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냉난방공조 전시회 ‘MCE 2026’에서 총 8개의 어워드를 수상하며 글로벌 공조(HVAC)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삼성전자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MCE 2026’에서 혁신성과 에너지 효율,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MCE 어워드’ 우수상을 8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MCE는 업계 혁신을 선도한 제품을 엄격히 선정하는 권위 있는 전시회로, 유럽 시장은 물론 글로벌 HVAC 트렌드를 가늠하는 주요 행사로 평가된다. 이번 수상은 가정용 에어컨부터 히트펌프,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까지 전 제품군에 걸쳐 이뤄졌다. 특히 2026년형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에어컨은 2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 제품은 ‘모션 레이더’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위치와 활동량을 감지하고 직접풍과 간접풍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AI·모션 바람’ 기능을 탑재했다. 또 제습 과정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 절감하는 ‘쾌적제습’ 기능으로 효율성을 높였다. 히트펌프 시스템 ‘EHS’ 라인업도 주목받았다. ‘EHS 올인원’은 냉난방과 온수 공급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 냉방 시 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지난해 181억원 가량의 보수를 수령하며 전년대비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두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정원 회장은 급여 35억7300만원, 단기성과급 56억3000만원, 장기성과급 89억2700만원을 포함해 총 181억3000만원을 받았다. 급여와 단기성과급은 전년과 유사했다. 하지만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기반 장기성과급의 평가액이 크게 상승하면서 전체 보수가 확대됐다. 박 회장이 2022년 부여받은 RSU(2만4592주)의 당시 평가금액은 20억원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지급 시점에는 주가 상승에 힘입어 89억2700만원으로 상승했다. 박 회장이 지난해 부여받은 RSU는 1만9152주로 3년 뒤인 2028년 주가에 따라 최종 지급액이 확정된다. RSU는 실적 기준으로 주식을 부여한 뒤 3년 후 주가를 반영해 지급액이 확정되는 구조다. 한편 두산 직원 평균 연봉은 1억3400만원이다. 직원의 평균 근속기간은 13.5년으로 집계됐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공익재단이 법무부와 손잡고 순직·공상 공무원 자녀 지원에 나선다. 공공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공무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금융교육을 결합한 지속형 지원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B금융공익재단은 23일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법무부와 ‘순직·공상 공무원 자녀 장학금 및 맞춤형 금융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양종희 KB금융공익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교정·보호·출입 분야 공무원 가운데 직무 수행중 순직하거나 공상을 입은 이들의 희생을 기리고, 자녀들의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주요 내용은 중학생 연 150만원, 고등학생 연 200만원의 장학금 지원과 함께 맞춤형 금융교육 제공이다. 특히 재단은 단발성 지원을 넘어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연속 지원 체계를 구축해 학업 지속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법무부 구성원과 수용시설 보호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을 통해 올바른 금융 이해와 합리적 경제생활을 돕고 자립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성호 장관은 “공공 안전을 위해 헌신한 공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이 백화점 업계 최초로 인플루언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디지털 접점 확대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30일부터 ‘롯데백화점 앰배서더 1기’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체험단을 넘어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와 커리어 개발까지 지원하는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다. 롯데백화점은 인플루언서의 확산력을 기반으로 고객과의 소통 채널을 다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모집 대상은 자신만의 취향과 콘텐츠 색깔을 지닌 SNS 이용자이며, 연령과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패션, 뷰티, 식음료(F&B)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인플루언서를 두 자릿수 규모로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팔로워 수 등 정량적 지표보다 콘텐츠 기획력과 뚜렷한 라이프스타일 등 잠재력을 중심으로 평가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선발 절차는 1·2차로 나뉜다. 1차 전형은 30일부터 4월 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되는 지원 링크에서 활동 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이후 2차 대면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4월 16일 발표된다. 선발된 인원은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공식 앰배서더로 활동하게 된다. 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명동 소상공인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 상생에 나섰다. 하나금융은 28일 명동상인협의회와 함께 ‘행복상자 나눔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고물가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하나금융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해 소상공인을 위한 ‘행복상자’를 직접 제작했다. 준비된 200여 개의 상자는 명동 일대 약 100개 점포에 전달됐다. 