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005년 국내 금융권 최초로 ESG 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올해 20번째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신한금융이 추진한 ESG 활동 및 데이터를 상세하게 담고 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하이라이트, 스페셜 리포트, 데이터 팩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지속가능개발목표(이하 SDGs)에 기반해 신한금융만의 독자적인 SDGs 전략 프레임워크를 수록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지표 및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ESG 실행력을 강조했다. 스페셜 리포트에서는 TCFD(기후), TNFD(생물다양성), 신한 ESG Value Index, 다양성&인권 등 글로벌 주요 이슈에 대한 그룹 차원의 대응 현황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특히 이번 TNFD 보고서에는 그룹의 금융자산뿐 아니라 유형자산까지 포함해 자연자본 의존도 및 영향 분석을 고도화한 내용을 담았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해 그룹의 ESG 활동 전반을 화폐 가치로 환산한 결과, 총 ‘5조4,545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배당·납세 등 간접 기여를 제외한 순수 사회적 가치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이 세계 최고 권위의 예술 기관중 하나인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한국 미술 융성에 힘을 싣는다. 현대백화점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향후 3년간의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유통업체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장기 후원 협약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1870년 개관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세계 4대 미술관 중 하나로 꼽힌다. 전 세계 5000년 예술사가 담긴 작품 수 만점을 소장해 매년 550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명소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한국 미술 발전을 위한 활동을 후원하게 됐다. 회사 측은 한국미술의 학술적 재조명은 물론, 국제 미술사 속에서 K아트의 위상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방문하는 현대백화점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우선, 현대백화점 모바일앱 회원과 동반 1인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예약을 통해 맞춤형 도슨트 투어와 전용 프라이빗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기념품 숍 할인 등도 제공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고객의 삶을 풍요롭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은 CJ더마켓의 오픈 6주년을 맞아 ‘벨리곰’과 협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는 CJ더마켓 핵심 고객층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고객과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CJ더마켓과 ‘벨리곰’은 만두 모자를 쓴 ‘벨리곰’ 인형 키링과 장바구니 키링 세트 등 실용성과 귀여움을 모두 갖춘 한정판 굿즈 2종을 선보인다. 이 굿즈는 오는 7월 한 달간 CJ더마켓 프리미엄 멤버십 ‘the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리퀀시 이벤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프리퀀시 이벤트는 미니게임, SNS 팔로우, ‘더세페(더마켓 세일 페스타)’ 상품 구매 등 총 9개의 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9개 모두 완료하면 선착순으로 ‘더마켓X벨리곰’ 콜라보 굿즈를 받을 수 있다. ‘the프라임’은 월회비 990원 또는 연회비 9900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CJ더마켓만의 프리미엄 멤버십으로, 회원들에게 10% 구매 적립과 월 1회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the프라임’ 회원 수는 지난 3월 말 기준 15만5000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 증가한 수치다. CJ제일제당은 CJ더마켓 6주년을 기념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자체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개인·퇴직연금에 이어 중개형ISA, 일반주식계좌, 비과세종합저축까지 확대 적용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일상 투자 전반에서 더 많은 고객이 AI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단순한 계좌 유형 추가를 넘어, AI 기반 자산관리의 범용성과 접근성을 크게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로보어드바이저는 AI가 투자자의 성향, 시장 상황, 계좌 현황 등을 실시간 분석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는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다. 미래에셋증권은 2022년 9월 퇴직연금에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처음 도입했으며, 2024년 11월 개인연금으로 적용 범위를 넓혔다. 그 결과, 올해 6월 25일 기준으로 가입자 수 약 5만 명, 운용자산 3조 2,00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미래에셋증권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미래에셋증권 모바일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개별 투자 상품에 부과된 보수·수수료 외에 서비스 이용 수수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M-STOCK 내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통해 AI가 제안하는 초개인화 자산관리
