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의 더콘란샵이 내년 1월 9일까지 강남점 더콘란샵에서 프랑스 향수 브랜드 '마드에렌'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마드에렌은 프랑스 남부 알프스 지역을 기반으로 2007년 설립된 브랜드로 자연에서 얻은 원료를 사용해 모든 제품을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표 상품인 포푸리(스톤 디퓨저)는 장인이 직접 제작한 철제 용기에 천연 용암석을 담고, 그 위에 향 오일을 스며들게 해 공간 전체로 은은한 향을 확산시키는 제품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스톤 디퓨저를 비롯해 향수, 캔들 등 마드에렌의 주요 프래그런스 라인과 함께 예술적 감성이 담긴 다양한 오브제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전 구매 고객에게 리필 오일(5ml)을 증정하며, 마드에렌 에코백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15일 서울 강남구 개포1동 구룡마을을 찾아 소외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룡마을은 겨울철 단열이 취약해 연탄 난방에 의존하는 가구가 많은 지역으로, 재단은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자생의료재단과 자생한방병원 임직원, 개포1동 주민센터, 능인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30여명은 연탄 3000장을 준비해 15가구에 가구당 200장씩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차량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을 따라 연탄을 손에서 손으로 옮기며 마을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연탄 배달 후에는 주민들의 말벗이 되어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사랑의 연탄 나누기’는 난방비와 생활비 부담이 커진 이웃을 돕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이어온 자생의료재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까지 전달한 연탄은 총 1만7500장에 이른다. 박병모 이사장은 “작은 나눔이 주민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데우는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실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자생의료재단은 의료봉사와 장학사업, 물품 지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MM은 내년 4월부터 아시아~북유럽항로인 FE3와 FE4 서비스에 ‘허브 앤 스포크’ 전략을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HMM과 일본 ONE, 대만 양밍으로 구성된 ‘프리미어 얼라이언스’는 이날 2026년 4월 시행을 목표로 한 신규 서비스 운영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북유럽항로 운영 방식의 전환이다. 기존 다수 항만에 직접 기항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물동량이 집중되는 핵심 거점 항만을 허브로 설정하고, 지선망을 통해 화물을 연결하는 구조로 효율성을 높인다. 이를 통해 운송 시간 단축과 정시성 개선,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가장 큰 변화가 적용되는 노선은 HMM의 2만4000 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투입되는 FE3와 FE4 서비스다. FE3는 중국과 유럽 주요 허브를 잇는 핵심 노선이다. 이 노선은 기항지를 기존 11개에서 8개로 축소한다. 칭다오, 닝보, 옌톈, 싱가포르를 거쳐 알헤시라스, 펠릭스토우, 함부르크, 앤트워프를 연결한다. FE4는 부산항을 동북아 핵심 허브로 삼아 북유럽으로 직행하는 노선이다. 기항지를 13개에서 5개로 대폭 줄여 상하이, 부산, 로테르담, 함부르크, 르아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은 김보현 사장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아슈하바트에서 열린 영세중립국 선언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국가 최고지도자와 대통령을 예방하는 등 현지 추가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투르크메니스탄은 독립기념일 다음으로 중요한 국경일인 12월 12일 ‘국제 중립의 날’을 맞아 매년 대규모 국가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1995년 유엔 총회에서 공식 인정받은 영세중립국으로, 이번 30주년 행사에는 한국 기업 중 대우건설이 유일하게 초청됐다. 김보현 사장은 지난 10일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국가 최고지도자를 예방한 자리에서 “영세중립 선언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뜻깊은 행사에 참석하게 돼 영광”이라며 “현재 수행중인 미네랄 비료공장 공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추가 진출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가 최고지도자는 “대우건설의 투르크메니스탄 활동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석유화학·가스 플랜트와 인프라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11일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을 만난 김 사장은 “현지화율을 높이고 인력 양성에도 힘써 투르크메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캐피탈(대표이사 장종환)은 지난 12월 11일, 이가영 프로와 함께 1,000만원 상당의 우리쌀을 밥퍼나눔운동본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후원 선수의 우승을 지역사회 나눔으로 연결하는‘우승 축하 나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정윤지 프로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우승 축하 나눔 프로그램’은 NH농협캐피탈이 후원 선수가 대회에서 우승할 때마다 1,000만원 상당의 우리쌀을 지원하고, 우승선수가 직접 기부처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NH농협캐피탈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의 성과가 자연스럽게 사회적 가치로 확장되는 의미 있는 흐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가영 프로는 무료급식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밥퍼나눔운동본부를 기부처로 선정했으며 기부된 쌀은 어르신들에게 아침,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가영 프로는 자신의 애장품인 골프 유틸리티 클럽을 NH농협캐피탈에 기부해 나눔에 동참했다. NH농협캐피탈은 해당 물품을 활용한 임직원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모인 수익금을 쌀 기부에 추가로 보태며 나눔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가영 프로는“우승을 통해 받은 응원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드릴 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3일 소비자의 날을 맞아 임직원이 함께하는 ‘2025 소비자보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고객관련 최고책임자(CCO) 장영석 소비자보호본부장을 비롯해 고객서비스센터 직원, 부문별 소비자보호 담당자 등 다양한 현장 인력이 참여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존 ‘소비자정책본부’가 ‘소비자보호본부’로 개편된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다. 