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지난달 28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정책자금의 건전한 집행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책자금의 용도 외 사용을 사전에 차단하고, 보다 투명한 집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중진공이 운영 중인 사전검증 플랫폼 ‘Link-Up’을 토스뱅크 시스템과 연계해 정책자금이 실제 사업 목적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책자금의 지급·이체 과정 전반에 대한 자동 검증 및 기록이 이뤄져 자금 오용 가능성을 크게 낮출 전망이다. 토스뱅크는 협약에 따라 정책자금 흐름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전용 계좌를 개발한다. 해당 계좌는 자금 이동 기록이 자동으로 축적돼 투명성뿐 아니라 관리 효율성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비대면 금융 환경을 기반으로 한 간편 계좌 개설 및 자금 관리 기능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서류 제출이나 영업점 방문 없이도 정책자금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집행할 수 있는 디지털 정책금융 인프라를 활용하게 된다. 토스뱅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이홍구)은 12월 1일 중국 대표 전기차 산업 BYD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테마형 ETN 2종 ‘KB BYD 밸류체인 ETN’과 ‘KB 레버리지 BYD 밸류체인 ETN’, 미국 나스닥 100 지수를 기초로 한 레버리지, 인버스형 ETN 2종 ‘KB 레버리지 미국 나스닥 100 TR ETN B’과 ‘KB 인버스 2X 미국 나스닥 100 TR ETN B’ 등 총 4종의 상품을 새롭게 상장(예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KB BYD 밸류체인 ETN’, ‘KB 레버리지 BYD 밸류체인 ETN’은 중국 대표 전기차 기업 BYD를 중심으로 한 밸류체인 생태계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BYD와 BYD에 부품, 소재, 기술, 서비스를 공급하는 주요 상장기업 14종목(총 15종목)으로 구성된 ‘Indxx China Smart Mobility Value Chain NTR Index’ 및 ‘Indxx China Smart Mobility Value Chain 2X Leveraged NTR Index’를 각각 기초지수로 삼는다. BYD는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등 첨단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매일유업의 상하농원(대표: 권태훈)이 문화체육관광부 ‘2025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한국관광의 별’은 한 해 동안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광 자원과 관련 단체, 종사자 등을 선정한다. 올해는 관광지, 관광 콘텐츠, 관광 발전기여자 등 3개 분야 10개를 선정했다. 관광 콘텐츠 분야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상하농원은 농업을 기반으로 한 생산 체계와 체험, 숙박, 식음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농촌을 여행의 일상으로 확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6년 개장한 상하농원은 ‘짓다∙놀다∙먹다’라는 운영 철학 아래 농부의 삶을 체험으로 풀어내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방문객은 체험목장, 공방, 팜투테이블 레스토랑, 파머스빌리지 호텔∙글램핑 등 공간 전반에서 농부의 손길과 로컬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단순히 둘러보는 관광을 넘어, 직접 배우고 만들고 먹으며 농촌의 가치를 깊이 체감하는 체류형 농촌 관광 모델을 구축한 점이 특징으로, 이번 수상은, 꾸준히 이어온 지역농가와의 동반 성장 구조에서도 의미가 크다. 개장 초기부터 지역 농가와 계약 재배∙원물 직거래 시스템을 확대해 생산-가공-유통 및 판매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기업고객이 ERP 시스템에서 별도의 은행 채널 없이 주요 금융업무를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NH임베디드플랫폼'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NH임베디드플랫폼'은 ERP 등 비금융제휴사 플랫폼에 API 기반 뱅킹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고객이 별도의 은행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기존의 시스템에서 바로 ▲계좌조회 ▲자금이체 ▲급여이체 등의 주요 금융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특히, 대량 및 급여 이체 시 ERP 내 데이터를 연동해 기업 현장에서 반복되던 수기입력의 번거로움과 이로 인한 입력 오류 가능성을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며, 기업의 전 금융기관 입출금내역 등 자금흐름을 한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는 통합자금관리 기능도 지원해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NH임베디드플랫폼은 오는 12월부터 핑거의 대표 ERP 솔루션 파로스와 스텔라 및 다우기술의 다우오피스 등에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 이후 다양한 ERP전문기업 및 공공기관 등과 제휴를 확대해 기업고객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지원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H임베디드플랫폼은 기업금융 확대를 위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9일 청량리점 1층 이벤트홀에서 '동대문 로컬 베이커리·디저트 팝업'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 로컬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롯데백화점은 동대문 지역의 로컬 베이커리들을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지역과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팝업을 기획했다.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로컬 베이커리 팝업에는 동대문 곳곳에서 지역 맛집으로 알려진 바유 청량리점, 카페 뽀프, 띵베이크샵, 밍글 베이커리, 이문동 베이글 등 로컬 브랜드 6곳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57만 인플루언서 '전보연'과 동대문 로컬크리에이터 '장영수' 대표가 함께 기획에 참여했다. 