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코카-콜라음료㈜가 미국을 대표하는 위스키 브랜드 잭다니엘과 세계 1위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를 최적의 레시피로 조합한 즉석음료(RTD) ‘잭다니엘 & 코카-콜라 제로슈가’를 선보인다. 클래식 칵테일인 ‘잭콕(Jack and Coke)’을 RTD로 간편히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잭다니엘 & 코카-콜라 제로슈가는 알코올 함량 5%에 단맛이 강하지 않은 깔끔한 맛으로, 마니아는 물론 위스키 초보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의 패키지는 위스키가 숙성되는 오크통 이미지를 형상화했고, 무광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코카-콜라음료㈜ 관계자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아온 두 브랜드의 매력을 한데 모은 잭다니엘 & 코카-콜라 RTD 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게 되어 뜻 깊고 기쁘다”면서 “풍부한 위스키 풍미에 고객 취향을 만족시키는 레시피로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잭다니엘 & 코카-콜라 제로슈가는 350ml 용량이며, 권장소비자가격은 4,500원이다. 오는 11일부터 전국의 CU와 GS25 편의점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정보보호학회, 크립토랩, 양자산업생태계지원센터(KQIC)와 공동 개최한 ‘양자내성암호 전환 기술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양자컴퓨터 시대에 대비한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의 혁신적 적용 방안을 발굴하고, 차세대 보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9개팀이 참여해 무중단·무지연 암호화 기술부터 임베디드 환경 최적화까지 다양한 연구 결과를 선보였다. 대상(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상금 500만원)은 국민대학교 ‘HSM’ 팀이 차지했다. HSM 팀은 메모리와 연산 능력이 제한적인 임베디드 환경에서 수학적 최적화 기법을 적용해 PQC 알고리즘 성능을 개선한 기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제약 환경 속에서 실제 구현 가능한 최적화 방안을 제시한 점이 인상적”이라며 완성도와 실용성을 함께 인정했다. 최우수상(한국정보보호학회장상·300만원)에는 한성대학교 ‘이음’ 팀과 DGIST ‘UGRP’ 팀이, 우수상(200만원)에는 한성대학교 ‘김김윤윤모’ 팀과 부경대학교 ‘웨하스’ 팀이 선정됐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자사가 개발 중인 RPG ‘도원암귀 Crimson Inferno(크림슨 인페르노)’가 ‘Apple 게임 쇼케이스(Games Showcase Seoul)’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는 이번 쇼케이스에 차세대 모바일 환경에서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대표 타이틀 중 하나로 선정돼, 약 15분 분량의 데모 플레이를 선보이고 출시 전 작품의 강점을 소개했다. 2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이번 쇼케이스는 애플의 최신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구현되는 고품질의 그래픽 성능과 퍼포먼스를 게임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술·미디어 행사로,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게임 타이틀 시연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캐릭터의 움직임을 역동적으로 살린 액션과 전체 화면을 활용한 스킬 이펙트, 빠른 템포의 전투 흐름 등이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새로운 디바이스 기반에서 구현된 수준 높은 그래픽 표현력과 유려하게 전개되는 전투 연출 완성도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현장의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는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를 기반으로 컴투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빗썸이 최근 증가하는 비대면 금융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사망자 명의 거래 선제적 차단’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비대면 금융거래는 특성상 이용자가 사망한 뒤에도 신분증·휴대전화 등 인증 수단이 유가족이나 지인에게 전달돼 거래가 지속되거나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가 문제로 지적돼 왔다. 금융당국 역시 민생범죄 예방 차원에서 사망자 명의 거래 차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어 관련 관리 필요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빗썸은 신용평가사와 협력해 사망자 정보가 확인되면 즉시 계정 로그인을 차단하고, 최근 거래·이체 내역을 정밀 분석해 이상 여부를 판단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필요 시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의심거래보고(STR)를 연계하는 절차도 포함해 고객 자산 보호 장치를 강화했다. 빗썸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사망자 계정의 불법 활용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비대면 환경에서의 취약 지점 통제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빗썸 관계자는 “비대면 거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내부 통제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보호 중심의 관리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2025 ESG 우수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규모 유통업계 최초의 영예를 안았다. 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신세계백화점은 통합 ESG 체계 구축과 친환경·사회공헌·상생 활동을 고도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KCGS는 올해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및 비상장사 총 1,090개사를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성과를 평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취약계층 청소년 교육 지원, 장애 예술인 후원, 폐유니폼 업사이클링 등 ESG 대표 사례를 선보이며 ‘지속 가능성’이라는 기업 가치 실현에 힘써 왔다. 특히 29년간 이어온 장학 사업을 ‘위드 신세계’로 재정비해 지역 기반 인재 양성과 장기적 교육 지원 구조를 마련했다. 