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서학개미'의 주식 보관금액이 9월 기준 약 216조원(약 1547억달러)을 돌파하며 미국 투자의 뜨거운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서학개미' ETF가 9월 들어 개인 순매수 145억원을 기록해 다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미국 증시의 상승 모멘텀을 놓치지 않으려는 '스마트한 서학개미'들의 투자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KODEX 미국서학개미는 지난해 수익률 98.6%를 기록해 국내 상장 ETF(레버리지 제외) 중 수익률 1등을 차지하며 입소문을 탄 상품이다. KODEX 미국서학개미는 미국 뉴욕거래소,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된 종목들 중에 한국예탁결제원 보관금액 상위 25개 기업을 매월 보관금액 기준으로 가중해 편입비중을 정하는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이에 따라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실제로 보유하고 있는 종목을 매월 보유 금액 비중대로 편입하는 ‘서학개미 맞춤형 포트폴리오’로 시장 변화에 민감한 서학개미들의 집단지성을 면밀히 반영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자 강점이다. 포트폴리오 구성을 살펴보면 여전히 서학개미의 최애픽은 테슬라,
◇ 국장급 전보 ▲ 지역경제정책관 김규성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 씨피엘비(CPLB)가 경북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입점 컨설팅’을 진행, 최종 3개 기업을 신규 PB제품 개발 파트너로 선정했다. BM(브랜드 매니저) 등 전문가가 지역 곳곳의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생산 공정과 품질을 살펴보고 제품 경쟁력을 다각도로 검증한 것이 특징이다. CPLB BM들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 지원 기업들을 찾아가 품질과 제조 공정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단순 입점 심사를 넘어 각 기업이 시장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구체적인 개선 방향도 제시한 것이다. 그간 우수한 제품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브랜딩 역량 부족과 온라인 시장 진입의 어려움으로 성장에 제약을 받아온 지역 기업들에 판로 확대의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경산시 ‘한방미인화장품’ △포항시 ‘상하식품’ △구미시 ‘푸드리푸드’ 등 3곳이다. 한방미인화장품은 1985년 설립돼 오랜 전통과 품질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치열한 화장품 시장 경쟁 속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마케팅 역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상하식품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 가공 기업으로 꾸준히 품질을 관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그룹의 새 가족으로 맞이하며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것을 기념, 오는13일부터 31일까지 그룹 공동 고객 감사 이벤트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는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고객 상생 가치를 실천하는 대규모 그룹 차원의 캠페인으로, 은행·보험·카드·증권 등 7개 계열사가 32개 상품·서비스를 준비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며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이벤트는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한 성과를 고객과 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특히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먼저 우리은행은 행사 기간 ‘우리 사장님 대출’을 신규로 받는 소상공인 고객에게 최초 1개월분 이자를 최대 100만원까지 캐시백 해주는 특별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초기 금융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우리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매장에서 우리카드로 결제하면 추첨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 인도법인 지분 15%에 대한 공모가 밴드(범위)가 최소 1조7,384억 원에서 최대 1조 8,350억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주당 공모가는 최소 17,000원(1,080루피)에서 최대 1만8,000원(1,140루피)이다. 처분 예정일자는 이달 13일이다. 최종 상장일은 이보다 하루 뒤인 14일이다. LG전자는 인도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인도법인 상장 최종 승인을 받아 지분 15% 처분금액과 처분예정일자를 1일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보수적으로 밴드 최하단 가격인 1조 7,384억 원을 기준으로 공시됐다. 하지만 실제 처분금액은 이보다 높은 수준에서 결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모가 최상단으로 결정되는 경우 LG전자 인도법인은 최대 12조 원 이상 기업가치를 평가받게 된다. 이는 인도 증시에 상장돼 있는 피어 그룹(비교기업)의 시가총액 규모와 비교하더라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이번 IPO는 신주 발행 없이 LG전자 본사가 구주매출로 매각 자금을 전액 환수하는 방식이다. LG전자는 하루 전인 30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중인 인도법인 주식 15%(1억 181만 5,859주)의 처분을 결정한 바 있다. IPO로 일시에 유입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1일 고성능 세단 EV 아이오닉 6 N(IONIQ 6 N, 아이오닉 식스 엔)의 가격을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아이오닉 6 N은 모터스포츠와 움직이는 연구소라는 뜻의 ‘롤링랩’에서 얻은 차량 데이터,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의 결합으로 주행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현대 N의 두 번째 고성능 전동화 모델이다. 