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 개인정보 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5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에서 활용 우수사례 부문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농협은행은 독거노인 및 시니어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해 농협은행의 금융거래(여‧수신‧카드) 및 유통정보」와 NICE평가정보의 개인신용평가정보, LG유플러스의 이동‧통신정보를 가명 결합하여 시니어 고립 위험 탐지 모델을 개발했다. 시니어 고립 위험 탐지모델은 시니어 고립 위험 징후를 정의하고 ▲경제적 취약성 ▲사회단절성 ▲활동위축성 등을 점수화하여 고립 위험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 또 고립 위험 고객군을 정의하고, 서울 자치구별 고립 위험 고객 비중을 사례로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고립 위험 징후를 사전 탐지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 가능성을 제안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명정보 활용을 확대해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중장년 남성에게 흔한 전립선비대증은 소변 줄기가 약해지고 배뇨가 시원하지 않은 것이 대표 증상이다. 낮에는 업무 집중이 어렵고, 밤에는 여러 차례 화장실을 오가며 수면이 방해된다. 외출 시마다 화장실 위치부터 확인해야 하고, 회의나 여행 중 갑작스러운 급뇨로 곤란을 겪는 사례도 많다. 전문가들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이러한 불편을 줄이고 삶의 질을 충분히 지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전립선은 방광 바로 아래에서 요도를 감싸고 있는 기관이다.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이 점차 커지면 요도가 좁아져 배뇨 장애가 발생한다. 소변 줄기 약화, 배뇨 지연, 잔뇨감, 야간뇨, 빈뇨, 급박뇨 등이 대표적인 전립선비대증 증상이다. 심하면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급성 요폐까지 발생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약 160만 명에 달했다. 평균 수명 연장, 서구화된 식습관, 복부비만, 대사증후군 등이 발병 위험 요인으로 지목된다. 치료는 약물부터 시작한다. 알파차단제, 5알파환원효소 억제제를 사용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약효가 떨어지거나 부작용이 나타나면 전립선비대증 수술이나 시술을 고려해야 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위메이드(대표 박관호)의 자회사 디스민즈워에서 개발 중인 신작 PC FPS 게임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이하 블랙 벌처스)>가 26일부터 28일까지 2차 스팀 플레이 테스트를 실시한다. 이번 플레이 테스트는 아시아와 북·남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국내 이용자들도 처음으로 <블랙 벌처스>를 체험할 수 있다. 테스트는 3일간 대한민국 표준시로 매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된다. 테스트 참가 신청은 <블랙 벌처스>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블랙 벌처스> 개발진은 지난 7월 진행한 1차 플레이 테스트 피드백을 바탕으로 ▲튜토리얼 ▲친구 추가 및 파티 단위 게임 참가 기능 ▲랭킹 시스템 등을 도입해 편의성을 개선했다. 또, ▲스나이퍼 데미지 확률 ▲캐릭터 체력, 속도, 방어력 등 전체적인 게임 밸런스도 조정했다. 새로운 콘텐츠도 공개된다. 신규 맵 'BLACKBURN'은 사막의 정유 공장을 배경으로 하며, 직관적인 동선 구성으로 빠른 템포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신규 총기 'CZ BREN 3'에는 '탄창 시스템'을 도입하고, 커스터마이징 파츠도 추가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보그룹(최등규 회장)의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은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협력업체 CEO 안전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호 대표, 건축/토목사업본부장, 사업관리본부장, 안전보건실장 등 대보건설 임직원과 55개 협력업체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정부 주요 정책방향 설명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보건평가 교육 ▲대보건설 안전보건경영체계 설명 ▲대표이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보건설 전 현장의 무사고를 다짐하며 협력업체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 및 심도있는 논의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성호 대표는 "안전관리는 본사와 현장, 협력업체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현장 내 위험 요인들은 사전에 제거해 전 현장 무사고 무재해를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보건설 임직원과 협력업체 대표 및 관계자들은 상호 강한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안전은 지키고 품질관리는 철저히 하자는 각오를 다졌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와 서로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상생의 문화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경북 봉화군 석포면 주민들과 강원 태백 시민들이 영풍 석포제련소 이전 계획에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제련소 이전을 “사실상 지역 말살 정책”이라고 규정하고 공동투쟁위원회를 결성, 중앙정부에 이전 반대 결의문을 전달하며 대정부 투쟁을 예고했다. 석포면 현안대책위원회, 태백시 현안대책위원회, 석포주민 생존권 사수 봉화군 협의회는 25일 오후 봉화군 석포면 만촌슈퍼 앞 도로에서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고 강한 반대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집회에는 수백 명의 주민들이 모여 “석포제련소 이전은 곧 폐쇄이며 주민 생존권을 짓밟는 폭거”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주민들은 “제련소는 1970년 설립 이후 50여 년간 봉화·태백 지역 경제의 핵심 기반이었다”며 “제련소가 사라지면 지역 공동체와 경제가 동시에 무너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수차례 환경개선 투자와 무방류 시스템, 저황산화 설비 등 지속적 시설 투자가 이뤄져 왔다”며 “이번 이전 추진은 환경 문제 해결이 아니라 정치적 목적의 결정”이라고 반발했다. 공동투쟁위원회는 앞으로 정부·지자체와의 공식 협의 요구, 청와대 및 국회 방문 등을 통해 이전 계획 철회를 촉구할 방침이다. 