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이 수산물 매입 물량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하며 지역 어촌 경제 활성화와 소비자 신선도 만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28일 쿠팡에 따르면, 지난해 산지직송 수산물 매입량은 1,500톤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 들어 8월까지 1,000톤 이상을 사들이며, ‘최단기간 1,000톤 매입’ 기록을 지난해(10월)보다 두 달 앞당겼다. 쿠팡은 오는 연말까지 수산물 산지직송 매입 규모가 1,800톤을 넘어서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렇게 되면 지난 2021년 500톤 대비 5년 만에 매입 규모가 3.6배 이상 급증한 결과가 예상된다. ◇ 복잡한 유통구조 없앤 쿠팡 산지직송…지역 수산물이 살아난다=쿠팡은 산지직송 수산물 매입 물량을 매년 가파르게 늘려왔다. 2021년 500톤, 2022년 900톤, 2023년 1,100톤, 2024년 1,500톤으로 역대 최대치를 계속 경신했다. 올해는 1,800톤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취급 어종이 초기 3~4종에서 꽃게·고등어·갈치·주꾸미 등 30여 종으로 다양화됐다. 경남 남해군(지난해 11월), 제주도(지난 7월) 등 여러 지자체와 추가로 업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22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여성 인력 소통행사 ‘Woori HERitage Talk : 지속가능한 여성 리더십과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 인재들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내 다양성과 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외이사 3명 포함 80여명의 여성 인력이 참석했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다양성 및 조직문화’를 주제로 외부 강연이 열렸으며, 2부에서는 ‘여성 리더십 강점과 기여’를 주제로 외부 강연과 임원과의 대화가 이어졌다. 마지막 3부에서는‘주도적 역할을 위한 리더십 동기부여’를 주제로 여성 사외이사와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사외이사들은 △리더십 경험과 성장 과정 △조직 내 다양성의 중요성 △차세대 여성 인재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커리어·리더십 관련 조언을 전했다. 이날 우리은행은 UN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을 지지하며 가입을 공식 선언했다. 여성역량강화원칙은 유엔여성기구(UN Women)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가 공동 제정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기업이 여성 인권 존중과 기회 확대를 위해 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9월30일부터 10월5일까지 6일간 추석 연휴 식비 걱정을 없앨 초강력 혜택 10월 ‘고래잇 페스타’를 펼친다. 이번 행사의 콘셉트는 ‘천하제일 할인 대잔치’로, 추석 제수용품과 가족먹거리를 중심으로 한 그로서리와 각종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 가전제품까지 업계 초저가 수준의 전방위적인 할인을 통해 추석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큰 도움을 드리겠다는 계획이다. ‘고래잇 페스타’는 고객들이 ‘꼭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주요 상품에 가격 투자를 단행하고 ‘반값 할인’과 같은 파격적인 행사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8번의 고래잇 페스타 기간 동안 매출은 항상 두 자릿수씩 신장했으며, 지난 9월 고래잇 페스타 역시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이 22.6% 늘었다. 이번 10월 고래잇 페스타에서는 햇사과 등 추석 제수용품과 삼겹살, 오징어 등 물가안정 대표 신선식품들이 총출동했다. 여행가방, 포터블 스크린 등 연휴 간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한 상품들도 있다. 추석에 빠질 수 없는 ‘햇사과’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쇼핑 롯데온이 연휴 전 마지막 추석선물 기획전 ‘온누리 추석’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해 결제할 경우 체감 4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온누리 추석 기획전에서는 매일 최대 20% 할인 쿠폰과 온누리스토어 단독 5% 추가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디지털온누리 앱을 설치한 후 온누리 상품권을 10% 할인가로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10%를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온누리 추석 기획전에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15만 엘포인트(L.POINT)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소 5만 원 이상 누적 구매할 경우 최소 2,000 엘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상품별 상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한우, 과일, 김, 참치 등이 준비됐다. 스토리의 광천김 선물세트, 덕산의 한우 선물세트, 웅진유통의 신라명과 선물세트, 부엌애의 과일 선물세트 등은 구매 수량에 따라 사은품도 증정한다. 부담을 덜어낸 3만 원대 이하 선물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푸토리 ‘산지직송 완도 활전복 1kg’, 모두의 식탁 ‘프리미엄 전통한과’, 농협홍삼 한삼인 ‘멀티비타G 이뮨샷’,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소비자 사연 기반 참여형 소셜 캠페인 '별별레터' 영상이 공개 약 4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1억 회를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별별레터 에피소드 1'에서 '우리 집 반려동물과 삼성 제품'을 주제로 한 소비자 사연을 모집하고, 우수작 3편을 선정해 영상으로 제작했다. 반려견 '복이'가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스팀'과 사랑에 빠진 사연을 포함한 영상 3편은 총 조회수 2천6백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이에 힘입어 '별별레터 에피소드 2' 캠페인 영상들도 7천4백만 조회수를 넘어서며 누적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했다. '별별레터'의 인기 비결은 기존 소셜 마케팅의 게시물에 대한 이벤트 참여, 댓글 달기 등 활동을 넘어 삼성 제품 사용자들의 실제 사연을 콘텐츠로 제작하는 등 새로운 시도가 소비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별별레터 에피소드 1' 이후 지난 7월 크리에이터 '히지노'와 협업한 '별별레터 에피소드 2' 사연 모집 콘텐츠를 선보였다. '내가 갤럭시를 쓰는 이유'를 주제로 모집한 '별별레터 에피소드 2'에서는 ▲갤럭시 AI를 통해 만난 여자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20대 주요 건설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다시 만났다. 