전국 시각장애 연주단인 한빛예술단과의 협력도 16년간 지속되며 공연 기회 제공과 교육 프로그램 지원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적 가치를 강화했다. 순환경제 활동도 돋보였다. 신세계백화점은 전국 13개 점포에서 수거한 폐유니폼 1만 벌로 벤치를 제작해 기부했다. 이는 의류 폐기물 저감과 시민 휴식 공간 조성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개발중인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게임 축제 ‘Anime X Game Festival 2025’에서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몬길: STAR DIVE'는 킨텍스 1전시장 1홀에 마련된 애니플러스·애니맥스·라프텔 공동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넷마블은 현장 방문객 누구나 참여 가능한 사전등록 이벤트를 마련했다. 참가자에게 ‘야옹이 인형’, ‘몬스터링 키링’, ‘야옹이 머리핀’ 등 다양한 캐릭터 굿즈를 제공한다. 부스에서는 게임의 매력적인 캐릭터, 속도감 있는 전투 액션이 담긴 신규 영상도 공개된다. 넷마블 관계자는 “AGF 2025 깜짝 참전을 통해 <몬길: STAR DIVE>의 매력을 더 많은 이용자에게 전달하고자 한다”며 “출시 전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유저들과 사전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몬길: STAR DIVE'는 2013년 인기 모바일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식 후속작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 고퀄리티 연출 ▲3인 파티 실시간 태그 액션 ▲포획·수집·합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의 모바일 기반 연금저축 계좌가 출시 11개월 만에 30만건을 넘어섰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달 6일 기준 연금저축계좌 수가 30만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측은 지난해 11월 서비스 출시 후 1년도 되지 않아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출시 초기부터 빠른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오픈 두달 만에 10만 계좌를 넘어선 데 이어 올해 들어 가입 속도가 가속화되며 30만 계좌에 도달했다. 가입 연령층은 2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고르게 분포했다. 이중 30~40대가 60% 이상을 차지했다. 노후 준비와 절세 효과를 동시에 고려하는 실수요층이 적극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러한 성장의 배경으로 모바일 최적화 사용자 경험(UX)을 꼽았다. 간편한 계좌 개설과 납입 방식, 자동이체 기반 장기투자 구조, 절세 혜택 및 자산 관리를 지원하는 ‘연금 홈’ 기능 등이 연금 투자 진입 장벽을 크게 낮췄다는 것이다. 국내외 투자 환경 개선도 성장에 힘을 보탰다. 해외주식 거래 증가와 국내 증시 회복 흐름 속에서 장기 자산 관리를 위한 연금저축 유입이 확대됐다. 올해 연금저축 월평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연말을 앞두고 가계대출 총량이 연간 관리 목표를 초과하면서 시중은행들이 주택담보 대출의 문턱을 높이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4일부터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취급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이는 총량 관리 여력이 사실상 소진되면서 생활자금 용도까지 제한을 확대한 조치다. 다만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의 대출은 연내 실행 예정분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국민은행은 또 이날부터 연말까지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대출 상환을 유도해 총량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국민은행은 이미 지난달 말 하나은행 등과 함께 주택구입용 주담대 접수도 중단한 바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수원중앙지점에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의 공동 자산관리 상담 공간인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라운지’를 신규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라운지’는 은행 영업점 내에 조성된 첫 번째 커뮤니타스 라운지다. 이는 그룹 차원의 통합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라운지’는 신한금융그룹의 자산관리 브랜드 ‘신한 Premier’를 기반으로 은행과 증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기존 복합점포(PWM)가 양사 직원을 한곳에 상주시키는 방식이었다면, 커뮤니타스 라운지는 은행 또는 증권 단독 점포에 마련된 공간을 그룹사가 공동 활용하는 형태가 특징이다. 수원중앙지점의 신규 라운지는 은행 고객이 증권 상담을 원할 경우 사전 연계된 신한투자증권 직원이 방문해 상담을 제공하며, 반대로 증권 고객도 동일 날짜에 오픈하는 수원금융센터내 라운지에서 신한은행 직원으로부터 금융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고객 관점의 편의성을 높이면서 자본시장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자산관리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신한은행 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023년 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혁신 벤처·스타트업에 총 2조5000억원 규모의 모험자본을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약 3000개 기업에 ▲2023년 7,641억 원 ▲2024년 9,865억 원 ▲2025년 11월 누적 8,096억 원을 투자했다. IBK기업은행은 이달 말까지 1,4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모험자본을 지원받은 기업 중 라온텍(디스플레이), 에이직랜드(반도체), 에이피알(화장품), 그래피(소재), 아우토크립트(보안), 지투지바이오(바이오) 등 34개 기업이 상장에 성공하며 성과를 입증했다. 기업은행은 이는 혁신 중소·중견기업의 데스밸리 극복과 스케일업을 위한 집중 지원, 그리고 김성태 은행장의 모험자본 확대 의지가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 성장의 사다리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통해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을 통해서도 지난 11월까지 1,158개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며 투융자·컨설팅·IR·글로벌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