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아들과 함께 미국 프로농구(NBA)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현지 중계 화면에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사장과 아들 임모 군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유타 재즈의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중계에서는 베이지색 상의를 입은 이 사장과 회색 티셔츠 차림의 임 군이 관중석 맨 앞줄에 앉아 경기를 지켜보는 장면이 여러 차례 잡혔다. 특히 이 사장이 갤럭시Z 플립으로 코트 상황을 촬영하는 모습이 비치며 시선을 끌었다. 이 사장은 현재 휴가를 내고 아들과 함께 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이 NBA 경기장에서 중계 화면에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월에도 아들과 함께 현지 경기를 관람하다가 카메라에 잡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에도 자연스러운 가족 동행 모습과 코트사이드 좌석이 주목을 받았다. 이번 관람 역시 선수 벤치와 맞닿은 코트사이드 좌석으로 추정되며, NBA에서도 최상위 가격대로 알려진 자리다. 온라인에서는 “아들과의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정의선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자마자 미국으로 이동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 현장을 찾았다. 정 회장은 개막일인 6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를 돌며 엔비디아, 삼성전자, LG전자, 퀄컴 등 글로벌 AI 선도 기업 부스를 연쇄 방문하고 고위급 인사들과 면담을 가졌다. 정 회장은 정식 관람 시작 전 LVCC 웨스트홀에 도착해 가장 먼저 두산그룹 전시관을 찾았다. 두산의 AI 소형모듈원전(SMR) 모듈러 리액터와 수소 연료전지, 밥캣 중장비 등을 10분가량 살펴본 뒤 현대차그룹 전시관으로 이동했다. 현대차그룹 부스에서는 전날 공개된 개발형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비롯해 AI 로보틱스 기술을 직접 확인했다. 현장에서 로버트 플레이터 보스턴다이내믹스 CEO, 캐롤리나 파라다 구글 딥마인드 로보틱스 총괄과 환담을 나누며 휴머노이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정 회장은 인근 퀄컴 부스를 찾아 프라이빗룸에서 아카시 팔키왈라 COO와 면담을 갖고 휴머노이드용 로봇 프로세서 ‘드래곤윙 IQ10’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현대차그룹이 피지컬 AI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 이후 이동통신 3사간 번호이동 경쟁이 급격히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KT 이탈 수요를 겨냥해 유통시장에 추가 보조금을 대거 풀면서, 단통법 폐지 이후 잠잠하던 시장이 다시 요동친다는 평가가 나온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도봉구 창동의 한 대리점에서는 KT 이용자가 출고가 179만원의 아이폰17 프로를 구매할 경우, 고가 요금제 유지와 부가서비스 가입을 조건으로 SK텔레콤 이동 시 약 71만원, LG유플러스로 이동 시 약 48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이른바 ‘성지’로 불리는 일부 매장에서는 아이폰17, 갤럭시 Z플립7, 갤럭시 S25 울트라 등을 사실상 ‘공짜폰’으로 개통했다는 후기도 잇따르고 있다. 단말기 할인에 그치지 않고 10만원이 넘는 금액을 ‘차비’나 페이백 명목으로 지급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특히 갤럭시 S25 시리즈의 할인 폭이 크게 확대됐는데, 업계는 다음 달 예정된 갤럭시 S26 출시를 앞둔 재고 소진 영향도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대전의 한 대리점에서는 유심만 이동해 SK텔레콤을 개통한 고객에게 약정 조건에 따라 최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기술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사상 최대 규모의 ‘2026 삼성 명장’을 선발하며 기술인재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은 제조기술, 설비, 품질, 인프라, 금형, 구매, 계측 등 핵심 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 17명을 올해 명장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선정 인원은 삼성 명장 제도 도입 이후 최대 규모다. 관계사별로는 삼성전자 12명, 삼성디스플레이 2명, 삼성SDI 1명, 삼성전기 1명, 삼성중공업 1명으로, 총 5개 계열사에서 명장이 배출됐다. 선정 계열사 수와 인원 모두 역대 최대다. 삼성 명장 제도는 본인의 전문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장인 수준의 숙련도와 노하우, 리더십을 겸비한 인재를 사내 최고 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다. 삼성은 2019년 삼성전자에서 처음 제도를 도입한 이후, 2020년 삼성전기, 2021년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 2025년 삼성중공업으로 대상을 확대해 왔다. 초기에는 제조기술·금형·품질 등 제조 중심 분야가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구매, 환경안전(EHS) 등으로 범위를 넓히며 기술 경쟁력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2026년 신년사를 통해 “불확실성과 기회가 공존하는 지금이야말로 다시 한번 도약을 선언해야 할 결정적 시점”이라며 그룹 전반의 실행 가속을 주문했다. AI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기술 진화와 글로벌 통상 질서의 분절화가 기존 경영 문법을 무력화하고 있는 만큼, 과감한 목표와 빠른 실행으로 변화의 중심에 서야 한다는 메시지다. 손 회장은 현재 경영환경에 대해 “AI는 국가와 기업의 최우선 경쟁력으로 자리 잡았고, 각국 정부는 자국 산업과 기술 보호에 나서며 시장의 규칙 자체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과거의 해답으로 준비한 사업 전략은 순식간에 무용지물이 되는 시대”라며 기업 경쟁력의 판이 바뀌고 있음을 강조했다. 지난해 그룹 실적에 대해서는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일부 사업에서 성과가 있었지만 그룹 전체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며, 단기 성과 개선 중심의 대응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었다는 것이다. 손 회장은 이를 “중장기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더 치밀한 준비가 필요했음을 확인한 한 해”로 평가하면서도, 동시에 재도약의 기회가 더욱 또렷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1일 신년 메시지를 통해 “그룹의 축적된 본원적 경쟁력을 발판 삼아 불확실성이 일상화된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 성장이 가능한 경영 기반을 단단히 다져 나가자”고 강조했다. 