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입주민 맞춤형 프리미엄 주거서비스 브랜드 ‘H 컬처클럽’을 도입, 주거문화 혁신에 나섰다. 단순한 아파트 커뮤니티를 넘어, 공간과 플랫폼을 융합한 차별화된 생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3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H 컬처클럽은 2026년 9월 입주 예정인 디에이치 방배 단지에 첫 적용되며, 이후 대단지 중심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커뮤니티내 프리미엄 영화관, 도서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다. 현대건설은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문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추진, 공간의 고급화와 서비스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세계적인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과 독점 MOU를 체결하고, 단지 맞춤형 하이엔드 사운드 솔루션을 도입한다. 단순 설치가 아닌, 디에이치 단지 공간 구조와 특성에 맞춘 맞춤형 사운드 환경을 구축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은 일상 속에서도 최적화된 청각 경험과 예술적 체험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뱅앤올룹슨은 1925년 덴마크 설립 이후 올해 100주년을 맞는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다. 장인정신과 최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디자인과 기술의 융합을 실현했다. 이번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 ‘위믹스 오픈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위믹스 오픈 2025’는 지난 7월 12일 서울에서 개최된 1차 대회를 시작으로 부산과 창원, 천안을 거쳐 인천까지 약 4개월간 이어졌다. 전국 각지에서 대학교 동아리와 테니스 동호회 총 236팀, 1,462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10월 25일(토)와 26일(일) 인천에서 열린 최종전 ‘더 파이널’에는 일반 참가자와 더불어 1차, 2차, 3차 대회 우승팀도 출전해 마지막까지 뜨거운 승부를 벌였다. 캠퍼스 남자 및 여자 단체전에서는 각각 고려대학교 KUTC 팀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느티나무 팀, 동호인 클럽 매치에서는 요단강 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현장에서는 대학 동문 최강자를 가리는 특별 경기 ‘캠퍼스 레전드 매치’도 진행됐다. 팽팽한 접전 끝에 서울대학교가 최종 승리했다. ‘캠퍼스 레전드 매치’는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돼, 현장에 직접 오지 못한 사람들도 함께 대회를 즐길 수 있었다. 전북대학교 소속으로 ‘캠퍼스 레전드 매치’에 함께 출전한 부자(父子) 참가자도 눈길을 끌었다. 주현규 씨는 "캠퍼스 레전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애경산업이 오는 11월 1일 ‘세계 비건의 날’(World Vegan Day)을 맞아 윤리적 소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비건 브랜드의 매출이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비건 인증이 가치소비 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며 관련 제품의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애경산업의 비건 솔루션 브랜드인 ‘닷솔루션’은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55% 증가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 매출도 지난해 동기 대비 5배 이상 상승했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과 제품력을 앞세워 ‘다이소’에 선보인 클렌징 전문 브랜드 ‘포인트’는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66% 성장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 매출도 지난해 동기 대비 53% 증가하며 가성비를 만족하는 제품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화장품뿐만 아니라 지난 2023년 선보인 식기세척기 전용 주방세제 브랜드 ‘스웨이’는 출시 초부터 소비자의 건강한 사용성과 브랜드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비건 인증을 도입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61% 성장한데 이어 올해 2분기 매출도 직전 분기 대비 29% 상승했다. 이외에도 닷솔루션과 포인트는 비건 인증뿐만 아니라 클린뷰티 실천을 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시몬스가 연말 시즌을 맞아 경기도 이천 시몬스 테라스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을 선보인다. 2018년부터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시작된 이번 행사는 올해로 8회째를 맞으며, 전국적인 ‘크리스마스 맛집’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방문객은 10만 명을 넘어섰고,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게시물도 12만 건을 기록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까지 더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몬스터 파티 플래너 ‘바코’, ‘버보’, ‘피지’, ‘포포’가 트리와 테라스 곳곳에서 독창적인 크리스마스 파티를 연출한다. 바코는 파티 총괄, 버보는 요리, 피지는 DJ, 포포는 장난꾸러기 역할로 각각의 캐릭터가 파티 분위기를 완성하며 시몬스만의 위트 있는 스토리텔링을 선보인다. 주차타워에서 테라스로 이어지는 길목에는 레드 컬러 대형 트리가 설치돼 방문객을 맞이하고, 잔디 정원에는 높이 8미터의 메인 트리를 포함해 6개의 트리가 장관을 이루며 UFO 조형물과 몬스터 캐릭터 포토존이 설치돼 초현실적 분위기를 더한다. 중정 공간에는 눈꽃 조명 아래 피지, 버보, 포포 캐릭터 조형물이 배치돼 다이내믹한 파티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올해는 퍼플 컬러의 파라솔과 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올해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이 7,700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649억 원, 9.2% 증가한 금액이다. 비이자 부문 이익 개선과 대손비용 감소가 실적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은행 부문은 6,704억 원의 순이익을 시현하며 전년 동기대비 51억 원 감소했다. 부산은행은 362억 원 증가했지만 경남은행은 413억 원 줄어 전체 은행 부문의 감소를 상쇄하지 못했다. 반면 비은행 부문은 캐피탈, 투자증권, 저축은행, 자산운용 등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1,660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419억 원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투자증권과 자산운용 부문이 각각 258억 원, 98억 원 증가하며 성장세를 주도했다. 