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1일 프랑크푸르트지점 영업을 개시하며 아시아 금융위기의 여파로 현지에서 철수한지 26년만에 독일 금융시장에 재진출했다. 프랑크푸르트지점은 현지에서 유로화(EUR)를 직접 조달해 유럽내 한국 기업의 원활한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독일 현지의 글로벌 기업을 고객기반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독일 및 유럽에는 자동차, 배터리, 타이어 업종의 다수의 국내 대기업 및 협력업체들의 현지법인이 설립되어 있다. 프랑크푸르트 지점은 향후 우리 기업들의 현지 유로화 조달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현지 대형 은행 및 주립은행과 협업하고 독일 특화 대출상품(슐트샤인) 취급 등을 통해 독일의 주요 기업들과 거래 개시함으로써 우량 외화 자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프랑크푸르트지점은 녹색금융의 선진시장인 독일 및 유럽에서 현지 진출해 있는 국내 기업에 대한 녹색금융 지원과 유럽내 Green Fund 투자 등 Green Finance 분야 특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산업은행은 이번 지점 개설로 북미-아시아-유럽 주요 금융 중심지에 해외 영업 네트워크를 완비하게 됐다. 한국산업은행은 해외 각지의 지점과 협업을 통해 프랑크푸르트 지점이 향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메트라이프생명(대표이사 송영록)이 단 3년 납입으로 평생 보장을 제공하는 ‘(무)3년 내고 만족하는 달러종신보험(무해약환급금형)’과 총 30종의 달러 특약이 새롭게 추가된 ‘(무)모두의 달러종신보험(무해약환급금형)’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달러보험 선택지를 넓혔다. ‘(무)3년 내고 만족하는 달러종신보험(무해약환급금형)’은 업계 최초 3년 납 달러종신보험이다. 무해약환급금 구조로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실제 납입 보험료 대비 높은 수준의 사망보험금이 보장된다. 예를 들어, 가입금액 10만 달러 기준 50세 남성의 경우 3년 총 납입보험료 29,670.48달러 대비 3.37배의 사망보험금인 10만 달러를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 연령은 75세까지 가능하다. 은퇴 예정자 등 짧은 납입 기간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공략했다. 주계약 가입금액 30만 달러 이상 고객의 경우 제휴사를 통한 건강검진 이용시 차량 에스코트 제공 등의 해피팩 서비스가 보험료 납입 기간 동안 제공된다. ‘(무)모두의 달러종신보험(무해약환급금형)’에는 30종의 신규 달러 건강특약이 추가됐다.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 치매, 입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의 홍콩반점0410(이하 ‘홍콩반점’)이 차돌박이를 푸짐하게 올린 신메뉴 ‘차돌짬뽕’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고깃집에서 즐기는 차돌박이 1인분(150g)을 그대로 담아낸 짬뽕 메뉴로, 숙주, 특제소스가 어우러져 매콤하면서도 깊은 국물 맛을 선사한다. 홍콩반점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9/10~12까지 3일간, 매장별 150그릇 한정으로 ‘차돌짬뽕’을 9,900원(정가 13,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매장 내 식사 시 적용되며, 일부 포장·배달 전문점에서는 포장 주문 시에만 할인받을 수 있다. ‘차돌짬뽕’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홍콩반점에서 판매된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고깃집에서 맛보던 차돌박이의 풍미를 짬뽕 한 그릇에 담아낸 메뉴”라며, “출시를 기념해 한정 할인 행사도 준비한 만큼, 이번 기회에 많은 고객분들이 푸짐한 차돌박이와 깊은 국물 맛의 짬뽕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곽정우, 이인기)의 신생아 전용 분유 '앱솔루트 산양100'과 전 세계 153개국에 판매되는 육아가전 브랜드 '베이비브레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100일간의 수유파트너 이벤트’가 오는 14일까지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신생아 수 증가로 인해 처음 육아를 시작하는 초보 부모들이 늘어나면서 앱솔루트와 베이비브레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아기 탄생 후 가장 중요하고도 힘든 시기인 첫 100일을 함께 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100일간의 수유파트너’ 이벤트는 수유가 처음이라 막막한 예비맘, 신생아맘 등 수유에 대한 고민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댓글로 수유와 관련된 걱정과 고민을 나누면 추첨을 통해 1등 ‘베이비브레짜 분유제조기’와 ‘앱솔루트 산양100’ 6캔으로 구성된 ‘100일 수유 세트’(3명), 2등 ‘앱솔루트 산양100’ 본품(30명), 3등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기프티콘(50명) 등 풍성한 선물을 증정한다. 앱솔루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오는 14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당첨자는 9월 17일에 발표된다. 매일유업의 ‘앱솔루트 산양100’은 아기 성장의 골든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이 추석 시즌을 맞아 가성비 와인부터 프리미엄 와인까지 특별한 스토리가 담긴 '스토리텔링 와인'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독보적인 와인 콘텐츠를 연달아 선보이며 와인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올해 설에는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이 직접 양조한 와인을 전 세계 최초로 론칭해 한정 수량을 모두 완판했으며, 국내 최대 규모 블라인드 와인 시음회인 ‘서울의 심판’ 1위의 영예에 오른 레드 및 스파클링 와인도 선보여 모두 완판 기록을 세웠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추석에도 와인 애호가부터 초심자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스토리텔링 와인을 폭넓게 준비했다.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10만원 이하의 가성비 와인부터 희소성 높은 1억원대 최고급 와인 선물세트까지 모두 만날 수 있다. 우선, 가성비 와인으로 롯데백화점 와인 콘테스트인 ‘더 블라인드’ 우승 와인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6월 국제소믈리에협회와 함께 최고의 와인을 선발하는 ‘더 블라인드 서울의 심판 2025’를 진행, 국내 미수입 레드·화이트 와인 각 10종을 블라인드로 시음한 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올해 경기도 아파트 입주 물량이 201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신축 선호는 갈수록 강해지는데, 실제 공급 물량이 감소하면서 수급 불균형에 따른 여파가 예상된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아파트 입주물량은 7만 4,741가구로 전년 11만 3,708가구보다 약 34% 감소할 전망이다. 2015년 6만 9,973가구를 기록한 이후 10년새 가장 적은 물량이다. 