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하 교보라플)은 지난달 28일 열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김영석 대표의 연임을 공식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2023년 말 교보라플 첫 외부 출신 대표로 취임한 지 약 2년 만의 연임으로, 디지털 보험사로의 체질 전환과 재무건전성 개선 성과가 높게 평가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1972년생인 김 대표는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한 뒤 액센추어와 EY한영에서 금융·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컨설팅 역량을 쌓았다. 이후 AIA생명에서 CTO·COO를 맡아 디지털 전환 전략을 주도했고, SK바이오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을 역임하며 기업 전략 및 신사업 기획을 총괄하는 등 다양한 경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김 대표는 2023년 12월 교보라플에 합류한 이후 ‘라이프플래닛 리부트’ 전략을 중심으로 상품 라인업 재정비, 조직 개편, 비용 효율화, 디지털·옴니채널 강화 등 혁신 작업을 이끌어왔다. 아직 연간 흑자를 내지는 못했으나 영업손익과 투자손익이 개선되며 K-ICS(신지급여력비율)가 2025년 10월 기준 266.2%로 안정화됐고, 일부 분기·월 단위로는 흑자를 기록하는 등 자생적 영업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11월 28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2층에 위치한 키네틱그라운드에서 마블(MARVEL) 테마 KBL 팝업스토어 오픈 세레모니를 진행했다. 해당 세레모니에는 신해용 KBL 사무총장(왼쪽부터), 김창용 롯데마트·슈퍼 SCM본부장, 이수광 KBL 총재, 김소연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12월 7일까지 선보이며, 한정판 굿즈 300여종과 팬사인회·슛 챌린지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의 엠바크 스튜디오는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더 그랜드 메이저 2025’를 28일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세계 최대 규모 오프라인 LAN 페스티벌 ‘드림핵 스톡홀름 2025’에서 열리는 첫 공식 국제대회로, 총 상금 10만 달러가 걸렸다. 대회는 11월 28일 오후 8시 ‘캐시아웃’과 ‘파이널 라운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엘리미네이션’ 방식의 예선 경기로 시작된다. 29일 오후 6시에는 상위 4개 팀이 진출하는 본선과 승점 5점을 먼저 확보하는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하이브리드 매치포인트’ 결승전이 이어진다. 북미, EMEA(유럽·중동), 아시아(한국·중국) 3개 권역에서 총 16개 팀이 출전하며, 북미에서는 ‘엔비(ENVY)’, ‘TSM’ 등 7개 팀, EMEA에서는 ‘프나틱(Fnatic)’, ‘젠지(Gen.G)’ 등 6개 팀이 선발됐다. 아시아에서는 지역 리그를 통해 3개 팀이 합류하며, 한국 대표로는 ‘더 파이널스: 코리아 내셔널 리그’ 서킷2 챔피언 ‘FN ESPORTS’가 출전한다. 넥슨은 대회 개최와 함께 팀별 번들 16종과 한정 배틀패스도 공개했다. 번들은 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S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자이(Xi)가 건설업계 최초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청각 영역까지 확장하며 공간 맞춤형 음악 시스템 ‘자이 사운드스케이프(Xi Soundscape)’를 선보인다. 자이가 추구해온 “일상에 감각적 깊이를 더하는 주거 경험”을 소리로 구현한 이번 프로젝트는 브랜드 고유의 사운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자이 사운드스케이프’는 단지 내 주요 동선과 생활 패턴을 기반으로 공간별 음악을 체계적으로 설계했다. ▲동출입구 ▲조경 산책로 ▲커뮤니티 로비 ▲라운지 등 공간 성격과 이용 목적에 따라 분위기·템포·사운드가 다른 플레이리스트를 적용해 입주민이 이동하거나 머무르는 순간마다 감각적인 청각 경험을 제공한다. AI 기반 공간음악 전문기업 어플레이즈(APLAYZ)와의 협업으로 구현된 AI 자동 선곡 엔진도 눈에 띈다. 시간대, 날씨, 공간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 반영해 단지 내 상황에 맞춰 음악이 자연스럽게 변하도록 설계돼, 더욱 정교하고 몰입도 높은 청각 환경을 조성한다. GS건설은 지난 8월 본사 직원 휴식 공간 ‘자이로움’에서 사운드스케이프를 시범 운영한 결과, 체류 만족도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CD1년금리액티브(합성) ETF’가 최근 CD 1년물 금리 상승 흐름에 힘입어 순자산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종가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은 1조5,309억원이다. 이달에만 5,000억원 가량이 유입되는 등 관심이 증가했다. 이는 최근 단기금리, 특히 CD 1년물 금리가 2.93%까지 오르는 등 빠르게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TIGER CD1년금리액티브 ETF’는 국내 최초로 양도성예금증서(CD) 1년물 금리를 추종하는 금리형 ETF로, CD 1년물 금리를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투자 기간이나 조건 제한 없이 하루만 투자해도 CD 1년물 하루 금리를 수익으로 얻을 수 있어 단기 자금 운용에 유리하다. 최근 단기금리 시장에서는 CD 91일물 금리가 CD 1년물보다 높은 역전 현상이 이어졌으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지며 정상화 단계로 돌아섰다. 이에 CD 1년물 금리가 빠르게 상승했고, 27일 기준 2.93%로 CD 91일물(2.80%)보다 약 0.13%포인트 높아 상대적 매력도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해당 ETF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종근당이 에이슬립과 손잡고 디지털 수면무호흡 진단보조기기 ‘앱노트랙(Apnotrack)’의 국내 공동 판매에 나선다. 