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인의 감성과 소통 방식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두 작가, 아일렛솔과 김현정이 함께하는 2인전이 오는 7월 16일까지 덴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일상의 따뜻함과 디지털 시대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예술로 표현한 작품들이 한 공간에 어우러지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작은 섬’의 감성을 담는 아일렛솔 작가 작가 아일렛솔은 자신만의 따뜻한 시선과 감성을 회화에 담아낸다. 작가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풍경과 사물의 모습을 통해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그림’을 그리고자 하며, 이를 통해 소통을 시도한다. 오일파스텔의 포근한 질감, 과슈의 은은함, 생동감 있는 색감이 어우러진 작품은 평면 회화 속에서도 깊이감과 리듬을 품고 있다. 꽃과 나무, 찻잔과 바람결 등 일상 속 사물들이 머금은 감정의 풍경은 관람객들에게 짧지만 깊은 감성의 여정을 선사한다. -놀이문화로 현대 사회를 해석하는 김현정 작가 김현정 작가는 자발적 공유와 확산을 통해 형성된 사회적 놀이 문화를 단순한 유행이 아닌 중요한 현상으로 바라본다. 이러한 사회적 놀이 문화의 확산 과정은 작가에게 있어 새로운 형태의 인간 상호작용이며, 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SMR 구조물을 모듈 단위로 시공하는 공법을 앞세워 글로벌 SMR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삼성물산은 일본 대표 중공업 기업 IHI사와 소형모듈원전(SMR)을 위한 강판 콘크리트 벽체(SC) 모듈화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27일 일본 요코하마 IHI 공장에서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 사업주인 로파워와 미국의 플루어, 뉴스케일 및 일본 IHI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판 콘크리트 벽체 모듈화 실증을 선보이고 완성품을 인도하는 행사를 가졌다. 원전 구조물 벽체는 현장에서 거푸집을 만들고 철근과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방식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삼성물산은 IHI사와 협력해 사전 제작한 강판 사이에 콘크리트를 넣어 안전성을 크게 높인 강판 콘크리트 벽체를 실제 크기로 제작했다. 특히 공기와 비용이 사업성과 직결되는 SMR 프로젝트 특성에 맞춰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해 시공하는 모듈화를 적용했다. 강판콘크리트 모듈화 공법은 ▲안전성 ▲공기 단축 ▲품질 향상 ▲비용 절감까지 가능해 SMR 건설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물산은 루마니아 SMR 사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해외송금을 이용하는 외국인 손님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하나더이지 적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해외송금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혜택이 커지는 하나더이지 적금은 급여 등 정기적으로 해외송금을 보내는 국내 거주 외국인 손님들에게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해드리는 외국인 전용 상품이다. 특히, 적금 만기 전이라도 본국으로 귀국하거나 납입된 적금을 해외로 송금할 경우 특별중도해지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올해 말까지 3만좌 한정으로 판매 예정인 '하나더이지 적금'의 가입금액은 매월 1만원 이상 30만원 이하이며, 계약기간은 1년이다. 적용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최대 연 3.0%를 더해 최고 연 5.0%이다. 우대금리 조건은 ▲해외송금 건수별 최고 연 1.5% ▲해외송금 금액별 최고 연 0.5% ▲급여이체 연 0.5% ▲하나카드 결제 실적 연 0.5%로,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 또는 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적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6월 말까지 ‘적금 이름 맞히기 초성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더이지 적금을 가입한 외국인 손님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영풍문고(대표 김경환)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영풍문고 종각종로본점에서 특별한 친환경 행사를 개최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환경재단, 모래상점, 린 챔버(재단법인 린), 인디밴드 ‘엔분의일’, MMCM.D, 친환경 아티스트 좋아은경 · 박현진 작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박경미 연주자 등 총 18개 단체 및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체험·도서 콘텐츠가 어우러진 복합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행사 수익금의 상당 부분이 환경재단에 기부되어, 환경보전 활동과 교육에 실질적으로 쓰일 예정이라 더 큰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린챔버 음악단의 감성적인 클래식 공연(오전 11시)을 시작으로 막을 올리고, 참여자들이 예술과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청계천 입구에서 인디밴드 ‘엔분의일’의 야외 버스킹 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도심 속에서 즐기는 친환경 문화행사로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며, 오후 8시부터는 영풍문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훌랄라참숯치킨이 필리핀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K-푸드 프랜차이즈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훌랄라참숯치킨은 지난 4월 필리핀 팜팡가주 앙헬레스 코리아타운에 해외 첫 가맹점을 개점했다. 훌랄라참숯치킨 관계자에 따르면 앙헬레스점은 개점 직후부터 일평균 300명 이상의 고객이 매장을 찾는 등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연착륙 성공 요인으로는 차별화된 메뉴 경쟁력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훌랄라참숯치킨의 참숯 직화구이 방식은 필리핀의 바비큐 문화와 조화를 이루며 튀김 위주였던 기존 치킨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했다. 