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23일부터 사흘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기술 교류·소통을 위한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2025’를 진행한다. 4회째를 맞이한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는 ‘혁신, 통합, 발전’을 주제로 이날 막을 올렸다.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LG CNS 등 LG 계열사 개발자 3,5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올해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사이버보안을 중심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각 분야의 기술 동향 및 개발 노하우를 공유한다. LG AI연구원은 물론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클라우드, IBM퀀텀 등 글로벌 테크 기업의 혁신 기술 리더들이 연이어 기조연설에 오른다. 이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성과와 실제 글로벌 기업에서의 최신 기술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하고, AI 기술이 가져올 변화와 AI 시대의 전략 및 방향성, 보안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IBM퀀텀의 유리 코바야시 아시아태평양총괄이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을 위한 과제와 성장 잠재력을 설명하는 등 심도 있는 주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AWS, MS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리엔케이가 앰플과 디바이스를 하나로 결합한 올인원 테크 앰플 ‘콜라겐 미드샷 앰플’을 출시했다. 리엔케이 콜라겐 미드샷 앰플은 제품 하나로 앰플과 디바이스 효과를 모두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리엔케이의 독자 원료 ‘리엔케이 콜라겐 셀 리액터™’가 적용됐다. 해당 성분은 ‘콜라겐 씨앗’이라 불리며 식물세포배양추출물 120만셀, 저속노화 펩타이드 5종, 저분자 콜라겐을 함유하고 있다. 앰플을 도포하는 어플리케이터인 ‘리엔케이 셀 리액터’는 특수 설계된 일렉트로포레이션(EP) 중주파를 활용해 1초당 2,400샷의 초고속 미세자극을 전달한다. 피부에 닿는 순간 자동으로 작동하는 원터치 구조로 만들었다. 의료용 스틸 소재로 제작됐다. 리엔케이 콜라겐 미드샷 앰플은 지난달 22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선론칭 됐다. 이 제품은 출시 하루만에 전량 품절됐다. 이에 리엔케이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2차 물량을 재입고했다. 리엔케이는 오는 20일에는 W컨셉 단독 기획전을 통해 신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리엔케이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앰플과 디바이스를 하나로 결합해 집에서도 전문적인 탄력 케어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 차이나 데이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26일 서울 미래에셋센터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투자자가 만나 글로벌 투자와 양국 협력의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4월 열린 제1차 ‘차이나데이 2025’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행사에는 전기차, 귀금속, AI·로보틱스, 스마트 헬스케어, LMM 솔루션 등 중국 산업 전반의 대표적인 유망 기업들이 참석해 국내 금융기관 및 산업 전문가들과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참석 기업은 ▲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사 BYD ▲금·보석 가공 기업 Laopu Gold ▲휴머노이드·인공지능 로봇 전문 기업 UBTech ▲스마트 수술 장비 및 의료용 로봇 기업 Edge Medical ▲알리바바·SAIC Motor 합작 차량용 LMM 솔루션 기업 Banma ▲언어모델 및 AI 솔루션 개발 기업 MiniMax 등으로 구성됐다. 국내에서는 ▲한국투자공사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자산운용 ▲소프트뱅크벤처스아시아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델타플렉스 ▲스마일게이트자산운용 등이 참석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그룹의 ‘책임경영 기반 정보보호 체계’를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신한금융이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 속에서 고객의 금융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그룹사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전략은 ▲책무 기반 정보보호 통제 체계 강화 ▲신한지주 이사회 대상 정보보호 연수 ▲그룹 경영계획 내 정보보호 평가 강화 등 세 가지 축으로 추진된다. 먼저 이미 수립된 임원의 책무구조도와 부서장의 내부통제 매뉴얼에 더해, 정보보호 관련 직무별 담당업무 및 활동 내용 등을 기록한 ‘직원 내부통제 활동 명세서’를 신설해 직원들의 정보보호 역할을 명확히 관리할 계획이다. 은행, 카드를 시작으로 책무 범위를 임원 및 부서장에서 직원까지 확장해 제도화함으로써 책임을 명확히 하는 동시에 직무를 문서화해 문제 발생시 강화된 보고체계를 바탕으로 정확한 원인 파악과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 할 방침이다. 두 번째로 리더십 조직의 금융보안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해 지주회사 이사회를 대상으로 ‘금융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금융보안의 중요성 및 이사회 고려사항’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금융지주회사 최초로 내일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이른바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기동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이수진 민주당 의원,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 국회의원 전 예비후보 김모씨 등이 1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 정성화 판사는 26일 ‘라임 사태’와 관련해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기동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수진 민주당 의원,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 국회의원 전 예비후보 김모씨도 모두 무죄를 받았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검찰이 제시한 핵심 증거인 김봉현 전 회장의 진술과 수첩의 신빙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피고인들이 김 전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아 정치자금으로 사용했다는 점을 입증할 자료도 없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기 전 의원에게 징역 3년과 추징금 1억200만원, 이 의원과 김 전 장관에게 벌금 500만원과 추징금 500만원, 전 예비후보 김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5000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프라임 오피스 빌딩인 판교 테크원타워 매입을 위한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의 1조2,800억원 규모의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여신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판교역과 직결되는 판교 핵심 업무권역에 위치해 카카오뱅크, 네이버 등이 입주한 IT기업의 산실로 연 면적 약 6만평 규모의 판교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빌딩이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올해 오피스 매물 최대어로 매각 입찰에는 국내외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했다.