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5일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KB인재양성’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B인재양성’은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도전정신과 잠재력을 갖춘 청년들에게 전문가 멘토링과 성장지원금을 제공하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2021년 시작 이후 지금까지 700여 명의 청년을 지원해 왔다.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이번 수료식에는 총 95명의 청년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서로의 성장을 축하했다. 수료생들은 학업·진로·프로젝트 등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사회 진출을 앞둔 동료들에게 응원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프로그램에서는 정보보안 분야 실리콘밸리 연수 참여, 국내외 피아노 콩쿠르 입상, 창업 경진대회 수상, 주요 기업 인턴십 합격 등 다양한 우수 사례가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한 수료생은 “KB인재양성 덕분에 학업에 집중할 수 있었고 원하는 자격증까지 취득했다”며 “스펙이 아니라 삶의 방향성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사회로 힘차게 나아가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생명(대표 박병희)은 보험계약자의 권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각종 보험금을 신속히 안내·지급하는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캠페인 대상에는 휴면보험금, 미수령 연금, 만기보험금, 분할보험금 등이 포함되며, 고객이 지급 신청을 하면 본인 확인 후 즉시 지급된다. 휴면보험금은 만기 또는 실효(해지) 후 소멸시효가 지났음에도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이나 보험금을 의미한다. 미수령 연금은 연금 개시 후 미수령 금액을, 미수령 만기보험금은 만기 후 고객이 청구하지 않은 보험금을 뜻한다. 또한 분할보험금 역시 지급 요건 충족 후 청구되지 않은 금액을 말한다. NH농협생명은 홈페이지, 모바일앱, 고객센터, 영업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모바일앱에서는 접속 즉시 팝업으로 미수령 보험금 현황을 확인하고 원스톱으로 청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고령층 사용자를 위해 큰글씨 모드도 적용해 접근성을 높였다. 금융위원회·생명보험협회의 ‘내보험찾아줌’, 서민금융진흥원의 ‘휴면예금찾아줌’ 서비스에서도 휴면보험금 조회 및 청구가 가능하다. NH농협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4일, 일부 주주가 제기한 회장 선임 절차 관련 우려에 대해 “해당 제언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BNK의 경영승계 절차가 타 금융지주사와 동일하게 모범관행 기준에 따라 사전에 마련된 원칙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임추위는 최종 후보자가 BNK의 중장기 가치 제고와 주주이익 극대화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추위는 오는 8일 예정된 심층면접에서 후보자의 역량을 집중 검증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1월 21일 주주 라운드테이블에서 제기된 의견을 후보자에게 명확히 확인하고, BNK가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목표(ROE 10%, 주주환원율 50%)를 추진할 역량을 갖추었는지가 핵심 심사 기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제기된 주주와의 소통 부족 지적에 대해서도 임추위는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선임 절차의 정당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다. 최종 후보 확정 이후에도 주주와의 적극적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최종 후보자 확정 직후 주요 주주 대상 ‘향후 3년 경영계획·주주가치 제고 방안’ 설명회를 신속히 개최해 후보자의 경영 의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모바일 카드 신청 과정에서 고객이 겪던 불편을 해소하고 직관적인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KB Pay 비대면 카드신청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김재관 사장은 모바일 금융 이용이 일상화된 만큼 신청 과정에서 고객의 시간을 절약하고 편리함을 높이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개선 작업을 직접 챙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새 프로세스는 고객이 복잡한 입력 없이 단계별 안내만 따라가면 신청을 완료할 수 있는 구조로 재정비됐다. 기존처럼 한 화면에 여러 정보를 모두 입력하는 방식이 아니라, 절차를 나눠 필요한 정보만 간결하게 제시해 혼란을 줄였다. 특히 ▲필수동의 ▲본인인증 ▲결제계좌 선택 등 핵심 절차를 명확히 분리해 고객이 쉽게 이해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UI·UX도 전면 개선돼 글자 크기, 버튼 배치, 안내 문구 등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됐으며, 약관·설명서 확인 화면도 시각적으로 더 보기 쉬운 형태로 바뀌었다. 화면 용량이 줄면서 로딩 속도 역시 크게 향상됐다. 또한 본인인증·카드확인·계좌 인증 등 단계별로 흩어져 있던 절차를 한번의 인증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홍성읍 원도심이 조용한 변화를 맞고 있다. 낡은 간판과 오래된 골목이 이어진 거리 한복판에서 출발한 변화의 원동력은 대규모 개발도, 막대한 예산도 아닌 청년 디자이너와 지역 소상공인·유기농부가 함께 만든 단 한장의 ‘디자인 파일’이었다. 올해 함께일하는재단과 새마을금고중앙회, 행정안전부, 홍주MG새마을금고, 그리고 로컬창업가 커뮤니티 집단지성이 함께 진행한 ‘2025 MG희망나눔 청년로컬 지원사업’의 브랜딩·리패키징 프로젝트가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있다. 프로젝트의 핵심에는 청년 디자이너 ‘레이럴 오관’의 김태우 대표가 자리하고 있다. 그는 원도심에서 활동하며 브라우너 카페의 대표 메뉴 ‘홍주빵’ 패키지를 새롭게 디자인했다. 지역 정체성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담아낸 디자인은 출시 직후 좋은 반응을 얻었고, 주말 관광객 구매가 크게 늘어나는 등 실제 매출 구조 변화로 이어졌다. 김 대표는 “지역의 맛은 이미 완성돼 있다. 문제는 그 맛을 설명할 언어와 이미지가 부족하다는 것”이라며 디자인의 역할을 강조했다. 브라우너 카페 외에도 총 4개 소상공인의 제품 패키지가 개선되며, 디자인이 소상공인 비즈니스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확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부영그룹 오투리조트가 25/26 동계시즌을 맞아 오는 5일 스키장을 개장한다. 강원도 태백 오투리조트는 우수한 경관과 지형, 양질의 설질로 겨울철 인기 관광지로 손꼽힌다. 오투리조트는 매년 스키·보드 슬로프를 분리 운영해 스키어와 스노보더 간의 충돌 사고를 예방하고 있으며, 어린이와 초보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스키장을 조성하고 있다. 