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인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단지 내 파크오아시스(티하우스)가 ‘2025 굿디자인어워드 코리아’에서 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말 입주를 앞둔 이 공간은 도심 속 휴식과 정서적 회복을 위한 감성 건축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굿디자인어워드 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제품·공간·환경 전 분야에서 혁신성과 사회적 가치를 갖춘 디자인에 GD 마크를 부여한다. 파크오아시스는 특히 감성적 조경과 건축의 결합, 주민 커뮤니티 공간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의 파크오아시스(야외음악당)는 ‘도심 속 정서적 안식처’를 주제로 설계됐다. 단순한 공연 시설을 넘어서 자연스럽게 개인과 공동체가 교류하며 감각을 깨우는 감성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기능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파크오아시스는 누구에게나 열린 휴식 공간이자 사적인 안식처 역할을 하는 ‘도시 속 자연의 무대’”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조경과 건축의 경계를 허무는 공간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디자인은 ‘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곽정우·이인기)의 균형영양식 브랜드 메디웰이 신제품 ‘구수한 누룽지맛’ 출시를 기념해 파격적인 100% 환불보장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소화가 안되면 100% 환불 약속’이라는 이번 행사는 제품을 구매한 뒤 소화가 불편하거나 만족하지 못할 경우 배송비 부담없이 전액 환불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신제품의 강점인 ‘편안한 소화·흡수’를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매일유업 네이버 직영스토어에서 ‘메디웰 구수한 누룽지맛’ 200mL 1박스(18개)를 구매하면 체험용 3개입이 추가 제공된다. 고객이 체험 제품을 먼저 먹어보고 소화에 불편함이 있다. 7일 이내 반품 신청 시 100% 환불 받을 수 있다. 반대로 제품에 만족할 경우 포토리뷰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리뷰 작성자중 50명을 추첨해 동일 제품 1상자를 증정한다. 해당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신제품 ‘구수한 누룽지맛’은 초고령화 시대에 맞춰 고령층의 소화 부담을 줄인 맞춤 영양식으로 설계됐다. 매일유업의 50년 기술력과 노년내과 전문의의 임상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등 3대 영양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양식품 3세' 전병우 운영최고책임자(COO‧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전 상무의 승진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1994년생으로 31세인 전 신임 전무는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의 장남이자 고(故) 전중윤 명예회장의 장손이다. 식품업계에선 이번 인사를 둘러싸고 삼양식품의 오너 3세 경영 참여가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전 신임 전무는 불닭브랜드 글로벌 프로젝트와 해외사업 확장을 총괄하며 괄목한 성과를 이뤘다. 특히 중국 자싱공장 설립을 진두지휘해 글로벌 사업의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또 코첼라(Coachella) 등 해외 대형 페스티벌을 활용한 불닭 마케팅,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 등을 통해 핵심 브랜드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전 전무는 2019년 25세의 나이로 삼양식품 해외사업본부 부장으로 입사한 뒤 1년 만에 이사로 승진했고, 2023년에는 상무로 승진하며 빠른 속도로 경영 보폭을 넓혀왔다. 이번 인사로 전 전무는 삼양식품 글로벌 전략의 중심축 역할을 더욱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하현옥 전략부문장, 강석환 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보생명이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 행사 ‘2025 교보 패밀리 데이’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 행사는 가족들이 임직원의 일터를 직접 경험하며 회사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달 27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는 6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사무실 견학을 통해 가족이 일하는 공간을 살펴보고 교보생명의 역사, 경영 철학, 생명보험의 의미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명예사원증 수여’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명예사원으로 임명된 임직원 자녀들은 목에 사원증을 걸고 부모가 일하는 자리에서 통화를 해보거나 간단한 실무 체험을 하며 색다른 경험을 즐겼다. 또 가족들은 교보생명의 대표 문화 콘텐츠인 ‘광화문글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직접 모델이 되어 보는 활동도 진행했다. 교보생명은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참여자들은 같은 날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3회 지구하다 페스티벌’에 참여해 친환경 미로 체험, 퍼즐, 페이스페인팅, 자전거 발전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가치를 체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KB Pay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를 마련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000명에게 경품을 드리는 ‘달콤한 크리스마스, KB Pay가 준비했어요’ 이벤트를 오는 12월 7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KB Pay에서 응모 및 푸시 알림 동의를 완료한 고객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3만원권 혜택을 제공한다. 응모시 원하는 모바일 상품권(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배스킨라빈스, 노티드)을 선택할 수 있다. KB Pay 신규 고객 및 6개월 이상 미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팥붕? 슈붕? 다 좋아! 가슴 속 3000원 드려요!’ 붕어빵 지원금 경품 이벤트도 오는 12월 14일까지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이벤트 응모 및 푸쉬 알림 동의를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KB Pay 머니 쿠폰 3000원을 3000명에게 지급한다. 