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연말을 맞아 마이데이터 자산을 연결한 고객을 대상으로‘자산 연결하고 산타 선물받자!’이벤트를 오는 12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모바일뱅킹 앱 ‘i-ONE Bank(개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총 3850명을 추첨해 ▲기본 경품(스타벅스 시그니처 핫초콜릿 기프티콘, 3500명) ▲보너스 경품(스타벅스 달콤한 가나슈 세트, 350명)을 각각 제공할 예정이다. ‘기본 경품’은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동의하고 금융자산을 연결한 고객에게 제공되며 ‘보너스 경품’은 자산 연결 시 IBK인증서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IBK인증서’는 기업은행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간편 보안 인증 시스템으로 6자리 비밀번호 또는 생체인증을 통해 빠르고 안전하게 본인 확인 및 전자서명이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연말을 맞이해 고객님의 자산을 점검하고 IBK인증서로 간편하게 인증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손쉽게 인증하고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원스톱 금융생활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하 교보라플)은 지난달 28일 열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김영석 대표의 연임을 공식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2023년 말 교보라플 첫 외부 출신 대표로 취임한 지 약 2년 만의 연임으로, 디지털 보험사로의 체질 전환과 재무건전성 개선 성과가 높게 평가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1972년생인 김 대표는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한 뒤 액센추어와 EY한영에서 금융·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컨설팅 역량을 쌓았다. 이후 AIA생명에서 CTO·COO를 맡아 디지털 전환 전략을 주도했고, SK바이오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을 역임하며 기업 전략 및 신사업 기획을 총괄하는 등 다양한 경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김 대표는 2023년 12월 교보라플에 합류한 이후 ‘라이프플래닛 리부트’ 전략을 중심으로 상품 라인업 재정비, 조직 개편, 비용 효율화, 디지털·옴니채널 강화 등 혁신 작업을 이끌어왔다. 아직 연간 흑자를 내지는 못했으나 영업손익과 투자손익이 개선되며 K-ICS(신지급여력비율)가 2025년 10월 기준 266.2%로 안정화됐고, 일부 분기·월 단위로는 흑자를 기록하는 등 자생적 영업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뚜기는 증가하는 간편식 수요에 맞춰,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일본식 치킨 ‘오즈키친 가라아게’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가라아게는 바삭한 식감과 촉촉한 육즙으로 MZ세대는 물론 전 세대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인다. 오뚜기는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맞춰 가라아게 간편식 ‘오즈키친 가라아게를’ 선보였다. 깊은 간장 풍미와 은은한 생강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엄선한 닭다리살을 사용해 촉촉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으며, 얇고 가벼운 전분 튀김옷으로 바삭함까지 더했다.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집에서도 손쉽게 정통 가라아게를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조리로 외식 메뉴를 집에서 즐기려는 소비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외식 수준의 맛을 구현한 다양한 간편식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국내외 주요 학회에서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차세대 mRNA-LNP 플랫폼’을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자체 기술 기반의 mRNA 및 LNP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백신과 치료제 개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GC녹십자는 mRNA 플랫폼에 자체 보유한 UTR(비번역구간) 특허 기술과 AI 기반 코돈(codon) 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단백질 발현량과 발현 지속성을 크게 높였다. 이를 통해 기존 mRNA 대비 발현 효율이 향상됐으며, 안정성 또한 확보했다. 더불어 독자 구축한 LNP(Lipid Nanoparticle) 플랫폼은 세포 특이적 전달 효율이 크게 개선됐고, 독성 지표도 낮은 수준을 유지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회사는 이 같은 mRNA-LNP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코로나19·독감 등 감염병 백신은 물론 항암 백신, 희귀질환 치료제, 유전자 편집 기술, CAR-T 세포치료제 등 폭넓은 분야에 적용 가능성을 검증 중이다. 특히 LNP 기술을 활용한 항암 백신 연구에서는 기존 벤치마크 LNP 대비 더욱 강력한 항원 특이적 CD8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화재는 24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네이버페이(Npay)와 금융·데이터 기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민재 삼성화재 부사장과 조재박 Npay 부사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금융 및 결제 데이터를 결합해 기존 금융사와 차별화된 상품 개발과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 특히 개인신용평가 영역에서 카드·대출 중심의 전통적 금융정보에 더해 네이버페이 결제 데이터, 쇼핑 내역 등 비금융 대안 정보가 적용되면 금융상품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또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 빅데이터 기반의 고객 서비스 강화, 공동 마케팅 추진 등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양사가 가진 역량을 결합해 차별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며 “고객 서비스 수준을 더욱 높이는 성공적 시너지 창출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이번 제휴가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혁신 사례가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까사는 22~23일 열린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입주박람회에 참가해 고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행사 기간 동안 약 1,600세대가 부스를 방문했고, 까사미아·마테라소 주요 제품 상담만 200건을 넘기는 등 프리미엄 가구 수요가 집중됐다. 