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수정·중원구 원도심의 생활권 재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에 따라 선정된 5개 구역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수진2구역(122,172㎡) ▲태평2·4구역(183,849㎡) ▲산성구역(52,090㎡) ▲단대구역(39,901㎡) ▲상대원1·3구역(102,325㎡) 등 5개 구역을 대상으로 한다. 정비계획은 합리적인 토지 이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통한 건전한 도시 기능의 회복, 정비, 보전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계획이다. 성남시는 토지·건축물과 기반시설 등 물리적 현황은 물론 사회·경제·문화 등 비물리적 현황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지역 주민 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각 구역 특성에 맞는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정비계획에는 토지 이용계획, 도시계획시설 및 생활SOC 확충 방안, 건축물 계획, 교통계획, 환경보전 및 재난방지 대책, 교육환경 보호 계획 등이 포함된다. 성남시는 이번 5개 후보지에 대해 2026년 12월까지 정비계획을 확정하고 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할 계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29일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오케스트라 공연 ‘2025 사운드 아카이브 : 디 오케스트라’ 전국 투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블루 아카이브’의 서비스 3.5주년을 기념해 ‘사운드 아카이브’를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새롭게 구성하여 선보인 전국 투어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 부산, 광주, 대구 등 5개 도시에서 펼쳐졌으며, 특히 서울 지역 공연은 예매 시작 3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무대에서는 최영선 지휘자와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함께해 ‘Constant Moderato’, ‘Aoharu’, ‘Connected Sky’ 등 ‘블루 아카이브’를 대표하는 곡들을 선보였으며, 각 지역 공연별 다르게 연주되는 특별 곡으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해금 협연 등 새로운 구성과 함께 공연장 내 대형 스크린에서는 게임 영상 및 일러스트 등을 활용한 연출로 몰입감을 한층 더했다. 이와 함께,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앵콜 공연에서는 전국 투어 내 인기 악곡을 위주로 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은 26일 서울 강서구 지온보육원에서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총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뜻에 손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이어나가는 대한항공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무보수 설계와 노동을 제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세계적인 공동체 봉사 프로그램이다. 대한항공은 2001년 한국해비타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건축비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04년부터 임직원이 직접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동참했다. 지난 22년 동안 총 800여 명의 임직원들이 대전, 양평, 천안, 춘천, 진주 등 전국 곳곳에 ‘희망의 집’ 19채를 짓는 데 지원했다. 이날 양사 임직원 20여 명은 노후화된 벽지를 전면 교체하고 벽면을 깔끔하게 다듬는 샌딩 및 도장 작업, 계단 안전 손잡이 설치, 짐 나르기 등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지역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2025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동서식품이 주관하는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커피 브랜드 ‘카누’의 전문성을 알리고 프리미엄 커피 문화 확산을 위한 바리스타 경연 대회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지난 5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예선을 거쳐 총 8인의 바리스타가 결선에 진출했으며, 9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경연을 펼쳤다. 결선 첫날인 27일에는 카누 원두를 활용한 핫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라떼 지정 메뉴 경연이 진행됐으며, 28일에는 참가자들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창작 메뉴 경연이 이어졌다. 2023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우승자인 엄보람 바리스타와 커피 전문가들이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해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 올해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최종 우승의 영예는 김가은 바리스타가 차지했다. 김가은 바리스타는 커피와 음악이 가지는 공통점을 자연스럽게 소개하며 카누 원두 에스프레소에 녹차와 알룰로스, 망고시럽 등 부재료를 활용한 ‘골든(Golden)’이라는 메뉴를 선보여 창조성, 실용성, 스토리텔링 모두에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코웨이(대표 서장원)의 ‘물빛소리 합창단’이 지난 25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센터에서 첫 싱글앨범 발매를 기념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명의 중증 시각장애인 단원으로 구성된 물빛소리 합창단은 2022년 창단 이후 다양한 지역사회 행사에서 꾸준히 무대를 선보이고 있으며,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 직업 재활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단원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창작곡 ‘물빛의 노래’ 발매를 기념해 마련됐다. 시각장애인협회장을 비롯해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 타 합창단원 등 장애예술인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물빛의 노래’는 물빛소리 합창단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곡으로, 맑고 투명한 물의 소리를 닮은 합창단의 이미지를 음악으로 형상화했다. 빛과 물, 노래가 어우러지는 섬세한 하모니 속에 단원들의 꿈과 마음을 따뜻하게 담아냈다. 공연에서는 창작곡을 비롯해 ‘Now is the month of Maying’, ‘Come Again’, ‘수고했어 오늘도’ 등 다채로운 곡을 선보였다. 