아울러 소주, 치밥, 치즈볼, 떡볶이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함께 제공하며 'K-푸드 풀패키지'로서 고객 경험을 확장한 점도 한 몫했다. 앙헬레스점은 330㎡ 규모의 단독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글 간판과 한국적 인테리어를 통해 'K-라이프스타일 공간'을 구현했다. 이는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한국 문화와 정서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서 현지인과 교민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특히 한국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앙헬레스 지역 특성이 이러한 컨셉이 빠르게 자리 잡는 데 긍정적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조합원들에게 최첨단 AI 조망 설계와 특화평면, 최고급 창호 제공으로 한강조망 프리미엄을 선보인다. 포스코이앤씨는 국내 대표 AI 조망 분석 기업인 텐일레븐과 협업하여 AI 기술을 활용한 최적의 한강 조망 설계를 조합원에게 제안했다. 1만2000번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고도별 실제 한강 조망 가능 세대를 정밀 분석해 설계에 반영했다. 기존 조합 설계안보다 178세대가 증가한 총 513세대로 늘어나게 되었다. 이를 통해 모든 조합원 세대에 한강 조망권이 확보되었으며, 조망 프리미엄을 극대화한 차별화된 설계를 실현했다. 또한, 포스코이앤씨는 단순히 한강이 보이는 것을 넘어서, 실생활에서 한강을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한강 조망 맞춤형 설계를 도입했다.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다양한 타입(108세대)에 적용된 '4면 개방형 거실'로 전 방향에서 한강과 채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84타입 이상의 전 세대에는 조망형 테라스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다이닝 공간과 욕실에서도 한강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천장고 설계 또한 일반 세대는 최대 2.7m, 복층 세대는 최대 5.2m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이하 WRC)’의 6라운드 ‘이탈리아 사르데냐 랠리’가 5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사르데냐 섬 북동부의 올비아 일대에서 개최된다. ‘사르데냐 랠리’는 지중해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매력적인 랠리 무대로 잘 알려져 있다. 반대로, 참가 드라이버들 사이에서는 비좁고 거친 노면과 무더운 날씨 등 극한의 환경으로 인해 도전적인 랠리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드라이버들은 4일간 16개 스페셜 스테이지(SS)에서 총 약 320km의 거리를 질주하며 극한 레이싱 경쟁을 펼치게 된다. 해당 코스는 나무와 바위가 빽빽하게 들어선 좁고 빠른 스테이지와 자갈, 거친 모래로 구성된 비포장 구간으로 이루어져, 레이싱 타이어의 내구성과 접지력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다. 특히, 섭씨 30도를 넘나드는 초여름 날씨에도 최고 속도 200km/h, 회전 수 최대 8,500rpm에 달하는 극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므로 드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공연을 시작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오는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상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에코프로 임직원들이 물품 기증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굿사이클링 캠페인’을 실시했다. 에코프로는 최근 포항캠퍼스와 오창 본사에서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와 함께 ‘2025 굿사이클링 캠페인 기부물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재사용 가능한 의류, 신발, 생활용품, 인형, 전자기기 등 물품을 기증받아 이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장애인 직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굿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굿사이클링은 굿윌스토어와 리사이클링의 합성어를 의미한다. 에코프로는 2020년부터 6회 연속 굿사이클링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포항캠퍼스와 오창 본사, 서울사무소, 화성사업장 등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임직원 총 300여 명이 참여해 물품 3500점을 기부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에코프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원순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손해보험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5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평가에서 우수콜센터로 선정되어 28일 시상식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는 산업별 고객 접점 서비스의 품질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로, 손님의 입장에서 느낀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평가된다. 올해 콜센터 부문 조사는 총 48개 산업에서 339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하나손해보험은 수신 여건, 손님 응대, 상담 태도, 업무 처리 등 전반적인 상담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콜센터로 선정되었다. 하나손해보험은 이번 수상을 통해 손님중심 경영에 대한 일관된 노력과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상담 서비스 개선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손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손님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상담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해 온 모든 콜센터 직원들의 헌신이 만든 값진 결과”라며, “콜센터는 단순히 손님의 문의에 응답하는 역할을 넘어 브랜드 신뢰를 구축하는 최전선이므로, 앞으로도 ‘하나답게’라는 정신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