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콜라보 전문 카페 ‘로콜라보’는 지난 7월 26일부터 울트라맨 IP와 콜라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울트라맨은 우주에서 온 울트라맨이 괴수와 외계인을 물리친다는 내용의 특수 촬영물이다. 1966년 첫 시리즈 방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파생작품이 많은 TV 시리즈로 기네스에 등재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90년대 비디오를 통해 대중들에게 처음 알려졌으며, 최신작 울트라맨 오메가는 시리즈 최초로 한일 동시 방영을 진행하고 있다. 카페 내부는 다양한 울트라맨의 모습으로 꾸며졌다. 체리에 떨어진 외계인, 조니어스 라즈베리 소다, 발탄모듬튀김, 태양창고상회 런치세트 등 울트라맨과 괴수의 콘셉트를 차용한 음료와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메뉴를 주문한 방문객들에게는 울트라맨 SD코스터, 투명 포토카드를 증정하며 2만원 이상 구입한 방문객은 울트라맨 오메가 A3포스터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울트라맨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함께 아크릴스탠드, 완구, 멀티클리너, 아크릴 키링, 직접 만드는 포토카드 등 울트라맨 IP의 굿즈 또한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4년 10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13일 중부지방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경기 김포에서 80대 남성이 숨지고 인천·경기에서 26명이 일시 대피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수도권과 강원 북부에 시간당 20~40㎜의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14일까지 중부를 중심으로 최대 200㎜ 이상의 추가 호우가 예상된다. 서울·인천·경기·강원·충남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중이다. 이중 서울 3곳·인천 3곳·경기 11곳·강원 2곳은 호우경보 상태다. 호우경보는 3시간 누적 90㎜ 이상 또는 12시간 누적 180㎜ 이상 비가 예보될 때 발령된다.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경기 김포 227.5㎜, 고양 212.5㎜, 인천 영종도 209.5㎜, 서울 도봉 207㎜ 등이다. 인천 옹진에서는 오전 9시 14분 기준 시간당 149.2㎜의 집중호우가 기록됐다. 김포 고촌읍 대보천에서는 낮 12시 2분께 60분 강수량이 101.5㎜에 달하는 폭우 속에서 하천에 잠긴 차량 뒷좌석에서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인천에서는 5세대 5명, 경기에서는 20세대 21명이 침수 우려로 대피했으며, 현재 25명이 임시 주거시설에 머물고
무더운 여름철은 피부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계절이다. 특히 이 시기에는 건선 등 피부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들은 기온과 계절의 변화로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하여 증상이 심해지거나 재발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건선은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전 세계 인구 중 약 3% 정도가 앓고 있으며 발병률이 높은 질환이다. 해당 질환은 잦은 재발과 까다로운 치료, 전신으로의 증상 확장, 악화와 호전 반복 등으로 인해 치료하기 까다로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건선의 주된 증상은 각질이 겹겹으로 이루어져 쌓인 인설과 좁쌀 크기의 발진이 나타나게 되며, 가려움증과 열감 등 증상이 발현된다. 주로 발병하는 부위는 무릎과 팔꿈치지만, 엉덩이와 두피 등 자극을 받기 쉬운 부위도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증상이 악화되면 신체 전 부위로 증상이 확산될 수 있다. 건선은 증상 특성상 외관으로 보기 좋지 않아 평소 대인관계에서 위축될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을 극복하고자 병변을 떼어내려는 이이 많은데, 이는 병변에 자극을 주어 2차 감염 및 각종 부작용, 관절염 등을 동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대사증후군, 급성심근경색, 중풍 같은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이 글로벌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브랜드 ‘에코백스’의 최신 플래그십 모델 ‘디봇 T50 프로 옴니’를 대상으로 여름 시즌 특별 프로모션을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에코백스는 로봇청소기 분야의 기술 혁신을 이끌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에코백스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디봇 T50 프로 옴니를 정가 79만9000원에서 12.5% 할인된 6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 전용 세정제를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쿠팡안심케어 혜택 적용 시 최대 5년까지 무상보증이 가능하다. 에코백스 디봇 T50 프로 옴니는 올해 쿠팡 로봇청소기 카테고리 스테디셀러인 ‘T30S 프로 옴니’의 후속작으로 강력한 청소 성능과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 최고 수준인 15,000Pa의 강력한 흡입력으로 미세먼지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81mm의 슬림한 높이로 낮은 소파나 가구 밑까지 손쉽게 청소한다. 특히 에코백스만의 특허 기술인 ‘트루엣지 2.0’ 기능으로 벽 가장자리나 가구 주변 등 청소하기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빈틈없이 닦아낸다. 또한, ‘제로탱글 2.0’ 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마트 계열인 SSG닷컴·G마켓이 올해 상반기 나란히 부진한 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플랫폼 경쟁력이 살아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이마트 공시에 따르면 SSG닷컴의 2분기 매출은 3,50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10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7,07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2.5% 줄어든 금액이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91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대비 182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2018년 이마트에서 물적분할된 뒤 7년째 연간 영업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SSG닷컴은 2분기 총거래액(GMV)은 1조5,45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2% 증가했다. SSG닷컴 관계자는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직매입 상품 매출이 줄었고, 배송 서비스 확대에 따른 프로모션 및 가격 투자로 비용이 늘었다”며 “하반기에는 핵심 카테고리 전문관 투자 성과를 기반으로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G마켓도 매출과 수익성이 부진하다. G마켓은 2분기 매출이 1,812억원으로 28.3% 줄었다. 