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주)우아한형제들(대표이사 김범석)은 올해의 식품·외식업계의 화두를 엿볼 수 있는 ‘2025 외식업트렌드 Vol.2’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2025 외식업트렌드’는 배민과 외식업 전문가들이 모여 트렌드 키워드를 선정해 선보이는 콘텐츠로, 풍부한 데이터와 전문가 인터뷰, 가게 운영에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노하우 등이 담겨있다. 첫번째 키워드로 선정된 ‘타코 리믹스’는 간단하게 먹을 수 있고 다양한 재료와의 조합도 가능한 타코가 최근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현상을 짚은 키워드로, 배민 분석에 따르면 타코를 판매하는 가게는 올해 4월 기준 약 2만 1천 곳으로 2년 전보다 약 20% 늘었고, 주문 수도2022년 약 8만 건에서 지난해 14만 5천 건으로 빠르게 증가했다. 최근에는 고기구이, 김치전, 찜닭 등 다양한 요리와의 조합이 MZ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며 타코 열풍이 일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과카몰리, 살사 소스 등을 사용하는 타코는 건강 트렌드와도 맞물려 앞으로도 인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두번째 키워드 ‘모두의 한그릇’은 혼밥이 일상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2025년 튠업·스토리업·스테이지업 창작자 지원사업의 최종 수상자 총 16팀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CJ문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10년부터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 ▲신인 영화 창작자 지원사업 ‘스토리업’ ▲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 ‘스테이지업’을 통해 분야별 젊은 창작자들의 성장과 시장 진출을 돕는 창작자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5년 튠업·스토리업·스테이지업 창작자 지원사업의 최종 수상자에게는 ▲튠업 뮤지션상 ▲스토리업 감독상 ▲스테이지업 작가상 및 작곡가상을 수여하며, 창작지원금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실력 있는 창작자들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해외 진출 기회 및 멘토링 추가 제공, 선정 작품 수 확대 등 각 사업별로 혜택을 늘렸다.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에는 총 791팀이 지원했다. 131:1의 경쟁률을 뚫고 ▲공원 ▲김승주 ▲밀레나(Milena) ▲송소희 ▲오월오일 ▲정우석 등 총 6팀이 튠업 26기 수상자로 선정됐다. 튠업에 선정된 뮤지션에게는 2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 글로벌부문이 스마트통합관제센터를 통해 화약류의 생산부터 운송, 사용까지 아우르는 ‘전 주기 안전관리 체계’를 본격화하며 안전 중심의 사업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 글로벌부문은 25일 충북 보은사업장에 위치한 스마트통합관제센터가 가동 1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관제센터는 지난해 화약류 안전관리 강화를 목표로 구축됐다. 관제센터는 현재 전국 단위 화약 운반 차량과 저장소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관제센터는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약 운송 차량의 위치, 과속 여부, 이상 징후 등 운행 정보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다. 또 운반자 신원 확인, 안전점검 현황 등도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스마트통합관제센터는 차량 문 열림 알람, 도난 방지 기능 등 다양한 안전장치가 탑재, 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데 핵심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관제센터내 보안전문가는 현장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화약 운송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 ㈜한화 글로벌부문은 고객 만족도 조사(CSI)를 기반으로 화약운송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고객 중심의 운영체계를 확대해 나간다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비단)가 24일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이에이트(E8)와 디지털자산 발행 및 유통 업무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트윈 기반 디지털자산 기획 및 활용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산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글로벌 블록체인 및 디지털금융 허브도시 부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에이트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국내 표준 구축과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기반으로 재난재해 예측 시뮬레이션과 스마트시티 디지털 트윈 서비스 등을 통해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에 구현된 사물과 시스템 등을 디지털 공간에 복제한 가상 모델이다. 공장과 건물 관리 등 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 구현과 같은 도시 모델 구축을 위한 필수 데이터로 활용되면서 적용 분야가 지속 확장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트윈 기반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구축 등 디지털자산 기획 및 발행 ▲스마트시티 분야와 연계를 고려한 디지털자산 활용 ▲디지털자산 상장과 유통 플랫폼 연계 및 정책 기반 실증 사업 ▲공공 및 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6월 30일 제주도, 제주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 소상공인 3플러스 희망드림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주 소상공인 3플러스 희망드림카드’는 제주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 제고와 운영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서를 기반으로 카드 한도를 부여하는 기업 신용카드이다. 카드 사용처를 사업 관련 물품구매 등에 한정하고 이자비용, 보증료, 연회비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카드 발급대상은 제주도 내 소재하고 제주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특례 보증서를 발급받은 개인사업자이다. 