그룹의 자산건전성 지표도 개선세를 나타냈다. 고정이하여신비율(NPL)은 1.46%로 전분기 대비 16bp 개선됐다. 연체율 역시 1.34%로 5bp 낮아졌다. BNK금융은 3분기 건전성 지표가 일부 우상향했다. 하지만, 거시경제와 지역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이사장 함영준)은 지난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32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식품산업 진흥과 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대학교 전우진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식품 내 파이토케미컬의 생체 효능 검정과 작용기전 규명 연구로 SCI급 국제논문 150여 편, 국내논문 50여 편을 발표했으며, 20개 이상의 특허를 등록하고 2건의 기술이전을 달성했다. 특히 비알코올성 지방간, 근감소증, 운동능력 향상 등 국민 건강과 직결된 주제의 연구로 주목받았다. 전우진 교수는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실 자문위원(2011년), 국무조정실 식품안전위원회 위원(2017~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기술위원회 식품분과위원회 위원장(2021~2023)으로 활동하며 식품 관련 법령 제정·개선에 참여했다. 현재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융합연구위원회 및 기획평가위원회 위원으로서 국가 과학기술 정책 수립에 자문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심의위원회, 한국식품산업협회 표시광고심의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산업계와 소비자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만기까지 유지 시 원금을 보장하면서도 기초자산의 변동에 따라 추가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KB Star 지수연동예금 25-4호’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KB Star 지수연동예금 25-4호’는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상품으로, ▲상승추구형(최저이율보장형) ▲상승낙아웃형(고수익목표형) ▲범위수익추구형 총 3가지 수익구조 중 본인의 투자 성향에 맞는 유형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먼저 ‘상승추구형(최저이율보장형)’은 기초자산의 상승률에 따라 만기 이율이 결정되며, 최저 연 2.50%부터 최고 연 2.80%까지 제공된다. 만기 시점의 지수 변동률이 0% 이하일 경우에도 연 2.50%의 기본금리가 제공되며, 지수가 상승할 경우 상승률에 비례해 금리가 점진적으로 높아져 최대 연 2.80%까지 적용된다. (2025.10.29. 기준, 세금공제 전) ‘상승낙아웃형(고수익목표형)’은 기초자산의 상승률에 따라 최저 연 1.70%부터 최고 연 7.90%의 만기 이율이 적용되며, 계약 기간 중에 기초자산이 20% 초과 상승한 경우 연 2.00%로 확정된다. (2025.10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7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 기념식에서 ‘나눔문화 확산’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재난·재해 대응과 취약계층 구호 활동 등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해온 단체와 개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인도주의적 공적을 인정해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은행을 비롯해 50여개 기관과 개인이 포상을 받았다. 부산은행은 ‘지역에서 얻은 이익은 지역에 환원한다’는 경영방침 아래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지역 침체 상권 지원을 위한 ‘골목동행 상생금융 캠페인’, 임직원의 재능을 지역에 환원하는 ‘재능기부봉사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아동 참여형 행사 ‘아이사랑 페스티벌’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지난해 사회공헌활동으로만 연간 599억원을 지출하며, 지방은행중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 지출 비율 1위를 기록했다. 전체 은행권에서도 최상위 수준이다. 단순히 금융지원을 넘어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상생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5일 해운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고객과 시민 5500여명을 초청해 창립 58주년 기념음악회 ‘콘서트 1025’를 오후 3시와 7시 두차례에 걸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콘서트 1025’는 매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부산은행을 사랑해주신 고객과 시민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대표 문화공연이다. ‘콘서트 1025’는 올해로 19년째를 맞았다. 부산은행은 지역과 함께한 58년의 세월을 되새기며, 고객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음악회 1부에서는 서희태 지휘자와 KNN교향악단이 가수 소향과 함께 영화음악 스페셜 무대로 깊은 울림의 무대를 펼쳤다. 이어 2부에서는 가수 전유진과 변진섭이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 3부에는 국민가수 이선희가 출연해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58년 동안 변함없는 신뢰와 사랑으로 함께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금융을 넘어 문화와 감동으로 고객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애경산업의 ‘루나’(LUNA)가 글로벌 인기 캐릭터 ‘베베더오리’와 협업을 통해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루나 X 베베더오리 컬래버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루나 X 베베더오리 컬래버 에디션은 베베더오리 디자인을 제품에 담아 제품력과 감성을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루나 X 베베더오리 컬래버 에디션은 브랜드의 장점인 커버력을 강조한 ‘이 구역의 커버짱’ 콘셉트를 제품에 담았다. 루나 X 베베더오리 컬래버 에디션은 △힘든 직장 생활 속에서도 커버력을 잃지 않는 직장인 무드의 ‘롱래스팅 팁 컨실러’ 5종 △언제 어디서든 잡티 없는 피부를 유지해 주는 공주님 무드의 ‘컨실 블렌더 팔레트’ 2종 △시크하면서도 감성 있는 스트리트 무드의 ‘하이퍼 핏 필터 쿠션’ 4종 △다양한 디자인을 담은 ‘프로 포토 피니셔’ 3종 등 총 14종으로 구성됐다. 루나 X 베베더오리 컬래버 에디션은 각 제품별로 베베더오리 스트레스볼, 마그넷 세이프, 초미니 파우더 팩트 등을 증정하는 한정 기획세트도 함께 운영, 올리브영 온∙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루나 브랜드 관계자는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나만의 감성을 표현하는 MZ세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