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형마트 돼지고기 납품 과정에서 벌어진 가격 담합 의혹이 적발되면서 처음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마트에 돼지고기를 납품하는 과정에서 가격을 사전에 합의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돈육 가공·판매업체 9곳에 시정명령과 함께 총 31억6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전날 열린 공정위 소회의에서 의결됐다. 담합에 가담한 업체는 대성실업, 대전충남양돈축산업협동조합, 부경양돈협동조합, CJ피드앤케어, 도드람푸드, 보담, 선진, 팜스토리, 해드림엘피씨 등이다. 공정위는 이중 선진, 팜스토리, 해드림엘피씨를 제외한 6개 법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공정위 조사 결과 이들 업체는 이마트 납품 과정에서 ‘일반육’과 ‘브랜드육’ 거래 모두에서 가격을 사전에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반육은 납품업체 표시 없이 ‘국내산 돈육’으로 판매되는 제품으로 입찰 방식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브랜드육은 특정 육가공업체를 표시한 뒤 개별 협상을 통해 가격을 정하는 방식이다. 일반육 입찰에서는 2021년 11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진행된 14건 가운데 8건에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이 첨단전략산업과 관련 인프라 생태계 조성을 위해 1조35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 IBK기업은행은 국민성장펀드 10조원 참여 계획의 일환으로 2026년 첨단전략산업 및 관련 생태계에 총 1조3500억원 규모의 지원을 승인하고 본격적인 투자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기업투자 부문 8500억원과 인프라 부문 5000억원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먼저 기업투자 부문에서는 은행권 최대 수준인 8500억원을 혁신 중소·벤처기업에 생애주기별 맞춤형 모험자본 형태로 공급한다. 이를 통해 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 스케일업 등 성장 단계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혁신 초기 기업에는 모펀드 운용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운용사를 통해 투자를 진행하고, 스케일업 및 성숙기 기업에는 자체적으로 선별한 운용사를 통해 기업 재도약과 성장을 촉진하는 맞춤형 투자 전략을 추진한다. 또한 전력과 용수, AI 데이터센터 등 에너지 인프라 확충과 국가 전략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도 진행한다. 해당 펀드는 인프라 전문성을 갖춘 IBK자산운용이 운용하며 100% 그룹 자본으로 조성돼 IBK금융그룹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가 인기 유튜버 ‘마츠다 부장’과 협업한 재패니즈 스타일 라거 ‘마츠다 비어 캔맥주’를 선보인다. CU는 11일 유튜브 채널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 TV’로 유명한 인플루언서 마츠다 부장과 협업한 ‘마츠다 비어 캔맥주’를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마츠다 부장은 한일 혼혈 사업가이자 인플루언서로, 한일 양국에서의 생활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통해 주목받았다. ‘마츠다 비어 캔맥주’는 애주가로 알려진 마츠다 부장이 만든 정통 재패니즈 스타일 맥주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CU가 재패니즈 스타일 라거를 출시한 배경에는 최근 일본 여행 증가와 함께 일본 주류에 대한 소비 수요가 커진 영향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산 주류 수입액은 1억3739만 달러(약 1987억원)로 전년대비 13% 증가했다. 특히 맥주는 7915만 달러로 17.3%, 사케는 21.2%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실제 CU의 맥주 매출에서도 일본 맥주의 비중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일본 맥주 매출 비중은 15.8%로 2022년 2.8% 대비 약 4배 이상 증가했다. CU는 이번 협업 맥주 출시를 기념해 포켓CU 앱 내 ‘CU bar’에서 마츠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더본코리아가 신규 사외이사를 영입하며 이사회 체계를 개편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와 경영 투명성 강화에 나선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경영·투자, 글로벌 마케팅, 소비자 법률 분야 전문가 3명을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선은 사외이사 비중을 확대해 이사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외부 전문가의 시각을 경영 전반에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는 유효상, 최명화, 김희경 등 3명이 추천됐다. 경영 및 투자 전문가인 유효상 후보는 삼성물산과 벤처캐피털 대표를 거친 인물로,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 수립과 투자 방향 설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인 최명화 후보는 현대자동차와 LG전자 등 대기업에서 브랜드 전략을 총괄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전략 고도화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소비자 법률 분야 전문가인 김희경 후보는 가맹점주와의 상생 구조 강화와 소비자 권익 보호 등 경영 투명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인선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장과 책임 경영 체계 구축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여성 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 추진 과정에서 조합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한다.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조합원 지원 강화를 위해 전용 홈페이지 ‘압구정 현대’를 구축하고, 오는 3월 시공사 계약 체결과 함께 정식 오픈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조합원에게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재건축 과정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플랫폼의 핵심은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에 제안한 특화 컨설팅 프로그램 ‘A.PT(Apgujeong Private Table)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시공사 선정 단계부터 이주, 입주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A.PT 서비스는 ▲자산 컨설팅 ▲이주 컨설팅 ▲입주 컨설팅 등 세 가지 패키지로 구성된다. 특히 절세 전략, 이주비 대출, 분담금 납부 계획 등 재건축 과정에서 조합원이 고민하는 금융 관련 사안을 중심으로 전문가의 1대1 맞춤 상담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조합원들이 복잡한 재건축 절차를 보다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고려아연이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이차전지 소재부터 전략광물까지 아우르는 기술 경쟁력을 선보인다. 