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0 (화)

  • 맑음동두천 6.3℃
  • 맑음강릉 8.0℃
  • 맑음서울 7.0℃
  • 맑음대전 6.8℃
  • 연무대구 7.0℃
  • 맑음울산 8.5℃
  • 맑음광주 6.5℃
  • 맑음부산 10.3℃
  • 맑음고창 6.3℃
  • 맑음제주 8.5℃
  • 맑음강화 5.7℃
  • 맑음보은 4.5℃
  • 맑음금산 4.9℃
  • 맑음강진군 7.2℃
  • 맑음경주시 8.0℃
  • 맑음거제 7.8℃
기상청 제공
메뉴

신한자산운용, ‘SOL 글로벌AI반도체탑픽 액티브 ETF’로 명칭 변경

삼성전자·TSMC·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 집중 편입
3개월 18.4%, 6개월 69.6% 상장 이후 누적수익률 280.9% 기록
AI 반도체 기업 투자 전략...메모리·파운드리 중심 글로벌 분산 투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AI 반도체 투자 전략을 보다 명확히 반영하기 위해 ETF 상품 명칭을 변경한다. 신한자산운용은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ETF’의 명칭을 ‘SOL 글로벌AI반도체탑픽 액티브 ETF’로 변경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ETF의 투자 전략과 상품 성격을 투자자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새로운 ETF 명칭에는 최근 반도체 산업에서 핵심 성장 동력으로 부상한 AI 반도체 분야의 주요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는 전략이 반영됐다. 특히 AI 확산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반도체 시장 환경 속에서 수혜가 집중되는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상품의 특징을 강조했다.

 

최근 반도체 시장은 인공지능 기술 확산과 함께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급증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메모리 기업으로 집중되고 있다. AI 추론 시장 확대에 따라 GPU·HBM·SSD가 함께 작동하는 새로운 인프라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GPU가 연산을 담당하고 HBM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급한다. SSD가 대규모 데이터를 저장하고 호출하는 구조가 확산되면서 관련 기업들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SOL 글로벌AI반도체탑픽 액티브 ETF’는 메모리 기업에 대한 투자 비중을 높였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글로벌 메모리 3사의 비중을 약 45% 수준으로 구성해 메모리 시장의 성장 수혜를 반영했다. 동시에 TSMC와 삼성전자 등 주요 파운드리 기업 비중도 약 44% 수준으로 편입해 AI 시대 반도체 공급망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제조 경쟁력에도 주목하고 있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삼성전자(23.3%), TSMC(20.8%), SK하이닉스(14.6%), 마이크론(7.2%) 등이 있다. 이들 메모리와 파운드리 대표 기업 비중은 약 66%에 달한다. 이와 함께 브로드컴(7.0%), 엔비디아(6.6%), ASML(4.8%), AMD(3.1%) 등 글로벌 AI 반도체 생태계 핵심 기업도 포함해 산업 전반에 대한 분산 투자 효과를 추구하고 있다.

 

이 ETF는 국내외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면서 액티브 전략을 통해 산업 변화에 맞춰 종목 구성과 비중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2년 4월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은 280.96%를 기록했다.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8.42%, 6개월 수익률은 69.68%를 기록했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그룹장은 “반도체 산업은 기술 변화와 업황 사이클에 따라 주도 기업이 빠르게 바뀌는 만큼 핵심 종목을 선별하고 비중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AI 기술 경쟁 심화와 빅테크 투자 확대, 공급 부족, 주요 기업 증설 이슈 등이 맞물리며 반도체 시장은 지속적으로 주목해야 할 분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반도체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투자자들이 AI 반도체 핵심 기업에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액티브한 종목 선별과 리밸런싱 전략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오늘의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