최고지속가능책임자)로 근무하며 사실상 경영수업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정이 신임 대표는 부동산개발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MGRV)’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정정 신임 대표는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했다. 정정이 신임 대표는 최근 독산동과 전농동에 위치한 건물을 매입·리모델링해 일반인 대상 임대 사업에 투자하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가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앱 회원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달콤바삭치즈볼’을 단 100원에 만나볼 수 있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자사앱을 중심으로 활발히 소통해온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 보다 많은 고객이 앱 기반 주문의 편리함과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앱 이용만으로도 실속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bhc 앱 회원은 매일 ‘치즈볼 100원 쿠폰’을 1매씩 받을 수 있으며, 당일 내 1회 사용이 가능하다. 쿠폰은 앱에서 발급되며, 멤버십 쿠폰과 중복 사용 가능해 추가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으며, 매일 반복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쿠폰 사용 후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자동 응모되는 경품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100만 원 모바일 금액권(1명), ▲3만 원 모바일 금액권(100명)을 증정하며, 주문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bhc 관계자는 “이번 100만 회원 달성은 고객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앱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혜택과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와 의미 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의 ‘RISE AI&로봇 ETF’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하면서 국내 인공지능(AI)·로봇 테마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AI와 로봇 산업에 대한 대규모 정책 지원과 규제 혁신이 본격화하면서 관련 산업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시장 전반에 빠르게 확산하는 모습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RISE AI&로봇 ETF’는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빠르게 자금을 끌어 모으고 있다. 정부는 ‘AI·로봇 대전환’을 국가 핵심 성장전략으로 제시하는 한편 100조원 규모의 AI 투자펀드 조성을 비롯해 지능형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책을 내놨다. 아울러 네거티브 규제 도입, AI 데이터 및 인프라 확충, 인재 양성 등 산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RISE AI&로봇 ETF’는 이 같은 정책 기조와도 맞닿아 있는 상품이다. 해당 ETF는 AI, 로봇·자동화, 반도체·전자제품, 바이오산업 등 혁신 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산업 성장의 수혜가 예상되는 대표 기업에 분산 투자한다. 주요 편입 종목은 ▲LG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아름게임즈와 함께 모바일 경영 시뮬레이션 ‘붕어빵 타이쿤’을 글로벌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게임은 컴투스의 고전 모바일게임 ‘붕어빵 타이쿤’을 새로운 감성과 게임성으로 재해석했다. 유저는 붕어빵 프랜차이즈를 일구는 사업가로서 다양한 붕어빵을 판매하고 레시피를 획득해 매출을 올린다. 또한, 세계 각국의 유명 지역을 돌아다니며 새로운 가게를 오픈해 사업을 확장해나가야 한다. 간편한 조작과 성장 요소, 귀여운 캐릭터와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어우러진 힐링 게임이다. 글로벌 버전에서는 게임성을 대폭 개선했다. 붕어빵을 구워 판매하는 미니게임은 원작의 재미 요소를 살렸다. 부스터를 사용하거나 장비와 펫을 활용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유저들이 붕어빵 굽기 대결을 펼치는 ‘붕어빵 대회’가 추가되어 상위 랭킹을 달성하면 풍성한 보상이 주어진다. 추후 업데이트에서는 글로벌 메인넷 XPLA(엑스플라)에 온보딩해 웹3 게임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양사는 2023년 12월 ‘붕어빵 유니버스’ 프로젝트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붕어빵 타이쿤’ IP를 활용한 게임을 제작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기획재정부 등 6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선을 단행하며 개각의 첫 단추를 끼웠다. 