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수입·유통하는 타이완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이 국내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2025년 카발란의 국내 판매량은 전년 대비 91.6% 증가하며 위스키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카발란은 아열대 기후에서도 위스키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한 브랜드로, 2017년 국내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해 왔다. ‘카발란 트리플 쉐리’는 전년 대비 145.8%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바리끄’는 123.1%, ‘디스틸러리 셀렉트 No.1’ 역시 111.7%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 같은 성과는 타이완 특유의 숙성 환경에서 비롯된 차별화된 풍미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카발란만의 기술력이 더해지며 프리미엄 위스키를 찾는 소비자와 MZ세대의 취향을 동시에 공략했다.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도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팀 카발란’ 캠페인을 통해 국내 바텐더들과 협업한 시그니처 칵테일을 선보이며 브랜드 경험을 확대했다. 또한 다양한 셀럽을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에 등장하며 화제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공정거래 문화 확산과 준법경영 실천을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수립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임직원에게 명확한 행동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불공정거래 및 법 위한 행위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17일 경기도 이천시 본사 ‘시몬스 팩토리움’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시몬스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해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 의지를 다지고,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 환경을 구축할 것을 다짐했다. 시몬스 침대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규정 수립 △자율준수 관리자 임명 △임직원 자율준수 실천 서약서 작성 등 전사 차원에서 준법경영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시몬스 관계자는 “많은 기업들이 도입하고 있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핵심 지표 중 하나로 평가돼 기업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가늠하는 핵심 요소로 활용된다”면서 “앞으로도 시몬스는 업계 ES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의 텀블러 세척기 ‘LG 마이컵(myCup)’이 출시 1년도 채 되지 않아 앱 계정 등록 고객 10만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일상속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 가입자 증가를 넘어 실제 세척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마이컵은 전용 앱을 통해 주변 설치 위치를 확인하고 세척을 예약할 수 있으며, 차례가 되면 푸시 알림을 통해 대기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편의성이 고객 경험을 높이며 이용자 확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용량 증가세도 뚜렷하다. 지난 1월 세척 횟수는 약 40만 건으로 6개월 전 대비 5배 늘었다. 누적 세척 횟수는 230만 건을 넘어섰다. 특히 가치 소비에 관심이 높은 젊은 세대가 밀집한 대학 캠퍼스에서 활용도가 높았다. 캠퍼스 설치 매장의 일평균 사용량은 전체 평균 대비 50% 이상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설치 영역도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LG 마이컵은 전국 약 2000여 개 스타벅스 매장을 비롯해 카페, 공공기관, 대학, 기업 사무실, 헬스장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확대됐다. 최근에는 다회용컵 사용 장려 정책과 ESG 경영 확산, 위생 관리에 대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이 고객의 목소리를 경영 전반에 반영하는 ‘고객 중심 혁신’을 본격화하며 고객 신뢰 강화에 나선다. 현장 중심 소통 확대와 AI 기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18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설명회를 열고 전국 고객 접점과 디지털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휴대폰 케어 등을 연중 운영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혜연 고객가치혁신실장은 “고객 신뢰는 SKT가 존재하는 이유”라며 “현장 중심 소통을 대폭 강화해 고객 의견을 모든 서비스와 상품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지난해 말 고객가치혁신실 산하에 CX(Customer Experience) 조직을 신설했다. CX 조직은 다양한 채널에서 고객과 직접 접촉해 니즈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서비스 개선과 중장기 고객 가치 향상 전략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단순 의견 수렴을 넘어 실제 상품과 서비스에 반영하는 실행 조직으로 기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장 중심 고객 보호 활동도 확대된다. SK텔레콤은 사이버 침해사고 이후 추진해 온 ‘찾아가는 서비스’를 올해 전국 7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와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이 2026년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로 미디어 아티스트 트레버 페글렌을 선정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상은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창의적 혁신을 제시한 작가에게 10만 달러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하는 글로벌 아트&테크 분야 대표 프로그램이다. 수상자인 트레버 페글렌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내포한 권력 구조와 감시 체계를 탐구해온 작가로, 사진과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기술의 사회적·윤리적 의미를 시각화해왔다. 대표작 ‘이미지넷의 얼굴들’은 AI의 이미지 분류 알고리즘이 내재한 편향성을 드러낸 참여형 작품으로, 기술이 인간을 어떻게 분류하고 판단하는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또 ‘사이트 머신’에서는 공연을 AI의 시선으로 재구성하며 기술이 중립적이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는 군사시설과 감시 시스템을 주제로 한 작업을 통해 보이지 않는 권력 구조를 드러내는 한편, 인공위성 ‘궤도반사경’을 직접 우주로 발사하는 등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확장해 왔다. 