지난달 14일 첫 간담회에 이어 불과 한 달 만의 재소집이다. 김 장관은 23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열린 ‘건설업 추락사고 예방 CEO 간담회’에서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제대로 지켜도 추락사고는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며 “대표이사들이 직접 현장을 챙기고, 시공현장에서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DL건설, GS건설 현장에서 연이어 발생한 추락사고로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노동부에 따르면 건설업 사망사고 중 57.6%가 추락사고로, 여전히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연도별 떨어짐 사망자 수는 2022년 268명, 2023년 251명, 2024년 227명으로 집계됐지만 여전히 중대재해 가운데 가장 빈번한 유형이다. 노동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15일 발표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다시 한번 설명했다. 해당 대책은 연간 3명 이상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기업에 영업이익의 최대 5% 과징금을 부과하고, 최소 30억 원 이상을 징수하도록 규정했다. 반복적 사망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엔지니어 기술자격제도'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통해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운영 기업으로 인정 받았다. '기업자격 정부인정제'는 사업주가 근로자의 직업능력 개발과 기술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자격제도를 정부가 공식 인정하는 제도다. 검정 방법의 적합성, 종목의 직무 연관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며, 현재까지 총 66개 기업이 제도 운영 기업으로 인정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001년 첫 기업자격 인정을 받은 이후 시대 변화와 제품 트렌드에 맞춰 제도를 발전시키며 자격을 갱신해왔다. 이를 통해 서비스 엔지니어 육성과 전문성 검정 영역에서 공신력을 확보하고, 고객에게 보다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4월 기업자격 인정을 받은 데 이어, 지난 26일 열린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우수사례 발표대회'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평가 방식 개선과 제품군 확대를 통한 엔지니어 직무 전문성 강화, 고객 만족도 제고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서비스의 '엔지니어 기술자격제도'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엔지니어의 제품 수리 역량을 공정하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추석을 앞두고 9월 말까지 전국 310여개 매장에서 ‘추석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명절 음식 준비에 필요한 잔치팬, 전기밥솥 등 행사상품을 인터넷 최저가 수준에 제공하고, 주방가전 동시구매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3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명절 선물로 수요 높은 안마기기, 게임기기도 인터넷 최저가 수준의 행사상품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이번 행사의 대표 할인 품목은 주방 가전으로, 쿠쿠 '트윈프레셔(6인용)' 전기밥솥을 인터넷 최저가 수준인 39만 9,000원에 제공하고, 테팔 '스모크리스 이지 그릴'을 19만 9,000원에, 해마루 특대형 잔치팬을 7만 2,000원에 선보인다. 주방가전 2개 품목을 동시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6~29일에 LG전자 '디오스 오브제(4도어)' 김치냉장고와 쿠첸 ‘듀얼프레셔(6인용)’ 전기밥솥 등 행사상품을 행사카드로 동시구매하면 최대 3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0월 1일부터 13일까지는 LG전자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14인용)’과 ‘디오스 빌트인 인덕션(3구)’, 쿠첸 ‘풀스테인리스 듀얼프레셔 전기압력밥솥(10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급등하면서 반도체 ETF가 연일 수익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반도체레버리지’와 ‘KODEX AI반도체’가 반도체 ETF중 각 분야에서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KODEX 반도체레버리지는 연초 이후 135.6% 상승하며 국내 상장한 전체 반도체 ETF중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 KODEX AI반도체는 연초 이후 68.3% 상승했다. 레버리지, 액티브 유형을 제외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담은 국내 반도체 ETF 14종 중 KODEX AI반도체가 수익률 1위다. 대외 변수가 많았던 최근 시장 상황 속에서도 폭발적인 수익률로 개인 순매수 또한 빠르게 유입중이다. KODEX 반도체레버리지는 최근 6영업일 동안 순매수 유입 규모가 317억원, KODEX AI반도체는 196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이후로 국내 반도체 시장은 미국의 대형 클라우드 업체를 일컫는 일명 하이퍼스케일러들의 AI 투자에 따른 HBM 수요가 주를 이루었다. 당시에는 AI 반도체 관련 기업 위주로만 매출 성장과 주가 상승이 이루어졌다. 이에 비해 최근에는 전통 반도체라고 불리는 D램,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자회사인 IBK서비스(대표이사 정광후)와 협업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45001’ 인증을 각각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글로벌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이다.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이 안전보건 매뉴얼·절차서·지침서 검토와 사업장 현장 심사 등을 통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체계를 엄격히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기업은행은 2024년 안전경영 전담조직을 확대·개편하고 전문 인력을 확충했다. 또한 매년 전국 영업점의 유해·위험 요인을 철저히 점검해 안전보건 체계 강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인증은 경비·미화 등 사업지원 서비스를 담당하는 IBK서비스와 협업해 위험성 평가, 도급사업 안전보건 협의체 운영, 비상대응 훈련 등을 공동 수행한 결과로 IBK금융그룹 차원의 통합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이룬 성과이다.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 겸 재난·안전관리책임자는 “기업은행이 자회사와 함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한 것은 단순한 인증을 넘어 정부의 안전규제 강화 기조에 부합하는 선도적 행보임을 의미한다”며 “기업은행과 자회사는 하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