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15~16일 이틀간 두바이에서 열린 ‘2025 K-엑스포 UAE: 올 어바웃 케이 스타일’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K-엑스포는 K-콘텐츠 및 연관 산업의 해외 동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한류 박람회다. 올해는 한류박람회를 캐나다, 스페인, 아랍에미리트 지역에서 순차 진행하고 있다. 행사가 열린 글로벌 빌리지는 두바이 최대의 문화교류의 상징이자 다문화 축제 공원으로 일평균 7만명 이상 방문하는 대표 명소다. 이번 행사에는 양일간 약 10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넷마블은 이번 행사에서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를 출품했다. 부스에서는 게임 영상 관람과 시연을 진행하고 포토존 및 선물 증정 이벤트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는 디앤씨미디어의 ‘나 혼자만 레벨업’ IP 기반으로 PC·콘솔 플랫폼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개발된 액션 게임이다. 이 게임은 오는 25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용자들은 최대 4인이 함께 플레이 가능한 협력 전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MM(대표이사 최원혁)은 아랍에미리트(UAE) BGN그룹 산하 B International Shipping & Logistics와 함께 액화석유가스(LPG) 운송사업 확대를 위한 합작법인 ‘HMMB INT Shipping Pte. Ltd’를 싱가포르에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합작법인 설립식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HMM 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양사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해 향후 가스운송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이번에 설립된 ‘HMMB INT Shipping Pte. Ltd’는 HMM과 B International Shipping & Logistics가 각각 50%씩 투자한 합작법인이다. 이 법인은 8만8,000CBM급 초대형가스운반선(VLGC) 2척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선박들은 BGN그룹의 원자재·에너지 트레이딩 계열사인 ‘BGN INT DMCC’와 15년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보가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VLGC 2척은 현재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중이다. 오는 2027년 상반기 인도를 목표하고 있다. BGN그룹은 연간 약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기념해 김치 그림, 사진들로 꾸린 특별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뮤지엄김치간은 김장문화의 계승·발전과 국내외 사람들에게 ‘김치의 날’을 알리고자 2023년부터 공모전을 열고 있다. 여기에 올해는 김치 명인으로 알려진 이하연 명인의 책 ‘별별김치’ 속 김치 사진들을 활용한 사진전까지 새로 준비했으며, ‘제3회 어린이 그림 공모전’에서 수상한 33점의 작품으로 그림 전시를 선보인다. 수상작 전시는 이달 22일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되며, 뮤지엄김치간 5층에 위치한 김치 공부방에서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또한 올해 말까지 사진전 ‘다(多) 김치’도 뮤지엄김치간 6층 전시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사진전은 ‘세상의 모든 김치’를 주제로 잡고 각양각색의 김치 재료들, 다양한 종류의 김치들을 담은 사진들로 전시 공간을 꾸렸다. 전시에는 이하연 명인의 신간 ‘별별김치’에 수록된 김치 사진 60점을 활용했으며, ▲시간 ▲공간 ▲재료 ▲이야기 4개의 부문으로 나눠 전시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22일 ‘김치의 날’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김치의 날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 체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 공개 모집과 사내 후보, 전문기관 추천을 포함해 총 33명의 대표이사 후보군 구성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위원회는 심사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경영, 산업, 리더십·커뮤니케이션 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을 운영한다. 자문단은 후보군에 대한 서류 평가 의견을 위원회에 제시하며, 위원회는 이를 참고해 대표이사 후보를 압축할 계획이다. 자문단 구성은 공정성 확보 차원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연내 최종 1인을 선정하고 이사회에 보고한다. 이후 이사회는 주주총회에 상정할 최종 후보를 확정하게 되며, 최종 후보는 2026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멤버스(대표이사 김혜주)는 롯데 유통 7개사 이용 고객 약 1,700만 명의 엘포인트 적립 및 사용 데이터를 분석한 ‘2025 엘포인트 트렌드 인사이트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엘포인트 트렌드 인사이트 보고서는 엘포인트 거래 데이터를 비롯해 롯데멤버스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을 통한 설문 데이터, SNS 분석 플랫폼의 검색 데이터 등을 종합해 고객 관심사와 행동 원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기반으로 2025년을 관통하는 핵심 소비 키워드를 도출해 내년 소비 전망과 트렌드를 파악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는 데 도움을 준다. 롯데멤버스가 도출한 올해 소비 키워드는 ‘B.L.E.N.D’다. 