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에서 사상 최초로 누적 판매 8000대라는 대기록이 탄생했다. 현대차는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가 회사 창사 이래 처음으로 누적 판매 8000대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1996년 입사한 최 영업이사는 약 30년 동안 연평균 267대를 판매한 베테랑 영업인이다. 그는 지난 2018년 누적 5000대를 넘기며 ‘판매거장’ 칭호를 받았다. 그는 이후 2023년 6월에는 회사 역사상 두 번째로 7000대 판매를 이루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여기에 전국 1~10위 판매 직원을 선정하는 ‘전국판매왕’에도 17회 연속 이름을 올리며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유지해왔다. 최 영업이사는 대기록의 비결에 대해 “판매는 하루도 거를 수 없는 끼니 같은 것”이라며 “매일 밥 먹듯이 영업을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일했다”고 말했다. 그는 1998년 교통사고로 세 차례 수술을 받은 와중에도 병원에서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차량을 소개하며 영업을 이어갔던 일화를 언급하며, “꾸준함의 가치를 절실히 깨달은 시기였다”고 회상했다. 또한 그는 8천대 달성 포상금 2천만 원을 모교에 기부해 선한 영향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가 최근 2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매일유업의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박석준)이 지난 4일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단백공복-현명한 노화 관리의 첫걸음’을 주제로 열렸으며, 성균관대학교 장일영 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장 교수는 강연에서 “단백질 결핍은 항체 생성과 면역세포 생산이 급격히 줄어드는 직접적 원인”이라며 “겨울철 단백질이 고갈되면 작은 감기도 큰 질병으로 번질 수 있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실제로 겨울에는 활동량 감소·식사량 저하·비타민D 부족이 겹치며 노년층의 근육량과 면역력이 동시에 무너지는 ‘겨울 건강 공백기’가 발생하기 쉽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악력기를 활용한 근력 측정과 더불어 ‘근력 단백질 제품’인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 Plus 시음을 통해 자신의 근육 상태와 단백질 루틴의 필요성을 직접 체감했다.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 Plus는 유당·지방을 제거한 덴마크산 WPI와 자체 개발한 저분자 유청단백 가수분해물을 더해 흡수력과 기능성을 강화했다. 단백질에 더해 칼슘·마그네슘·비타민D·아연·비타민B군 등 근육·뼈·면역 대사에 필요한 핵심 영양소가 균형 있게 담겨 노년층의 겨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의 ‘KB 온국민TDF 2055(UH)’가 우수한 중장기 성과를 기록하며 타깃데이트펀드(TDF) 시장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생애주기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자동 조정하는 TDF 특성상 중장기 수익률은 상품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꼽힌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 온국민TDF 2055(UH)’의 2년·3년·5년 수익률은 각각 53.02%, 74.64%, 107.43%로 집계돼 같은 기간 전체 운용사 TDF 중 1위를 차지했다(12월 8일 기준). 특히 5년간 2배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한 점은 장기 투자 상품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한다. 2017년 출시된 ‘KB온국민TDF’는 투자자의 생애주기에 따라 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인덱스형 펀드다. 저렴한 보수와 낮은 변동성이 특징이다. 연금계좌에서 활용도가 높은 TDF 특성상 비용도 중요한데, 해당 시리즈의 총보수는 연 0.360~0.605% 수준(퇴직e클래스 기준)으로 비교적 낮아 장기 복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KB자산운용은 보수적인 성향의 투자자를 위한 패시브 전략의 ‘KB온국민TDF’뿐 아니라 적극적 투자자를 위한 ‘KB다이나믹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주)아성다이소가 12월 4일 강원도 도계지역에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아성다이소 임직원이 도계 탄광촌 지역에 방문해 취약가정 및 지역아동센터에 연탄 2,800장과 등유 1,900L 등을 전달했다. 강원도 삼척시 도계지역은 1960년대 대표적인 탄광촌으로 당시 탄광개발 활성화와 수요 증가로 황금기를 누렸으나 수요 감소와 석탄합리화 정책으로 광산이 문을 닫기 시작하면서 지역 경제도 불황을 겪게 됐다. 올해 6월에는 마지막 공영 탄광인 도계광업소마저 폐광하며 근로자들이 마을을 떠났고, 경기침체 및 조손가정 증가에 따라 아이들에 대한 교육 등 지원이 더욱 열악해진 상태이다. 도계지역의 어려움을 전해들은 ㈜아성다이소는 2019년 도계지역 내 센터에 맞춤형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글로벌비전과 MOU를 체결했다. 2019년~2024년까지 6년간 약 1만 7000장의 연탄 외 난방유, 행복박스를 전달했으며 도계지역 아이들과 함께 ‘다이소 매장’을 방문하는 등 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한 행복박스는 아이들의 교육과 일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필기구, 장난감, 겨울 잡화(모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콜마그룹 전 관계사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주간 ‘2025 콜마 커넥트 위크’가 올해로 5회째를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콜마홀딩스, 한국콜마, HK이노엔, 콜마비앤에이치, 연우 등 그룹 전 계열사는 지난달 24~28일까지 1주일간 집중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콜마 커넥트 위크는 2021년 시작된 그룹 차원의 자발적 봉사 프로그램으로, 매년 임직원 참여와 활동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올해는 ‘꿈꾸는 가구 만들기’ 프로젝트가 핵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서울, 세종, 성남, 인천 등 전국 사업장에서 임직원들이 2단 책장과 접이식 책상 100여 개를 직접 제작해 전국 23개 그룹홈에 전달했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과 각 관계사 대표들이 직접 참여해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전달된 가구는 그룹홈 아동·청소년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콜마는 전국 사업장에 ‘기부 존(Zone)’을 마련해 의류, 잡화, 도서 등 임직원 개인 소장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모인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 기부되며, 판매 수익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는 데 쓰인다. 