[◇ 3급 승진 ▲ 김정연 ▲ 박경미 ▲ 김나래 ◇ 전보 ▲ 심의실장 임종우 ▲ 지역총괄실장 최영훈 ▲ 감사관 여운규 ▲ 인사팀장 김정민 ▲ 교육팀장 박은영 ▲ 경남사무소장 최명진(부산사무소장 겸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화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차량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침수예방비상팀'(이하 비상팀)을 운영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비상팀은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침수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한 전담 조직이다. 삼성화재는 지난 2014년 도입 이후 올해로 12년째 비상팀을 운영하고 있다. 비상팀은 집중호우로 인한 긴급상황 발생 시 고객 동의아래 관공서와 공조해 침수 위험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침수 위험 지역에 대한 순찰 및 예방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지난해 폭우와 태풍으로 인한 큰 피해가 잇따랐던 만큼 올해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는 사고출동 인력 1,400여명을 추가 투입해 순찰 범위와 빈도를 대폭 강화했다. 저지대 등 상습 침수지역 227곳, 둔치 주차장 281곳 등 전국 500여개 이상 침수 예상 지역 리스트를 최신화하고 있다. 또 협력업체별 순찰 구역 지정과 견인업체의 예비 인력 보강도 마쳤다.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사전 조치 활동'도 확대한다.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막힌 빗물 받이'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내용을 토대로 현장 조치에 나서고, 둔치 주차장 침수를 대비해 사전 집중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1년간의 ESG 경영활동과 성과를 담은 ‘우리은행 2024 ESG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23년 이후 세 번째로 발간되는 것으로, 우리은행이 지난 한 해 동안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각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한 ESG 활동과 성과를 ‘금융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지배구조’개선사항을 보고서 서두에 배치, 투명한 지배체계 구축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또 △개인정보보호 △금융소비자보호 △기후변화 대응을 핵심 주제로 선정하고, 각 주제별 위험 및 기회 요인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공시기준을 시험 적용해 신뢰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금융(Finance) 부문에서는 ‘녹색금융’과 ‘상생금융’을 중심으로 ESG금융의 방향성을 구체화했다. 관리(Management) 부문에서는 ‘환경경영’과 ‘인권경영’체계를 기반으로 한 실천성과를 담았다. 정진완 은행장은 “이번 보고서는 단순한 성과 공개를 넘어, 우리은행의 지속가능경영 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담은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콘솔’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X/S 버전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은사막 차세대 콘솔 버전은 새로운 콘텐츠 업데이트의 기반이 될 예정이다. 하드웨어의 성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울루키타, 데드아이 등 업데이트 콘텐츠를 선보이고 더욱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존 검은사막 콘솔 모험가는 별도 비용 없이 차세대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플레이어 데이터도 자동으로 이전되어 기존 모험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검은사막 콘솔은 2019년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 버전을 선보인 이후, 2020년 두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를 제공해왔다. 크로스 플레이 지원은 올해로 5주년을 맞았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26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라는 인구구조 변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인구문제는 단순한 수치상의 인구 감소에 그치지 않고,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다양한 파급 효과를 불러오는 구조적 과제다. 이에 따라 DB손해보험은 보험업 본연의 보장 기능을 넘어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공성을 연계한 역할 수행을 통해 인구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DB손해보험은 난임치료비, 임신·출산 관련 치료비 등을 보장하는 특약을 통해 출산·양육 과정에서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보험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 고령자 대상 재가급여를 지원하는 전용 상품도 별도로 마련,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맞춤형 보장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또 다자녀 가정 자동차 보험료 할인, 교통안전 캠페인,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등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전개하며 보험회사의 공공적 역할을 실천하고 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에 나선다. 삼성전자가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 및 대한수학회, 한국물리학회와 함께 국제 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육성을 위한 국제수학·물리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후원협약(MOU)을 체결했다. 국제수학·물리올림피아드는 매년 전세계 고등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난도 문제를 풀며 실력을 겨루는 국제 대회다. 한국대표단은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1988년,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는 1992년부터 출전하고 있다.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초 과학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미래 과학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올림피아드 후원을 결정했다. 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의 ▲선발 ▲교육 ▲대회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며, 대회 수상자에게는 별도의 장학금도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DX부문 피플팀장 조시정 부사장, DS부문 피플팀장 최완우 부사장, 한국과학창의재단 정우성 이사장, 대한수학회 곽시종 회장, 한국물리학회 윤진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래 대한민국 기술혁신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올림피아드 대표단의 활약을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