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피부과 시술을 계획하는 이들이 부쩍 늘고 있다. 특히 점제거는 비교적 명절 기간을 활용하려는 수요가 많아지는 대표적인 시술 중 하나다. 단순히 미용 목적은 물론, 오랜 기간 방치했던 검버섯, 흑자, 피지샘 증식증 등을 제거하려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추석 전후로 관련 시술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얼굴 점 제거를 위해 내원한 환자들에게서 단순 점 외에도 튀어나온 점, 뿌리 깊은 점부터 기미, 잡티, 주근깨 등의 다양한 색소 및 병변이 함께 발견되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 이처럼 병변에 따른 발생 원인, 피부 속 위치, 치료 방식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감별 진단이 필수다. 검버섯은 중년 이후부터 증가하는 피부의 양성 종양으로, 나이가 들수록 개수가 늘고 크기도 커진다. 건강에 위협이 되는 병변은 아니지만, 크기나 위치에 따라 미용적 이유로 제거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 치료는 보통 레이저 시술을 진행하며, 병변의 크기와 깊이에 따라 1~2회면 충분히 제거가 가능하다. 흑자는 피부에 잘게 박힌 갈색 또는 검은색의 반점으로, 경계가 뚜렷하고 대부분 편평한 것이 특징으로 크기는 1~5mm 정도이며,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 특히 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항도퀀텀의원(대표원장 한윤석)은 차세대 집중 초단파 리프팅 장비 ‘올타이트(Alltite)’를 도입, 정밀한 안티에이징 진료를 본격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타이트 리프팅은 DLTD(Dermis Layer Target Dielectric Heating System)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수술 리프팅 장비다. 고강도의 초단파 에너지를 피부 진피층과 SMAS(근막층)까지 정밀하게 전달해 빠른 리프팅 효과를 제공하게 된다. 한윤석 대표원장은 “가을 환절기에는 큰 일교차와 건조한 바람으로 인해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탄력이 쉽게 떨어지기 마련이다. 이로 인해 얼굴선이 무너지고 주름이 도드라지기 쉬워, 단순한 보습 관리만으로는 만족스러운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이런 이유로 최근에는 피부 속부터 탄력을 끌어올려 주는 전문 리프팅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윤석 대표원장은 “올타이트 리프팅은 통증이 적고, 시술 직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환자 만족도가 높다”며 “탄력 저하, 얼굴선 처짐, 피부 노화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가진 환자에게 안전하면서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이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설비와 로봇 기술 도입을 확대하면서 물류 현장에서 고부가가치 일자리가 대폭 늘고 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23일 “오토메이션 직군 인력 규모가 지난해 초 대비 2배 이상 증가, 현재 약 750명에 달한다”며 “연말까지 180여 명을 추가 채용해 전국 물류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대비로도 5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오토메이션 직군은 AI 기반 자동화 설비·로봇을 운영·유지·보수하는 정규직 엔지니어들이 주축으로, 기계·전기·제어·로봇 분야 전공자와 수치제어선반기능사 등 자격 보유자가 주요 지원층이다. 최근에는 대학 졸업 전 조기 입사자, 비수도권 경력자 등 다양한 인재 풀이 유입되고 있다. 쿠팡은 풀필먼트센터를 단순 보관·이송 공간을 넘어 최첨단 자동화·로봇 혁신 기지로 고도화하고 있다. 자율운반로봇(AGV), 소팅봇, 로보틱 배거 등 자동화 설비를 대거 도입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기술 인력을 지속 확충 중이다. 현장 엔지니어들도 커리어 기회 확대를 체감하고 있다. 인천4센터 김병현 엔지니어는 “AI 기반 로봇과 함께 일하며 커리어 경쟁력이 높아진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26일 DC퇴직연금을 이용하고 있는 기업의 퇴직연금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KB국민은행 DC형 퇴직연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 소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렸다. 각 기업의 퇴직연금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에서는 ‘퇴직연금 제도 변화와 하반기 금융시장 전망’을 주제로 다양한 퇴직연금 운용 전략과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노무법인 강호의 강교태 대표 노무사(前 고용노동부 출신)가 퇴직연금 제도 변화와 퇴직연금 관련 감독 지침 강화에 대한 대응 전략을 설명했으며, 실무 위주의 해설을 덧붙여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KB자산운용 ▲NH-Amundi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의 자산운용 전문가들이 2025년 하반기 매크로 시장전망과 체계적인 자산배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TDF를 활용한 포트폴리오 구성과 실제 DC형 퇴직연금 운용 사례도 소개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DC형 퇴직연금은 근로자가 직접 운용하는 상품인 만큼, 제도 변화와 시장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오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바이오·제약 전시회 '바이오 재팬 2025'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바이오 재팬은 일본 바이오협회 주최로 1986년 시작된 아시아를 대표하는 전시회 행사로, 현재는 바이오의약품, 재생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건강기능식품 등 바이오 산업 전반을 아우르며 규모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총 1139개 기업, 1만8000명 이상의 인원이 행사장을 찾아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참가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최초로 단독 부스를 마련해 보다 적극적인 수주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톱 20 제약사 내 점유율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톱 40위권 제약사 대상 신규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부스에서는 ▲항체·약물 접합체(ADC) 생산 역량, ▲5공장(18만L) 등 세계 최대 생산능력(78.4만L) ▲위탁개발(CDO) 플랫폼 등 회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집중 소개한다. 특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을 고려해, 지난 3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JB금융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대규모 특별자금 지원에 나선다.