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유한킴벌리와 함께일하는재단이 초고령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혁신적인 시니어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사회 혁신 기업가를 지원하는 2025 년 시니어 임팩트 펠로우십 3기에 " 돌봄드림(김지훈 대표)" 과 "시놀( 김민지 대표)"을 최종 선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시니어 비즈니스 분야의 지속적인 혁신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유한킴벌리와 함께일하는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시니어 임팩트 펠로우십 '은 시니어 분야에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초고령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 혁신가들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2개 사가 선정되어 지원을 받게 된다. 3기에 선정된 '돌봄드림( 대표 김지훈)'은 비접촉 생체신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해 고령자 개인은 물론 지역사회 전체에 의미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시놀(김민지 대표) 은 시니어의 외로움 해소를 위한 온·오프라인 소셜 커뮤니티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2023년에 설립된 시놀은 액티브 시니어(50세 이상 )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커뮤니티 플랫폼 '시놀 '과 시니어 매칭 서비스 '시럽 '을 통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의 주주환원 규모가 최근 2년새 3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배당금뿐 아니라 자사주 소각이 크게 확대되면서 주주환원 방식이 다변화되고 있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기준 시총 상위 100대 기업의 지난해 주주환원 총액은 45조5,78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33조7,239억원보다 11조8,546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증가율로 계산하면 35.2%에 달한다. 같은 기간 이들 100대 기업의 시총은 1405조4819억원에서 1664조9773억원으로 증가했다. 상승폭은 18.5%다. 이에 따라 시총 대비 주주환원 비율은 2.4%에서 2.7%로 0.3%포인트(P) 상승했다. 주주환원 총액 중 배당금은 31조8,891억원에서 37조3,201억원으로 17.0% 증가했다. 하지만 비중은 94.6%에서 81.9%로 감소했다. 대신 자사주 소각 규모가 1조8,349억원에서 8조2,583억원으로 350.1% 급증하면서 주주환원 확대를 이끌었다. 기업별로는 KT&G가 시총 대비 주주환원 비율 10.0%로 1위를 차지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창사 30주년을 맞아 8월 한 달간 특별한 할인 이벤트인 ‘669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8월 6일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되며, BBQ앱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669데이’는 인터넷상에서 BBQ를 상징하는 숫자로 화제가 된 ‘669’를 활용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로, 8월 중 날짜에 숫자 ‘6’ 또는 ‘9’가 포함된 날(6일, 9일, 16일, 19일, 26일, 29일)에 BBQ앱을 통해 치킨을 주문하면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로, 쿠폰은 발급 당일에만 사용 가능하며, 발급 즉시 이용할 수 있다. BBQ 관계자는 “창사 30주년을 맞아 인터넷에서 자연스럽게 확산된 ‘669’밈을 접목시켜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혜택을 주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주)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신한카드(사장 박창훈)와 손잡고 배민 이용에 최적화 된 제휴카드 ‘배민 신한카드 밥친구’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배민 신한카드 밥친구는 한집, 알뜰, 가게배달 등 음식배달은 물론 배민B마트를 비롯한 장보기·쇼핑까지 배민 서비스 이용 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며, 1만원대 연회비와 낮은 전월 실적 조건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먼저 전월 실적 20만원 이상일 경우 ▲음식배달, 장보기·쇼핑 이용 시 결제 금액의 5% 할인(월 3만원 한도) ▲국내외 모든 가맹점 결제 금액의 1% 할인(월 1만원 한도)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신규 발급 고객에게는 배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8만원 상당의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내년 8월 4일까지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배민 신한카드 밥친구로 배민을 이용하면 기본 5% 할인(월 3만원 한도)에 추가 5% 할인(월 3만원 한도)을 더해 결제 금액의 총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전월 실적 조건을 충족한 고객이 배민클럽 정기결제 수단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ECS그룹과 함께 벨리카고 사업을 지속한다. 벨리카고 사업은 여객기 하부 공간을 활용한 화물 운송 방식으로, 운영 중인 여객노선을 활용해 높은 정시율과 빠른 인도 서비스가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1일부터 영업,예약,고객지원,지상조업 연계 등 벨리카고 화물 운송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ECS그룹으로부터 제공받기 시작했다. 앞서 양사는 지난달 11일 항공화물 영업 및 운송서비스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대상 지점은 유럽,미주,중국,일본,동남아 등 9개국 33개 주요 지점이 포함됐다. 이는 아시아나항공이 독과점 우려 해소를 위한 유럽연합(EU)과 일본 경쟁당국의 시정조치 요구에 따라 이달 1일 화물기사업부 매각을 완료한 이후에도, 벨리카고 사업을 통한 물류서비스를 더 한층 전문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ECS그룹은 업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항공화물 영업∙운송 전문 대행사(GSSA)로,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100여개 항공사와 협력 중이다. 아시아나의 주력기종인 A350-900 여객기는 동체 하부 공간에 최대 약 18톤의 화물 및 수하물 탑재가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벨리카고 운송의 주요 화물로 반도체 부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20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한다. 