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닭강정 전문 프랜차이즈 강정천하가 예비 창업자들의 초기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5無 창업 지원 혜택' 및 1~2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며 가맹점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정천하의 '5無 창업 지원 정책'은 가맹비, 교육비, 로열티, 설계비 면제와 초기 마케팅비 지원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본사는 상권 분석, 입지 선정, 인테리어 지원 등 맞춤형 창업 컨설팅을 제공, 가맹점주들의 사업을 돕고 있다. 매장 운영 시스템은 간편함과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모든 식재료는 원팩 형태로 공급하고 있다. 특제 소스만으로 조리가 가능하여 조리 경험이 없는 초보 창업자도 쉽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특히 1~2인 체제로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강정천하는 또 제품력으로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강정천하의 제품은 전통 강정 조리 방식과 현대 소비 트렌드를 결합한 '뉴트로' 콘셉트를 지향하고 있다. 쌀파우더를 입힌 닭다리 순살 치킨을 해바라기유로 튀겨 바삭하고 촉촉한 식감을 구현했다. 또 전통 물엿을 기반으로 한 비법 양념소스는 식어도 맛을 유지한다. 메뉴 구성도 다양하다. 대표 메뉴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출시 예정 신작 MMORPG <뱀피르>에서 ‘디렉터스 코멘터리’ 경제편을 공개하고 게임의 핵심 경제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디렉터스 코멘터리’에는 넷마블네오 한기현 <뱀피르> 총괄 PD를 비롯해 개그맨 유민상, 회계사 이재용, 인플루언서 무끝 등이 참여해 <뱀피르>의 경제 시스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해당 영상을 통해 공개된 <뱀피르>의 경제 시스템은 공급과 수요의 균형을 통해 재화가 자연스럽게 순환하는 것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이용자들이 플레이를 통해 핵심 재화인 ‘트리니티’를 부족함 없이 획득할 수 있는 수급처를 확보하고 다양한 소비처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거래와 파밍의 편의성 강화를 통해 이용자들이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게임사의 개입을 최소화해 경제가 유기적으로 활성화되는 구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게임내 경제 시스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작업장 이슈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핵심 재화인 ‘트리니티’를 PK 필드에서 주로 획득 가능하도록 설계하였으며, AI 기반 행동 탐지 기능을 바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급변하는 소비 환경, 그리고 인건비 및 식자재 비용 상승은 외식업계 자영업자들에게 상당한 경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면서도 새로운 시장 수요에 부응하고, 잠재적으로 더 높은 수익성과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는 '업종 변경 창업'을 고려하는 이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업종 변경 창업을 위해서는 몇 가지 핵심 요소를 면밀히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 첫째로 새로운 아이템의 시장 경쟁력과 차별성이다. 지속적인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독자적인 제품력과 브랜드 정체성이 요구된다. 둘째는 운영의 효율성과 간편성이다. 기존 인력을 활용하거나 최소한의 추가 교육으로 운영이 가능한 시스템은 초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할 수 있다. 셋째, 본사의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이다. 창업 비용 지원, 교육, 물류, 마케팅 등 전반적인 지원 여부는 전환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실제 사례를 통한 수익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이러한 가운데 훌랄라참숯치킨은 전체 신규 가맹점중 절반 이상이 업종 변경 창업으로 유입되고 있다. 훌랄라참숯치킨은 국내산 참숯 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6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 1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병원과 ‘신탁 활용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신탁상품 제안 및 출시 ▲유산기부 컨설팅 제공 ▲복지실현과 공공이익 증진방안 모색 등 신탁을 활용한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그 저변을 확산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서울대학교병원에 유산기부를 원하는 기부자는 생전에 재산을 은행에 맡기고 신한은행의 다양한 맞춤형 신탁상품을 활용한 솔루션을 제공 받아 자산증식 및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사후에는 은행을 통해 잔여재산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서울대학교병원으로 기부할 수 있어 자산 관리와 기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유언대용신탁은 신탁계약자가 금융회사에 재산을 신탁하면서 생전에는 본인을 수익자로 지정해 재산을 관리 받고 사후에는 미리 지정한 수익자에게 계약 내용대로 신탁재산을 승계하는 금융상품이다. 유언을 대체하는 효과가 있고 다양한 방식으로 상속 계획을 세울 수 있는 등의 장점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탁을 통한 유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B그룹이 오너 경영 체제를 마감하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전환한다. DB그룹은 이번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을 계기로 글로벌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고 나섰다. DB그룹은 27일 이수광 전 DB손해보험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DB그룹의 이번 인사는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경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으로 전문경영인 체제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1944년생인 이 회장은 전주고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관료 출신이다. 그는 1979년 DB그룹(옛 동부그룹)에 합류해 동부고속, 동부화재 등 핵심 계열사에서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했다. 이 신임 회장은 DB손해보험 사장 시절에는 수익구조 혁신을 통해 업계의 주목을 받은 전문경영인이다. 이 회장은 현재 한국농구연맹(KBL) 총재직을 겸임하고 있다. 