고려아연은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2022년부터 5년 연속 이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올해 이차전지 소재와 전략광물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사업 비전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엑스,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이 주관하는 인터배터리 2026은 국내외 배터리 산업을 대표하는 행사로 꼽힌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을 포함한 14개국 700여 개 배터리 및 소재 기업이 참가하며 약 8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려아연은 국가 기간산업인 비철금속 제련을 기반으로 배터리와 반도체, 방위산업 등에 필수적인 전략광물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고려아연으뉴 이번 전시에서 대한민국 자원 안보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는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전시 부스는 △밸류체인 디오라마 △동박 △황산니켈·전구체 △전략광물 △미국 통합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N32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5층에 체험형 팝업 스토어를 열고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섰다. ‘글로벌 MZ세대 성지’로 불리는 더현대 서울은 유통업계 최단기간 누적 방문객 1억 명을 돌파한 대표적인 복합 쇼핑 공간이다. N32는 이번 팝업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체험형 콘텐츠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6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일상 속에 숨겨진 프라이빗 리조트로 체크인’을 테마로 꾸며졌다. 도심 한가운데에서 휴양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에서 방문객들은 N32가 제안하는 편안한 휴식과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기존 폼 매트리스의 단점을 개선한 ‘N32 폼 매트리스’와 전동침대 ‘N32 모션베드’ 등 브랜드 주요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된 트윈슈퍼싱글(TSS) 전용 프레임 ‘마르피’도 함께 전시돼 다양한 침실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다. 방문객 참여 이벤트도 마련됐다. 매트리스를 체험한 뒤 SNS 인증을 완료하면 ‘N32 커스텀 워터’ 등 기념품을 증정하며, N32 앰배서더 캐릭터 ‘D-N32’ 포토존도 운영한다. 또한 주말 오후 3시 2분에는 선착순 럭키드로우 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진옥동)가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자본조달 역량을 입증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6일 진행된 신종자본증권 발행 수요예측에서 신고금액 2700억원의 약 2배에 달하는 5290억원 규모의 기관투자자 응찰이 몰렸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종 발행 규모는 당초 계획보다 확대된 4000억원으로 확정됐으며, 발행 금리는 4.20%로 결정됐다. 이번 발행은 올해 4대 금융지주 가운데 처음으로 진행된 조건부자본증권(신종자본증권, 5년 콜옵션)이다.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기관투자자의 투자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모집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특히 금융당국이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해 시장 안정 프로그램 가동 준비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수요예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국내 자본시장의 자금조달 기능이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분석된다.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투자기관들이 신한금융의 재무 건전성과 질적 펀더멘털을 높게 평가하며 적극적인 투자 의지를 보였다는 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주거 공간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헬스케어 플랫폼의 의료 신뢰도와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협력에 나선다. 주거와 의료, 데이터 기술을 결합한 미래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구축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새로운 주거 모델을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6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주거 기반 AI 헬스케어 플랫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기술연구원 김재영 원장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송정한 원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건설이 개발한 헬스케어 플랫폼을 의료 전문기관과 연계해 주거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플랫폼은 기존에 축적된 라이프로그 건강 데이터와 AI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체계를 기반으로, 주거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 구조와 운영 모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주거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공동 연구와 플랫폼 기술 개발, 라이프로그 건강 데이터 기반 AI 헬스케어 개념검증(PoC), 입주민 건강관리 서비스 시나리오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조리부와 조작부를 하나로 연결한 일체형 디자인을 적용한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인덕션 모노라인 글라스’ 신모델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주방가전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5일 새로운 인덕션 제품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모노라인 글라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조리부와 조작부가 분리되지 않은 일체형 상판이 특징으로, ‘하나·단일’을 의미하는 단어 ‘모노(Mono)’에서 제품명을 따왔다. 조리 영역과 조작 영역이 매끄럽게 이어지는 디자인 덕분에 주방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분리형 제품 대비 이물질이 끼는 부분이 적어 청소와 관리가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일명 ‘원바디 인덕션’이라 불리는 일체형 구조는 실제 소비자 선호도 조사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지난해 LG전자 의뢰로 진행한 전기레인지 사용자 조사에 따르면 일체형 구조 선호도는 89.7%로 분리형 구조(10.3%)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LG전자는 이러한 고객 의견을 반영해 신제품 개발 과정에서 디자인 완성도를 한층 강화했다. 제품 색상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웜 화이트’와 ‘크리스탈 베이지’ 두 가지로 구성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