게임스컴은 약 34만명이 방문하는1400여개의 소프트웨어·하드웨어·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게임사와 협업해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와 '갤럭시 Z 폴드7' 등 최신 제품을 통해 다양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대형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LetsPlayWithSamsung' 슬로건 아래 다양한 게임 타이틀과의 협업을 통해 모바일, PC, 콘솔 플랫폼을 아우르는 '원삼성' 통합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2~23일(현지시간) 쾰른 중심부에 있는 Dock2 행사장에서 이용자 체험 행사인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를 진행한다. Dock2는 게임스컴 전시장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이디. 삼성전자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전시장과 Dock2 간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래핑된 셔틀버스는 관람객이 탑승한 순간부터 '게임의 세계'로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전시관은 입장과 동시에 '플레이어 ID'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관람객은 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전사적 AI 전환(AX·AI Transformation)을 본격화하며 OLED 중심의 사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그룹의 초거대 인공지능 ‘엑사원(EXAONE)’을 기반으로 제품 설계부터 생산, 사무 업무 전반에 AI를 도입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LG디스플레이는 5일 AI 업무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간담회에서 ‘AI 기반 디스플레이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 방안을 공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설계 단계에 ‘엣지 설계 AI 알고리즘’을 적용, 이형(異形) 디스플레이 패널의 복잡한 도면 설계 기간을 기존 1개월에서 8시간으로 단축했다. 이 알고리즘은 패널 외곽부 곡면 및 초슬림 베젤 구조에 최적화된 보상 패턴을 자동 생성해 설계 오류를 줄이고, 광학 설계 기간도 5일에서 하루로 단축했다. 향후 회로·소자·재료 등으로 확대 적용해 개발 리드타임 단축과 품질 향상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제조 공정에도 AI 기반 ‘AI 생산 체계’를 도입, OLED 전 공정에서 품질 개선 속도를 평균 3주에서 2일로 줄였다. AI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으로 불량 발생 패턴을 자동 탐지하고, 문제 원인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포스코이앤씨 공사 현장에서 안전 사고가 또 발생했다. 올들어서만 벌써 네 번째 인명 사고다. 더욱이 이번 사고는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사과문을 발표한 엿새만에 다시 발생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사고 현장인 광명∼서울고속도로 공사 현장에 대해 이날 합동 현장 감식에 착수했다. 이런 가운데 정 대표는 잇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이날 사의를 표명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는 5일 오전 10시부터 조사관 5명을 투입해 사고가 발생한 지하 양수기 시설을 중심으로 감식 작업을 진행했다. 경찰은 양수기 설치 및 작동 여부, 감전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는 한편, 사고 전날 내린 비로 현장 바닥에 고인 빗물이 사고에 영향을 미쳤는지도 살피고 있다. 이번 사고는 지난 4일 오후 1시34분께 발생했다. 미얀마 국적의 30대 노동자 A씨가 지하 18m에 설치된 양수기 펌프 고장을 점검하던중 쓰러진 채 발견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현재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현장을 즉시 작업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폭발물 설치를 예고하는 온라인 글이 올라와 경찰과 소방당국이 긴급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행히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해당 글은 허위로 확인됐다. 5일 낮 12시36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합성 갤러리' 게시판에는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 내가 어제 여기에 폭약을 설치했다.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어 테러를 암시했다. 이 온라인글과 관련, 오후 1시43분 경찰에 신고가 접수되자 남대문경찰서는 경찰특공대와 기동대, 소방당국을 투입해 현장을 봉쇄하고 백화점 내부 수색에 나섰다. 직원과 고객 4000여명은 긴급 대피했다. 이로 인해 백화점 영업도 1시간가량 중단됐다. 수색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 협박 글이 허위임을 확인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즉시 대피 조치를 취했고 현재 영업은 정상화됐다"며 "허위 게시글 작성자에 대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가 공정거래위원회의 ‘번호이동 담합’ 제재에 반발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달 서울고등법원에 공정위를 상대로 시정명령과 299억원의 과징금 납부 명령을 취소해 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공정위는 KT를 비롯한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2015년 1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약 7년간 번호이동 순증감 수치를 사전에 협의해 조정한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특정 사업자로 가입자가 몰리는 현상을 방지하려는 목적으로 판매 장려금을 조율하며 경쟁을 제한했다는 것이다. 이에 공정위는 지난달 통신 3사에 공정거래법 위반을 확정하고 총 963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과징금 규모는 SK텔레콤 388억원, KT 299억원, LG유플러스 276억원 등이다. 이는 이동통신 분야 담합 사건중 역대 최대 수준이다. 통신 3사는 공정위의 판단에 즉각 반발하며 담합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KT는 소송을 제기했지만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공정위에 이의신청을 통해 재심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기한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과징금 감액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