개장 전에는 태백소방서와 함께 리프트 안전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진행해 스키장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강화했다. 오투리조트 스키장은 이번 시즌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특별 우대 대상으로 지정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우대 대상으로는 군인·경찰·소방관 및 그 가족(본인 포함 4명)과 병역명문가,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에게는 본인 할인이 적용된다. 다양한 패키지도 판매 중이다. 실속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객실패키지’는 2025년 스키장 개장일부터 2026년 폐장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실버·골드·다이아몬드·빌라콘도 등 다양한 객실 타입 중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용 기간에 따라 최대 38%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며, 조식패키지, 리프트 패키지, 리프트·렌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겨울을 맞아 서울시 환경공무관들에게 삼립호빵을 선물했다. 추운 날씨에도 시민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는 환경공무관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노동조합 소속 2600여 명의 환경공무관들에게 삼립호빵 10개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한 개씩 증정해 총 2만 6000개의 호빵이 전달된다. 전달식은 4일 서울 성동구 ‘디노체 컨벤션’에서 열린 ‘서울특별시청 노동조합 창립기념식’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시청노동조합 주성준 위원장과 SPC그룹 도세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SPC그룹은 7월에도 폭염 속에서 헌신하는 환경공무관들에게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 등 SPC그룹이 운영하는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억 3000만원 상당의 SPC상품권을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서 서울시노동조합은 SPC그룹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감사패를 건넸다. 주성준 서울시청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주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됐는데, SPC그룹의 지원과 따뜻한 마음이 공무관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세호 SPC 대표이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효성중공업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되는 상으로, 전년 7월부터 당해 6월까지 1년간의 수출액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효성중공업은 AI 산업과 데이터센터 확대로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해당 기간 10억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25% 이상 증가한 성과다. 이로써 효성중공업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재 효성중공업은 전 세계 80여 개국에 전력기기를 수출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초고압변압기, 리액터, 차단기 등 핵심 전력기기뿐 아니라 이를 활용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신뢰를 확보했다. 유럽에서는 2010년 첫 진출 이후 스웨덴,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주요 국가로 공급처를 확대하며 입지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독보적 기술력과 토털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이은호)은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를 통해 고객이 필요한 보장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FOR ME 내맘대로 생활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상품은 독감, 대상포진, 통풍, 용종 등 일상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질환을 중심으로 구성된 생활밀착형 장기보험이다. 이 상품은 고객이 원하는 항목만 골라 담보를 설계할 수 있는 것이 주된 특징이다. 주요 보장은 △독감 치료 10만원 △대상포진 진단 100만원 △통풍 진단 100만원 △용종 진단 10만원으로 구성됐다. 만 19세부터 64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기존 장기보험이 여러 보장을 묶은 종합형 구조로 설계돼 불필요한 담보가 포함되거나 보험료 부담이 컸던 반면, 이번 상품은 선택형 구조로 설계돼 합리적인 보험료가 장점이다. 최소 납입금액은 2,000원이다. 40세 여성 기준 독감·대상포진·통풍 담보 가입 시 월 보험료는 약 2,500원 수준이다. 이 상품은 또 보장기간을 1·3·5·10년 단위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고객의 재무 상황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유연한 설계가 가능하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내맘대로 생활건강보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BBQ가 11월 한달간 지역내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치킨 나눔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 확산에 나섰다.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치킨대학이 지난 11월 한달간 지역사회 소외 이웃에게 치킨 1,000여 마리를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지역 돌봄시설에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치킨대학이 위치한 경기도 이천시를 비롯해 서울 송파구의 어르신요양센터, 아동복지센터,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센터 등 다양한 기관에 전달됐다. BBQ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교육생인 예비 가맹점주들이 실습 과정에서 직접 조리한 치킨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활동으로, 26년째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BBQ는 올해에만 매달 1,000마리씩, 11월까지 총 1만1,000여 마리를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섰다. BBQ 관계자는 “지역 이웃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도움을 드리고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