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L&C가 세계 최대 규모의 가구 기자재 전시회에서 유럽 현지 트렌드를 겨냥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최근 독일 쾰른에서 열린 ‘인터줌 2025’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터줌은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구 기자재 전시회로, 올해는 전세계 건자재 및 가구·인테리어 업체 1,600여 곳이 참여했다. 현대L&C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개발한 성형용 PET(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필름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필름은 가구 등을 감쌀 때 굴곡진 표면까지 밀착시킬 수 있도록 열을 가하는 '성형' 가공에 특화된 제품이다. 이음선 없이 모서리까지 한 번에 가구 전체를 감쌀 수 있어, 최근 유럽의 인테리어 트렌드 중 하나인 '제로 엣지(모서리의 이음선이 보이지 않는 깔끔한 마감의 시공 방식)'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구용 필름 신제품인 ‘메탈’, ‘엠보스’, ‘펄 등을 선보였으며 지문이 잘 묻지 않고 스크래치에 강한 기능성 제품과 친환경 재활용 PET 필름 등도 함께 소개했다. 또한 인조대리석 하넥스의 신제품인 ‘어반 샤드’, ‘칼라카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평년을 웃도는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에어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중심으로 LG 휘센 스탠드 에어컨의 1~4월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올해 초 출시된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I’와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뷰I 프로’에는 ‘AI 음성인식’이 탑재됐다. “땀나네”, “오늘도 열대야네” 같은 일상적인 표현만으로 AI가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온도와 풍량을 조절한다. 리모컨 없이도 음성으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어 사용자 만족도가 높다. “에어컨을 켰더니 이미 원하는 온도와 바람이 설정돼 있었다”는 소비자 경험이 입소문을 타며 ‘AI 바람’도 주목받고 있다. ‘AI 바람’은 사용자의 이용 패턴과 공간 구조를 학습해 맞춤형 냉방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에어컨을 켜면 평소 사용자가 선호하는 온도로 자동 설정되며, “내가 좋아하는 온도 알지?”라는 말에도 반응해 온도를 맞춰준다. 에어컨을 구독으로 이용하는 고객도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 에어컨 구독 고객 수는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구독을 이용하면 ▲제품 상태 점검 ▲필터 교체 ▲UV 살균 등 전문 케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손해보험(사장 구본욱)이 고객중심 문화 정착을 위한 '고마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직원의 고객중심 사고 내재화에 힘쓰고 있다. '고마워'는 고객중심 마인드셋 워크숍의 줄임말로, 고객중심 사고 내재화를 목표로 KB손해보험이 지난 2월부터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1박 2일로 진행되는 이 과정은 기존의 이론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업무 현장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험, 성찰, 개념화, 실행' 순으로 이어지는 경험학습 방법론을 기반으로 KB손해보험이 자체 개발한 이 교육 과정은 저작권 등록(등록번호 제 C-2025-011029호)도 마쳤다. ‘고마워’ 과정 1일차에는 ‘고객’의 입장과 ‘고객경험 디자이너’로서의 경험을 서로 주고받으며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방법을 학습한다. 이어 2일차에는 1일차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찰과 감사 표현, 그리고 실천 다짐을 통해 고객중심 사고를 자연스럽게 내재화할 수 있게 돕는다. ‘고마워’ 교육 프로그램은 2026년 상반기까지 총 60차수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2,4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6월 6일 오후 2시(한국 시간: 2025.6.7 오전 6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극장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오픈월드 신작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 IP를 아우르는 멀티버스를 배경으로 한 신작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시네마틱 영상이 공개된다. 이번 영상은 언리얼 엔진5 기반으로 구현된 고해상도 그래픽과, 몰입도 높은 스토리 연출로 전 세계 게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글로벌 누적 7,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일곱 개의 대죄: GRANDCROSS〉 개발진이 만드는 후속작으로, 자유도 높은 오픈월드 콘텐츠를 바탕으로 원작 세계를 능동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3월 "일곱 개의 대죄: Origin" 티저 사이트와 공식 SNS를 오픈했으며, 이번 게임쇼 참가를 통해 연내 출시하는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비전과 완성도를 전 세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국제강그룹 동국씨엠(대표이사 박상훈)이 21일 대한건축사협회 소속 건축사 30여명을 초청해 ‘원데이 럭스틸 투어’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동국씨엠은 철강 소재로서 럭스틸이 이제는 가공과 시공까지 가능한 ‘완성형 건축 마감재’로 성장함에 있어 건축자재 최종 구매 역할을 하는 ‘건축사’들과 직접 소통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동국씨엠이 주력하는 B2D 마케팅 일환으로 럭스틸만의 브랜드 가치를 온전히 전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구성했다. 오전에는 을지로 페럼타워 본사에서 럭스틸 적용 사례를 직접 보고 럭스틸 가공 전문가 강의를 통해 제품 및 브랜드 이해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충남 당진시에 있는 도성센터를 방문해 3D 설계를 통해 자동화 생산되는 공정 전체를 견학했다. 