또한, 물빛소리 합창단의 창단 이야기와 창작곡 제작 과정 소개, 관객 질의응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재단법인 티앤씨재단(이사장 나석권)은 25일 글로벌 자산운용사 ICG(Intermediate Capital Group)의 후원을 받아 총 13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기존 T&C 장학생과 더불어,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의 추천을 받아 새롭게 선발된 장애인 육상 선수 3명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욱 높였다. 행사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장학생과 보호자 외에도 티앤씨재단과 체육회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함께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장학금은 총 3400만 원 규모로, 훈련비, 희귀질환 치료비, 학교 등록금, 학습비 등 장학생들의 개별 상황과 필요에 맞춰 지원될 예정이다. ICG는 이번 장학금 지원 이외에도 지난 5월 가정의 달의 맞이하여 서울 은평구 소재의 아동시설인 서울 꿈나무마을에 건강한 식사와 간식을 제공하는 티앤씨재단 급식 지원 사업인 밥먹차 프로그램을 후원한 바 있다. ICG 관계자는 “차세대 인재들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며, “티앤씨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공감 인재 양성과 사회 혁신을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교보문고(대표이사 허정도)와 함께 24일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2025 문학그림전 <아주 오래 걱정한 미래>의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주최측을 비롯해 △참여 화가 권기동 · 김남표 · 김선두 · 김신혜 · 김호준 · 박영근 · 이승애 · 이현정 · 정다겸 · 조세랑 · 주형준 · 황규민, △참여 시인 정현종, △해설 및 자문 양경언 작가 등이 참석했다. 식을 마친 후에는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함께 작품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기후 위기 속에서 ‘예술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기획된 문학그림전 <아주 오래 걱정한 미래>는 10월 16일(목)까지 교보문고 광화문점 교보 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14명의 시인들이 쓴 기후위기에 관한 시들을 14명의 화가가 미술작품으로 형상화하였으며 이를 통해 기후 위기의 현실을 감각적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전시를 주최한 신창재 대산문화재단 이사장은 개막식에서 이번 문학그림전을 통해 “다가올 미래에 대한 희망의 씨앗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라”며, “그 씨앗이 발아하여 위기 극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25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e스포츠 리그와 연계한 신규 ‘25FSL’ 클래스를 업데이트했다. ‘25FSL’ 클래스는 ‘FC 온라인’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이하 ‘FSL’) 서머’와 연계한 신규 클래스로, 16강 개인전에 출전하는 프로 선수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게임 내 선수 32인 카드의 능력치가 상승하는 ‘라이브 퍼포먼스’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25FSL’ 클래스는 프로 선수들의 실제 경기 결과와 ‘FC 온라인’ 선수 카드의 성능이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팬들에게 몰입감과 확장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10월 2일 16강에 진출한 프로 선수들이 대진 지명식에 참여해 선수 1인당 2개의 카드를 직접 선택하며, 선수가 승리할 때마다 선택한 2장의 카드의 능력치가 1포인트씩 상승한다. 해당 방식은 16강부터 결승전까지 적용되며, 최종 우승 시 우승자가 뽑은 2개의 카드의 능력치가 최대 4포인트까지 상향되고, ‘25FSL’ 클래스 카드내 우승자 각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웰푸드는 최근 기후 변화, 국제 정세 등 다양한 변수로 급등락하는 원재료 시세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원재료 시세 예측 모델 'AI 구매 어시스턴트’를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날씨, 환율, 재고량, 선물 가격 등 수십 가지 변수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예측값을 제공해 일관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AI 구매 어시스턴트는 지난 10년간의 여러 변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떤 조건에서 가격이 오르고 내리는지'에 대한 복잡한 상관관계를 학습했다. 이렇게 학습한 패턴을 바탕으로 현재 상황의 데이터를 대입하여 가장 확률이 높은 미래 가격을 제시한다. 특히 가격이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팜유의 경우, 일일 예측 정확도가 9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 담당자는 AI 구매 어시스턴트의 보조를 통해 각자의 숙련도나 경험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분석의 편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AI 예측 모델은 최근 가격 변동성이 컸던 카카오 원두와 팜유 등 주요 원료에 우선적으로 적용됐다. 향후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주요 원재료 전반으로 시스템을 확장해 데이터 기반의 구매 의사결정 프로세스 체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ETF 순자산이 총 250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한국과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전세계에서 운용중인 ETF 총 운용자산은 254조원이다. 이는 국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다. 최근 10년간 연평균 36.8% 성장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19.5%)을 크게 상회했다. 2006년 국내에서 ‘TIGER ETF’를 선보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1년 국내 운용사 최초 홍콩증권거래소에 ETF를 상장하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ETF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GSO) 박현주 회장은 2011년 캐나다 ‘Horizons ETFs’를 시작으로, 2018년 미국 ‘Global X’, 2022년 호주 ‘ETF Securities’ ETF 운용사와의 인수합병(M&A)을 통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을 글로벌 ETF 운용사로 성장시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지 전문성 강화와 지속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Global X’의 운용자산은 인수 이후 가파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