이로써 2020년부터 DB그룹을 이끌어온 김남호 회장은 5년 임기를 마무리하고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김 명예회장은 향후 대주주로서 그룹의 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경영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라고 DB그룹 측은 설명했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사 인기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 공식 e스포츠 대회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의 결승전 및 디렉터 라이브 쇼케이스를 28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28일 오후 5시에 시작되는 이번 결승전은 치열한 본선을 뚫고 결승에 진출한 ‘핀프(FINF)’와 ‘악마’의 5전 3선승제 대결로 펼쳐진다.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누구나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서든어택’ 공식 ‘SOOP’ 채널과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총상금 6천만원, 우승상금 3천만원 규모로 개막해 7주간 8개 본선 진출팀의 뜨거운 경쟁이 펼쳐진 바 있으며, 디펜딩 챔피언 ‘핀프(FINF)’와 레전드 선수가 다수 포진한 ‘악마’의 결승전 맞대결이 확정되며 지속적인 관심이 모이고 있다. 넥슨은 현장을 찾은 관람객과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현장 관람 시 5만 ‘넥슨캐시’, 9천 ‘SP’를 포함해 각종 게임 아이템이 담긴 ‘컨테이너(15개)’, ‘키카드(15개)’를 지급한다. 또한 베스트 치어풀 및 리액션에 선정된 관객에게 ‘넥슨캐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오는 26일, 킨텍스점을 ‘스타필드 마켓’으로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인다. 장보기를 넘어 휴식과 문화를 아우르는 ‘신개념 공간 혁신 모델’을 적용,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리뉴얼은 지하 1층 트레이더스와 일렉트로마트를 제외한 지상 1, 2층 영업면적 4,445평(14,694㎡)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지상 1, 2층 핵심공간에 스타필드 마켓의 시그니처 특화존인 ‘북 그라운드’와 ‘키즈 그라운드’를 새롭게 조성, 고객들이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면적을 2배가량 확대해 200평(661㎡)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올리브영과 다이소처럼 고객 선호가 높았던 기존 브랜드들은 최대 3배가량 매장 면적을 확장해 쇼핑 편의와 만족도를 높였으며, ‘무신사 스탠다드’, ‘모던하우스’, ‘데카트론’ ‘신세계팩토리스토어’등 신규 인기 브랜드들도 대거 유치해 '몰' 경쟁력을 강화해, 약 100만명의 수도권 서북부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GTX-A 개통으로 킨텍스점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었고, 향후 3기 신도시 장항지구에 약 1만여 세대의 입주가 예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삼성전자와 함께 AI기반 무선망 최적화 기술 개발 및 검증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앞으로 스마트폰 이용자 상황을 네트워크가 스스로 판단해 최적의 통신 환경을 제공하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발 및 검증은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와 삼성전자 산하 선행 연구개발(R&D) 조직인 삼성리서치가 함께 진행했다. 기존에는 네트워크가 각 사용자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어려웠기 때문에, 하나의 기지국에 연결된 모든 단말기에 동일한 네트워크 설정을 일괄적으로 적용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양 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AI 기반 무선망 최적화 기술은 개별 사용자의 신호 안정성 등 네트워크 이용 환경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그에 맞는 최적의 설정을 자동으로 적용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마다 다른 환경에서도 보다 안정적이고 빠른 통신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의 이동 패턴을 학습해 과거에 문제가 발생했던 상황을 기억하고 비슷한 문제가 다시 생기지 않도록 사전에 조치하는 기능도 포함돼 있다. 이 기술은 단순히 연결 품질을 높이는 것을 넘어, 앞으로 본격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대 미아9-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로 상반기 도시정비 수주액 5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미아9-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28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의 단독 입찰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압도적인 찬성으로 시공사를 확정했다. 사업지는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일원 10만2,371.6㎡ 부지를 대상으로 재건축한다. 지하 6층에서 지상 25층, 총 22개동, 1,759세대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40개월이다. 총공사비는 6,358억원 규모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미아역과 미아사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자리잡는다. 북서울꿈의숲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주변으로 신일고·영훈국제중·영훈고 등 명문 학군이 밀집해 주거 선호도도 높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 그룹인 아카디스와 협업해 북한산과 북서울꿈의숲 등 주변 자연환경에서 모티브를 얻은 특화 외관 디자인을 제안했다. 단지내 2개의 옥상층에는 360도
척추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꾸준히 늘면서 척추 수술을 받는 환자수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간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내시경을 이용한 추간판제거술을 받은 환자는 2018년 6,986명에서 2023년 15,626명으로 5년간 약 123.7%나 증가했다. 특히 눈여겨볼 점은 고령 환자의 수술 비율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점이다. 같은 기간 수술 건수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70대로, 2018년 488명에 불과했던 수술 환자가 2023년에는 2, 053명으로 약 3.2배나 늘었다. 이는 내시경 기구와 수술 도구가 발전하면서 척추 내시경을 활용한 최소 침습적 수술법으로 복잡한 수술도 가능해졌고, 절개 부위가 작을수록 수술 후 합병증과 감염 위험을 낮추기 때문에 고령 환자도 수술에 대한 부담이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연구 논문에 따르면, 척추관협착증 환자가 척추 내시경 수술을 받은 후 통증평가 점수와 허리기능장애 점수가 현저히 감소하고, 환자 만족도는 86% 정도로 높게 나타났다. 내시경 수술은 수술 시간과 입원 기간을 단축시킬 뿐만 아니라, 합병증과 감염 발생 위험을 줄여 빠른 회복과 조기 보행을 기대할 수 있다. 대표적인 퇴행성 척추 질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