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 서울시 인허가 기준을 100% 충족하는 설계를 바탕으로 인허가 지연 없는 신속한 사업을 추진한다. 일반적으로 재건축∙재개발 사업에서는 조합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시공사의 '대안설계' 제안을 허용하지만 서울시 시공자 선정 기준 등 법적·행정적 요건을 엄격히 따르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는 과도한 경쟁으로 무분별한 설계안 제시, 사업지연 등 부작용을 막기 위함이다. 삼성물산은 이러한 기준을 철저히 분석한 끝에 인허가 등으로 인한 사업 지연을 초래할 수 있는 '불안 요소'를 원천 차단하면서, 사업성과 상징성 모두를 확보한 설계안을 제시했다. 먼저, 삼성물산은 인허가가 불확실한 스카이 브릿지 조성을 제외한 대신, 2개의 랜드마크 주거동에 최상층에 스카이 커뮤니티를 적용해 활용도가 뛰어나면서도 상징성을 갖춘 공간을 제안했다. 개포우성7차의 정비계획 상, 스카이 브릿지 설치에 대한 언급이 없는 점과 더불어 최근 서울시에서 조화로운 도심 경관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는 스카이 브릿지에 대한 심의를 엄격한 잣대로 진행하는 추세를 반영했다. 여기에, 삼성물산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콜마가 친환경 패키지 시리즈로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업계 최초 2관왕을 차지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종이스틱은 최고 등급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 2021년 종이튜브에 이어 두 번째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한국콜마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패키징 부문에서 종이스틱이 최우수상, 원핸드펌프 페이퍼팩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어워드에 출품한 두 작품이 동시에 수상한 사례는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매년 실용성과 차별성을 갖춘 우수 디자인을 선정해 발표한다. 한국콜마는 이번 대회에서 출품한 두 작품이 모두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종이스틱은 앞서 미국 IDEA 어워드 금상,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레드닷 최우수상까지 받으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했다. 종이스틱은 종이로 제작된 몸체를 한 겹씩 벗겨 사용하면 내용물과 용기의 크기가 함께 줄어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5년 7월 국내 5만6,227대, 해외 27만8,567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대비 0.5% 증가한 총 33만4,794대를 판매했다. 작년과 비교하면 국내 판매는 0.4% 증가, 해외 판매는 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7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대비 0.4% 증가한 5만6,227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4,408대, 쏘나타 3,314대, 아반떼 6,145대 등 총 1만4,483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6,238대, 싼타페 4,252대, 투싼 4,011대, 코나 2,592대, 캐스퍼 1,245대 등 총 2만3,258대 판매됐다. 포터는 4,296대, 스타리아는 3,632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204대 판매됐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786대, GV80 2,157대, GV70 2,553대 등 총 8,227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7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0.5% 증가한 27만8,567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을 확대해 시장 점유율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탄력적인 고객 수요 대응 위해 판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역 내 배달플랫폼 종사자의 고용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배달플랫폼 종사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플랫폼 노동자의 고용불안과 사회안전망의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강북구에 주민등록을 둔 음식 배달 기사 및 퀵서비스 기사 등 고용보험에 가입한 배달플랫폼 종사자를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최대 6개월간 납부한 고용보험료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월 최대 1만5000원까지다. 두루누리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해당 지원금을 제외한 본인 부담금의 50%가 지원된다. 다만 고용보험에 복수 가입돼 있는 경우에는 플랫폼 종사자로 취득한 고용보험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8월 4일(월)부터 8월 29일(금)까지이며, 제출 서류는 지원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고용보험료 부과내역, 본인 명의 통장 사본 등이다. 신청은 관련 서류를 작성해 강북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 등 신청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원시스템즈(대표 조점근)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6.4% 증가한 3,66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9억원으로 14.5% 감소했다. 이기간 당기순이익도 311억원으로 전년 실적을 36.0% 밑돌았다. 또 상반기 누적 실적도 2분기 곡선과 비슷하다. 동원시스템즈의 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6% 증가한 7031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7.1% 줄어든 385억원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08억원으로 감소폭이 33.8%로 나왔다. 올해 2분기와 상반기 실적이 나란히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줄어드는 등 엇갈린 곡선을 그렸다. 동원시스템즈는 연포장, 캔 등 주요 포장재의 매출이 고르게 성장했다. 특히 식품캔·레토르트 파우치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수출이 실적을 이끌었다. 동원시스템즈 소재부문은 지난 해 매출의 약 40%를 수출로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수출 비중을 약 45%까지 확대했다. 다만, 지속된 내수시장 위축으로 PET·유리병 등 일부 제품의 수요가 줄었다. 알루미늄을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해 영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31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47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65억원(3.4%) 줄어든 금액이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감소 및 대손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은행부문의 당기순이익은 410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55억원 줄었다. 