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 2일 베트남중앙은행(SBV)으로부터 현지법인 설립승인 인가 서류 접수증(C/L, Confirmation Letter)을 지난달 30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이 지난 2017년 7월 설립 인가를 신청한 지 약 8년 만이다. SBV로부터 발급받은 접수증은 인가 심사에 필요한 서류 제출이 완료됐음을 대외적으로 인정하는 공식 문서로 향후 진행되는 인가 절차가 공식적으로 개시됐음을 의미한다. 이에 기업은행은 중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설립 중인 폴란드에 이어 다섯 번째 해외 현지법인을 설립하게 됐다. 이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한국 정부의 전방위적 지원과 최영삼 대사를 비롯한 주베 한국대사관이 지속적으로 베트남 정부에 인가 당위성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인가 설립을 받기 위해 베트남 총리와 부총리, 중앙은행 부총재 등 최고위급 인가 관계자들을 만나 기업은행 베트남법인 설립 필요성을 설득했다. 기업은행은 신설될 베트남법인을 통해 공단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베트남 진출 국내 중소기업뿐 아니라 현지 로컬기업을 대상으로 여신, 외환, 스타트업 지원 등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 서기관 승진 ▲ 감사인사담당관실 성동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는 2025년 5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5,003대, 해외 22만 3,817대, 특수 328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26만 9,148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2.4% 감소, 해외는 2.6%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8,09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6,017대, 쏘렌토가 2만 1,889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122대, 해외에서 206대 등 총 328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호조와 EV4, 타스만의 성공적인 출시로 4개월 연속 전년비 판매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 EV4, 타스만 수출 본격화와 PV5, EV5 등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를 통해 판매 성장세를 지속할 것” 이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아이엔지스토리에서 운영하는 ‘작심스터디카페’가 경북 예천지역 진출을 확정하며 지방 프리미엄 학습 공간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경북 예천점’ 진출은 경북도청 신도시 생활권 핵심 입지에 추진되고 있다. 지역적 특성에 부합하는 전략적 출점으로 다양한 학습 수요층의 이용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례는 건물주 창업 트렌드를 반영한 출점으로도 주목된다. 최근 공실 해소와 자산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한 건물주 창업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작심스터디카페’가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경북 예천점’ 또한 안정적 임대 수익과 상권 활성화를 고려한 전략적 창업 모델로 추진되고 있다. ㈜아이엔지스토리 관계자는 “고도화된 학습 콘텐츠 운영 모델과 차별화된 학습 환경으로 지역내 프리미엄 학습 공간 시장을 선도하며, 지역 학습 문화 고도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전국 각 지역에서 작심스터디카페 가맹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엔지스토리 관계자는 이어 “작심스터디카페는 이미 전국적으로 스터디카페 창업 시장에서 확고한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는 한편 건물주 중심의 창업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경북권 진출을 계기로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임영웅을 응원하는 팬들의 참여로, 선한스타 5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200만원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긴급치료비 지원을 위해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했다고 02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팬들이 주체가 되어 응원 투표에 참여하고, 달성한 순위에 따라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가 이루어지는 플랫폼으로, 임영웅을 향한 팬클럽 '영웅시대'의 따뜻한 응원과 지지로 만들어낸 이번 기부는 음악을 향한 사랑이 사회적 가치로 확장된 대표적인 사례이다. 임영웅은 진심 어린 노래와 따뜻한 메시지로 수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온 아티스트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임영웅의 이름으로 전달된 누적 기부 금은 총 1억 398만 원을 달성했으며, 이 기부금은 (재)한국소아암재단의 긴급치료비 지원 사업에 사용되어,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환아 가정에 입원비, 약제비, 치료 관련 부대비용 등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임영웅님의 기부는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 가정에 실직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5월 국내 5만8,966대, 해외 29만2,208대 등 국내외에서 총 35만1,17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1.7% 감소한 규모다. 지역별로는 국내 시장에서 판매량이 5.2% 줄었고 해외시장은 감소폭이 0.9%를 나타냈다. 