잠실래미안아이파크는 2,600세대가 넘는 대단지로, 고급 거실·침실 인테리어에 대한 니즈가 특히 높은 지역이다. 신세계까사는 올 하반기 잠실래미안아이파크에 이어 28~30일 열리는 ‘잠실르엘’ 입주박람회에도 참여하며 잠실권 신규 입주 고객층을 적극 확보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까사미아의 베스트셀러 소파 ‘캄포’ 시리즈가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신제품 ‘캄포 구스’는 구스 다운을 적용한 포근한 착석감과 발수·방오·항균 기능을 강화한 ‘캄포 쉴드’ 원단으로 업그레이드돼 많은 고객이 체험과 상담을 요청했다. 실사용 편의성을 높인 점도 강점으로 꼽혔다. 침실 제품군에서는 가을 신제품 ‘크리드’ 호텔형 침대가 주목받았다. 월넛 프레임과 뉴트럴 톤 소재 조합이 고급스러운 무드를 완성하며, 선반형·서랍형 등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 가능한 사이드패널 구성도 좋은 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제철은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과 ‘국가 전력망 적기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가 전력망 확충 계획에 따라 오는 2038년까지 70만여톤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는 신규 송전철탑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대제철은 협약을 통해 송전철탑 제작에 필수적인 철탑용 앵글(ㄱ형강) 등 산업용 강재를 적기에 생산·공급하고, 한전과 함께 에너지 수요 기반 전력망 건설계획 정보를 공유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가 전력망 확충에 대비해 차세대 송전철탑 개발에도 공동으로 나서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철강업계는 국내외 수요 부진과 원가 부담 증가로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현대제철은 국가 기간산업 지원에 필요한 핵심 소재 공급자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성민 현대제철 산업강재영업사업부장은 “국가 전력망 확충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품질·저탄소 앵글을 포함한 원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해안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가 수도권과 내륙 산업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이 20일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지난 2023년 24만명, 2024년 40만명을 동원한 롯데백화점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올해 '몰입형 경험'과 '프리미엄 콘텐츠'로 한층 더 진화해 돌아왔다. 내년 1월 4일까지 46일간 진행하는 올해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은 역대 최대인 800평 규모로 사전 예약에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주말 패스트패스 입장권 판매 기준으로 1차 예약에서는 10분만에, 2차 예약에서는 단 9분만에 매진됐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매일마다 열리는 롯데타운 크리스마스마켓에는 기프트, F&B, 체험형 상점까지 유럽형 크리스마스 마켓을 모티브로 총 51개 부스가 늘어선다. 오후 4시 이후는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패스트 패스 등 유료 입장을 통해 운영되며, 오후 4시 이전에는 누구나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하트 조명을 추가한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인공 눈을 분사해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스노우 샤워', 30명 가량이 동시 탑승한 '2층 회전목마' 등이 환상적인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 올해 최초로 선보인 '가나 초콜릿 하우스', '딜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풀무원은 자사의 지속가능 가치 체험 프로그램 ‘스테이풀무원’이 제33회 한국PR대상에서 이미지 PR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PR협회가 주관하는 한국PR대상은 한해 동안 우수한 PR 활동과 실무자를 발굴·시상하는 국내 대표 PR 어워드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21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렸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스테이풀무원’은 풀무원이 모녀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지속가능 가치 체험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직접 실천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된 브랜드 경험형 오프라인 이벤트로, 지난해 첫선을 보였다. 첫 회부터 참가자 만족도가 높아 올해부터 연 2회 정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수상에 앞서 ‘스테이풀무원’은 한국광고PR실학회가 주관하는 ‘2025 올해의 광고PR상’에서도 기업 CSR·브랜드 광고PR 금상에 선정돼 지속가능성 커뮤니케이션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풀무원은 스테이풀무원을 자연 속 휴식 프로그램을 넘어, 지속가능한 식생활이 개인의 건강과 지구의 건강을 함께 지키는 실천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체험형 콘텐츠로 발전시켰다. 지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자산운용(대표이사 성경식)이 카카오 그룹주에 집중 투자하는 ‘BNK 카카오그룹포커스 ETF’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국내 최대 플랫폼 네트워크를 갖춘 카카오 생태계를 중심으로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BNK 카카오그룹포커스 ETF’는 카카오,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를 상위 핵심 편입 종목으로 구성하고, 카카오의 주요 사업과 연계된 계열사 종목들까지 포트폴리오에 포함해 운용될 예정이다. 카카오톡 기반의 방대한 사용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금융·엔터테인먼트·모빌리티 등 다방면에서 사업을 확장해온 카카오 그룹의 구조적 경쟁력에 주목한 상품이다. 카카오는 최근 오픈AI 기술을 자사 서비스에 접목하고, 외부 기업들과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며 플랫폼 혁신 속도를 높이고 있다. 동시에 ‘문어발식 확장’ 비판을 해소하기 위한 내실 경영도 본격적으로 추진중이다. 정신아 대표는 지난달 주주서한에서 거버넌스 효율화와 계열사 축소 계획을 밝혔다. 실제로 2024년 3월 기준 계열사는 132곳에서 99곳으로 줄었다. 3분기 카카오의 실적도 긍정적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