부산은행은 3억원 늘었지만, 경남은행이 458억원 감소한 영향이다. 비은행부문은 127억원 증가한 1088억원(캐피탈 △73억원 투자증권 +153억원 저축은행 +33억원 자산운용 +6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보였다.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62%로 전분기대비 7bp 개선됐다. 연체율은 1.39%로 전분기대비 27bp 상승했다. 이는 경기둔화에 따른 부실 증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향후 지속적인 건전성 관리가 요구된다는 게 BNK금융그룹의 설명이다.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적정이익 실현과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로 전분기대비 31bp 상승한 12.56%를 보였다. 보통주자본비율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향후 신용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30일 서울시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개최된 제6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공모에서 ‘노란우산 소상공인 상생지원 패키지’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수상했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노란우산 소상공인 상생지원 패키지’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 또 ▲노란우산 상생지원금 지원 사업 ▲노란우산공제 협약보증대출 등으로 구성됐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 위협으로부터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사업 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업주의 퇴직금(목돈 마련)을 위한 공제제도다. 먼저 ‘노란우산 상생지원금 지원 사업’은 노란우산공제를 가입하고 6개월 이상 불입하는 고객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상생지원금 10만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노란우산 금융지원 협약보증대출’은 신한은행과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함께 10억원의출연금을 조성해 담보가 부족하거나 신용도가 낮은 영세 소상공인에게 최대 5000만원까지 사업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특히 노란우산 가입 고객은 보증한도 및 보증료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총 125억원 규모의 운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코카-콜라사의 토레타!가 에스파 ‘윈터’와 함께한 여름 광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시원한 수영장을 배경으로 토레타!와 윈터의 상큼 발랄한 케미를 담았다. 햇살 가득한 수영장과 다채로운 색감의 소품, 그리고 윈터의 생기 넘치는 모습이 어우러지며 토레타!의 싱그러운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으며, 이른 아침부터 이어진 촬영에도 밝은 미소와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쉬는 시간에도 “더워? 나랑 놀자!”와 같은 멘트를 반복적으로 연습하며 몰입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실제로 토레타!는 윈터가 모델로 발탁되기 전부터 즐겨 마시던 음료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델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촬영을 마친 윈터는 “시원한 수영장에서 촬영한 이번 광고를 통해 토레타!의 산뜻한 매력을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어 즐거웠다”라며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수분 보충이 특히 중요한 만큼 토레타!와 함께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윈터의 밝고 상큼한 이미지와 토레타!의 싱그러움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이번 여름 광고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스킨라빈스가 글로벌 인기 캐릭터 ‘스머프’와 협업한 8월 이달의 맛 ‘블루 바나나 브륄레’를 공개했다. 이번 언텁쇼(신제품 아이스크림 ‘텁’ 최초 개봉 행사)는 ‘스머프 빌리지’를 테마로, 실험과 창조의 공간 ‘워크샵 by 배스킨라빈스(이하 워크샵)’에서 25일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8월 6일 개봉을 앞둔 영화 ‘스머프(The Smurfs Movie)’의 티저 영상이 상영됐다. 이 날 공개된 8월 이달의 맛 ‘블루 바나나 브륄레’는 영화 ‘스머프’ 개봉시기에 맞춰 출시된 플레이버다. 시선을 잡는 파란색의 바나나 아이스크림과 커스터드 아이스크림을 조합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초청 고객들에게 시식행사와 함께 스머프 마을에 방문한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고객들이 사전에 작성한 ‘나만의 스머프식 이름’ 명찰을 준비됐으며, 가장 기발한 이름을 제출한 고객에게 특별 경품이 증정됐다. 스머프를 상징하는 파란색 복장을 갖춘 고객 중 베스트 드레서를 ‘패셔니스머프’로 선정해 배스킨라빈스 제품 교환권과 영화 예매권을 선물했다. 스머프를 테마로 한 포토 이벤트도 운영됐다. 스머프 캐릭터로 변환되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AI필터 포토부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텀블러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텀블러 전용 세척기 ‘LG 마이컵(myCup)’ 사용 인증 이벤트를 연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자신의 텀블러를 마이컵으로 세척한 사용 후기를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자신의 SNS 계정에 #텀블러세척기, #LG마이컵, #스타벅스텀블러세척기 등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참여 가능하다. 마이컵 앱에서는 스타벅스를 비롯해 고객 주변의 마이컵 설치 장소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30일부터 8월 27일까지다. 참여자중 2000명을 추첨해 LG 스탠바이미 2, LG 틔운 미니, 스타벅스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LG전자는 ESG에 대한 B2B 고객의 높은 관심도에 주목해 마이컵을 개발했다. 스타벅스 매장에서 2022년부터 약 3년 간의 필드 테스트로 제품 완성도를 높였고, 올해 4월 22일 지구의 날에 출시했다. 출시 이후 커피 프랜차이즈, 기업 사옥,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마이컵 공급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먼저 스타벅스 코리아와 손잡고 현재 400여 개 점에 설치된 마이컵을 연내 2천여 개의 매장에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우수한 기술력과 구독의 편의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