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전국 아동복지시설에서 선발된 청소년 77명이 참여해 중국 심천 IT 혁신 현장을 탐방하는 ‘제24회 글로벌 문화체험단’을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체험단은 전기차·배터리 분야 선도 기업 BYD(비야디)를 방문해 전기차 기술 및 배터리 개발 과정을 살펴봤으며, 전시관과 생산 공정 모형을 관람하고, 바이두의 자율주행 플랫폼 ‘아폴로고’를 체험하며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경험했다. 또한 BGI(베이징 유전체연구소)을 찾아 유전자 분석과 생명공학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심천 도시계획관에서는 도시 발전과 스마트시티 관련 전시를 관람하며 미래 도시의 모습을 체험했다. 마지막 날에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팀별 아이디어 발표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기업 탐방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미래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는 “책이나 영상으로만 봤던 자율주행차를 직접 타보며 과학기술에 더 큰 관심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자동차 산업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이 일상이 된 사무직 직장인들 사이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과거 허리디스크는 중·장년층이나 노년층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장시간 앉아서 컴퓨터 업무를 하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20~40대에서도 흔히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의자에 앉을 때 허리를 구부정하게 숙이거나 다리를 꼬는 습관, 혹은 책상과 의자의 높이가 맞지 않아 자세가 틀어지는 경우, 척추에 반복적인 부담이 가해지면서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해당 질환은 허리에서 엉덩이, 다리로 이어지는 전기가 흐르는 듯한 통증이 주요 증상이다. 일반적인 허리통증은 며칠 휴식을 취하거나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지만, 참기 힘든 통증이 2~3일간 계속되어 일상생활에 불편을 준다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하반신 감각이 무뎌지거나 움직임에 제한이 생겼다면 더 이상 미루지 말고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통증이나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았다고 해서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허리디스크 환자 10명 중 실제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1~2명에 그치며, 대부분은 초기 비수술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회복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레드랩게임즈(대표 신현근)와 <롬: 골든 에이지>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 <롬: 골든 에이지>는 레드랩게임즈의 대표작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게임이다. <롬: 골든 에이지>는 정통 MMORPG의 핵심 게임성과 재미에 웹3 생태계를 결합한 글로벌 멀티플랫폼 하드코어 MMORPG다. 제한 없는 민팅(Unlimited Minting)과 가치 보장(Guaranteed Value), 단순하고 빠른 P2E 구조(Simple & Fast P2E)를 특징으로 한 <롬: 골든 에이지>만의 토크노믹스로 새로운 웹3 MMORPG 기준을 제시한다. 레드랩게임즈 신현근 대표는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선두 주자인 위믹스와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며, “<롬: 골든 에이지>를 잘 준비하여 올해 3분기에 웹3 MMORPG의 새로운 기준을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위메이드 서원일 위믹스 플레이 센터장은 "뛰어난 개발력과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갖춘 레드랩게임즈와 온보딩 계약을 체결하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금융그룹 황병우 회장과 지주사 임원들이 함께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이같은 최고경영진(CEO)의 주주가치 제고 행보에 부응하듯 iM뱅크 주가도 은행을 중심 금융지주사중 가장 좋은 흐름을 보여 주목된다. iM금융지주 주가(5월 말 기준)는 전년 말 대비 36.6% 상승해 최고치를 기록하며 3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세웠다. 같은 기간 업종 평균인 KRX은행 지수가 21.1%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수준이다. 이러한 흐름은 최근 미국발 관세 이슈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수출주나 성장주보다는 안정적인 금융주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iM금융그룹의 이익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 황병우 회장과 iM금융지주 임원들은 연초부터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기 위해 올 상반기에만 총 약 6만 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는 밸류업 계획에 대한 실행력을 높여 실질적으로 주가 상승을 통한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려는 CEO 의지가 반영됐다. 황병우 회장은 지난달 직접 IR에도 나섰다. 미국 보스턴, 뉴욕, 시카고 등 주요 도시를 방문해 기존 주주 면담과 신규 투자자 유치를 위해 소통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말레이시아 JAKEL 그룹 산하의 Solid Intellectual SDN BHD(이하 SISB)와 혈장분획제제 공급을 위한 임가공 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JAKEL 그룹은 말레이시아 유수의 민간기업으로 산하에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SISB는 그룹 내에서 제약 및 의료기기 유통을 담당하는 계열사다. 이번 계약은 지난 3월, GC녹십자가 SISB와 함께 말레이시아 보건당국의 혈장 임가공 사업 입찰에 참여해 성사됐다. 해당 입찰에서 아시아 기업이 전량 위탁 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GC녹십자가 처음이다. 계약에 따라, 말레이시아 보건당국은 자국 혈액원(National Blood Center)을 통해 확보한 혈장을 SISB에 공급하며, SISB는 이 혈장을 GC녹십자로 유통하게 된다. GC녹십자는 해당 혈장을 원료로 알부민, 면역글로불린 등 혈액제제 완제품을 생산한 뒤, 이를 다시 SISB에 수출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2026년부터 최소 4년간 2,400만 달러 이상의 혈액제제를 말레이시아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계약은 약 15년간 글로벌 제약사 CSL이 독점 수행해오던 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상㈜의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가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헤드 인 더 클라우드 로스앤젤레스 2025(이하 'HITC LA 2025')'에서 인기몰이하며 김치의 글로벌 인기를 유감없이 입증했다. 