지역별로 보면 지난해 9,960가구에서 올해 2,593가구로 7,367가구가 감소한 양주의 감소폭이 가장 클 것으로 보이며 용인(-6,153가구), 화성(-5,475가구), 광주(-5,207가구), 안양(-5,022가구)이 그 뒤를 잇는다. 수원(-2,828가구), 고양(-1,459가구), 안산(-806가구), 남양주(-463가구) 등 경기도 내 인구수 ‘톱 10’에 해당하는 지역들 중 상당수에서 물량 감소가 예상되는데, 주택 수요가 많은 지역인 만큼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공급이 크게 감소하는 가운데 분양가는 크게 오르고 있어 경기도에서의 새 아파트 마련은 한층 어려워지고 있다. 최근 5년간 경기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2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식품 ‘아임리얼 100’ 라인업 신제품으로 ‘아임리얼 100 고농축’(6개입/11,220원) 신제품 3종(푸룬, 타트체리, 배도라지)을 추가로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아임리얼 100 고농축’은 프리미엄 생과일주스 브랜드 ‘아임리얼’에서 올해 1월 블루베리, 토마토 등 2종으로 첫선을 보인 실온 과채주스 라인이다. 엄선한 과일과 채소를 고농축해 원물 고유의 진한 맛을 한 팩에 담아냈다. 섭취와 보관의 편리함, 합리적인 가격도 장점이다. 특히, 직접 갈아먹기 어려운 과일, 채소를 아임리얼 100 고농축으로 간편하게 챙겨 먹을 수 있어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 결과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기록한 데 이어, 더욱 가파른 성장 추이로 8개월 만에 450만 개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모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풀무원은 ‘아임리얼 100 고농축’ 본격 확대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푸룬, 타트체리, 배도라지 3종으로 선보인다. 3종 모두 하루 한 팩으로 한국인 하루 과채 부족분 151.5g(202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기준)을 채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임리얼 100 고농축 푸룬’은 푸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5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에서 ‘지속 가능한 혈장분획제제 공급을 위한 접근성 제고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GBC’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는 행사로,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산업 전문가와 리더들이 참여해 업계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발표에서 GC녹십자는 지속 가능한 혈장분획제제 사업의 핵심은 안정적인 원료 혈장 수급이라고 강조했다. 국내의 경우 헌혈 인구 감소로 2021년부터 혈장 자급률이 50% 미만으로 떨어졌고, 코로나19 유행 당시 글로벌 헌혈량도 급감하면서 원료 혈장의 가격이 급등했다. 이때문에 그 당시 전 세계적으로 혈장분획제제의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됐었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헌혈량은 회복세를 보였지만,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국내 헌혈량이 여전히 부족해 의약품 제조 시 고가의 수입 혈장 사용 비중이 더욱 높아졌다. GC녹십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원료 혈장 수입국 다변화와 같은 공급망 확보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혈장분획제제 전(全) 제품이 국가 필수의약품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지난 4일 배민아카데미 서울센터에서 50여 명의 외식업주, 예비창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민 전통주 시음과 클래스’ 강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외식업계 트렌드 중 하나인 전통주를 직접 맛보고, 판매 전략과 노하우도 전하는 강의로, 외식업주가 현장에서 직접 전통주를 시음하고 판매 전략을 세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최근 전통주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전통주를 활용해 객단가를 높여 저녁 매출을 올리는 경영 전략도 활발해지는 추세다. 지난해 공개된 2023년 주류산업 실태조사에서는 전통주 월 평균 음용 비중이 21.2%로 조사됐고, 선호하는 주종으로 전통주가 3위에 오르는 등 전통주 수요 기반은 확대되고 있다. 클래스는 이론 과정, 시음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론 과정에서는 기본적인 전통주의 개념부터 요즘 인기있는 전통주와 가게 큐레이션 전략, 업장에서 바로 적용가능한 전통주 하이볼 레시피 등을 소개했다. 시음 과정에서는 양조장 4곳의 전통주 11종과 전통주 큐레이션 플랫폼 ‘대동여주도’가 제시하는 12종의 전통주를 시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 반응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4일 중앙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철희)과 유산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산 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지속 가능하고 확장성 있는 기부 문화를 조성키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하나은행은 손님의 생애 플랜에 맞는 자산 계획과 금융 수요에 맞춘 금융솔루션을 제공하여 신속하고 투명한 기부 실행을 지원키로 했다. 중앙대의료원은 기부금을 통해 의료 연구와 환자 복지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하나은행은 ▲유산 기부 전문 컨설팅 ▲유언대용신탁 등 맞춤형 신탁 설계 ▲기부금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부자의 고귀한 나눔의 뜻이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중앙대학교의료원과 상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금융과 의료가 함께 기부를 실천하는 손님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의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철희 중앙대학교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은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와 사회적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