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경주 천년한우부터 생삼치, 방어무침회 등 전국 각지의 신선한 제철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1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3일간, 최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경주 ‘천년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천년한우’는 경주축협의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로, 이마트는 천년한우 생산량의 20% 이상을 매입하는 국내 최대 유통채널로 경주축협과 함께 단독으로 파격 특가 행사를 준비했다. 천년한우 중 최상급 상품인 ‘1++(9)등심(100g)’은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40% 할인된 13,908원에 판매한다. ‘1+등심(100g)’과 ‘1+안심(100g)’은 40% 할인된 10,548원, 14,448원에 선보이고 ‘1+국거리불고기(100g)’는 50% 할인된 3,69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지역 대표 먹거리로 전남 고흥 배혜정도가의 ‘호랑이 유자 생막걸리(750ml)’를 2,9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트레이더스에서는 경주 황리단길의 명물 ‘경주 십원빵(500g)’을 12,98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11월 13일부터 11월 19일까지 일주일간, 겨울 제철 수산물과 간식도 알뜰한 가격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중소벤처기업부, 주한 외국대사관(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제3회 K-글로벌 도약 상생 포럼’을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동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5월 베트남에서 열린 ‘민관합동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지원 컨퍼런스’와 2024년 11월 중부유럽 진출 지원 컨퍼런스에 이은 세번째 포럼이다. 최근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산업 다변화가 활발해지고 한국 소비재·첨단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전략과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중앙아시아를 새로운 글로벌 성장축으로 선정한 바 있다. 지난 4월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중앙아시아는 글로벌 성장의 핵심 거점”이라며 “현지 산업과 금융의 동반 성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포럼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KOTRA 등 공공기관은 물론 현지 법률·회계 전문가들도 참여해 지원제도와 투자환경을 공유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IBK벤처대출을 지원받은 바이오 소재·부품 장비기업 큐리오시스가 지난 13일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고 17일 밝혔다. IBK벤처대출은 벤처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에게 저리 대출을 제공하고, 은행은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워런트를 활용해 향후 기업가치 상승 이익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투·융자 결합형 금융상품이다. 이 상품은 지난 2023년 1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209개 기업에 총 2600억 원이 지원됐다. 기업은행은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재무성과나 담보 요건만으로는 기존 금융권에서 충분한 지원을 받기 어려운 유망 벤처기업들의 ‘데스밸리’를 극복시키기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식 벤처대출을 국내 환경에 맞게 조정해 국내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이번에 상장한 큐리오시스는 그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큐리오시스는 신약 개발과 세포치료제 생산에 필요한 랩오토메이션(실험실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살아있는 세포 변화를 실시간 관찰·시각화하는 라이브셀 이미징 솔루션 ‘셀로거(Celloger)’ 등을 판매하고 있다. 기업은행이 벤처대출을 지원한 2023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이 유럽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자가면역질환∙항암 분야 주요 제품 3종이 글로벌 핵심 제약 시장인 유럽에서 모두 처방 1위를 기록하며, 현지 직판 전략과 제품 경쟁력이 결합된 성과를 드러낸 것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간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제품군(IV·SC)은 올해 2분기 기준 유럽 시장 점유율 69%를 기록하며 경쟁사들을 크게 앞섰다. 영국(87%), 스페인(80%) 등 유럽 5대 시장(EU5) 전반에서 높은 처방량을 유지하고 있다. ‘램시마SC’ 단독으로도 프랑스 34%, 독일 29%라는 의미 있는 점유율을 기록해 정맥주사(IV)와 피하주사(SC) 양 채널에서 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후발주자인 ‘유플라이마’(아달리무맙) 역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유럽 점유율 26%로 출시 후 처음으로 처방 1위에 올랐는데, 이는 경쟁사 대비 3년 늦은 출시라는 불리함을 극복한 성과다. 업계에서는 셀트리온의 고품질 제품력과 현지 법인의 직판 네트워크 구축이 시장 확대를 견인한 핵심 요인으로 평가한다. 항암제 분야에서도 성장세가 뚜렷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연말을 맞아 하반기 주류 창고 방출전 ‘신세계 드링크 페스타’를 마련하고 다양한 주류를 특가로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 전 점(대구신세계·김해점·스타필드하남점 제외)에서 진행되며, 와인·위스키·전통주·사케 등 모든 주종을 아우르는 최대 규모 행사로 꾸려졌다. 올해는 기존의 ‘와인 창고 방출전’을 넘어 폭넓은 주류 라인업을 강화했다. 최근 소비 트렌드인 ‘프리미엄 vs 가성비’ 양극화를 반영해 100만 원 이상 고가 컬렉션과 특가 대중 상품을 동시에 확대했다. 저단가 상품의 경우 기존 대비 최대 10% 추가 할인해 접근성을 높였다. 프리미엄 라인업에서는 세계적 명성을 지닌 와인이 눈길을 끈다. △샤또 무통 로칠드 1997(150만 원·강남), △오퍼스원 2014(117만 원·강남), △무라카미 다카시 협업의 돔페리뇽 2015(45만 9천 원·전점) 등이 대표적이다. 