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자회사 경영권을 강화하기 위해 SK엔무브 지분 30%를 매입해 SK이노베이션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 SK이노베이션은 25일 ‘특수관계인으로부터 주식의 취득’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7월 2일 재무적투자자(FI) 에코솔루션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는 SK엔무브 주식 전량인 1200만주를 8592억6000만원에 장외 취득한다. 주당 취득단가는 7만1605원이다. 에코솔루션홀딩스는 IMM크레딧솔루션(ICS)이 SK엔무브 지분 투자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이날 오후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제6차 SK이노베이션 이사회를 열고, ‘SK엔무브 지분 매입’ 등의 주요 안건을 승인했다. SK이노베이션은 또 취득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교환사채권 발행 및 자기주식 처분 결정’에 대해 공시했다. 대상 주식은 SK이노베이션 발행주식의 2.25%에 해당하는 보통주 340만4104주다. 처분 예상 규모는 3767억원 가량이다. 교환사채 만기 일자는 오는 2026년 12월 31일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최근 자본시장 분위기와 회사 제반 사정 등을 고려해 IPO 프로세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국내 의료기기 전문 제조업체 오상헬스케어가 개발한 개인용 혈당측정기 신제품 ‘유한당체크’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유한당체크’는 개인 건강관리의 핵심 기기인 혈당측정기의 편의성과 신뢰도를 한층 높인 제품으로,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 직관적인 인디케이터 기능, 2.5인치의 넓은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강점을 갖췄으며, 특히 혈당 측정 결과를 컬러 인디케이터로 직관적으로 표시해 고령자나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손쉽게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유한양행은 ‘유한당체크’를 통해 당뇨병 환자뿐만 아니라 혈당 수치에 관심이 많은 일반 소비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시장 수요를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혈당 연속측정기(CGM)와 같은 스마트 디바이스 연계 서비스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모색하며, 국민 건강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국민건강 증진을 기업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온 유한양행이 스마트 헬스케어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으로 발을 넓히게 됐다”며, “‘유한당체크’는 단순한 측정기를 넘어 보다 쉽고 정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위메이드(대표 박관호)의 자회사 전기아이피에서 서비스중인 MMORPG <미르의 전설3>가 25일 ‘몽환서버’ 이벤트를 시작했다. 내달 23일까지 운영되는 ‘몽환서버’는 게임 캐릭터를 고속 성장시킬 수 있는 이벤트 서버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기본 무공을 습득한 35레벨 캐릭터와 각종 장비를 지급한다. 다양한 능력치가 상승하는 요일별 버프 효과도 제공한다. 사냥 경험치를 50% 추가 제공하고,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를 이번 서버보다 5분의 1로 줄여 10배 빠른 레벨 업이 가능하다. 아이템 획득 확률도 30% 늘어나 캐릭터 육성 난이도가 완화됐다. 이용자는 PC로 ‘몽환서버’를 즐기는 동시에 <미르의 전설3> 전용 모바일 낚시 앱 ‘태공의 전설’을 통해 추가 경험치 및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추후 이용자는 ‘몽환서버’에서 획득한 경험치의 최대 65%를 본 서버 캐릭터에 이전할 수 있다. 또 ‘몽환서버’에서 획득한 ‘미르의주화(몽환)’, ‘몽환의정수상자’를 본 서버 특별 보상으로 교환 가능하다. <미르의 전설3>는 ‘몽환서버’ 운영 종료 후 최고 레벨, 직업 레벨 순위에 따라 ‘혼천마도(영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시중은행 최초로 한국신용데이터의 ‘캐시노트’ 플랫폼 대출비교 서비스에 소상공인 사업자 대출상품을 입점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캐시노트’는 180만 소상공인 사업자가 사용하는 대표적인 경영관리 플랫폼이다. ‘캐시노트’는 매출·지출 분석은 물론 대출, 세무, 마케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금융기관의 사업자 대출 상품을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어 소상공인 이용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캐시노트’ 이용자는 본인 인증을 통해 우리은행의 사업자 대출상품 한도와 금리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우리WON뱅킹’앱으로 자동 연동돼 대출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번 대출상품 입점은 우리은행이 최근 선보인 OpenAPI 플랫폼 ‘이음(E:EM)’을 활용해 BaaS(서비스형 뱅킹) 기반의 포용적 플랫폼 금융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음’은 디지털 기반의 개방형 플랫폼으로 우리은행이 보유한 계좌조회, 이체, 대출, 인증, 환율, 결제·정산 등 주요 금융 기능을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 사업자의 금융 접근성 강화와 경영부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도미노파크에서 열린 ‘<오징어 게임> 시즌3 뉴욕팬 이벤트’에 단독 브랜드 파트너로 참여해 진로(JINRO) 부스를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소비자와의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대중문화 콘텐츠와의 전략적 협업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오징어게임> 시즌3는 오는 27일 전 세계 동시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이를 기념해 대규모 글로벌팬 이벤트가 열려,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선별된 팬 약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징어 게임>속 게임을 직접 체험하고 실제 우승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주목을 받았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감독을 비롯한 주요 출연진 등 관계자들이직접 참석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으며,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일한 주류 브랜드로, 단독 부스를 통해 브랜드 체험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현장 열기를 더했다. 