지급된 KB Pay 머니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14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 호텔에서 우수 외환·파생 거래 고객사 70여 곳을 초청해 ‘2026년 환율 전망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우리은행 대표 외환전문가인 민경원 선임연구원 등 실무 담당자들이 강사로 나서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이슈 △2026년 환율 전망 △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금융상품을 심도 있게 다뤘다. 민 선임연구원은 “2026년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무역정책 불확실성 속에서 달러화의 ‘상고하저’ 흐름을 제한적으로 따를 것”이라며, “해외투자 확대로 인한 구조적인 달러 수요가 환율 하락 폭을 제한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우리은행은 특히 중요성이 커진 신흥국 통화에 대한 심층 분석 세션을 신설해, 해외 진출 기업의 생산적 경영 활동을 뒷받침하고 실질적 필요를 충족시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 환율 변동성 관리를 위한 파생상품과 외환 전자거래(eFX) 플랫폼 ‘우리WON FX’를 소개해, 거래 효율성을 높여 경영 성과에 기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우리WON FX’ 우수 이용 고객사도 특별 초청해 디지털 외환 거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2025년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3년 만기 1,500억원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하는 사업에만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한 기관의 적합성 평가를 거쳐야 하며, 자금집행의 적정성과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사후 보고 절차도 필수적으로 수행된다. 우리은행은 채권 발행을 통해 무공해 운송 인프라 구축 및 운용, 전기에너지 저장 프로젝트 등 녹색금융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또 연내 홈페이지를 통해 자금 배분내역과 환경 개선 효과를 공시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ESG금융 100조원 지원’ 비전을 기반으로 친환경 경영,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경영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같은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은행도 2년 연속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하며 녹색금융 확산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녹색채권 발행은 정부의 녹색전환 정책에 부응하고, 친환경 사업 자금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수험생 응원 이벤트에 이어 수능이 끝난 수험생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격려 이벤트를 실시한다. 만 18에서 24세 KB국민 개인 체크카드 고객(신용, 기업, 비씨, 선불카드 제외)을 대상으로 ‘수능이 끝났다면 이젠 즐길 때’ 이벤트를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한다. 첫번째 행사는 응모하고 행사기간 동안 체크카드로 합산 20만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애플워치 시리즈 10 알루미늄’ 1명, ‘에어팟 4’ 1명, 포인트리 5만점 100명 등 총 102명에게 추첨을 통해 지급된다. 두번째 행사는 행사기간 동안 응모하고 음식점과 쇼핑몰, 숙박, 교통, 문화와 취미 업종에서 3만원 이상 체크카드로 이용하면 포인트리 2000점을 제공한다. 세부 업종 및 지급 조건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세번째 행사는 행사기간 동안 응모하고 KB Pay로 합산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총 555명에게 1만 포인트리를 제공한다. 신규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이벤트 페이지에서 추천 체크카드를 신규 발급하고, 12월 10일까지 KB Pay로 3만원 이상 이용하면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가 ‘지스타 2025’에서 개막 행사 ‘오프닝 세션’을 개최하고, 출품작 5종을 공개했다. 지스타 오프닝 세션에서 기조 연설을 맡은 김택진 CCO(최고창의력책임자)가 엔씨의 개발 철학과 향후 비전을 제시하며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이번 지스타 메인 스폰서 참여가 창사 이후 처음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엔씨의 성장은 게이머들과 업계의 신뢰 덕분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첫 메인 스폰서 참여는 한국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더 큰 책임과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이라고 밝혔다. 김택진 CCO는 현재 게임산업이 “근본적 변화의 시기”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과거 시장을 주도하던 소수 대작 게임 중심의 구조가 무너지고, 오늘날의 이용자들은 플레이는 물론 시청, 공유, 창작을 통해 스스로 콘텐츠를 재생산하는 ‘참여형 경험’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만드는 게임이 출시될 무렵, 세상은 또 어떻게 변해 있을지 늘 고민하고 있다”며 기술과 세대 변화 속에서 선택받는 게임의 조건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씨가 추구하는 가치 역시 이 변화의 맥락에서 소개됐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2일 서울 중구 소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25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은행 부문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며, 국내외에서 생산돼 국내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 수준을 측정·계량화한 대표적인 고객만족 측정 지표다. 은행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신한은행은 특히 고객의 말씀을 기반으로 ▲고객 편의성 혁신 프로젝트 추진 ▲전 영업점 고객편의성 제고 현장 캠페인 실시 ▲고객 불편사항을 반영하고 개선된 내용을 공유하는 ‘신한 새로고침’ 플랫폼 운영 등 전방위적인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 고객 자산보호를 위해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자회사간 ‘보이스피싱 FDS공유 시스템’ ▲금융권 최초로 전국 영업점에서 운영중인 ‘보이스피싱 전담 안심지킴이 창구’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종합 플랫폼 ‘지켜요’ 등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올해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