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 ETF’가 상장 약 2주 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바이오 업종과 기술이전 테마에 대한 투자 수요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ETF는 3월 30일 기준 순자산 1,14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상장 이후 단기간에 자금이 유입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최근 국내 증시는 코스닥 활성화 정책과 유동성 확대 기대 속에 바이오 업종이 상대적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상당수가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구성되며 시장 내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또한, 주요 제약사들이 특허 만료에 대응해 외부 기술 도입을 확대하면서 국내 바이오 기업의 기술이전 기회가 늘고, 관련 계약 규모와 건수도 증가하는 추세다.
해당 ETF는 코스닥 바이오텍 중심으로 기술이전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상품이다. 글로벌 학회와 기술이전 계약 흐름을 반영해 종목과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전략을 통해 성장성을 추구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주식운용3본부장 정원택 본부장은 “코스닥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글로벌 제약사 특허 만료로 기술이전 수요가 확대되며 국내 바이오 기업의 투자 기회도 커지고 있다”며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 ETF는 기술이전 역량과 글로벌 헬스케어 트렌드를 반영한 기업에 선별 투자하는 상품으로, 코스닥 바이오 성장 스토리에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