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은 특별한 장비가 필요 없고 접근성이 좋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달리기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특히 달리기 후 무릎 바깥쪽이나 안쪽에 반복적으로 통증이 발생한다면 단순한 근육통이 아니라 장경인대증후군 또는 거위발건염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장경인대증후군은 골반에서 시작해 허벅지 바깥을 따라 무릎 외측까지 이어지는 두꺼운 섬유띠인 장경인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장경인대는 달리거나 자전거를 탈 때 무릎이 굽혔다 펴졌다 하는 과정에서 대퇴골 외측과 마찰을 일으키며 쉽게 손상된다. 평소 운동량을 갑자기 늘리거나 내리막길, 경사진 도로에서 달릴 때 통증이 심해지기 쉽다. 초기에는 달릴 때만 통증이 느껴지지만, 방치하면 걷기나 계단 오르내리기 같은 일상적인 활동에서도 불편이 나타난다. 반면 무릎 안쪽의 통증은 거위발건염을 의심할 수 있다. 거위발은 허벅지 안쪽 세 개의 근육이 정강이뼈 윗부분 안쪽에 닿는 부위로, 이곳의 점액낭에 염증이 생기면 통증과 함께 붓기, 열감이 동반된다. 러닝 중 착지가 불균형하거나 방향 전환이 잦은 운동을 반복할 때 주로 발생한다. 비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추석 연휴에도 고객은 언제든지 토스뱅크를 통해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정상 영업을 이어간다고 2일 밝혔다. 토스뱅크 고객센터는 단순 문의 상담은 물론 금융사기 피해 접수까지 실시간으로 가능해 명절 연휴에도 고객들이 불편 없이 안심하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센터는 연휴 기간 내내 24시간 운영된다. 고객은 토스 앱 내 1:1 채팅 상담, 카카오톡, 전화 등을 통해 문의할 수 있으며, 대면 상담이 필요한 경우 토스뱅크 라운지는 10월 10일부터 방문 가능하다. 아울러 토스뱅크는 추석을 앞두고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특히 추석 전후로는 교통 범칙금 고지, 경조사 알림, 선물 배송 등을 사칭한 사례가 급증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등기나 택배 조회, 명절 인사, 경품 당첨, 해외 결제 승인 등을 사칭한 문자 메시지에서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말아야 하며, 피해 발생 시 즉시 고객센터(1661-7654 → 보이스피싱 및 금융사고 9번)나 수사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연휴 동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중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SKT는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한다. 이기같중 SK브로드밴드·SK오앤에스·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긴밀히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대응 인력도 대폭 강화해 연휴 기간 동안 총 1만 2천여 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 SKT는 이번 추석 연휴를 대비해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다. 또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비한 사전 품질점검과 서비스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또 SKT는 고객들이 이동전화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달 25일 제주시 애월읍 MG제주연수원에서 ‘2025년 제3차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인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롯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신미경 아이쿱생협연합회장이 참석했다. 회장단은 쌀 소비 촉진 캠페인 동참,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실행 방안 등 협동조합의 공동 현안을 논의했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2009년 7월 발족한 이후 국내 주요 협동조합이 모여 공동의 발전 과제를 논의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한국 협동조합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해온 자율 협의체다. 현재 새마을금고중앙회,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수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아이쿱생협연합회 6개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난해 12월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으로 선임돼 1년의 임기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를 주재했다. 김인 협의회장은 “그간 협의회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공헌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협동조합의 가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 bhc가 배달의민족과 제휴해 1인 고객을 위한 무료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제휴를 통해 ‘혼치족’을 위한 전용 카테고리 ‘한그릇’에 입점, 최소주문금액과 배달비 부담 없이 1인분 메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는 9월 30일부터 전국 내륙 bhc 가맹점에서 일괄 오픈된다. 서비스 운영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5시간으로, 점심·이른 저녁 시간대에 혼자서도 부담 없는 치킨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메뉴는 bhc의 대표 메뉴를 1인분으로 최적화해 선보인다. △후라이드 반마리+콜라 245ml △HOT후라이드 반마리+콜라 245ml △맛초킹 반마리+콜라 245ml △콰삭킹 순살하프 등 총 4종으로 구성되며, 기존 13,500원에서 1,500원 할인된 12,000원에 제공된다.