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해 주요 활동과 재무 현황을 담은 ‘2025년 활동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재단은 매년 연간 사업 결과와 기부금 사용 내역 등을 담은 활동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2024년 주요 활동, 재단 설립 후 추진해 온 프로그램 성과, 재무 상태 등이 수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사업’은 2007년 시작된 이래 18년간 7444명의 장학생을 50개국에 파견했다. 최다 파견국은 미국(2,374명)이며, 독일(1,005명), 중국(598명), 프랑스(450명), 영국(323명)이 뒤를 이었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세계 유수의 대학에서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자 운영하는 미래에셋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장학생간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했다. 현재까지 1,975명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중 약 300명은 글로벌 특파원으로 선정돼 파견국 현지 소식을 취재했다. 'Sharing day'를 통해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MEET-UP Project'를 통해 혁신 분야 전문가 특강과 장학생 선후배 간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웰푸드는 인도 자회사 ‘롯데 인디아’와 ‘하브모어(Havmor Ice Cream)’의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통합법인 출범은 세계 1위 인구 대국인 인도 시장에서 롯데 ‘ONE INDIA’ 전략을 본격화하는 시발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합병은 롯데 인디아가 하브모어를 흡수하는 방식이며, 하브모어 아이스크림 브랜드는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합병을 기점으로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두 회사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를 바탕으로 롯데 인디아는 2032년까지 ‘연 매출 1조 원’을 목표로 한다. 기존 롯데 인디아는 남부 첸나이와 북부 하리아나를, 하브모어는 서부 구자라트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했으나, 이번 통합으로 북부, 남부, 서부를 아우르는 지역 커버리지를 보유하게 되어 외형적 확장이 기대되며, 물류 및 생산 거점 통합으로 운영 효율화도 기대된다. 생산력 확대 및 롯데 브랜드 도입을 위한 적극적인 대규모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700억 원을 투자한 푸네 빙과 신공장이 지난 2월 본격 가동에 돌입하며 인도 빙과 성수기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푸네 신공장을 통해 인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50대 이상 시니어 고객을 위한 전용 브랜드‘우리 원더라이프’를 7월 1일 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비대면 ‘시니어 통합서비스’도 우리WON뱅킹 앱을 통해 함께 선보인다고 밝혔다. ‘우리 원더라이프’는 ‘인생의 후반전을 빛나고 경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젊고 활동적인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브랜드다. 자산관리부터 건강, 여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시니어 통합서비스’는 우리WON뱅킹 내 흩어져있는 시니어 고객 금융상품 및 콘텐츠, 부가 서비스를 모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자산관리 △세무 △부동산 △신탁 △연금 등 금융 콘텐츠는 물론 △건강 △여가 △관계 △일자리 △디지털 등 비금융 콘텐츠까지 폭넓게 마련됐다. 또한 펀드, 신탁, 연금 관련 상담도 버튼 하나로 상담센터와 연결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연금 모아보기 △투자 인사이트 △퇴직금 계산기 △건강보험 내역 등 시니어 고객들의 관심도가 높은 부가서비스를 모아서 한 화면에서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시니어 통합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8월 말까지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민간은행으로는 처음으로 국내 중형조선사인 HJ중공업에 미화 1억6400만 달러 규모의 선수금 환급보증(Refund Guarantee, 이하 RG)을 발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RG발급은 지난 5월 금융위원회 면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중형조선사 수주가이드라인을 준수한 RG발급에 대한 면책 적용’의 첫 사례로, 정책금융기관의 참여 없이 부산은행이 단독으로 지원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최근까지 민간은행은 국내 조선업의 부실 확대와 중형 조선사의 재무여건 악화 등을 이유로 RG발급에 매우 신중한 입장을 견지해 왔다. 정책금융기관을 제외한 시중은행들 역시 수년간 중형조선사 앞 직접 RG 발급에는 선뜻 나서지 못했다. HJ중공업은 지난 2024년 11월 그리스계 선주로부터 80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했으나, 정책금융기관의 RG 한도 소진으로 추가 RG한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부산은행이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지원하는 1척을 포함해 해당 선박 2척 전체에 대해 전격적으로 RG를 발급하면서 건조계약을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게 됐다. HJ중공업은 상륙함, 고속정 등 방산 특수선 건조 능력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한국인이 많이 걸리는 3대질병에 대해 고객 생애 주기에 맞춰 폭넓게 보장하는 ‘신한(간편가입)종신보험 밸런스핏(Fit)(무배당, 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사망 보장과 질병 치료비는 물론 간병 부담과 생활자금 공백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보험 본연의 보장 기능을 제공하면서 3대질병 진단 시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기본연금액의 3배를 지급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주계약 가입 시 보험료 납입기간 중에는 약관에서 정한 보장개시일 이후 암, 중증갑상선암 또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으로 진단 확정되거나 50%이상 장해 진단 시 보험료 납입을 면제한다. 