차종별로는 세단의 경우 그랜저 4,597대, 쏘나타 4,134대, 아반떼 6,438대 등 총 1만 5,923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7,682대, 싼타페 4,969대, 투싼 4,088대, 코나 1,922대, 캐스퍼 1,270대 등 총 2만 3,232대 판매됐다. 포터는 4,498대, 스타리아는 3,282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400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712대, GV80 2,354대, GV70 2,435대 등 총 9,517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등으로 비우호적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 볼륨을 유지하는 한편 차세대 모델을 투입해 판매 확대의 모멘텀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정문철)는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대표이사 안상봉)의 사업 확대와 신사업 투자를 위한 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 및 수도권 중심으로 시설을 확대해 나가고, 각 빌리지와 병설된 데이케어센터 운영을 통해 고객 연계성과 운영 효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확보한 자금은 통합케어 시스템 개발, 정보보호 네트워크 고도화 등 ICT 기반의 미래형 서비스 구축에 집중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증자는 요양시설의 인프라 확장을 넘어, 미래성장 동력 마련의 기틀을 마련함과 동시에 요양시장의 선도적 지위를 공고화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B라이프 관계자는 “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프라 확대와 디지털 기반의 시니어 케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요양산업을 선도하는 KB금융그룹 계열사로서, 고객의 행복한 삶을 위한 지속가능한 시니어 돌봄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공동주택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사·용역에 대한 사전 자문을 통해 입주민간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고자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구에는 공동주택 관련 공사·용역 분야의 실무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 23명이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공사, 용역, 공동체 활성화 등 3개 부문 18개 분야에 대해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며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자문 대상은 크게 '의무자문'과 '선택자문'으로 구분된다. '의무자문'은 ▲1억원 이상 공사 ▲5000만원 이상 용역 ▲1000만원 이상 양천구 지원사업 등에 해당하며 반드시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 자문단의 조언을 받아야 한다. 이 외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가 필요에 따라 '선택자문'도 신청할 수 있다. 자문단은 공사·용역의 필요성, 시기 적정성, 규모와 비용의 적정 산출 여부 등에 대한 기술 자문 서비스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조언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되지 않은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에도 견적서 상세내역에 대한 검토와 공사 완료 여부 확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경기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정체됐던 중국 우호도시와의 교류를 전략적으로 재정비하고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중국 우호도시 국제교류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이행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평택시는 현재 중국의 7개 도시(칭다오, 다롄, 르자오, 옌타이, 룽청, 닝보, 샤먼)와 우호교류 관계를 맺고 있으며, 코로나19 및 외교적 요인으로 중단됐던 교류가 최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한중 고위급 회담 등을 계기로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계획은 ▲도시별 맞춤형 교류 전략 수립 ▲비활성화 도시와의 관계 복원 ▲활성화 도시와의 실질 협력 심화 ▲관계기관 연계 기반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한다. 시는 특히, 다롄시·칭다오시·룽청시 등 교류가 중단됐던 도시는 문화예술, 체육 등 시민 참여가 활발한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를 재개한다. 또 옌타이시·샤먼시 등 기존 활발한 도시는 청년, 산업, 스마트 도시 분야까지 협력 영역을 넓힌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2026년부터는 '1도시 1대표 교류사업'을 정례화해, 실질성과 지속 가능성을 갖춘 국제교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6월에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S효성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일 서울남부보훈지청을 방문해 등록된 국가유공자 및 재가복지대상자 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생필품’ 200세트를 전달했다. 생필품은 고령 국가유공자의 건강과 편의를 고려해 쇠고기죽과 사골곰탕으로 구성됐다. 2015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생필품’ 나눔은 지난해 7월 HS효성 출범 이후에도 그 뜻을 이어나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HS효성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HS효성은 이번 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묘역정화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