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장기 자산증식의 대표 상품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은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ETF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상품은 KODEX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나스닥100’ ETF의 올해 개인 순매수가 1조원을 돌파해 1조1375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국내 상장된 모든 미국 나스닥100 추종 ETF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또 개인 투자자들이 미국 대표지수 투자 파트너로 KODEX를 가장 많이 선택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다. 이를 바탕으로 KODEX 미국나스닥100 순자산도 4조원을 넘어서 4조308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대표지수 중 하나인 나스닥100 지수는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브로드컴, 아마존, 구글 등 전 세계 AI 및 테크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기업 100개로 구성된다. 이 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ETF는 글로벌 혁신기업 전체에 저렴한 비용으로 간편하게 분산 투자할 수 있어 개인 투자자들에게 장기 적립식 투자 및 연금계좌 핵심 자산으로 추천된다. 개인 투자자들이 'KODEX'를 더 많이 선택한 것은 단순히 수익률만으로 판단한 것이 아니라 상품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 <킹 오브 파이터 AFK>에 신규 파이터 ‘루갈 번스타인’을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루갈 번스타인’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캐릭터다. ‘루갈 번스타인’은 KOF ’94 대회를 주최한 최종 보스이자 암흑가의 블랙마켓을 지배하는 거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세련된 애니메이션 연출과 상징적인 포즈, 강력한 필살기 이펙트로 팬들로부터 ‘가장 완성된 루갈’로 평가받은 KOF ’98 버전의 모습으로 선보인다. 신규 파이터의 합류를 기념해 11월 26일까지 ‘루갈 번스타인’ 픽업 이벤트를 비롯해 루갈과 동일한 시너지인 [쐐기] 시너지 파이터의 픽업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럭키 엘피’ 이벤트를 통해 레전드 서포터 ‘피오 제르미’를, 이어 11월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되는 메인 이벤트 ‘시크릿 에이전트’에서는 레전드 펫 ‘루카루’와 ‘요원 A’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킹 오브 파이터 AFK>는 SNK의 대표 격투 게임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캐릭터 수집형 AFK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MM이 글로벌 해운 시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3분기 두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HMM은 13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7,064억 원, 영업이익 2,968억 원, 당기순이익 3,03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11%로 글로벌 주요 선사 대비 상위권을 유지했다. 올해 3분기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평균 1,481포인트(p)로 전년 동기대비 52% 급락했다. 지난해 3분기가 미국 보호관세 우려로 선행 물동량이 증가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관세가 본격 적용되며 미주 물동량이 급감한 영향이 컸다. 미주 서안·동안 운임도 각각 69%, 63% 떨어졌다. 고운임 환경이 붕괴된 가운데서도 HMM은 비용 효율화와 특수 화물 확대 전략으로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1,439억 원으로 1조원을 고지를 돌파했다. HMM은 4분기를 전통적인 연말 비수기로 전망하며 시황 약세와 미국 관세 정책의 변동성을 주요 리스크로 지목했다. HMM은 항로별 기항지 조정, 선박 투입 최적화 등 운항 효율 개선과 함께 냉동·대형화물 등 고수익 특수 화물 유치, 신규 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기업용 통합 계정관리 솔루션 ‘알파키(AlphaKey)’에 워크플로우 스튜디오·MDM 연동·API 연동 등 신규 기능을 대폭 추가하며 보안성과 운영 효율성을 한층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21일 “기업의 SaaS 활용 증가와 원격·하이브리드 근무 확산에 따라 계정 및 권한 관리의 자동화·보안·통합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업데이트의 배경을 설명했다. 알파키는 직원의 신원·인사 정보를 기반으로 업무용 계정 생성부터 접근 권한 관리, 퇴사 시 권한 회수까지 자동 처리하는 ID관리 서비스(IDaaS)다. 양자내성암호, 동형암호 등 최신 보안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보호 수준을 끌어올렸으며, 싱글 사인온(SSO), 다중 인증(MFA), 계정 생명주기 관리, 감사 리포트 등 핵심 기능을 모두 단일 요금제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복잡한 과금 체계를 운영하는 해외 IDaaS 대비 비용 효율성이 높다는 점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워크플로우 스튜디오’ 기능이다. 별도의 코딩 없이 규칙만 설정하면 ▲입사자 계정 자동 생성 ▲부서별 SaaS 접근권한 자동 부여 ▲장기 미접속 계정 정리 등 반복적인 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빗썸은 최근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끝으로, 4개월 동안 진행한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릴레이 팝업 부스'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팝업 부스 프로그램은 지난 8월 시흥점을 시작으로, 파주, 부산, 여주 등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4개 지점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됐다. 팝업 부스 방문객에게는 가상자산 투자 방법부터 계정 개설 절차, 거래 환경 및 이용법 등에 대한 소개와 안내가 제공돼,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투자 절차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2만3000여명에 이르는 이벤트 참가자는 해당 안내와 함께 체험형 콘텐츠에 참여했다. 