상자에는 일회용 앞치마, 종량제 봉투, 구급상자, 니트릴 장갑, 주방세제, 손 세정제 등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실용적인 물품이 담겨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물품 전달과 함께 사업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소상공인들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행복상자’를 전달받은 한 소상공인은 “경기 상황이 좋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는데 꼭 필요한 물품을 직접 전달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하나금융그룹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는 점이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S효성첨단소재가 베트남 생산기지를 중심으로 친환경 제조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베트남 동나이성 연짝 공단 내 법인 공장 지붕에 17.5MWp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글로벌 최대 생산 거점인 해당 공장은 에너지 IT 전문기업 누리플렉스와 협력해 재생에너지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그린 팩토리’로 고도화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IoT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다. HS효성첨단소재는 이를 통해 발전량과 설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운영 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설비 안정성과 생산성까지 개선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HS효성첨단소재는 오는 8월 추가 설비 완공 시 연짝 공단 내 태양광 발전 규모를 총 37.5MWp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전체 설비가 가동되는 하반기부터는 연간 약 60억원 이상의 전기요금 절감이 기대된다. 이를 통해 생산 원가 경쟁력과 수익성이 동시에 강화될 전망이다. 또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도 확대돼 지속가능경영 기반이 한층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설비 구축은 글로벌 고객사의 E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 빈대인 회장의 '현장경영' 강행군이 시작됐다.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이 연임 확정 직후 첫 공식 일정을 ‘현장’에서 시작하며 향후 경영 기조를 분명히 했다. 빈 회장은 사무실 내부 회의 대신 창업·벤처 현장과 주력 산업 현장을 연달아 방문하며 ‘현장 중심 금융’과 ‘동반자 금융’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실제로 빈 회장은 26일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래전략캠퍼스’에 참석해 벤처·창업기업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금융이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기업의 성장 전 과정에 함께하는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혁신기업 지원을 그룹 핵심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빈 회장은 이어 27일에도 부산 영도구 HJ중공업을 방문해 조선·해양 산업 현장을 점검하고, 글로벌 조선시장 변화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BNK금융은 해양금융 특화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지역 기반 산업에 대한 생산적 금융을 지속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빈 회장은 같은 날 진행된 오찬 간담회에서는 BNK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 ‘SUM Incubator’ 출신 및 참여 기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2026년 MSCI ESG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5회 연속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글로벌 ESG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지속적으로 유지한 사례로, 국내 금융권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MSCI는 전 세계 약 8,500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를 분석해 ‘AAA’부터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하는 글로벌 투자지표다. 이 가운데 ‘AAA’는 각 산업 내 최상위 기업에만 부여되는 등급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이 기업의 비재무적 경쟁력을 판단하는 핵심 기준으로 활용된다. KB금융은 이번 평가에서 지배구조, 환경, 사회 전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사회의 독립성과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선진 지배구조 체계, 기후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 저탄소 경제 전환을 지원하는 기후금융 확대 전략 등이 주요 평가 요인으로 꼽혔다. 여기에 전 계열사에 걸친 정보보호 및 데이터 보안 역량 강화, 포용금융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도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특히 5년 연속 ‘AAA’ 등급 획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메인홀에 조성된 대형 미디어월 ‘데이터 파노라마(Data Panorama)’가 세계적 디자인 권위를 인정받으며 2026 시즌 야구팬 맞이에 나선다. 한화생명이 운영중인 이 미디어월은 최근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차별화된 공간 경쟁력을 입증했다. ‘데이터 파노라마’는 한화생명이 지난 30년간 축적해 온 건강, 금융, 사회공헌 데이터를 자연의 풍경으로 풀어낸 미디어아트 작품이다. 나무의 나이테와 협곡의 지층, 대지의 불꽃 등 자연에서 발견되는 패턴을 활용해 데이터를 시각화함으로써 정보와 감성을 결합한 새로운 표현 방식을 제시했다. 특히 이 작품은 생명보험사가 수행해 온 역할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삶의 불확실성을 보장하고 고객과 함께해 온 여정을 데이터로 형상화해, 보험의 가치를 하나의 풍경처럼 풀어냈다는 평가다. 데이터가 모여 의미 있는 장면을 이루듯,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 스며드는 보험의 역할을 상징적으로 담았다. 관람객 접근성도 높다. 해당 미디어월은 볼파크 입장 동선에 위치해 누구나 자연스럽게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경기 관람 전후로 색다른 문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효율적인 연금 자산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퇴직연금 ETF 적립식(연금 모으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존 종합계좌, 중개형 ISA, 개인연금에 한정됐던 ETF 적립식 서비스를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까지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서비스는 투자자가 지정한 ETF를 일정 주기로 자동 매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매수 주기는 매일·매주·매월 중 선택 가능하다. 또 금액 또는 수량 설정도 자유롭다. 최소 1만 원부터 투자할 수 있어 소액으로도 자산배분이 가능하다. 신청은 영업점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특히 DC 가입자의 경우 일시 유입된 자금을 분할 매수 방식으로 투자할 수 있어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고 평균 매입단가를 낮추는 효과가 기대된다. 반복적인 주문 과정을 자동화해 투자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또 최대 10개 종목을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일괄 매수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해 분산투자 환경을 강화했다. ‘연금 모으기 탐험’ 서비스를 통해 인기 ETF와 투자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 제공 기능도 함께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