또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지 않은 경우에도 납입 완료 후 약관에서 정한 3대질병 진단 시 상급종합병원 3대질병(제자리암, 경계성종양 제외)에 대한 주요치료비와 3대질병 간병인사용입원(‘2형’에 한함)을 새롭게 보장한다. 더불어 ‘3대질병연금전환특약’의 연금전환 조건을 충족하고 계약자가 계약을 연금으로 전환한 이후 특약의 약관에서 정한 3대질병 진단 확정 시 10년 동안 매년 기본연금액의 3배를 지급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파스쿠찌가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해 ‘프루트 페어링’을 콘셉트로, 여름철 인기 과일 본연의 맛과 향, 색감까지 살린 과일주스 3종을 출시했다. 붉은 과육의 레드 오렌지와 부드러운 질감의 망고가 어우러진 ‘레드 오렌지&망고 주스’, 달콤한 청포도에 시칠리아 레몬을 더해 청량하고 산뜻한 ‘청포도&시칠리아 레몬 주스’, 분홍빛 납작 복숭아를 활용해 향긋한 풍미가 매력적인 ‘납작 복숭아 주스’ 등 3종이다. 파스쿠찌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4일부터 31일까지 해피오더 앱에서 신제품 과일주스를 구매하면, 20%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달의 맛’ 쿠폰을 제공한다. 14일부터 20일까지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신제품 과일주스와 디저트 메뉴를 페어링한 세트를 최대 20% 혜택이 적용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여름철 가볍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파스쿠찌의 과일주스와 함께 활력을 충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Dynapro)’의 신규 브랜드 필름을 공개했다. 한국타이어는 ‘다이나프로’의 온·오프로드 퍼포먼스와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전달하기 위해 브랜드 필름을 기획했다. 특히, 국내 SUV 운전자들의 실제 주행 환경을 고려해, 다이나프로가 일상에서 구현하는 정교한 주행 성능과 프리미엄 퍼포먼스를 감각적으로 담았다. 영상에는 SUV 전용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다이나프로 HPX’와 온·오프로드 SUV용 전천후 타이어 ‘다이나프로 AT2 익스트림’이 등장한다. SUV 특유의 역동성을 강조하는 질주 장면을 연출하며, 온·오프로드에서 발휘되는 ‘다이나프로’의 고성능 퍼포먼스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한국타이어는 생동감 넘치는 주행 장면과 인물의 표정, 자연 환경 등 다채로운 화면 전환을 통해 ‘다이나프로’의 핸들링, 정숙성, 승차감을 강조하며 영상의 몰입감을 높였다. 이번 영상의 슬로건 ‘BUILT WITHOUT LIMITS’은 ‘다이나프로’가 다양한 차종과 지형에도 강력한 구동력을 발휘하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과 하나펀드서비스(대표 김덕순)는 지난 6월 30일 전주시 및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과 ‘전주 지역 복지ㆍ문화ㆍ예술ㆍ경제 활성화’를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주 지역 소상공인ㆍ자영업자를 위한 금융지원은 물론, 다문화가정ㆍ장애아동ㆍ청년ㆍ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적 가치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와의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과 하나펀드서비스는 전주시 및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사회적 약자의 복지서비스 증진 및 문화예술 행사 공동 개최 ▲사회공헌활동 공동 발굴 및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ㆍ정책 협력 ▲지역 시니어 노후준비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민(民)ㆍ관(官)ㆍ공(公)이 함께 전주 지역 경제 활력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소중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전주 지역 이웃들이 하나로 연결되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에프앤아이(대표 김건호)는 지난 25일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종로구지회에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부금은 장애인들의 체육활동과 재활 프로그램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에 위치한 협회 종로구지회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 김건호 대표이사와 임직원, 종로구지회 위성봉 지회장 및 협회 소속 장애인들이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ESG경영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이번 후원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서울 종로구 소재 원각사 무료급식소에서 배식봉사와 기부 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건호 대표이사는 “장애인들의 체육 및 재활활동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본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최근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일제히 A0(안정적) 등급을 획득하며 재무적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정부의 민생지원금 지급으로 안경 수요가 증가할 전망인 가운데 안경업계가 누진렌즈 등 안경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안경업계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1차 지급 당시 누진안경을 중심으로 일시적인 안경 매출 증대 효과를 나타냈다. 안경원은 업종별 매출액 증가율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적이 있다. 7월 중순경 지급 예정인 이번 민생지원금 소비쿠폰액은 개인당 15만원에서 최고 50만원으로 40대 이후 중년 고객들이 누진안경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케미렌즈를 비롯한 각 안경업체들은 중년층을 겨냥한 10만원대의 가성비 누진안경렌즈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외국 브랜드의 경우 최하 20만원이 넘는 고가 위주인 것과 달리 케미누진렌즈 제품은 기술의 국산화로 실속형 가격대로 공급되고 있다. 케미렌즈에 따르면 누진렌즈는 부적응을 줄이고 불편한 시야감을 완화시켜 적응이 쉬운 제품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소프트한 설계로 편안한 착용이 가능한 `매직폼 애니원 ’ 및 가성비가 아주 뛰어난 입문형 누진안경렌즈 ‘케미 제로’ 등도 1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