영업손실은 298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석유화학설비 구조조정 카드를 뽑아 들었다. LG화학이 석유화학 산업의 장기 불황과 설비 노후화에 대응해 경북 김천공장과 전남 나주공장의 일부 설비를 철거하고 다른 지역 공장으로 이전하는 등 공장설비 리벨런싱에 돌입했다. 이번 조치는 수익성 강화와 생산 효율성 제고를 위한 자산 재배치 차원으로 풀이된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2008년 코오롱그룹으로부터 인수한 김천공장의 고흡수성수지(SAP) 생산설비(연간 9만톤)를 여수공장으로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여수공장은 이미 연산 41만톤 규모의 SAP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어 생산 일원화로 원가 경쟁력 강화와 운송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 나주공장에서 생산하는 스타이렌 아크릴레이트 라텍스(SAL, 연간 2만톤) 설비도 충남 대산공장으로 이전해 하반기 시운전 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SAL은 산업용 접착제와 코팅제의 핵심 원료로, 대산공장 집적화를 통해 생산 효율성을 높일 전망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석유화학 사업 효율화 작업의 일환으로 설비 노후화와 글로벌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결정했다"며 "김천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의 통합 디지털 지갑 서비스 '삼성월렛'이 2015년 8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이했다. 삼성월렛은 지난 10년간 모바일 결제 생태계 변화를 이끌며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월렛 서비스 경험을 제공했다. 삼성월렛은 지갑 없이도 모바일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는 혁신을 넘어 일상 생활 전반을 연결하는 새로운 디지털 라이프 경험을 주는 통합 디지털 월렛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삼성월렛, 일상속 디지털 지갑으로 변화… 가입자 1,866만명 기록=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시장은 2016년 약 23.5조원에서 2024년에는 10배 이상 성장한 약 350조원 규모를 기록하며 간편결제가 일상생활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자리잡았다. 변화하는 모바일 결제 환경에서 삼성월렛은 사용자들에게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편의와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며 급격히 성장했다. 삼성월렛은 단순한 모바일 결제 기능을 넘어 ▲교통카드 ▲멤버십 ▲계좌 관리 및 이체 ▲항공권·티켓 ▲모바일 쿠폰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실물 지갑을 대체하는 '디지털 지갑'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행정적 효력을 가진 ▲모바일 주민증록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경기도가 고양 K-컬처밸리 사업 협약 해제에 따른 지체상금 3000억원대 부과를 통보하자, 전 사업시행자인 CJ ENM과 자회사 CJ라이브시티가 법적 대응에 나섰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CJ ENM은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채무 부존재 확인과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소송 규모는 총 5,160억원으로, 채무 부존재 확인 대상 금액은 약 3,000억 원, 손해배상 청구액은 1,800억원에 달한다. CJ ENM 측은 “K-컬처밸리 사업 지연과 협약 해제는 경기도의 귀책 사유 때문”이라며 “명확한 법적 근거없이 지체상금을 부과했다”고 주장했다. 소장에는 경기도의 인허가 절차 지연, 한류천 수질 개선 미비, 대용량 전력 공급 불가 등이 귀책 사유로 명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달 CJ라이브시티에 지체상금 2,847억원, 준공지연위약금 287억원, 무단 점유 변상금 10억원 등 총 3,144억원을 부과했다. 경기도는 “기본협약에서 정한 개발 기한(2020년 8월)을 어겼다”는 점을 사유로 들었다. K-컬처밸리 사업은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32만6,400㎡ 부지에 1조8000억원(2020년 6월 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농심이 올해 상반기 매출 성장은 이어갔지만, 영업이익은 판촉비와 북미 관세 부담으로 줄었다. 농심은 14일 공시를 통해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조7608억 원, 영업이익 96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8.4% 감소했다. 2분기 실적만 보면 매출은 86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02억 원으로 8.1% 줄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수준으로, 당초 증권가는 농심의 수익성이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었다. 농심은 매출 증가 배경으로 수출 확대와 해외법인의 성장을 꼽았다. 그러나 영업이익 감소 요인으로는 판촉비와 매출원가 상승, 북미(미국·캐나다) 지역 간 거래에서 발생한 관세 부담 등을 지목했다.
최근 러닝이 대중적인 운동으로 자리 잡으면서 주말마다 공원이나 도심 러닝 코스에서 달리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운동 인구 증가와 함께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사례도 덩달아 늘고 있다. 특히 달리기 후 무릎 바깥쪽이나 안쪽에 반복적으로 통증이 발생한다면 ‘장경인대증후군’ 또는 ‘거위발건염’일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장경인대증후군은 골반에서 시작해 허벅지 바깥을 따라 무릎 외측까지 이어지는 두꺼운 섬유띠인 장경인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장경인대는 무릎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구조물로, 러닝이나 자전거 타기처럼 무릎 굴곡과 신전이 반복되는 활동에서 대퇴골 외측과 마찰이 심해져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갑작스러운 운동량 증가나 내리막길, 경사진 길에서의 달리기는 발병 위험을 높인다. 증상 초기에는 운동 시에만 통증이 나타나지만, 진행되면 걷기나 계단 이용만으로도 불편함을 겪게 된다. 반면, 무릎 안쪽의 지속적인 통증은 거위발건염을 의심할 수 있다. 거위발건은 허벅지 안쪽 근육 세 개의 힘줄이 정강이뼈 윗부분 안쪽에 붙어 있는 부위로, 이 주변의 점액낭에 염증이 생기면 통증과 붓기, 열감이 동반된다. 방향 전환이 잦은 구기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