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파인 슬리핑 엑스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백화점과 슬립테크 기업 에이슬립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삼성전자·세라젬·카카오헬스케어·경동나비엔 등 총 10개 기업이 참가해 수면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입면(Sunset)’, ‘숙면(Midnight)’, ‘기상(Sunrise)’ 등 세 가지 공간으로 구성된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슬립테크 기기들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안마의자와 제습환기청정기 등이 전시되고, 수면 환경을 조절해주는 ‘AI 숙면 매트’, ‘슬립허브’ 등 다양한 기기들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직접 혈당을 측정해볼 수 있는 혈당 측정기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장에는 80만 구독자를 보유한 수면 전문 유튜버인 ‘브레이너제이’가 상주해 숙면에 필요한 요소와 숙면의 원리에 대해 설명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참가 기업들의 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수면 시간 감소와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 수면의 질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숙면을 돕는 슬립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SDI가 에너지저장장치(ESS),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등 차세대 산업을 배터리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제시하고 미래 시장 대응을 위한 혁신 기술 로드맵을 공개했다. 주용락 삼성SDI 연구소장(부사장)은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 부대 행사인 ‘더배터리컨퍼런스(The Battery Conference)’ 기조연설에서 “배터리는 전기차를 넘어 ESS, 로봇, UAM 등 미래 산업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확장되고 있다”며 “새로운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소장은 우선 ESS 시장의 급성장을 강조했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글로벌 ESS 시장 규모가 2024년 399GWh에서 2035년 1,232GWh까지 약 세 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설명이다. 로봇과 UAM 분야에서도 배터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로봇용 배터리 수요는 지난해 0.03GWh 수준에서 2030년 1.4GWh, 2040년에는 138.3GWh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UAM 배터리 역시 2030년 3.7G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TV 시장에서 20년 연속 1위 기록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시장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전략과 인공지능(AI) 기반 TV 기술 혁신이 장기적인 시장 지배력의 핵심 요인으로 평가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가 23일(한국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5년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29.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2006년 이후 20년 동안 글로벌 TV 시장 1위 자리를 지키며 TV 산업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두드러졌다.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Neo QLED와 OLED, 라이프스타일 TV 제품군을 앞세워 54.3%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했다. 또1,500달러 이상 시장에서도 52.2%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절반 이상의 시장을 확보했다. 프리미엄 제품 중심 전략이 글로벌 TV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의 시장 지배력은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구축됐다. 삼성전자는 2006년 기존 TV 디자인의 틀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자산운용의 ‘RISE 바이오 Top10액티브 ETF’가 국내 바이오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가장 높은 운용 성과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RISE 바이오 Top10액티브 ETF’의 최근 1개월, 3개월, 6개월,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9.47%, 14.18%, 37.14%, 14.69%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증시에 상장된 바이오 액티브 ETF 5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 ETF는 국내 바이오 산업의 핵심 성장 분야로 꼽히는 ‘순수 바이오텍’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을 특징으로 한다. 순수 바이오텍은 기존 제약사나 의료기기 기업과 달리 자체 신약 후보물질과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임상 성과와 기술 수출을 통해 기업 가치를 인정받는 바이오 기업을 의미한다. 최근 정부가 국민성장펀드, 종합투자계좌(IMA),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혁신 산업에 대한 자금 공급 확대 정책을 추진하면서 바이오 산업에 대한 투자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바이오 산업은 코스닥 시장 내 시가총액 비중이 큰 대표 산업으로 정책 자금 유입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황상연 HB인베스트먼트 프라이빗에쿼티(PE) 부문 대표가 한미약품 지휘봉을 잡는다. 한미약품이 종근당홀딩스 대표 출신인 황상연 HB인베스트먼트 프라이빗에쿼티(PE) 부문 대표를 사내이사 후보로 내정하는 내용의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 한미약품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황 대표를 사내이사 후보로 올리는 안건을 의결했다. 해당 안건은 이달 31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되며, 황 대표는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뒤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황 대표는 서울대 화학과 학·석사를 졸업하고 LG화학 기술연구원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와 리서치센터장,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지냈으며 종근당홀딩스 대표를 역임했다. 지난해에는 HB인베스트먼트 신설 사모펀드(PEF) 부문 대표로 합류했다. 황 대표 선임이 확정될 경우 한미약품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외부 영입 인사가 대표이사를 맡게 된다. 그동안 한미약품 대표는 내부 출신 전문경영인이 맡아왔다. 이번 인사와 함께 박재현 대표의 연임도 사실상 무산됐다. 