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2025 넷마블게임소통학교’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가정 내 게임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게임을 매개로 한 가족 간 소통 증진을 목표로 전국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돼 왔다. 올해는 참여 대상을 중학생까지 확대하고,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에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 및 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들이 참여해 ▲가족 게임 소통 교육 ▲게임 고민 상담 ▲가족 참여형 ‘DIY 게임 미로 만들기’ ▲넷마블게임박물관 관람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게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게임 문제로 아이와 갈등이 많았는데 강의를 통해 자녀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프로그램을 함께 경험하며 아이와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19일 긍정적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게임문화재단·게임문화교육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2025 넷마블게임소통학교’ 운영을 지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올해 3분기 경영공시에서 당기순이익 814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345억 원) 대비 136.24% 증가한 수치로, 흑자 확대와 함께 고객 기반·리스크 관리·포용금융 전략 등에서 질적 성장을 이루며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토스뱅크의 플랫폼 경쟁력은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 3분기 기준 고객 수는 1,370만 명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으며, MAU는 981만 명으로 26.3% 늘어나 1금융권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이를 기반으로 비이자이익은 1,296억 원으로 52% 성장했고, WM(목돈굴리기) 부문 연계금액은 20조 원을 돌파했다. 체크카드·PLCC카드 결제 규모도 전년 대비 42% 증가해 수수료수익의 72%를 견인했다. 자산운용 역량 역시 강화됐다. 3분기 누적 운용수익은 3,442억 원으로 11.38% 증가했으며, 전체 이자수익 중 자금운용 이자수익 비중이 32%에 달해 수익 구조의 질적 변화가 뚜렷하다. 비이자이익은 적자(-334억 원)이지만 전년 대비 적자폭을 23% 줄이며 개선세를 이어갔다. 여신·수신·총자산 모두 고르게 성장하며 외형과 내실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가 올해 추진한 기업가치 제고 활동을 공식적으로 공개하며 밸류업 전략 실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는 28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현황’을 공시하고, 지난해 발표한 정책들의 실행 내역과 향후 로드맵을 투명하게 제시했다. 이는 투자자 신뢰를 높이고 시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LG는 지난해 11월 ▲자사주 소각 ▲배당정책 개선 ▲중간(반기) 배당 실시 등 주주환원을 확대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회사는 올해 관련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했다. 먼저 자사주 소각과 관련해 ㈜LG는 보유 중이던 약 5,000억 원 규모 자사주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302만 9,580주를 지난 9월 소각했다. 이어 남아 있는 302만 9,581주(2,500억 원 규모)는 2026년 상반기 내 모두 소각한다는 방침이다. 자사주 소각은 시장의 유통 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 대표적인 주주가치 제고 수단으로 꼽힌다. ㈜LG는 배당정책 강화도 계획대로 추진한다. ㈜LG는 최소 배당성향을 기존 50%에서 60%로 상향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별도 조정 당기순이익 기준 배당성향은
▲이종순씨 별세, 윤연숙·연희·도흠(차병원 의료원장)·도현(전 현도사회복지대학 교수)·도선(CJ중국 총괄 대표)씨 모친상, 최중식·송정(전 교보증권 대표)씨 장모상 = 26일 오후 9시30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9일 오전 9시20분, 장지 시안추모공원. 02-2227-7500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26일 국내 대표 SNS 시상식인 ‘제 11회 2025 올해의 SNS’에서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로 ‘올해의 유튜브-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매년 SNS를 통해 활발히 소통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전략을 전개한 기관과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의 SNS’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회정책아카데미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롯데건설의 유튜브채널 오케롯캐는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소셜아이어워드’에 이어 2025년에 유튜브 관련 수상 3관왕을 달성했다. 이는 건설업계에서 보기 드문 성과로, 롯데건설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롯데건설은 MZ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유튜브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중심 채널로 삼았다. 단순한 홍보나 분양 정보에서 벗어나, 주거 공간을 상품이 아닌 ‘삶과 경험의 이야기’로 풀어내며 공감형 스토리텔링을 강화했다. 이러한 전략은 ‘명화의 스윗캐슬’, ‘재형이의 신축생활’, ‘휴먼다큐 복덕방’ 등 여러 시리즈를 통해 구체화됐다. 