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경영난을 겪는 기업들의 유동성 확보와 명절 상여금 지급 등 단기 자금 수요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3일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총 5000억 원 규모의 ‘추석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규 대출 2500억 원과 만기 연장 2500억 원으로 구성됐다. 지원 자금은 내달 2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상업어음 할인과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을 필요로 하는 기업으로, 신규 운전자금 대출과 기존 대출의 만기 연장을 통해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대출 금리는 거래 기여도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해 이자 부담을 줄였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경기 부진과 매출 감소로 일시적 자금 압박을 받는 기업들이 명절 상여금 지급, 결제 자금 확보 등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대한 신속히 지원하겠다”며 “지역 경제 활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그룹 계열사인 광주은행도 추석 자금 지원에 나선다. 광주은행은 내달 31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조∙방∙원(조선·방산·원전)’에 이어 코스피의 새로운 키워드로 부상한 ‘금∙반∙지(금융∙반도체∙지주회사)’ 투자 전략을 소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정부가 3차 상법 개정안의 추진 계획을 발표하면서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 테마는 ‘금융’과 ‘지주회사’다. 증권, 지주회사, 은행주, 고배당주는 국내 증시 부흥을 위한 정부 정책과 맞물려 올해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금’ 가격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과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가 맞물리며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금 관련 자산 역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다음 주목할 테마는 ‘반도체’다. 삼성전자가 13개월 만에 주가 8만 원대를 회복하는 등 미국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첨단 산업 육성 정책에 힘입어 반도체 업황 개선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금∙반∙지’ 테마에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대표 TIGER E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종근당건강(대표 정수철)이 전개하는 피부 고민 맞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클리덤(Cleaderm)이 오는 9월 23일, 두 번째 라인업인 ‘리포좀 비타민C 라인’을 선보인다. 클리덤은 지난해 12월, 듀프 소비 트렌드 공략을 위해 론칭 한 ‘저분자 콜라겐’ 라인을 통해 다이소 입점 7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70만 개 돌파의 품절 대란을 기록하며 단기간에 화장품 시장에서 강한 존재감을 입증한 브랜드다. 이번 신제품 론칭은 ‘콜라겐 열풍’을 잇는 두 번째 도전으로 다이소 화장품 카테고리에 또 한 번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라인의 핵심 성분은 ‘리포좀 비타민C’다. 비타민 C에 흡수력 향상을 위한 리포좀 공법을 적용시켜 피부에 바르는 것을 넘어 흡수까지 고려했다. 이를 중심으로 영국 DSM사의 순도 99.9% 비타민C, 비타민C 유도체, 글루타치온, 히알루론산 등 제품마다 각기 다른 유효성분을 더해 모두 8가지 제품으로 완성됐다. 클리덤 리포좀 비타민C 라인은 단 7일만에 기미·잡티 개선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인 제품인 리포좀 비타민C 캡슐 잡티 크림은 리포좀 비타민C 캡슐 76,000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의 로봇 부문 계열사인 HD현대로보틱스가 로봇에 AI를 접목해 작업의 안전성과 확장성을 제고한다. HD현대로보틱스는 최근 자체 개발한 AI 기반의 안전 제어 솔루션 ‘세이프스페이스2.0’을 탑재한 차세대 산업용 AI 로봇 제어기 ‘Hi7’을 공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어기는 고도화된 안전 시뮬레이션과 움직임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센서가 수집한 상황 정보를 AI가 분석해 운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며, 움직임과 충격을 감지해 즉각적으로 로봇의 동작을 멈추는 등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업계 최초로 충돌 예방 기능에 라이다(LiDAR) 센서를 연동, 사물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돼 보다 정밀한 안전 제어가 가능해졌다. ‘Hi7’은 협동로봇과 산업용 로봇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협동로봇의 경우 공정별 전용 소프트웨어와 다양한 통신규격을 통해 작업범위의 확대 및 외부장비와의 연동이 가능해져, 산업용 로봇과 동일한 수준의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Hi7’에는 로봇의 두뇌와 신경을 하나로 엮는 ‘AI 모듈’이 탑재돼 있다. 이 모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홈쇼핑이 주최하는 고객 참여형 ESG 프로그램 ‘친환경 어린이 그림대회’가 뜨거운 응원 열기 속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통상 상금 후원 수준인 일반적인 ESG 활동에서 더 나아가 대회 현장을 모바일 라이브방송으로 생중계하고 고객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도록 해 눈길을 끌었다. 현대홈쇼핑은 5세부터 13세까지 1,400명이 참가한 제3회 친환경 어린이 그림대회가 약 두 달간의 예선과 본선을 거쳐 결선 생중계에서 총 6명이 수상자로 선정되며 최종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회차 대비 출품작 수가 약 400개 늘었고,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총 5만 3,000명이 투표에 참여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현대홈쇼핑이 지난해 신설한 친환경 어린이 그림대회는 환경보호에 대한 어린이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내가 그린(GREEN)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진행하는 ESG 프로그램이다. 예선 및 본선 진출 작품은 현대홈쇼핑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에 공개돼 투표를 받고, 결선에서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면 환경부 장관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상,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등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