업계에서는 금융과 투자 경험을 갖춘 황 대표가 연구개발 중심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엔씨소프트의 MMORPG ‘리니지M’이 ‘ContiNew’ 업데이트의 상세 정보를 공개하며 대규모 콘텐츠 개편에 나선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이 오는 18일 ‘ContiNew’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리부트 월드 신규 서버 ‘켄트’와 ‘오렌’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인기 클래스 ‘신성검사’의 리부트와 함께 다양한 성장 지원 혜택과 이벤트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새롭게 등장하는 ‘켄트’와 ‘오렌’ 서버는 기존 레거시 월드와 분리돼 독자적으로 운영되는 리부트 서버다. 해당 서버 이용자들은 폭발적인 경험치와 보상을 제공하는 특수 던전 ‘엘모어 군단 섬멸 작전’을 이용할 수 있어 빠른 캐릭터 성장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신규 서버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성장 지원 콘텐츠도 마련됐다. 이용자들은 ‘과거의 말하는 섬’ 던전에서 획득할 수 있는 ‘마력의 기운’과 사전예약 보상 아이템인 ‘아덴 기사단의 장비’를 조합해 영구 사용이 가능한 ‘기사단의 장비 세트’를 제작할 수 있다. 또한 레벨 89까지 최대 1000% 경험치 보너스를 제공하는 ‘오림의 특별 선물’ 혜택도 제공된다. 신서버 전용 아이템과 성장 패스도 준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이석원)은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의 수혜가 기대되는 한국·미국·중국의 핵심 AI 및 테크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신한G3AI테크EMP목표전환형 펀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펀드는 목표수익률 7% 달성을 추구하는 목표전환형 상품으로 국내외 주식과 ETF, 국내 단기채권형 ETF 등에 분산 투자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구조다. 특히 글로벌 AI 산업의 핵심 축으로 평가받는 한국·미국·중국 3개국의 AI 산업 밸류체인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이 특징이다. 최근 글로벌 AI 산업은 미국 빅테크 중심의 초거대 AI 투자 확대와 한국의 반도체 경쟁력, 중국의 대규모 제조 및 데이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AI 기술의 상용화가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되면서 관련 기업들의 성장과 밸류체인 확대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한G3AI테크EMP목표전환형 펀드’는 주식 관련 자산을 50% 미만으로 투자하면서 각 국가를 대표하는 핵심 AI 업종 ETF와 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예정이다. 국가별 투자 비중은 지역별 시장 모멘텀과 주당순이익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정부가 치솟는 유가를 잡기 위해 30년 만에 석유 최고가격제를 도입한 가운데 정유업계는 가격 안정과 안정적 공급을 위해 정책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에쓰오일 등 주요 정유사들은 이번 정부 대책의 취지에 공감하며 제도 안착과 가격 안정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해 석유제품 가격 안정과 안정적인 수급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 역시 “2주 단위로 가격을 재설정하는 방식은 급격한 가격 변동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이해된다”며 “정부 방침에 맞춰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정유사들도 가격 안정 필요성에 공감하며 세부 지침을 따르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일 석유제품 최고가격제 도입 검토를 지시했을 당시와 비교하면 다소 달라진 분위기다. 당시 업계에서는 유가 안정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1997년 이후 사실상 사문화됐던 제도를 다시 도입하는 데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최고가격이 시장 가격보다 낮게 설정될 경우 국내 공급이 줄고 수출이 늘어나 공급 왜곡이 발생할 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포티넷과 손잡고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차세대 보안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포티넷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에서 보안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권용현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부문장(부사장)과 토마스 데뤼 포티넷 유럽·중동·아프리카 및 남아시아 채널 영업총괄(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SASE 기반 보안 서비스 협력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SASE는 네트워크와 보안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제공하는 차세대 통합 보안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기반 업무 환경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꼽힌다. 최근 기업 업무 환경이 사무실 중심에서 클라우드 기반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직원들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회사 시스템에 접속하는 방식이 일반화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기업 내부 시스템에 대한 접근 경로가 다양해지면서 사이버 공격 가능성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와 포티넷은 글로벌 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일관된 보안 정책을 적용할 수 있는 통합 보안 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연구개발 효율화와 OLED 기술 고도화를 통해 특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11일 LG디스플레이가 공시한 2025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외 누적 등록 특허 건수는 7만33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새롭게 등록된 특허는 4073건이다. 특히 탠덤(Tandem) OLED와 LTPO(저온다결정산화물) OLED 분야에서 기술 성과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약 2조2114억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며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술 경쟁력 확보에 집중했다. 연구개발 비용은 전년(2조2374억원)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이는 AI 전환(AX)을 도입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핵심 기술에 ‘선택과 집중’ 전략을 적용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AI를 활용한 연구개발 효율화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6월 자체 개발한 이형 디스플레이 패널 ‘엣지(Edge) 설계 AI 알고리즘’을 도입해 평균 설계 시간을 기존 4주에서 8시간으로 단축했다. 또 OLED 시야각에 따른 색 변화 문제를 최적화하는 광학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