롤플레잉 ASMR 형식의 ‘명화의 스윗캐슬’은 캐릭터 ‘이명화’가 롯데캐슬 단지 내에서 MZ세대가 선호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중앙대학교 가상융합대학(VCC)과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지난 18일 베트남 우정통신대학(PTIT)에서 공동 주최·주관한 ‘제1회 2025 글로벌 얼라이언스 미디어 아트전’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과 베트남을 비롯한 5개국 대학생들이 출품해 다양한 디지털 기반 창작물을 선보이며 글로벌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전시는 ‘미래의 언어’를 주제로 디지털 기술이 새로운 예술적 언어로 확장되는 시대적 흐름을 탐구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 주제는 전통적 언어를 넘어 AI·XR·인터랙티브 미디어·데이터 시각화·메타버스 기반 표현 방식이 미래 세대의 소통과 창작의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전시장에는 AI 생성 이미지, XR 몰입형 콘텐츠, 지역 서사를 디지털로 재구성한 작품, 감정·도시·기억 데이터를 시각화한 인터랙션 작업 등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베트남뿐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등의 5개 나라의 대학생들이 총 60여개의 작품을 출품,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과 기술적 접근이 한 공간에서 교차하는 국제적 창작 플랫폼으로 완성했다. 전시 총괄을 한 김규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5년 제2차 ESG추진위원회’를 열고 녹색금융 확대와 사회적 책임 강화를 골자로 한 내년 ESG 전략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위원회는 농협은행의 ESG 핵심 의사결정 기구로, 이날 회의에서는 녹색여신관리지침 대응 프로젝트 종료보고와 NH통합IT센터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점검하고 2026년 ESG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농협은행은 올해 녹색여신 적합성 판단시스템 구축,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직접 PPA 계약 추진, 지역재투자 및 지배구조 평가 최고등급 획득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금융소외계층 대상 금융교육 확대와 농촌아동 행복채움공간 조성 등 사회공헌 활동도 강화했다. 내년에는 녹색·전환금융 활성화와 함께 정부의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에 선제 대응해 공시 역량을 높이고, 농업·농촌 사회공헌 브랜드 ‘초록사다리’ 프로그램 내실화와 청소년 금융교육 신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동하 수석부행장은 “ESG는 지속가능 금융의 필수 요소”라며 “정부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사회·농촌·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ESG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 이하 엔씨)는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5 ESG 평가’에서 5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게임사 가운데 KCGS 평가에서 동일 등급을 5년 연속 유지한 곳은 엔씨가 유일하다. 엔씨는 2021년 국내 게임사 최초로 KCGS 종합 A등급을 받은 이후 꾸준히 높은 평가를 이어오고 있다. KCGS ESG 평가는 국내 상장사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공신력 있는 ESG 평가 제도다. 엔씨는 환경 데이터 공개 확대, 글로벌 보안 수준 강화, 이사회 다양성 제고 등 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환경 부문에서는 국내를 포함해 미국·일본·대만 등 8개 자회사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간접배출(Scope 3)까지 공개하며 투명한 환경 정보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Scope 3 보고 범위를 기존 5개에서 7개로 확대하고 최신 산정 기준을 적용해 데이터 신뢰성을 높였다. 사회 부문에서는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인증 CBPR)을 획득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또한 국제 정보보호 표준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KT&G(사장 방경만) 상상마당이 그림책 작가 ‘유히’의 개인전 ‘다정이 흐르는 세계’를 내년 1월 22일까지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전시는 상상마당 논산 아팅라운지에서 진행되며, 연필과 수채화 기법으로 완성한 유히 작가의 감성 일러스트 작품 12점이 공개된다. 유히 작가는 평범한 일상속 장면을 동화적인 시선으로 포착해 따뜻한 감성을 담아내는 신진 그림책 작가로, 업계에서 주목받는 청년 일러스트레이터다. 전시장에는 작품을 활용한 포토존이 마련돼 관람객들이 그림 속 분위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은 무료다. KT&G 문화공헌부 김정윤 파트장은 “유히 작가 특유의 따뜻하고 다정한 감성을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다양한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주년을 맞은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 발굴과 대중 문화 확산을 위한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홍대·논산·춘천·대치·부산 등 전국 5개 거점을 통해 매년 3,000여개의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간 방문객 320만명이 찾고 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화학이 지속가능한 초박막 혁신 필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화학이 25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상하이 국제 포장 전시회’에 참가해 차세대 친환경 패키징 기술을 선보인다. SWOP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패키징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친환경 전환과 스마트 패키징을 중심으로 600여 개 기업과 7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은 이번 전시에서 ‘소재로 만드는 순환’을 핵심 주제로 내세워 재활용이 쉬운 단일소재 기반의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과 고기능성 필름용 소재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단일소재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얇은 두께를 구현한 초박막 포장 필름 기술 ‘유니커블’을 전략적으로 부각하며 글로벌 고객사 확보에 나선다. 유니커블은 기존 복합재질 포장 필름과 동일한 물성을 유지하면서도 단일 폴리에틸렌(PE) 소재로 재활용률을 대폭 높인 차세대 소재다. 현재 PET, 나일론(PA) 등이 혼합된 복합재질 필름은 재활용이 어려운 OTHER 등급으로 분류되지만, 단일소재 필름은 재활용성이 높아 글로벌 패키징 시장에서 빠르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다만 단일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