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난달 28일 관악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KB Play Box 지원’ 전달식을 가지며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들을 응원했다. 이번 전달식은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KB Play Box’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높일 수 있는 8종의 보드게임으로 구성됐다. KB국민은행은 ‘KB Play Box’를 ▲관악구 ▲양천구 ▲영등포구 ▲강서구 등 서울 시내에 위치한 총 61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자라나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해 ‘KB금융그룹 사회공헌 전략체계’를 구축하고 ‘돌봄’과 ‘상생’ 영역을 두 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아이들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총 1,250억원 규모의 온종일 돌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T 유심 해킹 이슈로 온라인에서 공포와 잘못된 정보가 확산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유심(USIM)보호서비스'만 가입해도 대부분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김승주 고려대 교수는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공포에 떨 필요 없이 유심 보호 서비스에만 가입해도 국내 가입자는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또 자신의 블로그에서 '공포가 아닌 냉정함이 필요하다'며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근거로 불안을 조장하는 것은 사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오히려 걸림돌이 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SK텔레콤은 30일 "가입자 전화번호, 가입자 식별번호(IMSI) 등 유심 정보가 유출됐고,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현재 SK텔레콤이 시행 중인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이번에 유출된 정보로 유심을 복제해 다른 휴대폰에 꽂아 불법적 행위를 하는 것(이른바 심 스와핑)을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안내했다. 전문가들은 유심 정보가 일부 도용됐다고 바로 계정을 탈취할 수는 없다고 강조한다. 금융기관의 추가 인증 절차와 OT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5월 이달의 맛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를 출시한다.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는 딸기, 바나나 조합에 딸기 리본(아이스크림에 넣는 시럽의 일종)과 바나나 퓨레 리본을 더한 플레이버다. 여기에 귀여운 3색 곰돌이 젤리를 토핑해 최근 트렌드인 이색 식감 요소를 적극 반영했다. 제품명은 ‘엄마는 외계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기존 플레이버에 이어 영화 제목에서 착안한 방식으로, 봄날의 감성과 설렘을 담은 영화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배스킨라빈스는 브랜드 모델 변우석과 함께 5월 이달의 맛 신규 광고 캠페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함께 선보이는 신제품 ‘아이 원-츄!’는 우유·초콜릿·츄러스의 조합으로 찍먹(찍어먹는) 디저트를 아이스크림으로 재해석한 플레이버다. 부드러운 우유 아이스크림을 베이스로 츄러스 특유의 설탕 식감을 리본으로 구현하고, 진한 초콜릿 리본과 바삭한 츄러스 쿠키 조각을 더해 마치 갓 튀긴 츄러스를 아이스크림에 찍어 먹는 듯한 맛과 식감을 담았다. 5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싱글레귤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상㈜이 오는 5월 5일까지 일본에 ‘김치 블라스트 도쿄 2025’를 열고 글로벌 No.1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 알리기에 박차를 가한다. 29일, 시부야구 캣스트리트에 위치한 크레인즈 6142에서 개최된 ‘김치 블라스트 도쿄 2025’는 오픈 첫날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김치 팝업을 찾기 위한 방문객들로 행사장 앞은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행사 첫날 단 하루만에 18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김치 블라스트 도쿄 2025’의 주제는 ‘Deep Dive into Life’로, 서로 비슷하면서도 다른 한국의 김치 문화와 일본의 문화를 결합해 일상에 깊숙히 파고드는 김치 경험을 제안한다. 대상㈜은 이번 팝업을 통해 ‘종가’의 우수한 가치를 일본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브랜드 경험을 기반으로 현지 브랜드 인지도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상 3층 규모로 운영되는 ‘김치 블라스트 도쿄 2025’는 외관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종가 블라스트의 공식 패턴과 키 비주얼을 활용한 팝업 외관은 감각적인 색감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지나가는 행인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팝업 내부는 각 층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생명금융서비스(대표이사 이경근)은 29일 여의도 63빌딩 에서 GA업계 최초로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인 E-순환거버넌스와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이동학 경영지원실장과 손영목 IT지원팀장, E-순환거버넌스 권나영 순환경영지원단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기기 노후로 폐기해야 하는 사무용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의 ‘모두비움 ESG 나눔’ 플랫폼을 통해 인계한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5년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모니터 900여대, 스캐너 100여대, 프린터 200여대 등 약 11톤의 폐전기·전자제품을 재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이를 친환경 설비와 적정 처리공정을 통해 철, 구리, 플라스틱 등으로 재자원화해 탄소 감축 및 환경보호에 기여할 예정이다. 폐기물 처리부터 재활용 처리까지 모든 과정은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처리 적정성을 검증받게 된다. 수거된 폐가전제품은 1개당 1000원씩 적립된다. 적립금은 추후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을 비롯한 기부기관을 통해 아동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 2일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과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 다목적홀에서 KB금융 주요 계열사의 직장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KB금융은 이날 만 3~5세반에 재원중인 원아 93명을 초청하여 인기 어린이 뮤지컬 <누가 내 머리위에 똥쌌어?