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모델솔루션㈜(대표이사 우병일)이 5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25 로보월드’에 참가해 첨단 로보틱스 기술과 원스톱 하드웨어 솔루션을 선보인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로보월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산업 전시회로, 글로벌 로보틱스 기업과 혁신 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모델솔루션은 이번 전시에서 ‘K-휴머노이드 연합’ 참여 기업으로서 로봇 부품과 플랫폼, 자율주행 모빌리티 등 차세대 로보틱스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 특히 디자인부터 엔지니어링, 프로토타입 제작, 양산에 이르는 ‘토탈 하드웨어 솔루션’ 역량을 강조하며, 관람객이 직접 로봇의 작동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연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모델솔루션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AFPM 기반 휴머노이드 관절용 초경량 스마트 액추에이터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관절’ 역할을 하는 이 장치는 AI의 판단과 명령을 실제 움직임으로 구현하는 핵심 구동 장치로, 모터·감속기·드라이브·센서·통신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올인원 구조가 특징이다. 직경 80mm, 높이 60mm, 무게 850g 이하의 초소형·경량 설계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효성중공업이 국내 최대 에너지 산업전시회에서 HVDC 등 차세대 전력망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효성중공업은 5일부터 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글로벌 전력∙에너지 융복합 엑스포인 ‘BIXPO(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2025’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에너지로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올해 10회째 개최되는 BIXPO에서 효성중공업은 미래 전력망의 새로운 운영 방식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중공업은 △국내 최초 독자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전압형 HVDC(초고압 직류송전 시스템) △AI 기반 전력설비 자산관리 플랫폼 ARMOUR+ △스마트글라스를 통한 전력기기 스마트진단 통합 솔루션 서비스 등의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구축 사업의 중심 역할이 기대되는 전압형 HVDC를 전면에 내세워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효성중공업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200MW 전압형 HVDC는 한국전력 양주변전소에 성공적으로 설치돼 안정적으로 운영중이다. 효성중공업은 독자기술로 시스템 설계, 기자재(컨버터, 제어기, 변압기 등) 생산까지 가능한 국내 유일 HVDC 토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S건설이 세계조경가협회(IFLA)가 주관하는 ‘IFLA APR LA Awards 2025’에서 서울 서초구 ‘메이플자이’로 주거부문과 문화·도시경관부문 등 2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리브랜딩 이후 자이가 추구해온 조경 철학과 디자인 혁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1948년 설립된 세계조경가협회(IFLA)는 70여 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조경가 단체로, 매년 환경적·공공적 가치가 뛰어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조경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이번 수상은 자이의 브랜드 가치가 글로벌 기준에서도 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상작 ‘메이플자이’는 3,30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단풍나무에서 영감을 받은 자연친화적 조경이 특징이다. 두 개 단지를 연결하는 보행길을 중심으로 ‘단풍길’을 조성해 도시 속에서도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프로젝트는 도시와 자연의 조화를 구현한 색채·조경 디자인으로 앞서 한국색채대상과 굿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하며 주거 디자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GS건설은 지난해 자이 리브랜딩을 통해 단순한 건축 브랜드를 넘어 ‘라이프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국순당이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의 부티크 와이너리 ‘루이지 바우다나(Luigi Baudana)’의 와인을 국내 독점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부티크 와이너리’는 소량 생산에 주력하는 와이너리로 포도재배부터 와인 양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해 일관된 맛과 품질유지가 특징이다. ‘루이지 바우다나’ 와이너리는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의 세라룽가 달바 마을에서 오랫동안 포도를 재배한 ‘바우다나’ 가문의 이름을 딴 와이너리다. 와이너리가 위치한 지역의 이름이 ‘바우다나’일 정도로 오래된 가문이다. 1996년에 소유한 크뤼급 포도밭을 통해 부티크 와인을 처음 생산했다. 이후 2009년 이탈리아 정통 와이너리 ‘지디 바이라’에서 인수, 바우다나 가문 포도밭의 포도로 와인 철학을 유지하며 명성 높은 지디 바이라의 양조기술을 접목해 최고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루이지 바우다나’ 와이너리의 포도밭은 약 3만㎡로 매우 작은 규모이며, 연간 3,600병가량의 바롤로 와인을 생산하고 있어 수집가들 사이에서도 매우 구하기 힘든 희소성 있는 바롤로 와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루이지 바우다나’ 와이너리는 총 5가지의 와인을 만든다. 크뤼급인 '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가 5일 ‘사무라이 크로우’ 업데이트를 글로벌 동시 진행했다. ‘사무라이 크로우’는 한국, 일본, 미국, 대만, 러시아 등 리니지2를 서비스 중인 지역에 신규 서버와 동양 무사 콘셉트의 신규 클래스 ‘크로우’를 동시 추가하는 업데이트다. 신규 서버의 전 지역은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가 제한되는 ‘피스 존’으로 설정된다. 매일 저녁 8시부터 12시까지 ‘피스 존’ 일부가 해제되는 ‘집중 플레이 타임’을 운영한다. 이용자는 ‘집중 플레이 타임’에 레이드(Raid, 협동전투)와 던전 등 핵심 콘텐츠를 플레이하며 짧은 시간 플레이로도 집약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리니지2는 오는 12월 3일까지 각 지역별 신서버의 캐릭터 레벨, 혈맹 활성화 포인트, 가디언 레벨을 기준으로 경쟁하는 ‘글로벌 아레나: 원 월드'를 진행한다. 지역 랭킹에 따라 보스 무기, 특수 방어구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 ‘크로우의 백옥 주화’를 제공한다. 