정치권과 관료, 전문가 그룹이 고르게 포함돼, 향후 국정 운영의 안정성과 추진력을 동시에 고려한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기획재정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 6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고 대통령실 민정수석과 경청통합수석 인선을 함께 발표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는 구윤철 서울대 경제학부 특임교수가 지명됐다. 구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에서 국무조정실장을 지낸 경제 관료 출신으로, 재정정책과 국정조정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이다. 이번 경제팀 수장은 경기 대응과 예산 운용의 조화를 과제로 안고 있다.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는 이진숙 전 충남대학교 총장이 발탁됐다. 여성 첫 기자 출신 총장으로서, 대학 혁신과 교육개혁에 대한 실무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다. 법무부 장관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지명됐다. 4선 국회의원이자 사법개혁 논의의 중추 역할을 맡아온 인사로, 사법 시스템의 개편과 검찰 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아이더블유컴퍼니 리르가 이마트와 만나 초저가 뷰티를 선보인다. 이마트 전용 권장소비자가격을 4950원으로 균일하게 책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리르는 프리미엄 홈케어를 초점으로 탄력·주름·리프팅 등 제품군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주름 패치, 리프팅 밴드뿐 아니라 안티에이징 및 아이 케어 등 다양한 스킨케어 라인업으로 총 4종을 선보인다. 리르화장품 관계자는 “대표 상품인 콜라겐 아이 세럼 스틱은 탄력 핵심 성분인 하이드롤라이즈드 콜라겐 추출물을 담았다”며 “시험을 통해 눈 밑 처짐, 깊은 눈가 주름, 기미 잡티의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또 “눈가 자극을 최소화한 위생적인 롤 온 타입으로 눈가 마사지뿐 아니라 미간, 팔자, 목 부위에 간편하게 롤링하면서 탄력 케어와 수분 충전 등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눈꺼풀 & 눈 주변 청결 티슈인 ‘아이플러스 리드 클리너’, 미간·눈가·팔자 주름 3종 케어를 도와주는 간편한 맞춤 쉐입 패치 ‘스마일 링클 패치’, 이중턱, 턱 라인, 처진 볼 부위 리프팅 개선에 도움을 주는 ‘페이스 업 리프팅 밴드’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브랜드 관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유인상)가 운영하는 CJ ONE이 회원의 혜택 확대를 위해 CJ 브랜드 외에 대외 제휴처와 파트너십을 맺은 지 1년 10개월이 지난 현재, CJ ONE과 제휴사 모두 플랫폼 이용 활성화와 고객 유입 확대라는 실질적 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 CJ ONE과 메가MGC커피 양사는 2023년 9월부터 멤버십 제휴를 통해 전국 3,500여 곳의 메가MGC커피 매장과 ‘메가오더’ 앱에서 CJ ONE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을 가능하게 한 결과 제휴 이전 대비 앱 이용 고객이 약 2배 이상 급증했으며 결제 건수 중 앱 결제 비중 역시 55%까지 증가했다. 또한, CJ ONE 회원이 메가MGC커피에서 사용한 포인트 누적 건수는 총 6,600만 건이며, 올해 3~6월 기준 월 평균 180만 명의 CJ ONE 회원들이 메가MGC커피에서 600만 건의 포인트를 적립 및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메가MGC커피에서 CJ ONE 포인트를 활용하는 고객 중 20~40대가 전체 사용 건수의 87.5%이며, 그 중에서도 20대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해 MZ세대의 선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가MGC커피는 CJ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의 대한민국 대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23일부터 2주동안 진행되는 미디어아트 전시 ‘빛의 여정’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빛의 여정은 로스트아크가 론칭 이후 최초로 선보이는 단독 미디어아트 전시다.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몰입형 예술 전시 공간 워커힐 호텔 ‘빛의 시어터’에서 오는 7월 6일까지 개최된다. 관람 티켓은 네이버 예약에서 로스트아크 미디어아트전을 검색해 구매할 수 있다. 최대 21미터의 층고와 1,500평에 달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메인 전시관에서는 로스트아크가 7년의 라이브 서비스 기간 동안 쌓아온 방대한 세계관과 깊이 있는 서사가 움직이는 원화와, 영상, 음악, 성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진 미디어아트로 펼쳐진다. 모험이 시작된 공간 ‘트리시온’부터 ‘베아트리스’, ‘니나브’, ‘아만’ 등 주요 NPC, 신규 클래스 ‘발키리’까지 로스트아크의 세계관을 미디어아트 특유의 화려한 연출로 감상할 수 있다. 90분의 관람시간중 메인 스토리 영상은 1회 반복 상영해 중간에 다른 테마관을 방문하더라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전시의 마지막에는 오는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