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2025 P.LAB 공모전’이 성과를 공유하며 막을 내렸다. P.LAB 공모전은 2023년부터 이어져 온 임직원 자발적 연구 프로젝트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내벤처로의 발전까지 지원하며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전은 조현범 회장이 강조해 온 도전과 혁신의 프로액티브 정신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이 능동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참가자를 모집한 이후, 선정된 직원들은 7월 중순부터 10월까지 약 100일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11월에는 프로젝트 성과를 임원 심사위원단 앞에서 발표하는 PT가 진행됐으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이 선정됐다. 특히 최우수상은 우주 등 극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탐사용 신발에 타이어 기술을 접목하자는 아이디어로, 독창성과 실현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AI 기반 데이터 인프라 구축과 제조공정 혁신을 제안한 아이디어들이 주목을 받았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P.LAB 공모전은 회사에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이 AI 쇼핑 챗봇 ‘더스틴’을 18일 공식 오픈하며 디지털 쇼핑 경험 혁신에 나선다. ‘더스틴’은 롯데백화점 모바일 앱(APP)을 통해 제공되는 AI 기반 쇼핑 도우미다. 매장 정보부터 할인 혜택, 영업 시간, 이벤트까지 다양한 쇼핑 정보를 대화형으로 안내한다. 고객이 정보를 찾기 위해 반복적으로 검색하고 페이지를 이동해야 했던 불편함을 줄여, 보다 직관적이고 빠른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AI 챗봇 서비스는 롯데이노베이트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협업해 개발됐다. AWS의 생성형 AI 플랫폼 ‘아마존 베드록’을 기반으로 구현된 ‘더스틴’은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고객의 질문 의도를 분석하고 대화의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특정 매장의 위치를 묻는 질문에도 매장 연락처, 현재 진행 중인 할인 행사, 쿠폰, 사은행사 정보까지 종합적으로 제안하며, 이후 고객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을 예측해 능동적으로 안내한다. 백화점, 아울렛, 쇼핑몰의 실시간 데이터를 통합해 제공하는 점도 강점이다. ‘더스틴’은 기능적 편의성뿐 아니라 친근한 사용 경험에도 초점을 맞췄다. 롯데백화점은 자체 키즈 IP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주최한 ‘2025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시상식에서 오석천·정령재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은 고려아연이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후원 사업으로, 역량 있는 금속공예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한국 금속공예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 시상식 및 수상작가 작품전 개막식에는 서도식 운영위원장과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부사장), 김정후 심사위원장, 수상 작가를 비롯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고려아연은 앞서 9월 초 응모를 접수했으며, 만 45세 이하의 금속공예가 및 장신구 작가를 대상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 지원을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약 한 달간 포트폴리오와 실물 작품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정후 심사위원장은 오석천 작가에 대해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전통 기법의 미학적 가능성을 설득력 있게 보여줬다”고 평가했으며, 정령재 작가에 대해서는 “3D 프린팅을 활용해 장신구 표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두 작가는 전통과 신기술이라는 상반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7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돕기 위한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각종 지원 제도와 법률, 세무, 상권 분석 등 사업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신한은행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개인사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세무 지식을 주제로 마련됐다. 신한은행 상생배달앱 ‘땡겨요’ 가맹점주를 포함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세무법인 택스케어 김수철 대표 세무사가 맡아 유튜브 라이브 방식으로 약 2시간 30분간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개인사업자의 기본 세무관리 체계와 사업자 신고 절차,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등 핵심 세무 개념을 중심으로 절세에 도움이 되는 실무 팁과 세무 리스크 예방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실제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세무는 개인사업자의 경영 안정성과 직결되는 분야”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SG닷컴이 ‘연말 장보기 특가전’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 상품은 쓱배송을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우선 신선식품은 고구마, 계란, 삼겹살 등 반복구매가 잦은 품목을 중심으로 최대 반값 할인된 특가에 준비했다. CJ 햇반 잡곡밥을 비롯해 오뚜기 뼈없는 감자탕, 백설 순두부 찌개양념, 해표 카놀라오일, 청우 쫀득초코칩 등 대표 브랜드 가공식품도 최대 50% 할인한다. 스프라이트 혹은 스프라이트제로(각 1.5L) 2개 구매 시 1개 가격에 판매하며, 일상용품인 코디 화장지는 1+1 혜택으로 선보인다. ‘쓱 주간배송’은 오후 1~2시까지 주문하면 전국 100여 개 이마트 점포 후방 물류시설을 통해 국내 대부분 지역으로 당일 배송된다. 주요 도시에서는 전날 밤 주문 시 다음 날 아침 7시 전까지 도착하는 ‘쓱 새벽배송’도 이용할 수 있다. 