엔씨는 리니지2 기존 이용자가에게 혜택이 강화된 ‘블랙 쿠폰’ 3종을 제공한다. 새로운 ‘블랙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3일 대전 ICC호텔에서 전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3년 iM뱅크가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와 맺은 지역 협력 모델을 전국 단위로 확대한 것이다. 이 협약은 전국 중소기업 회원사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 교류와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보 공유, 회원사 대상 금융서비스 협력 및 지원 방안 모색, iM뱅크 금융상품·서비스 공동 홍보, 공동사업 발굴 등 상호 협력 과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중소기업융합중앙회는 1994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업종 간 교류와 기술융합을 촉진하며 중소기업의 성장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전국 13개 지역연합회와 267개 융합회, 7,000여개 회원사로 구성됐다. 중소기업의 기술 교류·협업·수출 판로 확대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강환수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전국 중소기업이 금융과 경영 측면에서 한층 안정적으로 성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의 일본 라운드에 독점 타이어를 공급한다. 이번 대회는 6일부터 9일까지 일본 아이치(Aichi)현과 기후(현 일대에서 열리는 ‘포럼8 랠리 재팬’이다. 한국타이어는 이 대회에서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시리즈를 투입해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 랠리’는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 토요타 본사가 위치한 토요타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타막 랠리다. 코스는 험준한 산악 도로를 따라 이어지며, 빽빽한 수목으로 인해 일조량과 습도가 시시각각 변한다. 낙엽과 습기 등으로 노면 상태를 예측하기 어려운 데다, 급격한 코너가 연속되는 구간이 많아 드라이버에게 고도의 집중력과 안정적인 차량 제어 능력을 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본 랠리는 예측 불가능한 기후 변수로 유명하다. 안개와 국지성 소나기가 잦아 시야 확보가 어렵다. 또 노면이 급변하는 구간이 많아 타이어의 접지력과 배수 성능, 핸들링 반응이 승부를 가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이러한 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연말을 맞이해 세계적인 소년합창단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과 협업한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21일까지 BC카드(개인 신용∙체크 카드)로 공연예매 시 최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는 NOL 티켓, 예술의전당, 성남아트센터, 예스24를 통해 가능하다. 12월 공연일정 중 ▲10일 충남대학교 정심화홀 ▲12일 고양아람누리 ▲13일 천안예술의전당 ▲17일 경기아트센터 ▲20일 성남아트센터 공연은 10% 할인을 제공하며 ▲2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은 15% 할인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BC카드 공식 인스타그램 관련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공연을 가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12월21일) 티켓을 총 5명(인당 R석 2매 제공)에게 증정한다. 응모 기간은 17일부터 30일까지이며 당첨자는 내달 5일 BC카드 공식 인스타그램 및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BC카드 정철 상무는 “BC카드 고객들이 연말을 따뜻한 음악과 함께 특별한 혜택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BC카드는 금융과 문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온이 SK엔무브와의 합병을 마무리하며 ‘통합 SK온’의 새출범을 공식화했다. 양사의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결집해 배터리와 플루이드(윤활유) 사업의 글로벌 시너지를 강화, 미래 전동화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다. SK온은 5일 서울 종로구 SK온 관훈캠퍼스에서 첫 CEO 타운홀 미팅을 열고 ‘통합 SK온’의 비전과 전략을 구성원들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희 CEO를 비롯해 새로 선임된 이용욱 CEO, 김원기 SK엔무브 CIC 사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또 SK온의 국내외 구성원들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함께했다. 이용욱 CEO는 ‘마부위침(磨斧爲針·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을 올해의 화두로 제시하며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반드시 글로벌 톱티어로 성장하겠다는 확신과 의지를 가져야 한다”며 “통합된 조직의 힘으로 새로운 꿈을 함께 실현하자”고 강조했다. 김원기 SK엔무브 CIC 사장은 “SK온과 SK엔무브는 자동차 생태계에서 긴밀히 맞닿아 있다”며 “세계 신차의 60%가 SK엔무브 윤활기유를 사용하고 있다. 전동화 시대에도 액침냉각, 열폭주 방지 기술 등으로 SK온 배터리와 시너지를 극대화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복지재단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과 함께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미술작품 전시회 ‘다른 시선, 같은 빛 : 온 우주가 너를 주목할 때’를 개최한다. 전시는 11월 4일부터 12월 7일까지 서울 서초구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무료로 열리며, 발달장애인을 위한 의료기반 예술형 치료교육 기관인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레인보우 예술센터’의 교육 과정에 참여한 아동·청소년 68명의 작품 83점을 선보인다. 전시장은 ▲Freedom(나만의 세상으로) ▲Uniqueness(사로잡는 매력) ▲Luminary(내 안의 거인)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특별 초청 작가로는 배우이자 화가인 박신양이 참여했다. 그는 자신의 대표 연작 ‘사과’, ‘당나귀’ 시리즈 중 일부인 ‘사과 10’, ‘당나귀 23’ 등 4점을 출품했으며, “예술의 순수성을 끝까지 파고드는 일이 자연스러운 세상이 되길 바라며 아이들이 그 속에서 마음껏 꿈꾸길 희망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삼성복지재단은 이번 전시를 2022년부터 삼성문화재단, 삼성생명공익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매년 4000여 명이 찾는 대표 사회공헌 전시로 자리 잡았으며, 참여 작품 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