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2일 열린 ‘2025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소셜 커뮤니케이션-브랜드 채널 운영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지난해 연말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2024 홀리데이 캠페인 ‘헬로 뉴 산타’다. 약 한 달간 브랜디드 필름, SNS 콘텐츠, 오프라인 퍼포먼스 등을 결합한 독창적 연출로 신세계만의 크리스마스 세계관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랑과 나눔’이라는 연말의 핵심 메시지를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방식으로 재해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타 컨셉으로 꾸며진 SNS 계정 운영, 서울 도심에서 사고 난 산타 썰매를 견인하는 장면을 연출한 게릴라 퍼포먼스 등 재치 있는 바이럴 콘텐츠가 연이어 공개되며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캠페인의 하이라이트였던 브랜디드 필름은 K-팝 아티스트 카리나가 루돌프로 등장해 선물을 전달하는 서사를 담아 큰 반향을 일으켰다. 12월 20일 신세계스퀘어에서 공개된 본영상은 명동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현장을 ‘연말 인증 명소’로 만들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신세계백화점 공식 SNS 팔로워는 8만 명 이상 증가했고, 누적 조회수도 5천만을 넘어서며 강력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세종시 5-1생활권 L9블록에 공급하는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가 12월 2일 진행된 1순위 청약 접수에서 최고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 발표는 9일, 정당계약은 20~23일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는 2일 1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공급 181가구 모집에 2,409건이 접수돼 평균 13.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전용 59~84㎡ 총 424가구 규모다. 계룡건설과 원건설이 시공한다. 이중 전용면적 84㎡T 타입이 2가구 모집에 144명이 몰리며 최고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84㎡D(25.57대 1) △84㎡A(21.93대 1) △84㎡B(19.58대 1) △59㎡A(13.40대 1) △59㎡B(10.13대 1) △74㎡A(6.48대 1) △84㎡C(5.62대 1) △80㎡A(4.94대 1) △80㎡B(4.44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지난달 21일 문을 연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 견본주택에는 사흘간 1.4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렸다. 게다가 1일 진행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최근 부산 이스포츠경기장 ‘옐로 스페이스’에서 창의·창작 페스티벌 ‘드림 온 페스타 인 부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게임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에게 창작의 즐거움과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부산 지역아동센터 8개소의 아동·청소년과 지도교사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희망스튜디오와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행사장 대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했다. 스마일게이트 창업재단 오렌지플래닛 동문사 ‘툰스퀘어’는 인공지능 기반 창작 특강과 교육 콘텐츠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미래 진로 특강, AI 창작 워크숍, 작품 공유회 및 시상으로 구성됐다. 특강에서는 툰스퀘어 이호영 대표가 ‘인공지능 시대의 새로운 창작 방식’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AI 도구를 활용해 상상을 구체화하는 다양한 실전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창작 워크숍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가상의 게임 장면과 캐릭터를 디자인하며 창작의 재미를 경험했다. 완성된 작품은 공유회를 통해 함께 감상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웰푸드는 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 상생협력 모범사례 발표회’에서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최우수 기업’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자영 롯데웰푸드 컴플라이언스 부문장, 남동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최영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상생협력 모범사례 발표회는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우수한 기업들을 치하하고 모범적인 동반성장 사례를 산업계에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롯데웰푸드는 하도급 분야에서 파트너사의 권익 보호와 경쟁력 제고에 힘쓴 점을 인정받아 올해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파트너사를 위한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48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운영, ▲연 1억 원 규모의 생산성 향상 지원 사업, ▲명절 전 하도급 대금 조기 지급 등 금융 부담 완화 정책이 대표적이다. 또한 ▲‘동반성장아카데미’를 통한 임직원 교육 지원, ▲기술·품질 관리 강화 프로그램, ▲ESG 경영 지원 등 다층적 상생 활동도 지속해 왔다. 롯데웰푸드는 이날 우수 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중단됐던 디지털자산 입출금을 순차적으로 재개하면서 이용자들에게 반드시 신규 입금 주소를 발급받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업비트는 지난 27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에 대응해 보안 취약점 개선과 지갑 시스템 전면 점검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기존 모든 지갑(입금 주소)을 새 지갑으로 교체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용자가 개인지갑 등 외부에서 업비트로 디지털자산을 보내려면 반드시 업비트에서 자산별 신규 입금 주소를 다시 발급받아야 한다. 업비트 측은 “기존 주소로 입금하면 반영이 지연될 수 있어 신규 주소 발급 후 입금해달라”며 “외부 지갑이나 타 거래소에 저장된 기존 업비트 입금 주소는 즉시 삭제해 착오전송을 방지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용자는 업비트 입출금 페이지에서 원하는 디지털자산을 선택하면 쉽게 새 주소를 생성할 수 있다. 앞서 업비트는 솔라나 네트워크 계열 디지털자산에서 비정상적 출금 행위가 탐지되자 모든 디지털자산의 입출금을 중단하고 긴급 점검에 돌입한 바 있다. 이후 전사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해 28일부터 안전성이 확인된 네트워크부터 입출금을 순차 재개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배우 조진웅이 미성년 시절 비위 의혹 일부를 인정하면서 방송가가 빠르게 출연분 정리에 나서고 있다. SBS는 조진웅이 내레이션을 맡았던 스페셜 다큐멘터리의 해설을 전면 교체했다고 6일 밝혔다. 