글로벌 통상 마찰과 지정학적 분쟁, 기술 패권 경쟁 등 복합 위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성장 전략을 주문한 것이다. 정 회장은 “지주사 체제 안정화와 신규 사업의 차질 없는 준비를 통해 지속 성장을 위한 토대를 착실히 구축해 왔다”며 “면세점의 문서 중앙화 기반 디지털 워크 플레이스 구축과 홈쇼핑의 외부 협업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 등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새로운 시도를 장려해 준 각 계열사와 임직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올해 그룹이 중점적으로 추진할 3대 경영방침으로 ▲그룹의 축적된 ‘본원적 경쟁력’을 통한 성장 모멘텀 강화 ▲변화의 시대에 맞는 ‘일하는 방식’ 재정비 ▲‘지속 성장이 가능한 경영기반 확립’을 제시했다. 반세기 넘게 이어온 고객 중심 가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 공감과 협력에 기반한 조직문화가 위기 극복의 핵심 자산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정 회장은 특히 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동행한 2박 3일간의 경제사절단 일정을 모두 마치고 6일 오후 귀국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4시 10분께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입국했다. 이 회장은 방중 성과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수고하십니다”라고 짧게 답한 뒤 현장을 떠났다. 이번 출장에는 박학규 사업지원실장(사장)과 김원경 글로벌퍼블릭어페어스(GPA)실 사장이 동행해 입국장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은 지난 4일 중국행 비행기에 올라 방중 이틀째인 5일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 일정을 소화했다.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은 2017년 12월 이후 약 8년 만에 재개된 한중 기업인 공식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 포럼은 미·중 갈등 심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국면 속에서 양국간 협력 가능성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와 주요 대기업 대표 등 총 200여명의 경제사절단과 중국 경제인들이 대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 무대에서 차세대 AI 로보틱스 기술을 집대성하며 ‘피지컬 AI’ 시대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6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웨스트 홀에 약 1,836㎡ 규모의 대형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이 전시장에는 휴머노이드·모빌리티·산업 로봇을 아우르는 AI 로보틱스 생태계 전반을 체험형 전시로 구현했다. 단순 기술 소개를 넘어 연구·개발부터 산업 현장, 일상으로 이어지는 적용 시나리오를 제시하며 로봇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보여줬다는 평가다. 전시의 중심에는 현대차그룹이 축적해 온 로보틱스 기술 진화 과정이 놓였다. 차세대 아틀라스와 스팟, 모베드 등 실물 로봇이 대거 전시됐다. 관람객은 실제 동작 시연을 통해 피지컬 AI가 산업과 생활 전반을 어떻게 바꾸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연구 환경을 전시장으로 옮긴 ‘테크랩(Tech Lab)’은 AI 로보틱스 생태계의 핵심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테크랩에서는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연구형 모델과 개발형 모델이 처음으로 나란히 공개됐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코스피가 새해 들어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사상 처음으로 4500선을 돌파했다. 전날 4400선을 처음 넘어선 데 이어, 하루 만에 또다시 기록을 갈아치우며 ‘5000 시대’ 기대감을 키웠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7.96포인트(1.52%) 오른 4525.48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4446.08로 출발해 장 초반 4400선을 잠시 하회했으나, 오후 들어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했고 장중 최고가와 종가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 투자자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8353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74억 원, 1131억 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차익 실현 물량을 개인이 받아내며 지수를 끌어올린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0.58% 오른 13만8900원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가 흐름을 이어갔고, SK하이닉스는 4.31% 급등한 72만6000원으로 ‘72만닉스’를 실현했다. 이 밖에 HD현대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 SK스퀘어 등 대형주 전반에 매수세가 확산됐다. 증권가에서는 연초 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1월 한 달간 전국 310여 개 매장에서 2026년 새해 첫 할인 행사인 ‘광(光)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이사·혼수, 새학기 수요가 집중되는 점을 반영해 초특가 가전부터 IT기기, 가전 케어 서비스까지 폭넓은 혜택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김치냉장고, 세탁건조기, TV 등 인기 대형가전을 중심으로 새해 기념 초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김치냉장고와 세탁·건조기 원바디 제품, 올레드 TV, 대용량 드럼세탁기 등을 인터넷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해 체감 할인 폭을 키웠다. 결혼이나 이사를 앞둔 고객을 위한 혜택도 강화했다. 웨딩 고객을 대상으로 한 ‘웨딩페어’는 전년 대비 혜택 규모를 확대했다. 일정 금액 이상 가전 구매 시 최대 60만원까지 할인해준다. 여기에 삼성전자·LG전자 가전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위크’를 더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80만원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초특가 상품, 웨딩페어, 브랜드위크 혜택은 중복 적용할 수 있어 최대 14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가전 구매와 함께 이사·입주 청소, 에어컨·세탁기 클리닝 등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동시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