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BGF그룹이 기존 경영기획실을 ‘경영혁신실’로 변경하는 등 조직 개편과 함께 2026년도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조직 운영 체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중장기 성장 전략과 혁신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지주사 BGF는 글로벌 시장 확대와 그룹 전체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글로벌 총괄’ 조직을 신설했다. 총괄·담당 체계로 조직을 재편해 역할을 효율화하고 글로벌 사업 추진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BGF리테일은 기존 경영기획실을 ‘경영혁신실’로, 전략혁신부문 산하 BI팀을 ‘미래전략팀’으로 변경해 미래 비전 수립과 혁신 과제 추진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리테일 테크 등 데이터 기반 역량을 적극 도입해 업무 효율성과 운영 체계를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정기 인사에서는 임민재 상무가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으로 직책 승진했으며, 장영식·윤현수 상무가 각각 인사총무실장과 4권역장을 맡아 신규 임원으로 승진했다. BGF 글로벌담당에는 우진용 상무가 선임됐다. BGF그룹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중장기 전략을 재정립하고 조직 안정성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리바트는 사무용 가구 '이모션 시리즈'와 사무용 의자 '어센트'가 사용자 친화적 기능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5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국무총리상(금상)과 국가기술표준원장상(동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 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 디자인 어워드는 각 분야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에 정부 공식 인증인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는 국내 산업 디자인 시상식이다. 상품 및 서비스의 심미성·독창성·사용성·환경친화성 등을 고려해 우수디자인 상품을 선정한다. 이번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현대리바트의 '이모션 시리즈'는 높이를 690~1120mm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모션데스크로, 높이를 올릴수록 책상이 사용자쪽으로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인체 친화적 구조를 구현한 게 특징이다. 특히 이모션 시리즈에는 신개념 공간 구획 시스템 '스파인'이 적용돼 있어 여러 개의 모션데스크와 사이드 테이블 등을 연결해 다양한 사무공간을 조성할 수 있으며, 모션데스크 전원 공급에 필요한 전선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게 숨길 수 있고, 각 모션데스크별로 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이영종)는 완전판매 문화 확산을 통한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FC가 참여하는 ‘완전판매 AI송 콘테스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완전판매의 의미와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했다. 콘테스트 참가자들은 ▲완전판매 ▲설명의무 ▲모집질서 ▲정보보호 ▲고객만족 등 보험영업에서 지켜야 할 내용을 담아 가사를 만들고 AI를 통해 창의적인 방식으로 음악을 제작했다. . 신한라이프는 콘테스트에 참여한 FC 100여명이 출품한 참가작 186건 가운데 완전판매 인식제고와 소비자보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우수작품을 선정해 이달 시상을 진행한다. 또 선정된 작품은 영업교육 프로그램 등 완전판매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활용될 계획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는 완전판매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소비자 중심의 영업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짐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이 강조한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고객에게 신뢰받는 보험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12일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부산 소재 중소기업 대표 20여명을 초청해 중소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불경기와 인력난으로 인한 경영 애로사항과 조선·해양산업 및 수출기업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성태 은행장은 “전통 제조업을 영위하며 경제 발전을 주도해 온 기업부터 미래를 이끌어갈 혁신창업 기업까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는 한편,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기술력 우수기업 발굴․육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성태 은행장은 ’23년 취임한 이래 12번의 현장간담회를 통해 수도권, 충청, 호남, 경상권 등 전국을 순회하며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며 현장중심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종근당홀딩스(대표 최희남)가 1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 메세나대상’에서 문화공헌상을 수상했다. 메세나대상은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1999년부터 매년 문화예술 발전과 확산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종근당홀딩스는 한국 미술계를 이끌 잠재력을 가진 신진작가를 발굴·지원하고, 문화소외 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며 예술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종근당 예술지상’은 2012년 시작되어 매년 유망 회화 작가 3명을 선정해 3년간 창작 활동을 후원하는 제도다. 지금까지 총 42명의 작가가 배출됐다. 선정 작가들은 지원 마지막 해에 전시회를 개최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종근당홀딩스는 2011년부터 ‘오페라 희망이야기’를 운영해 대학병원과 소아병동을 직접 찾아 클래식과 오페라 공연을 선보여 환자와 가족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종근당홀딩스 최희남 대표는 "예술은 사람을 위로하고 사회를 바꾸는 힘"이라며 "’Better Life Through Better Medicine’이라는 제약기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생명은 글로벌 CSR 프로그램 ‘퓨처플러스’의 일환으로 베트남에서 선발한 핀테크 우수 인재 30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금융혁신 체험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10~14일간 4박5일 일정으로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비롯해 한화생명 연수원 ‘라이프파크’, 드림플러스 강남 등에서 진행된다. 