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퀄리티를 유지해 ‘혼밥’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제휴는 1인 가구 증가와 소량 배달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 비중은 35.9%에 달한다. bhc는 대표 배달 음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추석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한 환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진행 기간은 오는 12일까지다. 대한민국 국민인 개인 고객이라면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 앱 또는 KB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USD(미국 달러) 100 상당액 이상 환전 시 여행자보험 무료 가입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벤트 대상 외화는 6개 통화(▲USD(미국 달러), ▲JPY(일본 엔), ▲VND(베트남 동), ▲THB(태국 바트), ▲TWD(대만 달러), ▲PHP(필리핀 페소))이다. 여행자보험의 보장 기간은 환전 신청한 외화를 받은 다음 날 0시부터 1개월까지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추석 연휴 해외여행객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외환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동숙씨 별세, 남용우(한국경영자총협회 상무)씨 모친상 = 26일, 흑석동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8일. 02-860-3500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추석 연휴를 약 열흘 앞두고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한다. 9월 27일부터 10/6 추석 당일까지 총 10일간, 행사카드를 통한 최대 50% 할인 혜택과 더불어 결제 금액대별 신세계상품권 최대 50만원을 증정한다. 이번 본 판매는 지난 사전예약 기간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 사전예약 혜택을 연장하는 한편 고객 맞춤형 본 판매 전용 선물세트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 선물세트는 SSG닷컴 이마트몰에서도 대부분 구매 가능하다. 먼저, 축산 선물세트에서는 10만원대 초반의 본 판매 전용 한우 세트를 20% 할인가에 선보인다. ‘피코크 한우갈비 등심세트(등심 500g, 한우 갈비 800g, 양념소스)’를 행사가 110,400원에, ‘피코크 한우 갈비세트 3호 (갈비 800g*2, 양념소스)’를 112,000원에 판매한다. 주류 선물세트는 고객 맞춤형 가격대로 특별 기획했다. 이마트 단독으로 전용잔을 함께 증정하는 ‘글렌알라키 12년(700ml, 영국)’을 96,800원에, 미국에서 카버네 소비뇽을 가장 잘 다루는 와이너리라고 평가받는 ‘케이머스 카버네 소비뇽 2022(750ml, 미국)’를 148,000원에 판매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뜻을 담아 1조원 규모의 ‘2025 추석 특별자금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특별자금대출'은 중소기업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되며, 신규 5,000억원·만기연장 5,000억원 규모로 오는 10월24일(금)까지 실시된다. 업체별 지원한도는 최대 10억원 이며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신용등급 및 거래조건에 따라 금리 우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신용평가 및 전결권 완화 등 대출취급 절차도 간소화 하여 고객 편의를 제고했다. 금번 ‘2025 추석 특별자금대출’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경기부진 에 따른 매출감소, 유동성 부족 등 일시적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에 지원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추석 특별자금대출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역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따뜻하게 동행하는 iM뱅크(아이엠뱅크)가 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가 사우디와 조선 분야 포괄적 협력 관계 확대에 나선다. HD현대는 25일(목) 서울 중구 반얀트리호텔에서 정기선 수석부회장과 사우디 칼리드 알팔리 투자부 장관이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우디 현지에 건립 중인 합작조선소 및 엔진공장의 성공적인 가동과 조선기자재 서플라이체인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이날 회담에는 사우디 국영조선지주회사이자 조선·해양 분야 총괄기관인 ‘소폰’의 술라이만 알바브틴 CEO와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도 참석, 함정 사업 관련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HD현대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사우디는 오랜 기간 협력해 온 신뢰할 수 있는 사업 파트너”라면서, “IMI조선소는 HD현대가 반세기 만에 설계 기술력을 수출하는 회사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프로젝트인 만큼, 운영에 심혈을 기울여 최고의 조선소로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회담에 이어 사우디 내 선박 건조 확대와 서플라이체인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조선기자재 라운드테이블이 개최됐다. 사우디는 현재 ‘비전 20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선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상황으로,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