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LACMA)과의 파트너십을 2037년까지 연장하고 장기 협력을 이어간다고 24일 밝혔다. 2015년부터 지속해온 협력을 한층 확장해 예술과 기술 융합을 지원하고, 글로벌 예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와 LACMA는 지난 10년간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하는 전시와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해왔다. 2015년 'Rain Room'을 시작으로 '타바레스 스트란: The Day Tomorrow Began'에 이르기까지 총 8회의 전시를 후원하며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확장했다. 한국 미술사 연구를 기반으로 한 한국 서예·근대미술 기획전도 선보이며 한국 미술의 국제적 저변 확대에도 힘써왔다. 또한 LACMA의 대표 프로그램인 ‘아트 + 테크놀로지 랩(Art + Technology Lab)’을 후원해 10년간 45개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이 프로그램은 예술과 첨단 기술의 융합을 촉진하는 실험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연장과 함께 양측은 신규 전시 시리즈 ‘현대 프로젝트(Hyundai Project)’를 공개했다. 2028년부터 격년으로 열릴 이 프로그램은 로스앤젤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자회사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신임 대표이사로 임혜순 부사장을 선임하고, 브랜드별 전문경영 체제 강화를 골자로 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각 브랜드의 책임경영을 명확히 하고 그룹 차원의 거버넌스를 고도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풀이된다. 임 신임 대표는 유니레버, 네슬레코리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 SPC 배스킨라빈스, 투썸플레이스 등 국내외 주요 식음료 기업에서 약 25년간 브랜드 전략과 마케팅, 제품 혁신, 조직 운영을 이끌어온 전문 경영인이다. 특히 과거 아웃백 마케팅 총괄(CMO) 재직 당시 대표 메뉴인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개발·출시하고 대대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해 단일 메뉴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브랜드 리포지셔닝과 통합 마케팅 전략을 통해 캐주얼 다이닝 시장 내 점유율 확대를 견인했으며, 이후 SPC 배스킨라빈스에서 마케팅 및 사업운영 총괄을 맡아 제품 개발과 매장 실행력을 강화했다. 투썸플레이스에서는 마케팅 총괄로 재직하며 브랜드 전략과 조직 운영을 아우르는 통합적 비즈니스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이 한국남동발전과 손잡고 전남 완도 해상에 600MW 규모 해상풍력단지 조성에 나선다.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국가 에너지 전환 정책에 힘을 보탠다는 구상이다. 하나은행은 26일 한국남동발전과 ‘완도금일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이전 단계부터 사업 구조와 리스크 요인을 공동 검토하고, 개발·건설·운영 전 과정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완도금일해상풍력 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주요 인허가 절차가 상당 부분 진행돼 연내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생산 전력은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호남권 첨단전략산업 전력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단순 자금 공급을 넘어 사업타당성 검토와 구조 설계, 금융주선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는 ‘생산적 금융’ 모델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금 조달 안정성과 사업 완성도를 높이고, 민간 금융사의 역할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재생에너지 및 친환경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소상공인 우수제품을 발굴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희망이음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사장 류재원)에 기부금 66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소상공인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케이뱅크가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임팩트비즈니스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상생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는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게는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의 우수제품을 발굴해 취약계층 단체의 실제 수요에 맞춰 지원하는 것으로,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확대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취지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은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제품 공모를 실시해 복지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이후 종합사회복지관 등 취약계층 지원기관이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하면, 해당 제품을 구매·전달하는 방식으로 현장 중심의 수요 맞춤형 배분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20여개사를 지원하고, 취약계층 단체 10곳 이상에 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제주신라호텔은 제주에서만 구매 가능한 호텔 마스코트 ‘신라베어’의 제주 에디션과 파티시에의 시그니처 디저트를 담은 기프트 세트를 선보이며, 여행의 추억을 기념할 수 있는 시그니처 상품을 운영한다. 제주신라호텔의 한정판 ‘신라베어’는 제주만의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으로 차별화했다. 제주에서만 출시하는 신라베어는 인형 2종인 △블루 헤링본 베어, △해녀 베어와 키링 2종 △블루 헤링본과 △화이트 컬러다. 2020년 출시한 ‘블루 헤링본 베어’는 제주신라호텔 시그니처 컬러를 적용한 제품이다. 제주 바다를 연상시키는 푸른빛과 헤링본 패턴을 더했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해녀 베어’는 지역 콘셉트를 반영해 물안경을 쓰고 태왁을 들고 있는 제주 해녀를 모티브로 제작했다. 2024년 7월 출시한 파티시에의 정성 담은 ‘패스트리 혼디’는 제주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에서만 선보이는 디저트 세트다. 