초청 대상은 베트남 정보올림피아드 수상자, 베트남-한국정보통신기술대학교(VKU) 핀테크학과 우수생, 호치민공과대학교(HUTECH) 금융·ICT 장학생, 호찌민 금융 멘토단 활동 우수생 등 핀테크 분야 미래 성장 잠재력이 큰 인재들이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첫날 서울 63빌딩에서 환영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이어 한화생명의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인 ‘드림플러스 강남’을 찾아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와 핀테크 기술 혁신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이들은 한화생명 AI실 및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AI 기반 보험 서비스 혁신 ▲인슈어테크가 가져올 미래 금융시장 변화 등을 주제로 강연을 듣고 토론을 진행했다. 또 고려대학교와 서강대학교를 방문해 관련 교수진과 만남을 갖고 특강을 들으며 연구와 교육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톰그레이하운드 'TOMG.(톰지)' 성수와 더현대 서울 2층 총 두 곳에서 미국 패션 브랜드 '스킴스(SKIMS)' 홀리데이 팝업스토어를 패션업계 처음으로 연다고 20일 밝혔다. 스킴스는 지난 2019년 미국 유명 셀럽으로 유명한 '킴 카다시안'과 패션 사업가 '옌스 그레데'가 공동 설립한 브랜드로, 곡선을 아름답게 강조하는 셰이프웨어(보정속옷)를 비롯해 두 배로 늘어나는 신축성 있는 언더웨어, 라운지웨어 등으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 두 곳 모두 스킴스의 시그니처 인테리어 콘셉트로 디자인돼, 고객들이 스킴스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소프트톤의 컬러 팔레트와 케이블니트(꼬임이 많은 니트, 꽈배기 니트)를 연상시키는 디테일, 브랜드 고유의 색조를 강조한 마네킹 등이 특징이다. 특히 한섬은 스킴스 콘셉트 구현을 위해 톰그레이하운드 성수 매장 1층과 2층, 총 119㎡(약 36평) 전체를 스킴스 팝업스토어로 변신시켰다. 이번 팝업에서는 스킴스의 2025 신상품 라인 '홀리데이 컬렉션'을 비롯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웰푸드가 2025년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통합 등급 'A'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조사 및 평가하는 기관으로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한국공인회계사회 등이 사원기관으로 참여한 사단법인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유도하고,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기업의 ESG 수준을 인지할 수 있도록 평가해 매년 공표하고 있으며, 올해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805개사가 평가에 참여해 등급을 부여받았다. 롯데웰푸드는 체계적인 ESG경영 추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올바른 기업활동으로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든다’는 ESG 미션 아래 건강한 지구, 행복한 사회, 올곧은 지배구조의 세 가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전략체계를 수립해 전사적 ESG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경영 노력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1년 친환경 포장재 프로젝트 ‘Sweet Eco 2025’ 추진 선언을 통해 포장재 경량화 및 소재 단일화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24가 영업관리 담당자(SM:Store Manager)를 대상으로 19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성수동 이마트24 본사 대회의실에서 ‘편의점 식품안전관리’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식품안전교육센터와의 협업으로 기획된 것으로, 이마트24의 영업관리 담당자 약 25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편의점 내 조리식품, 가공식품의 보관, 취급 기준 등 위생관리와 관련된 이슈가 지속적으로 지속되고 있어, 업계에서 체계적인 위생 관리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이마트24는 현장에서 고객, 경영주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매장을 관리하는 영업관리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교육기관을 초청한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교육에는 식약처 식품안전교육 위탁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교육전문가가 참여해, 편의점 업태에 특화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 편의점 식품판매 형태와 종류 ▲ 영업신고와 식품안전관리 정책 ▲ 휴게음식점 및 식품자동판매기 시설 기준 ▲ 지도·점검 시 위생 점검사항 ▲ 휴게음식점 및 식품자동판매기 주요 위반사례 순으로 실제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되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AI전력핵심설비’ ETF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해 1조96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상장 이후 약 1년 4개월만의 성과로, AI대중화로 인한 전력 인프라 확대라는 거대한 산업 트렌드를 선점해 투자자들의 꾸준한 신뢰를 얻은 결과로 풀이된다. 이러한 폭발적인 성장은 특히 개인 투자자들이 주도했다. KODEX AI전력핵심설비는 연초 이후 누적 개인순매수는 4028억원에 이른다. 특히 최근 주가 상승세가 가팔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개월 동안에만 2579억원이 유입됐다. 이는 전력 인프라 기업들의 성장성에 대한 개인들의 신뢰가 여전히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은행,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들도 꾸준한 매수세를 보이며 AI 전력 인프라 테마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압도적인 수익률을 실현했다. 연초 이후 162.1% 수익률을 달성하며, 국내 상장된 ETF 가운데 수익률 3위(레버리지 제외)을 기록했다. 최근 1개월 25.9%, 3개월 52.9%, 6개월 107.7%로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KODEX AI전력핵심설비'의 이러한 높은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