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이 미국 북미 생산법인의 제2공장 건설에 착수하며 북미 초고압 변압기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HD현대일렉트릭은 6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에 위치한 북미 생산법인 ‘HD Hyundai Power Transformers USA’에서 제2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사장을 비롯해 이준호 애틀랜타 총영사, 앨런 맥네어 앨라배마주 상무장관, 코넬리어스 “CC” 칼훈 몽고메리 시의회 의장, 주요 고객사 및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건설되는 제2공장은 기존 북미 생산법인 부지 내 약 2만9천㎡(약 8,800평) 규모로 조성된다. 제2공장은 내년 4월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약 2억 달러를 투자해 초고압 변압기 생산 능력을 기존 대비 50% 확대하고, 미국 내 초고압 송전망 구축 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공장에는 미국 전력 인프라 확충 과정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765kV급 초고압 변압기의 시험 및 생산 설비가 구축될 예정이다. 제2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약 2,000억 원 규모의 매출 확대 효과가 기대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SDI가 전고체 배터리가 휴머노이드 로봇 시대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으며 미래 로봇 산업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석 삼성SDI 전략마케팅실 상무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 부대행사 ‘더배터리컨퍼런스(TBC)’에서 “전고체 배터리는 절대적인 안전성을 보장하면서도 가볍고 높은 에너지 밀도를 구현할 수 있어 로봇의 가동 시간을 최대 8시간까지 늘릴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 상무는 특히 삼성SDI가 전날 처음 공개한 전고체 배터리 브랜드 ‘솔리드스택(SolidStack)’을 언급하며 기술 경쟁력을 강조했다. 그는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 분야에서 1000건 이상의 특허 출원과 500여 건의 특허 등록을 확보해 글로벌 업계에서도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내년까지 전고체 배터리 양산 준비를 마무리하고 글로벌 로봇 시장에서 배터리 기술 표준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로봇 산업 성장 전망도 제시됐다. 현 상무는 지난해 약 50만대 수준이었던 서비스 로봇시장 규모가 2030년에는 204만 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연평균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넷마블은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 MMORPG ‘SOL: enchant(솔: 인챈트)’의 광고 모델로 배우 현빈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날 ‘SOL: enchant’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광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슈트 차림의 현빈이 등장해 카리스마 있는 독백 내레이션을 선보이며 게임의 핵심 콘텐츠인 ‘신권(神權)’ 세계관을 암시하는 장면이 담겼다. 짧은 분량이지만 묵직한 분위기와 함께 게임의 콘셉트를 강조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넷마블은 오는 12일 진행 예정인 ‘SOL: enchant’ 온라인 쇼케이스에 앞서 두 번째 티저 영상도 공개했다. 약 20초 분량의 예고편 형식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에서는 ‘신권’, ‘BM’, ‘시스템’ 등 쇼케이스에서 공개될 주요 콘텐츠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재 ‘SOL: enchant’는 정식 출시 전까지 공식 브랜드 사이트와 앱 마켓을 통해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인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1글자 레어 캐릭터명 응모권’, ‘무한의 체력 회복제’ 등 다양한 보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SOL: enchant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서울 광화문에서 대형 K-팝 공연이 예고된 가운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네트워크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공연 당일 수십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동기지국과 임시 설비를 확충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시스템을 활용해 통신 트래픽 관리에 나선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과 서울시청,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진행되는 K-팝 공연에는 티켓 관람객 약 2만2000명을 포함해 최대 26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현장에서는 사진과 영상 촬영, SNS 업로드, 라이브 방송 시청 등이 동시에 이뤄지며 데이터 사용량이 급증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네트워크 용량 확대와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특별 통신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SK텔레콤은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시스템 ‘A-One(Access All-in-One)’을 활용해 광화문 일대 네트워크 운영을 강화한다. A-One은 커버리지 분석을 통해 신규 장비 설치 위치를 제안하고 과거 이벤트 데이터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기아에서 처음으로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기아가 공시한 2025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지난해 기아로부터 급여 27억원과 상여 27억원을 합쳐 총 54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정 회장이 기아에서 보수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회장은 2020년 그룹 회장 취임 이후 기아에서는 별도 보수를 받지 않는 무보수 경영을 이어왔으나 지난해 처음으로 급여와 성과급을 수령했다. 현대차 사업보고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를 제외하고도 정 회장이 지난해 기아와 현대모비스에서 받은 보수 총액은 84억6000만원에 달한다. 정 회장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현대모비스에서 급여와 상여를 합해 30억6000만원을 받았다. 기아는 보수 산정 기준에 대해 직무와 리더십, 회사 기여도, 인재 육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상여 역시 사업 실적과 경영진 성과, 대내외 경영환경 등을 고려해 책정됐다고 밝혔다. 다른 주요 임원들의 보수도 공개됐다.