특정 브랜드나 하나의 가치에 얽매이지 않고 여러 제품이나 경험을 탐색하는 옴니보어 경향의 소비 행태에 주목하며, 이러한 다채롭고 복합적인 소비 양상을 ‘B.L.E.N.D’로 정의했다. ‘B.L.E.N.D’는 불황형 소비부터 헬시 소비, 가치 소비, 관계 중심 프리미엄 소비, 맞춤형 소비 등 총 5가지 세부 키워드를 포함한다. B(Belt-Tightening in Spending)는 식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의 이커머스 플랫폼 '비욘드신세계'가 오픈 100일만에 누적 방문고객 수 530만 명을 돌파하며 론칭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백화점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오직 상품 큐레이션만 선보였지만, 비욘드신세계에는 직접 구매 기능을 더해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하루 평균 5~6만 명이 접속했고 특히 매장 오픈시간 이외 시간대에 앱을 사용하는 고객 수가 큰 폭으로 늘어나 말 그대로 24시간 백화점을 즐기는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이 공을 들인 스포츠 장르 큐레이션과 각종 프로모션이 이번 성과를 낸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스포츠브랜드 전문관을 통해 인기 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백화점 자체 프로모션을 더해 집객력을 높였다. 그 결과 전체 매출의 50%가 스포츠 장르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지난달 3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비욘드신세계에서 상품을 구매할 경우 결제금액의 100%를 백화점 VIP 실적으로 인정해주는 이벤트가 시작돼 VIP실적을 채우려는 수요까지 선점했다. 그 결과 11월 매출(1~11일)이 전월 대비 80%이상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훈풍을
▲김창석씨 별세, 장영숙씨 남편상, 김영걸(KT 서비스프로덕트본부장·상무)·영혜씨 부친상, 권순한씨 장인상, 이보은씨 시부상 = 13일 오후 9시, 대구보훈병원장례식장 101호실, 발인 16일 오전 6시30분,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053-625-4466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이 금융소비자보호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교보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KCPI)’ 조사에서 5년 연속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KCPI는 소비자가 직접 경험한 상품·서비스를 바탕으로 기업의 소비자 권익 보호 활동에 대한 체감도를 종합 평가하는 지표다. 교보생명은 금융당국의 소비자보호 기조에 맞춰 소비자보호 거버넌스를 고도화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보호 문화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보생명은 ‘고객중심’을 핵심 가치로 삼아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을 실천했다. 대표이사 직속 소비자보호실을 두고 소비자보호실장이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교보생명 소비자보호실은 전국 7개 지역에 소비자보호센터를 독립 기구로 운영해 현장에서의 민원 대응과 고객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고객 의견을 경영 전 과정에 반영하기 위한 VOC(고객의 소리) 시스템 고도화도 지속 추진중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목소리가 상품·서비스 개선, 보험 유지·지급 등 다양한 프로세스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토스뱅크가 추진해온 기술 중심의 경영 체계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ISACA Korea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가 주관하는 ‘2025 IT Governance Award’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중 최초로 우수 기업에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토스뱅크가 ‘고객의 금융 경험 혁신’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IT 전략을 비즈니스 목표와 긴밀히 연계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IT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ISACA Korea는 토스뱅크가 정보보안과 리스크 관리, 전략적 IT 자원 활용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선도 기업으로 안전한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ISACA는 1969년 설립된 글로벌 IT 전문가 단체로, 전세계 180여 개국 17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다. IT 감사, 보안, 리스크 관리 및 거버넌스 분야의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고 있으며, 매년 각국에서 모범적인 IT 거버넌스 운영 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토스뱅크는 고객의 안전한 금융 경험 혁신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전략적 연계 ▲가치 전달 ▲자원 관리 ▲위험 관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보생명이 퇴직연금 시장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운용 성과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은 올해 3분기 기준 퇴직연금 확정급여(DB)형 원리금비보장 상품의 최근 1년 누적 수익률이 10.27%로,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5개 사업자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DB형 원리금보장 상품 역시 최근 1년 누적 수익률 3.81%를 달성하며 업계 3위를 기록해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갔다. 교보생명은 오랜 기간 퇴직연금 시장에서 강자로 자리했다. 올 3분기 기준 DB형 총 적립금은 9조 4,097억 원이다. 최근 3년간 평균 운용수익률은 원리금비보장형 10.47%, 원리금보장형 4.21%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고르게 확보했다. 이 같은 성과는 교보생명의 차별화된 투자 컨설팅 전략 덕분이다. 원리금보장형 상품은 AAA 등급의 우량 채권 중심으로 구성해 금리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특히 3년 이상 장기 상품 비중을 확대해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꾸준한 수익을 창출했다. 원리금비보장형 상품은 자산·부채 종합관리(ALM) 기반의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해 고객사별 최적 포트폴리오를 제시했다.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