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이 설립한 리츠가 약 2조원에 매입했다. 우리은행은 컨소시엄의 니즈를 파악하고 거래구조에 적합한 우선주 투자금 조달구조를 제안해 단독 금융주선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선주 구조화 여신 1,740억원은 우리투자증권과 공동주선하며 계열사 간의 성공적인 시너지를 보여줬다. 또 모집금액을 크게 상회하는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기관투자자들의 참여로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금융 모두 성공적으로 주선 완료했다. 우리은행이 금융주선 한 우선주 투자와 선순위 담보대출에는 주간사인 우리은행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삼성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모비스가 오는 203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새롭게 설정하고, 이를 글로벌 연합기구로부터 승인 받았다. 향후 5년간 실현 가능한 감축목표와 시행 방법 등을 제시하고 이를 종합적으로 증명한 결과다. 현대모비스의 이 같은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방안은 국내와 해외 각국의 강화된 친환경 정책에 부합한다. 또 글로벌 수주를 뒷받침하는 또 하나의 필수 조건을 획득함으로써 모빌리티 경쟁력 측면에서도 유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현대모비스는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이하 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승인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SBTi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등이 공동으로 설립한 글로벌 연합기구다. SBTi는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파리기후변화협정에 기반해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1년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SBTi에 가입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는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간 단계로, 오는 3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승인 받았다. 국내외 사업장은 물론, 공급망의 감축 방안도 동시에 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가 향후 5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오는 2일 MZ세대를 중심으로 시작된 말차 열풍이 단순한 유행을 넘어 카테고리를 불문하고 문화 현상의 중심으로 우뚝섬에 따라 국내 최초 말차 플레이버의 캔 하이볼인 ‘말차하이볼’을 출시한다. 실제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2개월(8~9월) 아이스크림, 디저트, 스낵 등 말차맛 관련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9배 뛰었다. 이에 힘입어 세븐일레븐도 지난 8월부터 막걸리, 샌드위치 그리고 제주 말차를 활용한 디저트빵 등 이색 말차 차별화 상품들을 단독으로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이는 말차하이볼은 낮은 도수의 주류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트렌드에 발맞춰 출시됐다. 지난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였던 말차 디저트 2종(제주에서 온 말차크림롤, 제주에서 온 말차크림도넛)과 같이 청정 제주의 말차를 활용해 개발했다. 알코올 도수 3도에 맞춘 말차하이볼은 말차와 탄산의 밸런스를 절묘하게 세팅하여 말차 본연의 깊은 풍미와 은은한 단맛이 부드러운 탄산과 어우러진다. 말차 고유의 특성으로 인해 캔 하단부에 일부 가라앉을 수 있어 부드럽게 흔들어 마시면 말차의 깊고 풍부한 맛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로 근육 증가를 실현하는 ‘신개념 비만 신약’의 고무적인 비임상 및 기전연구 결과를 토대로 글로벌 임상 진입을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개념 비만치료제(LA-UCN2, HM17321)’의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성인 건강인을 대상으로 HM17321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하는 내용의 임상시험계획이다. HM17321은 단순히 근손실을 보완하는 수준을 넘어, 기존에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근육량 증가’와 ‘지방 선택적 감량’을 동시에 구현하는 세계 최초의 비만 혁신 신약으로 개발되고 있다. 기존 GLP-1 기반 약물들은 근 손실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HM17321이 전세계 비만치료제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HM17321은 GLP-1을 비롯한 인크레틴 수용체가 아닌 CRF2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타깃하는 UCN2 유사체로, 한미약품 R&D센터에 내재화된 최첨단 인공지능 및 구조 모델링 기술을 활용해 설계됐다. CRF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일우배 전국 탁구대회는 대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한진그룹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유소년 탁구 꿈나무 500여명이 참가하며 성황을 이뤘다. 첫날인 27일에는 개회식과 조별 예선 리그가 치뤄졌고, 둘째날인 28일에는 본선 토너먼트와 시상식이 진행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일우배 전국 탁구대회’는 지난 2019년 작고한 조 선대회장에 대한 추모사업의 일환이다. 2022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4회를 맞았다. 조 선대회장의 한국 탁구계에 대한 헌신과 사랑을 기리면서, 탁구 유소년 선수 육성과 탁구 활성화까지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조 선대회장은 2008년 7월 대한탁구협회장 취임 후 한국 탁구 발전을 위해 오롯이 헌신했다. 선수 육성과 지원, 심판 및 지도자 양성 등 제도 개선을 통해, 90년대 이후 비인기 종목으로 쇠퇴했던 한국 탁구 발전의 전기를 마련했다. 또 탁구에 대한 애정을 토대로 탁구인들의 삶을 보듬고, 제반 여건을 지원하며 관심을 쏟아왔다. 2009년부터 아시아탁구연맹 부회장을 맡아,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 탁구의 글로벌 위상을 한껏 높였다. 이뿐 아니라 스포츠 국제기구인 ‘피스 앤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