이와 함께 각 관계사는 사업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기술 스타트업 피칸소프트와 협력해 기존 누수 손해사정 업무를 디지털 기반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피칸소프트의 ‘누수 피해 예측 및 자동 보상 솔루션’이 보험 현장에 본격 적용되며 손해사정 프로세스의 혁신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피칸소프트는 누수 피해를 예측·분석하고 자동으로 보상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인슈어테크 기술을 제안해 DB손해보험의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에 선정됐다. 기존 누수 손해사정은 현장 조사, 기록, 판단 등이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뤄져 처리 속도가 느리고 오류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나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웹 기반의 디지털 절차가 도입되며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스템은 단순한 전산화 수준을 넘어서 기존의 종이·수기 방식으로 진행되던 조사와 보상 과정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심사와 보상 지급 전 과정의 체계적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DB손해보험은 이로써 데이터 누락이나 오류 가능성이 크게 줄고, 조사부터 보상 지급까지의 처리 속도도 개선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 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체크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소비 리워드 프로그램 ‘소비복권 시즌2’를 시작한다. 결제 금액에 따라 복권 등급이 달라지고 최대 5만원의 즉시 당첨금까지 제공되며, 시즌1의 폭발적인 고객 참여 열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토스뱅크는 2일부터 약 1년 2개월간(2025년 12월 2일~2027년 1월 6일) 소비복권 시즌2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소비복권은 토스뱅크 체크카드의 대표 리워드 이벤트로, 시즌1에는 660만 명이 참여하고 총 3억7,000만 장의 복권이 긁히는 등 국내 체크카드 리워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 기간 지급된 당첨금은 총 10억 원에 달했다. 시즌2는 한층 강화된 혜택을 담았다. 고객 선호도가 높았던 기존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복권 등급을 일반·실버·골드로 세분화해 결제 금액에 비례한 실질 보상을 강화했다. 고객은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결제할 때마다 복권 1개를 자동으로 받을 수 있고, 하루 최대 10회까지 지급된다. 당첨 시 최대 5만원의 즉시 지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100원 이하 결제, 세금 납부, 상품권·선불카드 구매 및 충전, 후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가 25년 1월부터 현재까지 전국 각지의 복지기관에 전달한 치킨이 누적 15,000마리를 달성하며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치킨 나눔은 지난 2014년부터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CSR)이다. 올해 bhc는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 위치한 요양원, 보육원, 실버케어센터, 장애인 복지관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 갓 튀긴 치킨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치킨 나눔 활동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참여형 나눔’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bhc는 교육 과정에 있는 공채 신입사원 및 신규 입사자들과 예비 가맹점주들이 직접 조리한 치킨을 지역 사회에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예비 창업주와 신규 입사자들은 치킨 조리 실습과 동시에, bhc가 추구하는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게 된다. 교육생들의 정성이 담긴 치킨은 인근 복지시설의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간식이자 따뜻한 한 끼 식사로 제공되며 ‘나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bhc는 이러한 활동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비맥주가 한국소비자학회 주관 ‘제18회 2025소비자대상’에서 ‘소비자 중심 제품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소비자대상’은 2007년부터 매년 소비자 지향적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시상식은 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수상은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과 음용 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이를 기획·개발에 반영하는 오비맥주의 제품 혁신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오비맥주는 건강 지향 소비 확산, 맛의 다양화, 새로운 음용 경험 등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포트폴리오 혁신으로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비맥주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카스 라이트’, ‘카스 0.0’, ‘카스 레몬 스퀴즈 0.0’ 등을 선보였으며, 올해 8월에는 국내 최초로 알코올, 당류, 칼로리, 글루텐을 모두 제거한 ‘4無(무)’ 콘셉트의 ‘카스 올제로’를 선보이며, 카스 중심의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개발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오비맥주는 새로운 맛을 찾는 소비자 요구를 기반으로 ‘카스 레몬 스퀴즈’와 고도수 버전인 ‘카스 레몬 스퀴즈 7.0’ 등을 출시하며 기존 라거 제품 외에도 플레이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까사가 2026년 신학기를 앞두고 오는 28일까지 학생·주니어 가구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2월 전국 2만 세대 이상 신규 입주와 신학기 준비 수요가 겹치며 자녀방 교체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회사는 실질적인 가격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까사미아의 대표 주니어 가구 ‘뉴아빌’은 단품 10%, 세트 1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사용자 연령과 학습 습관, 공간에 맞춰 조합 가능한 모듈형 시스템으로 성장 단계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성장형 모듈 가구 ‘피키오’, 세련된 디자인의 ‘노아’, 중·고등학생까지 오래 쓰는 ‘노엘’ 등 인기 라인업도 세트 구매 시 15% 할인된다. 마테라소도 성장기 자녀 매트리스 수요 증가에 맞춰 혜택을 확대했다. 매트리스 단품은 최대 30%까지 할인되며, 구매 시 서랍장·협탁 등 침실 가구 3종까지 15%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포레스트 컬렉션’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함께 구매하면 프레임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홈오피스 라인 ‘하벨’, ‘제럴드’, 모션 데스크 ‘뉴리브로’, ‘휴먼스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