도성센터는 지난 2018년 4월 준공한 업계 최초 컬러강판 전문 가공·시공 거점이다. 2만9,807㎡(약 9,000평) 부지에 건축동·방화문동 2동에서 건축내외장재와 방화문 등을 생산하고 있다. 동국씨엠은 컬러강판 미래 성장에 대한 고민 끝에, ‘럭스틸’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는 성형·시공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라이프(사장 정문철)는 올해 4월 말 기준, 변액보험 ‘장기채권형Ⅱ’ 펀드의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하고, 최근 1년 수익률이 14.81%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장기채권형Ⅱ’ 펀드는 2023년 6월에 설정된 이후 누적수익률 21%와 순자산 5179억 원을 달성하고, 전체 생명보험사 변액보험 펀드 중 자금 유입 규모 1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운용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 펀드는 초장기 국고채와 우량 회사채에 투자해 장기 이자수익을 확보하는 동시에, 채권금리 하락 시 자본이익을 실현하는 구조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펀드 순자산 증가는 방카슈랑스에서 판매하는 ‘KB평생소득변액연금보험 Plus(무)’ 판매 실적 증가에 기인한다. 이 상품은 단기간에 노후준비가 필요한 고객들을 위해 평생 확정된 노후소득을 지급한다. 이를 통해 계약자의 적립금이 모두 소진되더라도 살아있는 동안 평생 연금을 지급해 실질적인 은퇴 재무설계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KB라이프는 국내주식형 펀드에서도 우수한 운용성과를 거두었다. ‘롱텀밸류주식형’ 펀드는 올해 4월 말 기준 1년 수익률 1.84%를 기록하며, 순자산 300억 원
▲박금례씨 별세, 정호석(하림 대표이사)씨 장모상 = 19일 오후 9시, 전주시티장례문화원 VIP 202호, 발인 22일 오전 7시40분, 장지 경기도 이천 선영, 063-274-4444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뚜기가 KT와 함께 Y세대(2034세대) 1인 가구를 위한 응원 캠페인 ‘와이로운 독립생활’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5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되며, 통신, 식생활, 생활편의 등 1인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혜택 중심으로 기획되었다. 오뚜기와 KT는 신규 인터넷 가입 만 34세 이하 Y고객 중 매월 1,000명을 추첨하여 ‘Yx오뚜기 콜라보 밥상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패키지는 파우치형 카레·짜장, 가뿐한끼 현미밥, 오뚜기 라이트앤조이 저당 케챂, 아임스틱 가볍당 딸기쨈 등 건강한 간편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춧가루·소금·후추가 한 통에 담긴 간편 양념 ‘고소후’도 포함되어 1인 가구를 위한 실용성을 높였다. 또한, Y아티스트 ‘띵띵클럽’이 디자인한 감각적인 패키지 박스에는 작가와 협업해 제작한 냄비받침과 핸드타월로 구성된 Y 전용 굿즈가 담겨 있다. 6월부터는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1인 가구 밀집 지역인 대학 캠퍼스를 중심으로 ‘와이로운 푸드트럭’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한끼로 1인 가구 일상에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또한, 자사 쿠킹 경험 공간 '오키친 스튜디오(서울)'와 '오키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퇴직연금 도입 및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을 찾아 1:1 컨설팅을 진행하고,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융자지원 사업에 참여 하는 등 다양한 퇴직연금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지난 2일 고용노동부, 신용보증기금 및 융자지원 사업 참여은행과 ‘퇴직연금 도입 중소기업 대상 융자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iM뱅크는 퇴직연금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유동성 문제를 덜어주고 근로자의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한 퇴직연금 제도 기반을 넓히는데 협의했다. 퇴직연금 도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iM뱅크가 신용보증기금에 특별출연하면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협약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iM뱅크는 또 기업의 체계적인 퇴직연금 관리를 위해 직접 기업을 찾아가 밀착 상담을 진행하는 ‘퇴직연금 현장 컨설팅 지원제도’를 운용한다. 기존 거래업체의 담당 영업점에서 퇴직연금 관련 안내를 했던 것에서 나아가 자산운용, 세무 등의 분야별 전문자가 직접 업체에 방문해 심도있는 퇴직연금 전문 컨설팅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대구 지역 중심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 스페이스 허브와 KAIST가 공동 개발한 미래형 우주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4기 참가자 모집을 오는 6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주제는 ‘태양계 밖으로의 탐사’로 우주에 대하여 열정을 가진 중학교 1, 2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우주의 조약돌’은 청소년에게 우주에 대한 관심과 탐구력을 키워주고, 과학과 인문학을 융합한 프로젝트 기반 커리큘럼을 통해 미래 우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재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2년 시작해 현재까지 총 3기, 1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1~3기는 각각 ‘달 탐사’, ‘화성 탐사’, ‘지구를 위한 우주기술’을 주제로 운영됐다. 에세이(1차 전형) 심사와 면접(2차 전형)을 거쳐 총 30명이 최종 선발된다. 한화 스페이스 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4기로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7월 인문학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12월까지 6개월 간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진의 지도 아래, 석·박사 멘토들과 함께 ‘경험형 우주 미션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수료생들은 △KAIST 총장 수료증 △KAIST 영재교육원 수강 기회 △KA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