참가자는 비트코인 채굴에 대한 부스 콘셉트 설명과 함께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여 팝콘 등 굿즈를 받을 수 있다. 빗썸은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해 이용자의 투자 이해도 제고를 위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대학 행사, 지역 기반 행사 등 다양한 지점에서 현장 상담 부스를 운영해 왔다. KBW 2025 '빗썸존', 뮤직 페스티벌 등에서도 투자 이용 절차 안내와 서비스 이해도 강화 프로그램을 이행하고 있다. 빗썸 관계자는 "현장에서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신메뉴 ‘뿜치킹’ 출시 이후 기존 시즈닝 치킨 메뉴 ‘크런치버터치킨’이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바이럴되며 일평균 판매량이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역주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9월 출시된 뿜치킹은 고다, 체다, 블루, 파마산 치즈와 요거트, 유크림 분말의 조합으로 달콤하면서도 고급스럽고 진한 치즈 풍미가 특징이다. 뿜치킹은 출시 이후 평일 평균 1만 마리, 주말 평균 2만 마리 판매고를 기록하고, 한 달 만에 누적 판매 40만 마리를 돌파하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뿜치킹의 인기가 높아지자 BBQ의 기존 시즈닝 치킨에도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4일, X(구 트위터)의 한 사용자는 크런치버터치킨을 먹고 “얘들아 뿌링클보다 더 맛있는 치킨 있다는 거 왜 아무도 안 알려줬어”라는 글과 이미지를 업로드 했고, 해당 게시물은 조회수 600만건, 리트윗 6,000건을 넘으며 사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댓글에는 “이 비주얼 뭐지”, “꼭 먹어보겠다”, “인기 아이돌 그룹‘스트레이키즈’의 ‘필릭스’가 좋아하는 치킨으로 유명하다” 등 다양한 반응이 있었다. 실제로 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이 실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평가 대상 13개 상장 계열사 중 12개사가 통합 A등급 이상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주요 ESG 평가에서 연이어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ESG 경영 모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그룹 차원의 체계적인 ESG 추진 전략과 계열사별 특성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활동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통합 A등급 이상을 받은 계열사는 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를 비롯해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한섬, 현대리바트, 현대퓨처넷, 현대이지웰, 현대에버다임, 현대바이오랜드, 지누스, 대원강업 등 12개사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유통업계 최초로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받았다. 환경(E)·사회(S) 두 부문에선 A+를 획득했다. 현대백화점은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3,000톤 이상 줄이고, ‘비닐 투 비닐’ 재활용 체계 구축 및 고객 참여형 365 리사이클 친환경 캠페인 등 업의 특성을 반영한 독자적인 친환경 활동을 지속한 게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현대백화점그룹 종합 헬스케어 기업 현대바이오랜드가 올해 처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 건설부문과 대전시가 대전역세권 복합 2-1구역 개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양측은 공동 사업설명회를 열고 기업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의 가속화를 예고하고 나섰다. ㈜한화 건설부문이 주관사로 참여하는 ㈜대전역세권개발PFV는 19일 우송대학교 우송예술회관에서 ‘대전역세권 개발계획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우석 ㈜한화 건설부문 대표 내정자를 비롯해 이장우 대전시장, 박희조 동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와 지역 주민 약 1,100여 명이 참석하며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설명회는 대전역세권 개발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장우 시장의 시정 브리핑을 시작으로 복합 2-1구역 개발소개 영상 상영, 현장 질의응답 등이 이어지며 소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어 ㈜한화 건설부문과 대전시는 대전역세권 개발의 성공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심융합특구 및 역세권 입주 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과 특례 제공에 협력하고, 지역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상
▲신평재(전 교보증권 회장·전 루마니아 명예영사)씨 별세, 정영자씨 남편상, 신미혜·유나(대학 교수)씨 부친상, 홍영은(KAIST 교직원)씨 시부상, 이병관(의사)씨 장인상 = 19일 오전 12시7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21일 오전 6시20분, 장지 충남 예산군 선영. 02-3010-2000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12월,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은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2개 단지, 총 6개동, 지하 6~지상 최고 44층, 전용 84~176㎡ 아파트 631가구, 전용 84㎡ 오피스텔 122실, 총 7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타입별 가구수는 ▲84㎡A 234가구 ▲84㎡B 194가구 ▲84㎡C 119가구 ▲84㎡D 80가구 ▲168㎡ 2가구 ▲172㎡ 1가구 ▲176㎡ 1가구다. 소형평형 없이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 등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상층엔 전용 168·172·176㎡ 펜트하우스 타입 4가구를 조성한다. 오피스텔 타입별 호실수는 소가족들의 선호도가 높은 ▲84㎡A 64실 ▲84㎡B 58실로 구성됐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야음시장 등 뛰어난 상권과 용연초, 야음초, 대현고, 신선여고 등이 인접하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선암호수공원도 자리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에 울산 최초로 특허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