글로벌 미디어 기업 ‘88라이징’과 콘서트 프로모터 ‘골든보이스’가 주최하는 'HITC LA 2025'는 아시아계 아티스트의 음악과 다양한 아시아 문화를 소개하는 대규모 음악·문화 페스티벌이다. 이 행사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을 비롯한 유명 아시아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와 함께, 글로벌 관람객들의 입맛을 겨냥한 다채로운 식음료 브랜드가 참여했다. 대상㈜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뉴욕 현지 레스토랑 ‘락스타 치킨’과 손잡고 종가 김치를 활용한 특별 컬레버레이션 메뉴 2종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종가 치킨 샌드위치)’는 바삭한 치킨 패티와 종가 김치의 매콤한 감칠맛이 조화롭다는 평가를 받았다. 종가 김치에 특제 소스를 더한 ‘종가 프렌치 프라이’는 김치의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선보인 메뉴 2종은 6월중
야외로 나서는 차량의 이동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그로 인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의 발생 비율 또한 유독 높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상치 못한 사고는 신체적, 정신적 충격을 안겨주며, 그 후유증은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 뜻하지 않게 교통사고를 당했다면 사고의 정도를 떠나 신체에 가해지는 손상을 간과할 수 없다. 간혹 경미한 사고로 사고 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교통사고로 인한 신체적 손상은 사고 직후에는 인지하기 어렵거나, 짧게는 2~3일, 길게는 몇 달 후에도 서서히 발현될 수 있어 더욱 위험하다. 따라서 사고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신체 손상 유무를 면밀히 확인한 후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흔히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불리는 교통사고 후 신체적 손상은 단순히 통증에 그치지 않는다. 목이나 어깨, 허리 등 척추 부위와 팔, 다리 등 근골격계 부위의 통증은 물론, 두통, 어지럼증, 불면증, 소화불량, 심리적인 불안감과 같은 비특이적 증상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만약 사고 충격으로 척추나 뇌 등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면 신체가 마비되거나 인지능력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두나무가 올해 초부터 집중하는 키워드는 ‘보안’이다. 최근 코인 시장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높아가는 가운데 두나무가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지켜야할 것은 지키자’는 마인드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른바 투자자 ‘안심시키기’라고 할 수 있는 행보다. 최근 두나무의 행보를 보면 이같은 맥락을 읽어볼 수 있다. “웹3 생태계에서 국내 보안 인재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지난 2월 두나무와 사이버보안 기업 티오리의 MOU 체결 당시 전한 말이다. 양측의 업무협약은 갈수록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인 대응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간 송치형 회장은 투자자 보호의 중요성을 업비트 창립 초기부터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두나무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보이스피싱을 당한 피해자 246명에게 약 50억원을 환급했다고 밝힌 바 있다. 큰 맥락에서 보면 이같은 조치 또한 일종의 '투자자 지키기'라고 할 수 있다. 지키는 것 만큼 중요한 일은 예기치 못한 실수로 인한 손해를 메워주는 것이다. 실제로 업비트 FDS는 24시간 모니터링 과정에서 발견된 의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근무중인 14개국 57명의 현지직원을 초청해 ‘2025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 프로그램’을 6월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2024년 글로벌 부문 손익 7,336억원으로 은행 내 손익 비중이 20%를 넘어섰으며, 2025년 1분기 2,002억원으로 글로벌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 20개국 167개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K-금융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전용 상품 및 서비스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글로벌 및 국내 오피니언 리더간 매칭 및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미래 시너지 창출을 위한 글로벌 협업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한은행의 글로벌화를 통한 해외 채널의 현지화’를 주제로 ▲글로벌 경영전략 ▲고객경험 분석 ▲신한문화 공유와 확산 등 오피니언 리더의 역량 강화 교육과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글로벌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로서 기존의 틀을 깨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은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함께 ‘쿠나눔 헌혈 캠페인’을 2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혈액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 ESG팀의 기획으로 이루어졌으며, 임직원 헌혈 행사를 통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이어간다. 행사는 서울 쿠팡 잠실사옥 주변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의 헌혈버스에서 진행됐으며, 쿠팡 및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등 임직원들이 참여해 생명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쿠팡 기술 채용팀 김효진 씨는 “헌혈은 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선물이란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헌혈을 하면서 내 건강 상태로 체크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매년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라이언 브라운 쿠팡 EHS(환경보건안전)부문 총괄 부사장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일에 자발적으로 함께해 준 쿠팡 임직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해 나가며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매년 6월 14일은 ‘세계 헌혈자의 날’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에 참가하는 사람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