부스에서는 글로벌 소비자들이 신제품 ‘레몬에이슬’을 포함한 과일리큐르 6종과 ‘참이슬X <오징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KGC인삼공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지식재산권(IP) 확대전략으로 TRM(Technology RoadMap)경영 체계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홍삼의 다양한 효능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고,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소비자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그 결과 KGC인삼공사가 2020년부터 2024년 까지 등록한 특허는 직전 5개년(2015~2019년) 대비 약 1.8배 증가했다. 올해에도 1월부터 5월까지 전년 대비 약 2.3배 늘어난 23건의 특허를 등록했는데, 그 중 홍삼오일의 기능성과 활용성을 높인 2건의 특허는 구강 건강과 피부 흡수 개선 분야에서 기술적 진보를 선보였다는 반응이다. '홍삼오일 포함 치주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 조성물' 특허는 홍삼오일의 치조골 재생, 재형성, 유지효과 및 치주인대 세포에서 항염증 효과를 나타내어 치주질환을 예방 또는 치료하거나 이러한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용도로 개발되었다. '홍삼오일의 안정성 및 경피흡수율이 개선된 조성물 및 이의 제조법' 특허는 홍삼오일을 나노캡슐 안에 포획하고, 매스틱검을 이용해 경피흡수율을 개선시키는 방법이다. 이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AI 기술 패권을 둘러싼 글로벌 주도권 경쟁에서 국내산업이 선두주자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5 AI 코리아 펀드 출자사업’을 27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의 이번 출자사업은 3년간(2024~2026년) 총 1조5000억원 규모로 조성중인 ‘AI 코리아 펀드’ 출자사업의 2차년도 사업이다. 산업은행 출자금 1,500억원을 마중물로 중형 분야 2,000억원, 소형 분야 3,000억원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AI 코리아 펀드’ 조성을 통해 AI 모델, AI 인프라, AI 응용서비스 등 AI 밸류체인 전반에 대해 모험자본을 선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2차년도 사업에서는 AI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감안, AI 전환(AIX) 등 지원범위 및 대상을 확대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비 오는 날 완벽 대비’ 기획전을 열고 제습기·장화·침구 등 2만여 개 상품들을 와우회원 대상 최대 50% 할인가에 내달 6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은 가전·생활용품·패션·홈·식품·자동차용품·스포츠레저·주방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들을 엄선해 준비했다. ‘반값특가템’, ‘베스트템’, ‘신상템’, ‘핫리뷰템’, ‘주요 키워드 상품’ 등 테마별 코너를 통해 고객들이 필요한 상품을 더욱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표상품으로 △윈세이 1등급 제습기(24L) △착한구두 여성용 노턴 첼시 레인부츠 △라뽐므 쏘쿨 냉감 홑이불 △카르페디엠 스마트 베이직 자동 장우산 등을 선보인다. △홈매트 리퀴드 에스 코드형 훈증기+리필세트 △대웅모닝컴 스탠드 키높이 선풍기 △물먹는하마 슬림 본품+리필세트 등도 만날 수 있다 카테고리별 주요 상품군도 장마철 수요에 맞게 구성했다. 계절가전으로는 제습기, 에어컨, 선풍기, 음식물처리기, 건조기 등을 마련했다. 생활용품은 섬유유연제, 세탁세제, 벌레퇴치제 등 세탁 및 제습 관련 물품들을 다양하게 준비됐다. 이외에도 여름 침구류, 모기장, 우비, 슬리퍼, 우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사내 전용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고도화와 전사적 확산을 통해 그룹 차원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해 7월 대화형 AI 서비스 ‘챗HK’와 번역 전문 서비스 ‘컴HK’를 도입한 데 이어, 최근 최신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이를 고도화했다. 올해 새롭게 편입된 한온시스템에도 베타 버전을 시범 적용해, 계열사별 맞춤형 AI 도입을 단계적으로 확대중이다. AI 서비스 활용도 강화를 위한 교육도 병행했다. 그룹 전체 임원을 대상으로 챗HK 기반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실무 적용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전사적 AI 역량 내재화를 추진했다. 또 업무 목적에 맞춰 미리 프롬프트를 설정한 AI 도구 서비스 ‘챗네스트’를 기존 4종에서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14종으로 교체 적용했다. 정보 요약, 문서 작성, 데이터 처리, 코드 실행, 이미지 제작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해, 임직원 누구나 관련 지식 없이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한온시스템에는 ‘챗HK’, ‘컴HK’ 서비스가 최초로 도입되어, 현업 부서의 피드백을 반영한 기능 개선과 확산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산업은행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반도체 생태계펀드’의 위탁운용사 2곳을 최종 선정하는 한편 관련 펀드 조성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산업은행은 25일 4.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재정 분야와 일반 분야에서 각 1개사씩 총 2곳의 자펀드 위탁운용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국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다. 산업은행은 연내 1,8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신속한 투자 집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출자사업은 산업은행이 연초 밝힌 총 3조3000억원 규모 정책펀드 계획의 핵심 사업중 하나다. 산업은행은 이달 말 예정된 원전산업성장펀드 위탁운용사 선정과 함께 상반기내 모든 출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방침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펀드를 통해 국내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생태계 기반 강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의 산업 전략에 부응하는 정책금융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반도체 생태계펀드는 설계부터 생산, 후공정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에 걸친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