이러한 작품 세계는 국제 미술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맥아더 펠로십과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초경이 시작되면 더 이상 키 성장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실제로 사춘기가 진행되면 성장 속도가 점차 둔화되는 것은 맞지만, 초경이 곧바로 성장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개인에 따라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와 진행 속도에 차이가 있어 초경 이후에도 일정 기간 키가 더 자랄 여지가 남아 있는 경우가 있다. 키 성장은 뼈의 성장판이 완전히 닫히기 전까지 이어진다. 일반적으로 초경 이후에는 성장 속도가 완만해지는 경향을 보이지만, 성장판의 상태와 생활 습관, 영양 상태 등에 따라 남아 있는 성장 여력에는 개인차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초경 여부만으로 향후 키 성장을 단정하기보다는 현재 성장 단계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필요하다. 통상적으로 초경 전후 시기는 성장 관리 측면에서 중요한 전환 구간으로 본다. 초경이 시작되면 신체 성숙의 방향이 달라지는 만큼 아이의 성장 속도와 발달 상태를 함께 고려한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 초경이 시작되기 전 단계라면 성장 환경을 해치지 않도록 생활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영양 섭취,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성장기 기본 관리 요소로 꼽힌다. 반대로 수면 부족, 과도한 학업 스트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하이트진로가 맥주 브랜드 테라의 7주년을 맞아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과 협업한 ‘테라 X SON7’ 통합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 스페셜 에디션 출시와 신규 TV 광고 공개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 접점을 동시에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선보인 ‘테라 X SON7’ 스페셜 에디션은 테라의 상징인 삼각 로고와 골드 컬러를 유지하면서 손흥민의 사진과 실제 사인을 디자인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손흥민의 대표 골 세리머니인 ‘찰칵 포즈’를 전면에 내세워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병 뚜껑에는 축구공 디자인을 적용하고 내부에는 ‘SON’과 등번호 ‘7’을 새겨 재미 요소도 더했다. 에디션 출시와 함께 공개되는 TV 광고 2편도 눈길을 끈다. 관중으로 가득 찬 경기장을 배경으로 손흥민이 프리킥을 준비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공이 날아가 테라 병으로 연결되는 연출을 통해 ‘100% 리얼탄산’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앞서 공개된 1편이 모델 발탁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2편은 제품의 핵심 경쟁력을 강조하는 데 집중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포츠 스타와 브랜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소비자 참여형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넥슨이 서비스하는 MMORPG ‘마비노기’가 홍역을 앓고 있다. 마비노기는 지난해 뉴라이즈부터 올해 3월 뉴라이프로 이어지는 대형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하지만 마비노기 운영진은 부족한 콘텐츠와 소통 미흡으로 이용자들의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마비노기 최동민 디렉터는 1월부터 이용자들과의 소통에 나섰지만 성난 민심을 돌리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특히 10일 진행한 마비노기 공식 라이브에서 이용자 대표단이 보낸 간담회 요청을 반려함과 동시에 대표단이 보낸 간담회 자료를 토대로 ‘셀프 간담회’를 진행해 이용자들의 불만을 야기했다. 이에 이용자들은 오프라인 집회를 비롯한 집단 행동으로 마비노기 운영진들과의 대화를 촉구하는 모양새다. 하지만 이후에도 계속된 운영진의 실수와 논란 속에 마비노기의 영속성을 강조한 마비노기 이터니티 프로젝트 또한 적신호가 켜진 모양새다. 마비노기는 지난해 뉴라이즈, 뉴라이프 업데이트로 게임 콘텐츠 전반에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했다. 하지만 탈틴 농장과 생활 협회 등 뉴라이프 업데이트에서 선보인 콘텐츠들의 낮은 완성도가 이용자들의 비판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새로 부임한 최동민 디렉터의 소통 부재도 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의민족이 진행 중인 대규모 할인 행사 ‘배민페스타’가 시작 2주 만에 고객 혜택 250억 원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배민페스타를 통해 총 254억 원 이상의 혜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배민푸드페스타’ 대비 41%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다. 행사에 참여한 가게도 3만1000곳을 넘어서며 즉시 할인 경쟁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앱 실행 고객 수는 전년 대비 약 17% 늘었으며, 주문 건수도 40% 이상 증가했다. 또한, 행사 첫 주 기준 참여 가게당 주문 수는 직전 대비 약 26% 증가하며 매출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민은 이번 행사에서 ‘0원딜’과 ‘100원딜’, 최대 1만 원 할인 쿠폰 등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매일 선착순으로 인기 메뉴를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연계한 주차별 할인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음식 배달뿐 아니라 ‘장보기·쇼핑’ 등 퀵커머스 영역까지 할인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B마트에서는 만두와 라면 등 인기 상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또한, CU·GS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기업 신용평가 자동화 시스템을 전 영업점에 도입하며 기업금융의 디지털 전환(AX)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나은행은 18일 ‘기업 신용평가 심사의견 생성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전면 도입했다. 이번 시스템은 기업대출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수행되는 신용평가 심사의견 작성을 생성형 AI 기반으로 자동화한 것이 핵심이다. 기업의 재무제표, 업체 정보, 산업 동향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외감 및 비외감 기업에 대한 심사의견 초안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기존에는 직원이 기업 지표를 분석하고 서술형 의견을 작성하는 데 평균 30분 이상이 소요됐지만, 해당 시스템을 활용하면 약 10초 만에 초안 작성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연간 약 7만 건에 달하는 기업 신용평가 업무에서 약 2만7천 시간 이상의 업무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이번 시스템이 단순 자동화를 넘어 직원들의 업무 방식 변화를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반복적인 문서 작성 업무를 줄이는 대신 고객과 기업에 대한 심층 분석과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용적 AI’ 전략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하나은행이 자체 설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