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디지털 자산 중심의 미래 금융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공식화했다. 한화투자증권은 17일 열린 2026년 경영전략회의에서 ‘디지털 자산 전문 증권사로의 전환’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Global No.1 RWA(실물기반 토큰화 자산) Hub’ 비전을 선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는 장병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원과 부서장 등 130여 드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고액자산가(HNW)를 대상으로 한 WM 영업 혁신을 비롯해 IT 인프라 고도화, 인사 제도 개편, 디지털 자산 서비스 확대 등 주요 전략이 공유됐다. 아울러 블록체인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미래 금융 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향후 시장 방향성, 이에 대한 전략적 시사점도 논의됐다. 손종민 한화투자증권 미래전략실 전무는 전략적 파트너십 확보, 디지털 금융 생태계 조성 주도, 해외 법인과 연계한 상품 소싱을 위한 ‘디지털 실크로드’ 구축 등 비전 실현을 위한 실행 과제를 소개했다. 장병호 대표는 “글로벌 금융시장은 디지털 자산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실물자산 토큰화를 축으로 디지털 자산 전문 증권사로 도약해 글로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오는 31일까지 정통 일식 회전초밥 브랜드 '본가스시'에서 '스시 케이크' 등 연말 한정 메뉴 4종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스시 케이크(5만 5,000원)는 게살을 곁들인 초대리 밥 위에 두툼한 연어회를 덮고, 그 위에 성게알·단새우·연어알 등 고급 해산물, 그리고 식용 금가루를 케이크 모양으로 쌓아 올린 이색 신메뉴다.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하루 전날 사전 예약하면 본가스시 전국 19개 매장에서 수령 가능하다. 이밖에도 청어·홍민어·참치 회에 수제 참깨 소스를 부어 먹는 '고마카이센(1만 6,000원)'을 비롯해, '방어 사시미(1만 5,000원)', '육회들기름비빔면(1만 6,000원)'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연말까지 한정 판매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S효성더클래스는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이 독일 디자인위원회가 주관하는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엑설런트 아키텍처–리테일 아키텍처’ 부문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혁신성, 기술성, 기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분야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 중 하나다. 이번 수상은 전세계 최초로 선보인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이 한국 럭셔리 리테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브랜드센터는 한국 전통건축에서 영감을 받은 파사드 디자인과 빛과 그림자를 활용한 깊이감 있는 공간 연출, 마이바흐 브랜드 헤리티지를 건축적으로 풀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옥 중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카이 가든을 통해 자연과 도심을 연결하고, 고객 동선을 고려한 프라이빗 컨설팅룸과 맞춤형 개인화를 위한 마누팍투어 스튜디오를 구성해 고객 경험 중심의 공간 완성도를 높였다. HS효성더클래스 관계자는 “마이바흐의 세계관을 공간으로 구현한 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공간 경험과 프라이빗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럭셔리 기준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생명이 한 해 동안의 임직원 봉사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화생명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임직원 봉사단 성과공유회’를 열고, 봉사단원과 협력기관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봉사활동의 주요 성과와 내년 계획을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임직원 봉사단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파트너 기관과 수혜기관, 수혜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은 올해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재순환’, ‘정신건강 증진’, ‘아동지원’, ‘장애인 이동권 향상’ 등 네 가지 사회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했다. 그동안 총 2,008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6,738시간의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정례 봉사활동으로는 폐장난감 업사이클링과 생태정원 가꾸기 등 환경 보호와 자원 재순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아동지원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병행됐다. 특히 임직원의 전문성을 살린 재능기부형 봉사를 확대해 아동 대상 클래스, 러닝 프로그램, 오디오북 제작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정서적 교류와 응원을 전했다. 2004년 창단된 한화생명 임직원