신라호텔 마스코트인 신라베어 키링과 쁘띠 디저트 10개로 구성하여 여행 기념품으로도, 가볍지만 품격 있는 선물로도 좋다는 평이다. ‘패스트리 혼디’는 제주 방언으로 ‘함께’라는 뜻의 ‘혼디’에서 착안했다. 제주신라호텔 파티시에가 직접 구성한 이 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보생명은 치매의 조기 발견과 최신 약물 치료를 통해 치료의 골든타임을 지켜주는 ‘교보더안심치매·간병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치매 치료가 단순 돌봄을 넘어 신약을 활용해 진행을 최대한 늦추는 ‘적극적 관리’ 중심으로 전환되는 흐름을 반영한 상품이다. 이번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알츠하이머 원인 물질을 제거해 치매 진행을 약 27% 지연시키는 표적치매치료제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를 본격 보장한다는 점이다. 연간 수천만원에 달하는 표적치매약물허가치료 비용을 특약 합산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낮췄다. 또한 CT·MRI·PET 등 정밀검사 비용을 연 1회 보장해 조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 결정을 돕는다. 치매 단계별 보장도 강화했다. 특약 가입 시 경도·중등도·중증치매 진단을 받으면 일시금과 함께 매월 생활자금을 평생 지급한다. 생활자금 수령 중 조기 사망하더라도 최소 3년(36회)간 지급을 보증해 가족의 소득 공백을 줄였다. 장기간병 보장 역시 업계 최고 수준으로 확대했다. 기존 180일이던 입원간병인 사용일당 보장일수를 최대 365일(요양병원 180일)까지 늘려 간병 공백을 최소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4일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신한펀드파트너스 전주NPS본부에서 자산운용 특화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신한금융허브 전북혁신도시’ 출범식을 개최하고, 전북혁신도시를 연기금 연계 자산운용 특화 금융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사장, 이석원 신한자산운용 사장, 김정남 신한펀드파트너스 사장 등 그룹 경영진과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신한펀드파트너스 전주NPS 본부 개소식도 함께 진행됐다. ‘신한금융허브 전북혁신도시’는 국민연금공단과의 협력사업을 보다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자산운용 관련 주요 기능을 전북으로 모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기반으로 실물경제와 직접 연결되는 ‘생산적 금융’을 지역에서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종합자산운용사 최초로 전주에 사무소를 개소해 자본시장 비즈니스 전반이 전북에서 실질적으로 가동할 준비를 마쳤다. 이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학생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국을 21년 만에 방한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에게 국빈 선물로 LG생활건강의 디에이징(De-Aging) 솔루션 뷰티 브랜드 ‘오휘’의 화장품이 증정됐다. ‘오휘 마이스터 포맨 프레쉬 3종 기획 세트’로 스킨, 로션, 클렌징 폼으로 구성됐다. 앞서 청와대는 23일 룰라 대통령에게 전태일 열사 평전, 호작도(호랑이·까치를 그린 그림), 한국 축구 국가대표 유니폼, 남성용 화장품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룰라 대통령의 K-뷰티 선호는 지난해 12월 공개 연설에서 “내가 잘 생겨진 이유는 한국산 화장품 덕분”이라고 언급한 데서 알려졌다. ‘오휘 마이스터 포맨 프레쉬’는 장인의 전통방식 그대로, 25년의 정성으로 완성한 이탈리아 모데나 자연의 생기를 담은 골드 라벨 발사믹 비니거 성분을 담은 제품이다. 바르는 즉시 시원하고, 번들거림이 없어 사용감에 민감한 남성들이 특히 선호한다. 피부 노화의 주요 원인인 산화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보습과 진정에 효과적인 베타인과 판테놀을 스킨과 로션에 각각 담아 편안한 피부로 가꿔준다. 중·지성 피부의 남성 누구나 사용할 수 있어 80대에 접어든 룰라 대통령(1945년생)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본궤도에 올랐다. 최고 49층, 589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26일 제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통·교육·환경·소방·재해·공원 등 8개 분야 통합심의를 조건부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이번 사업에는 ‘신속통합기획 2.0’이 적용됐다. 통상 280일가량 소요되는 표준 처리기한을 185일로 약 3개월 단축했다. 환경영향평가 초안 검토 회의를 생략하고, 자치구·조합과 협의를 병행 추진해 절차를 간소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전체 5893가구 가운데 655가구가 역세권 용적률 특례(300%→331.9%) 적용을 통해 추가 공급된다. 이 중 195가구는 정비사업 최초로 공공분양 주택으로 공급된다. 다자녀 중산층 등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하며, 나머지 227가구는 민간분양, 233가구는 공공임대로 배정된다. 서울시는 올해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완료하고 2027년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거쳐 2030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560억 원 규모의 결산 배당을 결정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장 2년을 맞은 가운데 적극적인 환원 정책을 통해 시장 신뢰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에이피알은 27일 공시를 통해 2025년도 결산 배당으로 주당 1,500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 배당금은 약 560억 원 규모로, 배당 기준일은 오는 3월 31일이다. 이날 이사회에서 결의됐으며, 내달 열리는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4월 말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결산 배당을 포함해 에이피알은 2025년 한 해 동안 2000억 원 이상의 주주환원을 단행했다. 회사는 자사주 매입과 소각, 배당 확대를 병행하는 정책을 지속해왔다. 올해 2월 3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 뒤 8월 전량 소각을 완료했으며, 7월에는 총 1343억 원(주당 3,590원) 규모의 중간 배당을 실시했다. 여기에 2024년 6월 취득 후 2025년 1월 소각한 600억 원 규모 자사주까지 더하면, 상장 이후 2년간 누적 주주환원 금액은 3000억 원에 육박한다. 실적도 뒷받침되고 있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