카드 한도는 500만원으로 1년씩 연장해 최대 5년간 사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카드 사용 소상공인이 원활한 자금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및 1% 캐시백(카드 발급 첫해, 최대 10만원) 이벤트도 실시한다. ‘제주 소상공인 3플러스 희망드림카드’ 발급은 오는 7월 중순부터 기업은행 영업점과 모바일뱅킹 i-ONE Bank(기업)을 통해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카드는 소상공인의 현실적인 금융 애로를 해소하고 보다 유연한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자사가 운영하는 전국 주요 골프장 및 리조트 식음사업장에서 여름 한정 시즌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즌 메뉴는 무더위에 지친 고객의 입맛을 돋우고 운동 및 여행 후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건강 보양식 콘셉트로 구성됐다. 특히, 사업장별 지역 특산 식재료를 적극 활용한 특화 메뉴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의 니즈에 맞춘 맞춤형 식음(F&B) 콘텐츠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경기도 여주 ‘소피아그린CC’에서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 ‘냉 아롱사태수육’을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인다. 시원한 동치미 육수에 부드럽게 삶아낸 아롱사태와 백김치, 오이고명, 소면 등을 곁들여 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27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충북 충주 ‘중원GC’에서는 ‘초계국수’와 ‘낙지한마리 순두부찌개’를 여름 특선 메뉴로 출시한다. ‘초계국수’는 동치미 베이스의 시원한 육수에 닭고기 고명을 올려 입맛을 돋우는 별미이며, ‘낙지한마리 순두부찌개’는 풀무원의 대표 상품 ‘순두부’에 통낙지를 더해 얼큰하고 깊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고객 중심 조직 체계 구축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초점을 맞춰 대대적인 본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개인그룹과 기업그룹 일부 부서를 고객 니즈와 금융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게 고객 중심으로 재편했다. 이를 위해, 개인고객 상품개발과 마케팅 조직을‘개인상품마케팅부’로, 기업고객 영업전략과 상품개발 조직을‘기업영업전략부’로 통합했다. 기업고객의 자금·외환 원스톱 지원 강화를 위해 ‘외환사업본부’를 기업그룹에 새롭게 배치했다. 또 ‘소호사업부’를 신설해 소호 전용상품 출시와 경영 컨설팅을 전담토록 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다음으로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영업그룹’을 신설하고, △WON뱅킹사업부 △플랫폼사업부 △WON모바일사업부 등을 배치했다. 이를 통해, ‘우리WON뱅킹’ 앱의 초개인화 맞춤형 서비스 확대 및 UI/UX 고도화 등으로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이기로 했다. 또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인‘원비즈플라자’를 비롯한 항공결제․정산서비스 등 플랫폼 기반 사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계획이다
임플란트와 사랑니는 관련없는 다른 진료과목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는 서로 영향을 줄 수 있다. 임플란트를 심고자 하는 부위에 사랑니가 남아있다면 사랑니가 공간을 차지하거나 뼈 구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사랑니를 발치한 후에 일정기간 회복 후 임플란트를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만약 사랑니가 누워있거나 주변에 염증으로 인해 문제가 생겨왔다면 임플란트 시술 부위 근처의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발치와 소독을 선행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사랑니가 앞 치아를 밀거나 충치를 유발하는 경우에는 주변 치아 상태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임플란트의 설계와 위치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 이런 경우는 전체 구강 상태를 정밀하게 평가한 뒤에 치료계획을 세우는 게 좋다. 최근에는 사랑니를 뽑은 후에 그 치아를 가공해 임플란트 뼈 이식재로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 과정을 자가치아 뼈이식이라고 부르는데 사랑니를 포함해 교정, 충치, 유치 등 치료를 목적으로 발치된 모든 치아로 가공이 가능하며 파우더형과 몰더블(퍼티)형, 블록형을 비롯해 BMP(골형성단백질) 코팅형 등 다양한 형태와 기능을 더해 제작해볼 수 있다. 물론 가능여부는 치과의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K-팝 산업을 이끄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5개사가 외주사와의 ‘구두계약 관행’을 개선하고, 총 1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지원에 나선다. 공정위 제재 대신 '10억원 지원'이라는 상생안을 선택한 셈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4일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등 5개사가 제출한 자진 시정안에 대해 동의의결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들 기업이 음반·공연·콘텐츠 제작 관련 외주용역을 추진하면서 계약서를 서면 작성없이 구두 계약을 체결해 하도급법을 위반했다는 혐의에서 비롯됐다. 공정위는 이에 대한 위법 여부 판단 대신 실질적인 개선책을 조건으로 사건을 종결짓는 동의의결 제도를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섰다. ◆10억원 상생지원…안전장비부터 교육비까지=엔터테인먼트 5개사는 외주사와의 상생 차원에서 총 10억원 규모의 자금을 3년간 집행한다. 업체당 2억원씩 지원된다. 지원 항목은 안전모·장갑 등 안전장비, 영상 촬영용 소모품 등이다. 건강검진비, 명절선물, 소속 아티스트 공연 관람권, 온라인 교육 수강권 등도 실질적인 지원 내용에 포함됐다. 엔터테인먼트 5개사는 또 계약 담당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샘물은 ‘풀무원투오’의 신규 구독 서비스 ‘투오 정기배송 플랜’을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정수기를 비롯한 생활가전 시장에서는 ‘렌탈형 구독 모델’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풀무원샘물은 설치나 복잡한 관리 없이도 위생적으로 물을 편리하게 섭취하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에 주목해 렌탈형 구독 서비스를 론칭했다. ‘투오 정기배송 플랜’은 풀무원샘물의 브랜드 ‘풀무원투오’에서 운영하는 렌탈형 구독 서비스다. 비닐 파우치 형태의 먹는 샘물 ‘투오 미니 워터팩’ 2박스(총 6팩, 4.2L X 6개)를 매월 정기 배송하며, 월 이용료는 19,900원이다. 정기구독 고객에게는 소비자가 499,900원 상당의 ‘투오 미니 워터 디스펜서’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투오 미니 워터팩’은 천연 광천수를 파우치 형태의 비닐에 담은 미네랄 워터팩이다. 쉽게 찢어지지 않는 3중 레이어 구조의 파우치에 클린 진공 방식으로 충전해 위생적으로 음용할 수 있으며, 사용 후에는 간편하게 재활용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전용 디스펜서인 ‘투오 미니 워터 디스펜서’는 별도의 타공이나 배관 연결 없이 어디서든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원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