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식품업계가 협업 제품과 프리미엄 원물, 제로 음료 등을 중심으로 봄 시즌 신제품 출시를 확대하고 있다. 고물가와 건강 중시 소비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외식 메뉴를 간편식으로 재해석하거나 기능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이 잇따르는 흐름이다. 업계에서는 제로 음료와 협업 상품을 중심으로 한 신제품 경쟁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동원F&B는 키조개 관자를 활용한 ‘리얼 관자 크랩스’ 2종을 출시했다. 생선 연육에 실제 관자를 더한 제품으로 EPA·DHA와 칼슘을 함유했으며 전자레인지 전용 포장으로 간편성을 높였다. 농심은 교촌치킨과 협업한 ‘포테토칩 교촌간장치킨맛’을 선보였다. 간장 소스와 마늘 풍미를 구현한 제품으로 외식 메뉴를 스낵으로 확장한 사례로 평가된다.
삼립 ‘피그인더가든’은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결합한 ‘치아바타 피크닉콤보’ 2종을 출시했다. 야외 활동 수요를 반영한 간편식으로 크랜베리치킨과 바질치킨 메뉴로 구성됐다. 롯데웰푸드는 ‘말랑카우 초코볼 젤리’ 2종을 선보이며 기존 브랜드를 젤리 형태로 확장했다. 초코 코팅과 우유 젤리를 결합한 식감을 적용하고 파우치와 대용량 제품으로 출시했다.
음료와 건강식 분야에서도 신제품이 이어지고 있다. HK이노엔은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티로그 스파클링 레몬라임 아이스티’를 출시했으며, 리나스는 곡물과 채소를 결합한 ‘믹스그레인볼 샐러드’와 시즌 한정 과일 샌드를 선보였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협업과 건강, 간편성을 결합한 제품이 소비자 선택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