이 행사는 금융감독기관이 강조하는 ‘금융소비자보호 중심 경영’ 기조에 발맞춘 조직 변화의 일환이다. 단순한 정책 운영을 넘어 소비자 피해 예방과 구제 활동을 전담하는 역할까지 확대해 실질적인 보호 기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행사에서는 2025년 소비자보호 성과와 개선점을 공유하고, 금융당국 정책 변화에 대비한 2026년 전략 방향을 논의했다. 또 임직원 대표들이 ▲소비자 권익 최우선 ▲투명한 정보 제공 ▲공정한 업무 처리 ▲신속한 불만 해결 등을 담은 소비자보호 결의문을 낭독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소비자보호본부 출범으로 고객 권익보호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사전예방 중심의 소비자보호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가 대표 모바일 액션 RPG ‘이노티아4(Inotia4)’의 스팀(Steam) 서비스를 시작하며 PC 플랫폼 공략에 나섰다. ‘이노티아4’는 누적 2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글로벌 인기작으로, 2012년 앱스토어 유료 1위를 차지하며 시리즈의 명성을 확립했다. 어둠의 암살자 키얀과 빛의 성녀 유샤의 비극적 서사를 중심으로 한 몰입감 높은 스토리가 오랜 기간 사랑받았다. 새롭게 선보인 스팀 버전은 단순한 이식이 아닌 PC 특화 최적화를 통해 플레이 경험을 대폭 향상했다. 고해상도 모니터 대응 그래픽과 UI 개편은 물론, 엑스박스·플레이스테이션 컨트롤러를 완벽하게 지원해 조작 편의성을 확대했다. 게임 콘텐츠도 한층 풍부하다. 암흑 기사·암살자·워락 등 6개 클래스와 90여 스킬 조합을 바탕으로 전략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사막·설원 등 다양한 테마의 400개 이상 맵이 탐험 요소를 더한다. 엔딩 이후 도전 콘텐츠인 ‘무한 던전’도 제공된다. PC 버전은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총 5개 언어로 서비스되며 글로벌 이용자 유입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2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금융지주 가운데 유일하게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업혁신대상은 산업통상부와 대한상의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경영·ESG 혁신 시상식으로, 각 산업의 우수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우리금융은 전사적 AI 기술 도입과 체계적인 ESG 경영 실천을 통해 혁신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우리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K-택소노미 기반 AI 상담서비스 △생성형 AI 고객 상담 플랫폼 ‘AI뱅커’ △자체 개발 생성형 AI 모델 ‘우리GPT’를 도입하며 영업·상담·심사 등 전 금융 프로세스에 AI 기술을 본격적으로 적용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금융권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청약 상담서비스까지 확대해 AI뱅커의 서비스 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ESG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성과가 이어졌다. 우리금융은 SBTi 탄소감축 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금융배출량 측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은행권 최초로 한국수자원공사와 전력구매계약(PPA)도 체결했다. 아울러 우리금융은 국내 최초의 기후금융 종합정보포털 ‘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기업 고객을 위한 통합자금관리 플랫폼 ‘NH하나로브랜치’를 전면 업그레이드하며 생성형AI 기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업 고객은 예금·펀드 등 주요 금융상품을 영업점 방문 없이 원스톱으로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농협은행은 웹케시와의 협업을 통해 지난 9월 금융권 최초로 기업용 자금관리서비스에 AI에이전트를 도입한 데 이어, 이번 업그레이드에서 ▲이상거래 탐지 ▲자금보고서 자동 생성 기능을 구현했다. 기업 고객은 텍스트 또는 음성으로 질문하면 자금현황, 계좌거래, 재무리포트 등을 즉시 조회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된다. 또한 본부 승인금리를 적용한 예금 신규 가입부터 펀드 가입, 예금·펀드 해지까지 온라인에서 일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잔액증명서·금융거래확인서·부채증명원·원천징수영수증 발급 ▲전자세금계산서·현금영수증 조회 ▲금융결제원(U-note) 전자어음 조회 등 다양한 업무도 NH하나로브랜치에서 바로 해결 가능하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생성형AI 기반 자동화 서비스는 기업 고객의 자금관리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A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이 부산 동래구 안락동 일대에 조성하는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의 견본주택을 금일 일반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안락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공급되는 주택이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30년 3월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38층, 12개 동, 총 1,481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74~84㎡ 47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평형별로는 ▲74㎡A 20가구 ▲76㎡A 15가구 ▲84㎡A 439가구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안락동 일대에 공급되는 신축 브랜드 대단지다. 전용 74㎡A는 3Bay 판상형 구조다. 타워형 84㎡A 타입은 ‘이면 개방형’ 설계됐다. 단지 인근에 혜화초, 충렬초·중·고, 혜화여중·여고 등이 있고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코스트코, 동래봉생병원, 대동병원 등 쇼핑 시설도 가깝다. 대형 마트가 인접해 쇼핑이 편리하며, 동래봉생병원, 대동병원 등 양질의 의료 및 의료시설도 가깝다. 대우건설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