대표 상품은 '이문동베이글' 시그니처 베이글 6500백원, '띵베이크샵' 두바이쫀득볼 6천 3백천원, '이도베리' 올리브치즈 큐브식빵 5000원, '밍글 베이커리' 두바이쫀득쿠키 7500원 등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스플라스 리솜(충남 예산)이 올 겨울 설경 속에서 워터파크와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이색 이벤트 ‘엄동설온(嚴冬雪溫)’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연말연시를 맞아 온수풀에서 겨울 물놀이를 즐기는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충남 예산의 스플라스 리솜은 엄동설온의 메인 이벤트로 야외에서 겨울 함박눈을 맞으며 온천 파도풀을 즐길 수 있는 ‘설온(雪溫) 파도타기’를 준비했다.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매일 3회 15분씩 눈이 내리는 설경 속에서 온천 파도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스트림리버존 이벤트 스파는 오는 2월까지 설탕이 뿌려진 듯한 하얀 눈밭 속 온천을 연상시키는 ‘설탕(雪湯)’으로 변신한다. 설경 속에서 따뜻한 야외 온천을 즐길 수 있으며, 북극곰·자작나무·눈 모양의 조형물로 구성된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엄동설온 이벤트에 참여해 즐기는 모습을 SNS에 공유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전면 리뉴얼 된 스플라스 스파&워터파크는 갤럭시 블라스터, 토네이도 블라스터, 하이드로 스핀 등 신규 어트랙션(놀이기구)과 파도풀이 대폭 강화됐다. 온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5일부터 가전과 가구 리폼을 통합한 ‘삼성 인테리어핏 설치서비스’를 본격 확대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새로 구매했거나 기존에 보유한 삼성 가전에 맞춰 가구장 철거부터 시공, 설치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토털 인테리어형 솔루션이다. 삼성전자로지텍의 공식 가구 리폼 전문 협력회사가 시공을 맡아 품질을 높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 냉장고와 오븐 등 주방가전을 중심으로 가구장 리폼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다. 출시 이후 이용 고객이 월평균 50%씩 증가하며 신뢰성과 편의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삼성전자는 고객 호응에 힘입어 서비스를 ‘삼성 인테리어핏 설치서비스’로 새롭게 재정비하고 대상 제품과 제공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확대로 드럼형 세탁기, 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일체형 세탁건조기, 원바디 제품 등 세탁가전 전반이 새롭게 포함된다. 신규 구매 고객뿐 아니라 기존 가전 사용자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어 접근성이 향상됐다. 가구장 구성 역시 한층 다양해졌다. 주방가전용 14종, 세탁가전용 17종 등 총 31가지 옵션을 제공해 상부장, 수납장, 테이블장, 홈바 등 가전 배치에 따라 최적의 인테리어를
스마트폰 사용 증가와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 패턴으로 인해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허리 통증은 특정 연령대에 국한되지 않고 학생, 직장인, 고령층까지 전 세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대표적인 근골격계 질환이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잘못된 자세와 근육•인대의 과긴장이 있다. 스마트폰을 보기 위해 자연스럽게 고개가 앞으로 숙여지는 자세, 장시간 의자에 앉아 업무를 보는 습관은 척추 디스크에 지속적인 압력을 가한다. 운동 부족과 코어 근력 약화 역시 허리를 지지하는 힘을 감소시켜 통증을 유발하는 중요한 요소다. 허리 통증은 단순한 근육 피로 외에도 요추 추간판 탈출증, 요추 척추관 협착증, 후관절증후군, 근막통증증후군, 요추 불안정증 등 다양한 질환으로 발생할 수 있다. 요추 추간판 탈출증(허리 디스크)은 척추 뼈 사이의 디스크가 뒤로 밀려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으로, 허리 통증과 함께 다리 저림, 당김, 감각 이상이 동반될 수 있다. 요추 척추관 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으로, 걷다가 다리가 저리거나 힘이 빠지는 증상이 특징적이다. 중•장년층에서 흔하다. 후관절증후군은 척추 뒤쪽의 후관절에 염증이 생겨 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2006년 시작돼 올해로 20회를 맞는 권위 있는 행사다. 이 상은 자원봉사 활성화와 사회적 기여도가 높은 개인·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LG전자는 임직원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라이프스굿 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지원해 온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2010년 출범한 라이프스굿 봉사단은 2021년부터 한국자원봉사문화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며 활동 폭을 넓혔다. 최근 5년간 5천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총 2만3000여명에게 도움을 전하는 등 기업 차원의 사회적 기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올해만 해도 600여명의 임직원이 77개 팀으로 나뉘어 환경정화, 교육 지원, 취약계층 돌봄, 전문 기술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기술 기반 봉사가 돋보였다. ▲독립운동가와 6·25 참전용사를 소개하는 AI 챗봇 개발 ▲사회복지시설에서 에어컨·냉장고 등 가전제품 점검 및 수리
얼굴의 노화는 어느 한 부분만 변하는 단순한 과정이 아니다. 팔자주름이 깊어지거나 턱선이 흐려졌다고 해서 그 부위만의 문제로 단정할 수 없다. 피부와 지방, 근육 및 골격이 함께 변화하면서 전체적인 인상이 달라진다. 피부가 얇아지고 탄력이 떨어지며 볼살이 아래로 이동하는 변화, 지방 패드의 위치와 크기가 변해 볼륨의 균형이 무너지는 변화, 반복된 표정 근육 움직임으로 인해 주름이 선명해지는 과정은 따로 나타나는 듯 보여도 대부분 동시에 진행된다. 그래서 겉으로는 단순히 ‘처졌다’고 느껴지더라도 그 이면에는 여러 층에서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변화가 숨어 있다. 나이가 들면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감소해 피부의 탄력이 저하되고, 지방과 골격 구조까지 변해 얼굴의 입체감이 달라진다. 이처럼 노화는 처짐과 꺼짐, 질감 변화가 한 흐름 속에서 얽혀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특정 부위만을 떼어 치료하는 접근은 근본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 어렵다. 실제로 처진 부위만 리프팅해도 꺼짐이 남아 있으면 여전히 피곤해 보이고, 볼륨만 채운다고 해도 탄력이나 피부 질감이 받쳐주지 않으면 전체적인 조화가 깨진다. 여러 층의 변화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만큼, 얼굴을 입체적인 구조로 이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