양사는 최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공급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비만·당뇨·고혈압·심혈관질환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조기 선별검사 체계를 의료 현장에 정착시키고, 만성질환과 연계한 통합 관리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앱노트랙은 스마트폰만으로 수면 중 호흡 소리를 기록하고, AI 분석을 통해 수면무호흡증 위험도를 조기에 파악하는 디지털 의료기기다. 별도의 장비 없이 검사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고, 병·의원은 검사 결과를 근거로 빠른 진단 및 치료 결정을 내릴 수 있다. 특히 양압기 치료 등과 연계한 치료 경과 모니터링까지 가능해 디지털 수면 케어 플랫폼으로 확장성이 크다. 해당 기기는 2024년 식약처 혁신의료기기 지정과 함께 스마트폰 단독 기반 2등급 의료기기 허가, 비급여 처방 항목 승인을 받았다. 이미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처방이 이뤄지고 있으며, 다기관 임상과 600만 건 이상의 실제 수면 사운드, 1만 건의 수면다원검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로 참여하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2 ‘2025 구글 클라우드 상파울루 E-PRIX’가 6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개막한다. 올해는 한국타이어가 포뮬러 E와 동행하는 네번째 시즌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대회용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레이스(iON Race)’를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막전이 펼쳐지는 아넴비 삼바드롬 서킷은 총 2.93km 길이에 11개 코너가 구성된 고난도 트랙이다. 최고 속도 322km/h, 제로백 1.86초의 성능을 자랑하는 차세대 레이싱 머신 ‘GEN3 에보(GEN3 Evo)’의 퍼포먼스를 100% 발휘하기 위해서는 극한의 가속·감속, 반복적 하중에도 견디는 고성능 타이어가 필수 요소로 꼽힌다. ‘아이온 레이스’는 내열성과 강성을 높인 특수 엔지니어링 섬유와 천연고무 소재를 적용해 고속 코너링과 급격한 하중 변화가 반복되는 레이스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과 일관된 주행 성능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M 한국사업장은 11월 한달동안 총 4만3,799대(내수 973대, 수출 4만2,826대)를 판매하며, 올해 들어 다섯 번째로 월 4만대 이상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가 두드러지며 글로벌 실적 확대를 견인했다. 가장 큰 활약을 보인 모델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로, 파생 모델을 포함해 2만7,328대가 해외에서 판매됐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SUV의 공간성과 세단의 경쾌한 주행감을 결합한 CUV로, 2026년형 모델 출시 이후 디자인·편의사양 개선이 호평을 얻으며 글로벌 수요를 이끌고 있다. 또 다른 핵심 모델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같은 기간 15,498대가 해외에서 판매되며 소형 SUV 시장 내 경쟁력을 입증했다. 2026년형 모델에는 신규 트림과 감성적인 외장 컬러가 추가돼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내수 시장에서는 총 973대가 판매됐다. 이중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819대를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높은 글로벌 수요를 바탕으로 꾸준히 선전하고 있다”며 “12월에도 다양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의 비대면 금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외국인 전용 모바일 앱 ‘SOL Global’을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SOL Global’은 한국어를 포함한 16개 언어를 지원하는 외국인 전용 뱅킹 플랫폼으로, 외국인 고객이 계좌 개설부터 환전, 대출까지 주요 금융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앱이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편의성과 보안성 강화다. 신한은행은 회원가입 절차를 기존 7단계에서 4단계로 축소해 가입 속도를 크게 개선했고, 외국인 고객의 사용 행태를 반영한 화면 구성과 UI·UX를 재정비해 보다 직관적인 이용 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입출금 및 주요 금융거래 시 추가 인증 절차를 도입해 전자금융 사고 예방 기능을 강화했다. 신한은행은 여기에 더해 이달 중 외국인 전용 신용대출 상품 ‘SOL 글로벌론’을 앱에 탑재해, 계좌 개설부터 대출 신청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외국인 고객이 쉽고 안전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 맞춤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오는 12월 12일까지 스타샵 적립가맹점 이용 고객에게 추가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은 이용 횟수와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3만5000 포인트리를 받을 수 있다. 스타샵 적립가맹점에서 일정 횟수 이상 결제 시 5건 이상 5000 포인트리, 10건 이상 1만 포인트리, 15건 이상 1만5000 포인트리가 지급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누적 결제 금액에 따라 추가 적립이 이뤄진다. 10만 원 이상 이용 시 5000 포인트리, 20만 원 이상 1만 포인트리, 30만 원 이상 결제 시 2만 포인트리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리는 12월 말 일괄 적립되며, 자세한 내용은 KB Pay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