제작진은 이미 방송된 회차에도 후속 조치를 진행중이다. 또 7일 방송부터는 그의 목소리가 더 이상 프로그램에 사용되지 않는다. 해당 다큐는 국내외 범죄 실태를 조명하는 시리즈로 조진웅이 내레이터로 참여했다. 그러나 그가 고교 시절 범죄 연루로 소년보호처분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며 논란이 확산됐고, 제작진은 내레이션 교체 결정을 내렸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미성년 시절 잘못한 행동이 있었던 점은 사실”이라면서도, 성폭력 관련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십수 년이 지난 사안으로 구체적 경위 파악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논란은 향후 작품에도 직격탄을 날렸다. 조진웅이 주연을 맡은 tvN 새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은 이미 촬영을 마치고 2026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잡은 tvN은 “논의 중”이라는 입장만 내놓으며 편성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가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앞두고 한국배터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겨울철 안전 드라이빙’ 캠페인을 전개하며 고객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기온 급강하로 배터리 성능 저하와 방전 사례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운전자들에게 올바른 차량 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운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앤컴퍼니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겨울철 차량·배터리 관리법을 알기 쉽게 정리한 카드뉴스를 게시했다. 특히 겨울철 시동 지연의 기술적 원인을 설명하고, 배터리 방전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 습관을 직관적으로 안내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팔로워들이 참여한 ‘겨울철 차량 관리법 공유 이벤트’에서는 ▲장기 주차 시 블랙박스 저전압 설정 조정 ▲야외 주차 시 보온 커버 활용 ▲배터리 인디케이터 확인 등 실제 경험이 담긴 관리 팁이 댓글로 활발히 공유됐다. 한국앤컴퍼니는 3일 이벤트 참여자 중 10명을 선정해 경품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한국앤컴퍼니의 신규 BI 공개 이후 온라인 접점을 확대해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지난 10월 론칭된 새로운 BI는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과 배터리 사업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대표 김홍철)이 지난 1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발표한 ‘2025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가맹분야 대표 모범사례 선정과 함께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공정위는 공정거래협약의 효용성을 시장에 알리고 협약 제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매년 모범사례를 선별해 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 가맹분야 공정거래협약은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상생협력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공정위가 이행 상황을 점검 및 평가하고 있다. 올해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세븐일레븐은 ▲점포 운영 수익성 강화, ▲안정적인 운영 지원 정책, ▲소통 체계 구축을 통해 가맹점과의 공존·공영을 위한 동반성장 문화 정착과 점포 경쟁력 강화 노력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븐일레븐은 고매출·우량입지 중심의 고수익 점포 발굴과 안정적인 초기 정착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폐기지원 제도 등을 통해 가맹점의 운영 편의를 높이고 부담은 완화하고 있다. 또한 하정우 와인, 저지우유푸딩, KBO 야구카드 등 경쟁력 있는 차별화 상품과 마케팅을 통해 점포 수익 극대화를 위한 지원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의 신작 MMORPG ‘아이온2’가 한국게임미디어협회와 한국게임기자클럽이 선정하는 2025년 ‘게임 오브 지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게임 오브 지스타는 지스타 참가작 가운데 게임성·그래픽·스토리 등 전반적 완성도를 종합 평가해 가장 뛰어난 작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상은 지난 2018년 제정돼 올해 8회를 맞았다. 수상작은 한국게임기자클럽 소속 전문 기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12월 1일 엔씨 R&D센터에서 열린 트로피 수여식에는 엔씨 김남준 아이온2 개발PD, 소인섭 사업실장,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이택수 회장, 한국게임기자클럽 임영택 간사가 참석했다. 아이온2는 11월 19일 한국과 대만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엔씨의 신작 MMORPG로, 출시 이틀 만에 DAU 150만명을 돌파하고 일주일 만에 누적 생성 캐릭터 수 253만 개를 기록하며 올해 최고 성과를 낸 신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남준 개발PD는 “이용자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의미 있는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유저 의견을 반영해 더욱 발전하는 게임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택수 회장은 “아이온2는 정식 서비스 이후 뜨거운 반응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이 태국 1위 기업 CP그룹 계열이자 현지 최대 유통사인 CP엑스트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K-푸드 사업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CJ제일제당은 태국 전역 2700개 이상의 ‘마크로’와 ‘로터스’ 매장을 기반으로 대규모 유통망을 확보하게 됐다. 협력의 핵심은 각 사의 강점을 결합해 태국 내 K-푸드 시장을 키우는 것이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K-푸드 라인업을 제공하고, CP엑스트라는 강력한 유통력과 현지 소비자 인사이트를 활용해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로써 양사는 비비고 중심의 제품 판매를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기존 인기 제품인 ‘비비고 볶음면’과 ‘김치’에 더해 ‘비비고 만두’, ‘K-스트리트 푸드’, ‘K-소스’ 등 다양한 제품군을 메인스트림 채널로 확장할 계획이다. B2B 고객 비중이 높은 마크로와는 대용량·업소용 제품 육성에도 적극 나선다. 공동 마케팅과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협업도 병행하며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CP엑스트라는 비비고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마크로와 로터스 내 K-푸드 카테고리를 집중 육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