행사 첫날인 18일에는 쓱닷컴이 매주 목요일 운영 중인 ‘쓱배송데이’의 다양한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쓱배송데이에는 쓱배송(주간·새벽·트레이더스) 상품 5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무제한 할인 쿠폰이 지급되며, 10만원 이상 구매 후 캐시백 이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에서 무료 코스튬 DLC를 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DLC는 정식 출시 이후 게임에 보내준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콘텐츠다. 이 콘텐츠는 연말 시즌에 어울리는 ‘아마미야 미레이’의 크리스마스 코스튬 4종으로 구성됐다. 무료 코스튬 DLC는 18일부터 배포를 시작했으며, 기존에 게임을 구매한 이용자라면 스팀(STEAM)과 Xbox PC 플랫폼을 통해 별도의 비용 없이 다운로드할 수 있다. 넷마블은 시즌 분위기를 살린 콘텐츠 제공을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는 지난 11월 25일 글로벌 정식 출시 이후 스팀 글로벌 매출 순위 8위에 오르며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 7위, 독일과 프랑스 5위 등 주요 서구권 국가에서도 톱10을 기록했다. 빠르고 스타일리시한 전투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운영으로 스팀에서 ‘대체로 긍정적’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금융상품의 복잡한 절차와 내부 정책까지 안내하는 ‘차세대 금융 상담’ 서비스를 선보인다. 토스뱅크는 17일 금융당국으로부터 해당 서비스와 관련한 2건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거대언어모델(LLM), 음성인식, 문서 기반 질의응답 기술을 결합해 고객에게 보다 깊이 있고 정확한 금융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시나리오 기반 챗봇의 한계를 넘어선 것이 특징이다. 기존 상담 챗봇이 키워드와 미리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답변을 제공하면, AI 상담 에이전트는 고객의 질문 의도와 문맥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상황에 맞는 답변을 생성한다. LLM이 FAQ는 물론 복잡한 상품 구조와 내부 정책 문서를 직접 이해·분석해 답변을 도출함으로써, 금융 상품 이해도가 낮은 고객도 보다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상품별 특화 AI 에이전트 구조를 적용해 오답률을 낮추고 신뢰도를 높인 맞춤형 상담이 가능해진다. 상품 설계가 복잡할수록 전문화된 에이전트가 대응해 고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내부 상담 환경도 크게 개선된다. A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만기유지 시 원금과 최소 약정 이자는 보장받으면서 높은 추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지수연동예금(ELD) 25-9호'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코스피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지수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만기 1년짜리 상품으로「수익Ⅰ・Ⅱ・Ⅲ형」3종으로 구성됐다. 상품중 ▲'KOSPI200 수익Ⅰ형'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0% 이상 ~ 20% 이하 상승, ▲'KOSPI200 수익Ⅱ형'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10% 이상 ~ 10% 이하, ▲'KOSPI200 수익Ⅲ형'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0% 이상 ~ 25% 이하 상승으로 구성되며 개인(법인) 연 1.7 ~ 7.5%(연 1.6 ~ 7.0%) 수익을 제공한다. 모집 기간은 18일부터 오는 26일까지다. 이상품은 전국 영업점과 스마트뱅킹 및 올원뱅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금리인하 시기에 지수연동예금은 원금 보장 및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적합한 대안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애경산업은 청양군,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금일 오전 10시 청양군에 소재한 정산고등학교에서 지역 청소년의 올바른 독서 문화 조성을 위한 ‘사랑의 도서 기증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애경산업 정창원 상무, 정산고등학교 오건수 교장,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애경산업 사랑의 도서 기증 전달식은 지역사회의 아동 및 청소년에게 올바른 독서습관을 전파하기 위해 시작된 활동이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건강한 독서 문화 조성 및 지역 인재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청소년이 읽어야 할 필독 도서 1,000여권을 기증했다. 기증된 도서는 학생 1명당 5권씩 배분될 예정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도서 기증이 학생들에게 폭넓은 지식과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애경산업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애경산업의 사랑의 도서 기증 전달식은 지난 2014년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올해까지 구로구, 마포구, 청양군 등 지역아동센터, 초·중·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기증한 도서가 누적 10,000여권을 기록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은 연말을 맞아 서울 서대문구 동방사회복지회에서 ‘끝전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끝전 성금은 임직원 급여 중 천 원 단위 이하 금액을 모아 기부하는 제도로, 1991년 시작돼 30년 넘게 이어져 온 금호석유화학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회사와 임직원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현해온 나눔 문화로 자리 잡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총괄사장과 백종훈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성금 전달 이후 생필품으로 구성된 응원 박스를 함께 제작하며 연말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성금은 서울 본사를 포함해 대전 중앙연구소, 울산, 여수 등 전국 7개 사업장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 서울 본사에서 전달한 성금은 약 3천만 원 규모로, 임직원 모금액에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이러한 기부 방식이 전사적으로 확대되며, 전국에서 모인 전체 성금은 총 1억5천만 원에 달한다. 기부금은 각 지역 복지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준경 총괄사장은 “끝전 성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