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급여 15억1600만원과 상여 및 기타 보수를 포함해 총 30억42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의 MMORPG ‘아이온2’가 신규 고난도 던전 ‘침식의 정화소’를 업데이트하고 화이트데이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엔씨(NC)는 11일 PvE(플레이어 대 환경) 콘텐츠 중 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는 신규 성역 ‘침식의 정화소’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던전은 과거 용족이 어비스를 지배하기 이전 건설한 기지가 폐허로 변하고, 폐기물과 실험체가 독기에 잠식된 상태라는 세계관 설정을 담고 있다. 이용자는 던전 최종 보스 ‘중합체 바고트’를 공략하면 무기와 팔찌를 포함한 영웅 및 유일 등급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던전 입장을 위해서는 최소 아이템 레벨 3,700 이상이 필요하다. 엔씨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용자는 물질 변환 상인 NPC를 통해 ‘하얀색 디저트’, ‘사랑스러운 롤리팝’, ‘분홍빛 광풍의 주문서’, ‘분홍빛 질주의 주문서’ 등 각종 버프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또 3월 14일 당일에는 모든 이용자에게 이벤트 버프 아이템을 게임 내 우편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종족 밸런스 개선을 위한 편의성 업데이트도 포함됐다. 이용자는 천족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지주가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롯데지주는 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기취득 자기주식 524만5461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소각 대상은 발행 총 주식의 약 5% 규모로, 소각 예정일은 오는 31일이다. 소각 예정 금액은 약 1662억8111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상법 제343조 제1항 단서에 따라 분할합병 과정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를 통해 소각하는 방식이다. 발행주식 총수는 감소하지만 자본금 감소는 발생하지 않는다. 롯데지주는 2017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등 계열사들과의 분할·합병을 거치며 자사주 비중이 높아졌다. 현재 자사주 보유 비중은 약 27.5% 수준이다. 이번 소각이 이뤄지면 롯데의 자사주 비중은 약 22.5%로 줄어든다. 롯데 측은 이번 결정이 최근 논의되고 있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상법 개정 움직임에 대응하고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지주는 오는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제5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접근성 콘퍼런스 ‘CSUN AT 2026’에 참가해 장애인과 시니어 고객의 사용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접근성 솔루션을 선보였다. LG전자는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CSUN AT 2026’에 참가해 접근성 기술을 적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CSUN AT’은 캘리포니아주립대학(CSUN)이 주최하는 보조공학기술(AT, Assistive Technology) 행사로, 접근성을 주제로 한 글로벌 행사 가운데 최대 규모로 꼽힌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단독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장애인과 시니어 고객의 접근성을 높인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점자기기 전문기업 닷(Dot)과 공동 개발한 키오스크 신제품을 처음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점자 패널, 수어 안내, 스크린리더 등 다양한 접근성 기술을 통합 적용해 장애 고객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휠체어 사용자나 키가 작은 고객을 위해 버튼을 통해 키오스크 스탠드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적용됐다. 실제로 키오스크를 체험한 한 시각장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엔씨소프트의 MMORPG ‘리니지M’이 ‘ContiNew’ 업데이트의 상세 정보를 공개하며 대규모 콘텐츠 개편에 나선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이 오는 18일 ‘ContiNew’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리부트 월드 신규 서버 ‘켄트’와 ‘오렌’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인기 클래스 ‘신성검사’의 리부트와 함께 다양한 성장 지원 혜택과 이벤트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새롭게 등장하는 ‘켄트’와 ‘오렌’ 서버는 기존 레거시 월드와 분리돼 독자적으로 운영되는 리부트 서버다. 해당 서버 이용자들은 폭발적인 경험치와 보상을 제공하는 특수 던전 ‘엘모어 군단 섬멸 작전’을 이용할 수 있어 빠른 캐릭터 성장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신규 서버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성장 지원 콘텐츠도 마련됐다. 이용자들은 ‘과거의 말하는 섬’ 던전에서 획득할 수 있는 ‘마력의 기운’과 사전예약 보상 아이템인 ‘아덴 기사단의 장비’를 조합해 영구 사용이 가능한 ‘기사단의 장비 세트’를 제작할 수 있다. 또한 레벨 89까지 최대 1000% 경험치 보너스를 제공하는 ‘오림의 특별 선물’ 혜택도 제공된다. 신서버 전용 아이템과 성장 패스도 준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상상인그룹(대표 유준원)이 보건복지부의 ‘아동용 전동휠체어’ 건강보험 지원 확대 정책 시행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약 9년간 이어온 민간 지원 활동이 제도적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상상인그룹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중증 장애 아동 이동권 보장을 위한 보조기기 건강보험 지원 확대’ 정책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표하며, 이번 제도가 장애 아동·청소년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책에 따라 중증 장애 아동이 사용하는 전동휠체어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기존에는 아동용 전동휠체어 비용을 가정이 전액 부담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본인 부담률이 10% 수준으로 크게 낮아져 경제적 부담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정책이 장애 아동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성장기 아동에게 필수적인 이동의 자유를 보장하는 중요한 제도적 변화라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민간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정부 정책으로 이어진 대표적인 ESG 선순환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공진용 나사렛대학교 재활의료공학과 교수는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