▲ 원액생산실장(부사장) 조봉준
◇ 본부장 전보 ▲ 경제정책본부장 김희중 ▲ 인력정책본부장 양옥석 ◇ 부서장 전보 ▲ 사회공헌실장 조준호 ▲ 회원지원실장 고종섭 ▲ 소상공인정책실장 황영만 ▲ 기업경영정책실장 박화선 ▲ 국제통상실장 김철우 ▲ 중소기업연구소장 김병수 ▲ 혁신정책실장 고수진 ▲ 판로지원실장 이종건 ▲ 인력정책실장 임영주 ▲ 교육지원실장 문철홍 ▲ 디지털전략실장 정부교 ▲ 정보보호센터장 김근호 ▲ PL손해공제실장 이기중 ▲ 투자전략실장 윤위상 ▲ 비서실장 강지철 ▲ 편집국장 박승찬 ▲ 대구지역본부장 정인과 ▲ 인천지역본부장 신상홍 ▲ 충남지역본부장 유지흥 ▲ 경북지역본부장 정환식 ◇ 팀장 전보 ▲ 기획재무팀장 정영호 ▲ 글로벌성장팀장 김덕룡 ▲ 아세안사무소장 조근식 ▲ 조사통계팀장 손성원 ▲ AI혁신사업팀장 이지연 ▲ 조합감사팀장 강지용 ▲ 서울지역본부 부장 김정일 ▲ 부산울산지역본부 부장 신승재 ▲ 광주전남지역본부 부장 강우용 ▲ 강원지역본부 부장 이영섭 ▲ 경남지역본부 부장 김형우 ▲ 경기북부지역본부 부장 조준호
▲ 무역안보심사과장 정성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 철학과 집념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수상자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가 선정됐다. 만 45세 미만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젊은연구자상’은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 한용현 교수가 받는다. 임성기재단(이사장 김창수)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신약개발로의 유익한 응용 가능성이 높은 업적을 남긴 한국인 연구자 2명을 제5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임성기연구자상은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유지를 잇기 위해 임 회장 가족이 설립한 임성기재단이 제정한 국내 최고 권위의 생명공학·의약학 분야 상이다. 대상 수상자인 김형범 교수는 유전자가위 연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ATM 유전자의 단일 염기 변이 2만7000여 개의 기능을 전수 분석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ATM 유전자는 크기가 크고 변이가 방대해 기존 기술로는 기능 평가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김 교수는 프라임에디팅 기반 세포 실험과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 ‘딥 ATM(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국내 주식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 주식을 매도한 개인 투자자 10명 중 7명이 수익을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기간 국내 주식을 매도한 개인 투자자의 67%는 평균 912만 원의 수익을 거뒀으며, 33%는 평균 685만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수익을 낸 투자자 가운데 수익 100만 원 이하 구간이 54.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100만 원 초과~1,000만 원 이하가 32.3%, 1,000만 원 초과 수익을 거둔 투자자는 13.3%로 집계됐다. 손실 구간 역시 손실 100만 원 이하가 57.1%로 가장 많았다. 100만 원 초과~1,000만 원 이하가 30.1%, 1,000만 원 초과 손실은 12.9%로 나타나 수익과 손실 모두 소액 구간에 집중되는 양상이 두드러졌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개인 투자자의 희비가 가장 엇갈린 종목으로 분석됐다. 삼성전자를 매도한 투자자중 81.4%는 평균 250만 원의 수익을 기록한 반면, 18.6%는 평균 100만 원의 손실을 봤다. 수익 실현 고객의 매도 단가는 7~8만 원대와 5~6만 원대에 집중됐으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가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KT 에이블스쿨(AIVLE School)’ 9기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 KT는 오는 2026년 1월 7일까지 에이블스쿨 9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에이블스쿨은 KT와 정부가 함께 운영하는 기업 실무형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AI와 클라우드 분야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과의 일자리 연계를 통해 국가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KT는 2021년부터 에이블스쿨에 선도 기업으로 참여해 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교육생 수는 약 3,500명에 달한다. 수료생들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개발, 데이터 분석, IT 운영 등 핵심 디지털 직무를 수행하며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9기 교육은 ‘AI 개발자’와 ‘DX 컨설턴트’ 두 개 트랙으로 운영된다. AI 개발자 트랙은 전공자를 중심으로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기업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는 서비스 개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DX 컨설턴트 트랙은 AI와 클라우드 교육에 더해 제안 전략 수립 과정을 포함해, 기업 내 다양한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수 있는 실무형 컨설턴트를 육성한다. 9기 교육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