박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BGF리테일이 지난 24일 국내 편의점 업계 최대 규모로 건립 중인 부산 물류센터의 상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량식은 건축물의 골격이 거의 완성된 상태에서 건물의 주축인 대들보를 올리는 행사다. 상량 일시와 기원을 담은 글인 상량문을 함께 적어 올려 건축물의 탄생을 알리고 안녕과 번영을 염원한다. BGF리테일은 상량문에 '대들보를 올리는 길한 날, 모든 일이 뜻대로 형통하기를 바라며, 물류의 중심으로 전 세계를 꿰뚫어 통하라'는 글귀를 적어 부산 물류센터가 성공적으로 건립되어 글로벌 물류의 핵심 거점이 되기를 기원하는 강건한 의지와 비전을 담았다. 이날 상량식에는 BGF 홍정국 부회장과 BGF리테일 민승배 대표이사, 진영호 전무, BGF로지스 이민재 대표이사 등 BGF그룹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BGF리테일은 지난 2021년 부산광역시와 부산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고 지난해 9월부터 부산 강서구 구랑동 부산 국제산업물류도시에 물류센터 건설을 시작했다. 2026년 4분기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총 4만 7천㎡(약 14,000평)의 부지에 연면적 12만㎡(약 38,000평) 규모로 기존 BGF리테일 중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지난달 대한축구협회(KFA)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오는 10일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브라질전을 시작으로 축구국가대표팀 응원 마케팅에 나선다. 카스는 주요 경기 시에 경기장 내 특별 좌석 ‘카스존(Cass Zone)’ 운영, 서울 및 수도권 내 주요 펍을 응원 거점으로 활용한 ‘카스 뷰잉펍(Cass Viewing Pub)’, 메가박스 코엑스점 내 특별관인 ‘카스 스타디움관(Cass Stadium)’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소비자가 어디서든 카스와 함께 축구 응원의 열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카스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전(10일)과 파라과이전(14일)에 특별 좌석인 ‘카스존’을 운영한다. ‘카스존’은 국가대표팀 경기를 특별석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응원 좌석으로, 해당 좌석 예매자에게는 카스 스페셜 굿즈와 생맥주가 제공된다. 해당 구역에는 생맥주 스테이션과 좌석을 돌며 생맥주를 전달하는 ‘맥주보이’가 배치돼 현장 관람의 편의를 높인다. 이 특별 좌석은 11월 친선경기에서도 이어진다. 동일 기간 서울·수도권 주요 스포츠펍에서는 ‘카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빗썸이 추석 명절을 맞아 친구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빗썸은 가족과 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코인 선물하기 이벤트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친구 초대 및 거래 실적에 따라 참여자와 신규 가입자 모두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빗썸 회원은 친구 1명을 초대할 때마다 3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초대한 친구 수에 따라 최대 1억 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초대받은 친구가 빗썸에 가입하고 추천 코드를 등록한 뒤 KB국민은행 계좌를 연동하면, 초대자에게 리워드가 지급되는 방식이다. 초대받은 신규 회원에게도 총 7만 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친구 초대 리워드 5만 원과 가입 축하 투자지원금 2만 원으로 구성된다. 초대한 친구들의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1천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는 ‘초대왕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천 코드를 통해 5명 이상 신규 가입을 유치한 뒤 2일부터 15일까지 해당 친구들의 거래 금액이 많은 순서대로 순위가 집계된다. 상위 100명에게 총 3천5백만 원 규모의 비트코인이 차등 지급되며 ▲1위 1000만 원 ▲2위 700만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XPLA는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투더문(대표 하태일)과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투더문은 텔레그램, 라인 등 메신저에 연동되는 무설치 블록체인 웹게임 개발 전문 기업이다. 무설치 블록체인 웹게임은 추가적인 앱 다운로드나 로그인 없이 게임을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높아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 플랫폼에서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과 바로 연동돼 토크노믹스 구축에도 용이하다. 투더문의 대표작으로는 정치 풍자 콘셉트의 ‘VIP’와 액션 서바이벌 장르의 ‘닌자 서바이버)’ 등이 있다. XPLA는 투더문과의 콘텐츠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게임 라인업을 확대한다. 현재 카이아 블록체인 메인넷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투더문의 콘텐츠는 크로스체인으로 연내 XPLA에 온보딩 될 예정이다. XPLA 신규 홀더 유입 및 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XPLA는 구글 클라우드, 레이어제로, 애니모카 브랜즈, YGG, 블록데몬, 코스모스테이션 등 세계적 웹 3 기업들이 참여하는 레이어1 메인넷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추석 황금 연휴를 맞아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가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다채로운 명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쇼핑과 놀이, 문화 체험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점포별 특색을 살린 이벤트를 마련해 연휴 기간 ‘풀코스 여가’를 제안한다. 스타필드 고양(9월 30일~10월 12일)에서는 최근 SNS에서 화제를 모은 ‘트릭샷’을 재해석한 ‘스낵샷 챌린지’가 펼쳐진다. 해태, 밀카, 하림 푸디버디 등 인기 스낵 브랜드와 협업해 ‘플립 샷’, ‘핑퐁 샷’, ‘애로우 샷’ 등 7가지 미션을 마련했으며, 다섯 가지 이상 성공 시 스낵 꾸러미 가방 등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참가자가 인증샷을 SNS에 공유하면 미니 스낵도 증정해 재미를 더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양을 시작으로 수원(10월 14일~28일), 하남(10월 30일~11월 9일)으로 이어진다. 코엑스몰은 한글날을 맞아 ‘한글 사랑 축제(10월 8~9일)’를 개최한다. ‘한글 룰렛’을 돌리면 한글 무늬 키링·손거울·젤리 등 기념품을 받을 수 있고, 캘리그라피 체험과 포토 프린터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전 세대가 함께 한글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며 우리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