>를 관람하고 풍선 아트와 삐에로 공연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즐길거리도 제공했다. 또한 직장어린이집 재원 아동 173명에게 수제 쿠키 세트와 ‘KB스타프렌즈’ 캐릭터 돗자리 등으로 구성된 어린이날 선물을 제공했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과 이환주 KB국민은행장도 직접 행사장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덕담을 전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아이 키우기 좋은 일터’를 목표로, 가족친화적인 제도 운영과 돌봄 지원을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며 저출생 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출산·육아 등 아이를 키우는 일이 개인의 책임이 아니라 사회의 공동 과제임을 인식하고, 가정의 안정을 통해 일터의 지속 가능한 성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의민족이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픽업(구 포장) 활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5월 한달간 픽업을 첫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등 픽업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5월 픽업 프로모션은 특정 브랜드 중심이 아닌 모든 업주들이 프로모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신규 이용자를 유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주문 2,000원 할인 쿠폰의 경우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첫 주문 기준도 4월 리브랜딩 이후 픽업 주문이 없는 고객 대상으로 설정했다. 픽업 이용시 1+1 판매도 진행한다. 1일부터 11일까지 픽업으로 빽다방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면 한 잔을 추가 증정한다. 배민클럽 회원은 지난달에 이어 빽다방의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100원에 판매한다. 파리바게뜨에서 먹물소금빵 등 제품을 픽업으로 구매시 1,000원에 판매하는 등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스낵메뉴도 행사에 포함시켰다. 프로모션은 오는 11일까지 1차 진행 후, 새로운 브랜드와 2차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이 식품·유통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한다. CJ제일제당은 CJ인베스트먼트, 소풍커넥트,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과 함께 ‘프론티어랩스(FRONTIER LABS) 5기’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론티어랩스’는 CJ제일제당과 협업 가능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투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모집분야는 ▲지속가능 혁신소재 ▲제조.가공 혁신 및 패키징 기술 ▲디지털 유통·마케팅 플랫폼 ▲트렌드 선도(Emerging) 식품 브랜드 등이다. 이 외에도 AI 전문 기술, 헬스케어, 기후테크 등 CJ제일제당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 분야의 스타트업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은 다음달 21일까지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최초 3억 원의 투자금ㆍCJ제일제당 사업부와의 협업 기회 및 사업실증(PoC) 운영 지원ㆍ전문가 멘토링ㆍ최대 10억 원의 후속 투자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벤처캐피털(CVC)인 CJ인베스트먼트는 전문 투자 심사역의 1:1 멘토링 및 추가 투자 검토 기회를 제공하며, 엑셀러레이터(AC)인 소풍커넥트는 스타트업이 완성도 높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7일 서울 중구 SKT 본사에서 열린 해킹 사태 관련 일일 브리핑에 참석해 최근 벌어진 고객 유심(USIM·가입자식별장치) 정보 해킹 사태에 대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최 회장은 이날 "최근 SK텔레콤 사이버 침해사고로 고객과 국민에게 불안과 불편 초래했다. SK그룹을 대표해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바쁜 일정 속에서 매장까지 찾아와 오래 기다렸거나 해외 출국 앞두고 촉박한 일정으로 마음 졸인 많은 고객에게 불편을 드렸다. 지금도 많은 분이 피해가 없을지 걱정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이 대국민 사과에 나선 것은 SK텔레콤이 사고 소식을 고지한지 19일 만이다. 최 회장은 “사고 이후 일련의 소통 대응 미흡했던 점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고객의 입장에서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고, 저를 비롯한 경영진 모두가 뼈아프게 반성한다”고 했다. 최 회장은 이어 “고객뿐 아니라 언론, 국회, 정부기관 등 많은 곳에서의 질책은 마땅하고 이를 겸허히 받아드린다”고 했다. 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경기도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시립소하어린이집이 지자체 최초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제로에너지건축물(ZEB) 본인증에서 플러스(+) 등급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플러스 등급은 지난 1월 개정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에 따라 신설된 최고 등급이다. 소하어린이집은 에너지 자립률 약 131%로, 자립률이 120% 이상이면 받을 수 있는 플러스 등급을 받았다. 건물의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필요한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생산해 소비량과 생산량의 균형을 맞추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중에서도, 플러스 등급은 이를 넘어 사용하고도 남을 만큼의 에너지를 생산하는 건물을 의미한다. 소하어린이집은 지난 2024년 12월 예비인증으로 당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취득했으며, 이후 설계에 따라 내실 있게 시공해 본인증에서도 최고 등급인 플러스 등급을 받게 됐다. 소하어린이집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1월부터 지상 2층, 지하 1층의 연면적 499㎡ 규모로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2일 준공했다. 시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어린이집 단열 성능을 보강하고 고성능 창호로 교체했다. 또한 건물 전체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