아이오닉 6 N은 강력한 동력성능, 고속 주행 안정성과 일상 주행의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한 차체, 짜릿한 주행 감성을 전달하는 N 고성능 전동화 사양을 갖춰 트랙 주행과 일상 주행 모두에서 고객을 만족시킬 차량이다.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는 아이오닉 6 N의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및 친환경차 세제 혜택 후 보조금 반영 전 기준 7,990만 원이다. 아이오닉 6 N은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마력), 최대 토크 740Nm(75.5kgf·m)를 발휘하는 전ᆞ후륜 모터가 탑재됐으며, 일정 시간 동안 최대 가속성능을 발휘하는 ‘N 그린 부스트’ 사용 시 합산 최고 출력 478kW(650마력), 최대 토크 770Nm(78.5kgf·m)로 더욱 강력한 성능을 뿜어낸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 N에 8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저축은행(대표이사 김장섭)은 지난 26일, 경기 여주시 흥천면 고구마 농가를 찾아 수확기 일손 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김장섭 대표이사와 NH저축은행 봉사단 약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김장섭 대표이사와 NH저축은행 임직원들은 고구마 수확 및 폐비닐 수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일손을 보탰다. NH저축은행 김장섭 대표이사는“수확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농심천심(農心天心)의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NH저축은행은 농촌 일손 돕기 외에도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금융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은 ‘햇반 라이스플랜’의 이달 매출이 평월(1~8월) 대비 약 50% 성장, 출시 후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추세라면 ‘햇반 라이스플랜’은 연매출 700억원 이상의 대형 제품군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햇반 라이스플랜’은 ‘똑똑하고 체계적인 건강습관’을 모토로 정희원 박사의 저속식단 레시피를 활용, 지난해 11월 출시한 제품이다. 햇반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살려 렌틸콩현미밥과 파로통곡물밥을 먼저 선보인 후 건강한 맛 품질과 ‘저속노화’ 트렌드 확대와 맞물려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소비자 취향과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100%통곡물밥, 서리태흑미밥, 렌틸콩퀴노아곤약밥 등을 추가로 내놓으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9종으로 확대, 선택권을 넓혔다. 또한 지난달 MBC 표준FM ‘정희원의 라디오 쉼표’와 함께하는 ‘저속라이프 해바’ 캠페인을 시작하며 ‘햇반 라이스플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저속라이프’를 실천하고자 하는 소비자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지난 28일 정희원 박사와 함께하는 ‘햇반 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지원하고 친환경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친환경 상생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전통시장 중 전국상인연합회와 협력해 선정한 6곳(충남 서산동부시장, 전남 담양시장, 전남 광주 말바우시장, 경남 함양시장, 경기 가평 설악눈메골시장, 가평 잣고을 시장)에서 펼쳐진다. 선정된 시장 내 소상공인 점포에 친환경 자연분해 비닐봉투 1백만장과 재사용 장바구니 2만개를 무상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제공돼 일회용품 사용 감소와 친환경 소비 실천을 돕는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자연재해와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소상공인들을 돕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온누리카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도 11월 30일까지 진행 중이다. KB전통시장온누리카드로 전통시장, 착한가격업소, 온누리상품권 가맹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신증권 계열 대신자산운용이 주택도시기금 앵커리츠의 장내매매 위탁운용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대신자산운용은 국내 상장 리츠 투자 액티브펀드 운용사로 자리매김하며 침체된 리츠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주택도시기금 앵커리츠는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가 국내 상장리츠 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총 4650억원 규모로 조성한 투자회사이다. 리츠시장의 주요 투자자로 최근 장내매수 등 국내 상장리츠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상장 리츠의 고질적인 문제인 낮은 유동성 해소를 위해 2024년 ‘리츠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앵커리츠의 역할을 유통시장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장내매매를 위한 별도의 액티브 펀드를 조성, 시장 활성화를 추진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300억원 이상의 액티브 펀드 조성을 위해 2024년 말 위탁운용사 공개 모집을 진행했으나 외부 투자금 모집에 난항을 겪었다. 이번 재선정 과정에서는 마스턴투자운용과 경쟁이 있었으며, 대신자산운용은 업계의 예상을 깨고 최종 운용사로 낙점됐다. 대신자산운용은 가장 많은 투자의향서(LOI)와 투자확약서(LOC)를 확보, 자금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