특가 와인도 다양하게 준비돼 ‘세냐’, ‘텍스트북 나파 카베르네쇼비뇽’, ‘루첸테’ 등 인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위스키·전통주·사케 카테고리도 한층 강화됐다. △맥캘란 25년 셰리오크(309만 원·본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효성 조현준 회장이 이끄는 효성중공업이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을 미국내 최대 규모 생산기지로 확대하며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미국 멤피스 공장에 1억5,700만 달러(약 2,300억 원)를 추가 투자해 2028년까지 초고압변압기 생산능력을 50% 이상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증설까지 포함하면 효성중공업의 멤피스 공장 투자 규모는 총 3억 달러(약 4,400억 원)에 달한다. 이번 결정은 “AI 시대 전력 인프라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는 조현준 회장의 주문에 따른 것이다. 멤피스 공장은 미국 내에서 유일하게 765kV 초고압 변압기를 설계·생산할 수 있는 공장으로, 기술 난도가 높은 이 제품은 송전 손실을 최소화해 대용량 전력 송출에 적합하다. 효성중공업은 이미 미국 765kV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해왔으며, 현지 송전망에 설치된 초고압변압기의 절반 가까이가 효성 제품이다. 미국 전력시장이 노후 설비 교체와 AI·클라우드 산업 확장에 힘입어 폭발적 성장세에 돌입했다. 시장조사에 따르면 미국 변압기 시장은 2024년 122억 달러에서 2034년 2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앞세워 국내 디저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일본 세븐일레븐 냉동 디저트 1위 상품인 ‘Dole 아사이볼’을 국내 단독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소싱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소싱을 PB브랜드 ‘세븐셀렉트’ 강화와 함께 핵심 MD 혁신 전략으로 삼고, 차별화된 상품 발굴과 젊은 소비층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식이섬유 섭취를 극대화하는 ‘파이버맥싱’ 트렌드 확산과 건강 디저트 수요 증가에 맞춰 해외 인기 상품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Dole 스무디볼’은 ‘아사이볼’과 ‘망고볼’ 2종으로 구성된다. 얼린 과일을 갈아 만든 부드러운 베이스 위에 바나나·딸기·블루베리 등 신선 토핑이 더해졌으며, 별도 제공되는 그래놀라가 식감을 풍부하게 한다. 아사이볼은 아사이베리·바나나 퓌레를, 망고볼은 망고·바나나 퓌레를 기반으로 한다. 세븐일레븐은 내달 4일 전국 가맹점 정식 판매를 앞두고 사전 예약 이벤트를 운영한다. 18~24일 모바일앱 ‘아사이볼 한국 상륙 기획전’을 통해 예약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인력개발원이 삼성전자 XR 헤드셋 ‘갤럭시 XR’을 활용한 AI 기반 차세대 교육 프로그램을 11월부터 공식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기존 강의 중심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AI와 XR 기술을 결합한 몰입형·경험형 학습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 도입 과정에는 ▲명상 ▲삼성 역사체험 ▲리더십 ▲외국어 ▲토론 등 5개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삼성은 신입사원부터 고위 임원까지 연간 2만여명의 임직원이 XR 기반 교육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갤럭시 XR은 이미지·음성·텍스트를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모달 AI가 적용된 기기로, 사용자의 음성·시선·제스처에 즉시 반응한다. 교육생은 헤드셋 착용 후 가상 공간에서 정보를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직접 탐색하고 상호작용하는 방식으로 학습하게 된다. 명상 프로그램에서는 실제 삼성 영덕 명상센터의 자연환경을 XR로 구현해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고, 역사체험 교육에서는 1938년 삼성상회 창업 당시의 공간으로 이동해 내부를 직접 탐방할 수 있다. 기존 영상·텍스트 중심의 교육과 달리, 학습자가 공간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경험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AI 롤플레잉
[서울타임즈뉴스 = 최호 기자] 넷마블·코웨이 방준혁 의장이 지난해에 이어 2025년에도 지스타 현장을 직접 찾으며 게임 산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재확인했다. 방 의장은 14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를 방문해 넷마블 부스를 둘러보고, 개발자와 이용자 모두와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열기를 체감했다. 방준혁 의장의 지스타 방문은 업계에서 상징성이 크다. 그는 지난해 5년 만에 현장을 찾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개발진을 격려하며 주목을 받았고, 올해는 2년 연속으로 지스타를 찾으며 기업 리더십을 넘어선 ‘현장 중심 경영’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이번 방문에서 방 의장은 벡스코 야외 광장의 ‘SOL: enchant’ 부스를 가장 먼저 찾았다. 긴 대기열에 직접 합류해 이용자 입장에서 콘텐츠를 체험했고,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게임의 매력과 개선점을 세심히 듣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전시장 내 넷마블 부스로 이동해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 등 다양한 출품작을 직접 플레이하며 관람객의 반응을 꼼꼼히 살폈다. 넷마블 관계자는 “방준혁 의장은 실제 유저들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는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종합대상인 올해의 소통대상과 함께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전자 부문,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 콜라보콘텐츠 부문 등 총 3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국내 디지털 분야의 권위있는 소통·마케팅 시상식이다. 총 400여 개의 기업 및 공공기관의 SNS 소통채널 운영, 디지털 콘텐츠, 소통 마케팅 효과 등 고객 패널의 심사와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삼성전자는 올 한 해 가장 우수한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며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소통대상'에 선정됐다. 특히 삼성코리아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진행한 고객 참여형 소셜 캠페인 별별레터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종합대상을 받았다. 별별레터는 소비자가 직접 겪은 별의 별 삼성 제품 사용기를 주제로 진행한 소셜 캠페인으로, 삼성 제품 사용자들이 보내온 실제 사연을 콘텐츠로 제작하는 새로운 시도가 고객의 공감과 호응을 끌어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