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베트남 호치민 타오디엔에 위치한 한국식 파스타&피자 전문점 ‘오늘그대와(Today With You)’가 독특한 메뉴 구성과 감성적인 공간으로 현지 한인 커뮤니티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방송된 tvN 예능 ‘독박투어–호치민 편’에 소개된 이후, 유튜브 채널 ‘훈비네’와 ‘베트남뚜벅이’ 등을 통해 노출되며 한국인 여행객과 교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 특히 ‘오늘그대와’는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파스타와 피자 레시피를 그대로 재현, 현지에서 한국식 감성을 찾는 이들에게 선택지로 자리를 잡았다. 짙은 녹색과 원목 인테리어에 포인트 핑크가 어우러진 내부는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연인 고객들을 위한 데이트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실제로 커플 방문 비중이 높은 편이다. SNS 인증샷이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다는 점에서 ‘베트남 데이트 맛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셀럽과 인플루언서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자연스럽게 ‘현지 핫플’로 자리매김한 것도 눈길을 끈다. 구글 리뷰에서도 4.9점 이상의 높은 평점을 기록중이다. 또 수백건의 리뷰가 누적되어 ‘호치민 파스타 맛집’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반응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가 미래 모빌리티에 관한 아이디어를 예술적 영감으로 표현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기아 크리에이터' 8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아 크리에이터는 기아와 대학생들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된 대학생 소통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이 기아에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 크리에이터 8기는 미래 모빌리티와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다양한 창작 활동과 브랜드 체험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11일부터 30일까지 기아 크리에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합격자들은 'PBV' 또는 'EV' 중 하나의 키워드를 선정해 '기아의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영상 제작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영화, 광고, 다큐멘터리, 브이로그(Vlog) 등 여러 장르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특히 이번 8기에서는 새롭게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 제작을 장려해 관련 가이드라인도 제공할 계획이다. 최종 완성된 작품은 온오프라인 상영회를 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세라지오GC와 중부CC까지 결국 손에 넣은 더 시에나 그룹이 잔금 및 직접 운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 시에나 그룹은 이를 발판삼아 골프 레저 산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 시에나 그룹은 세라지오GC 인수 진행을 마무리했다. 세라지오GC를 오는 7월 17일부터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으로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중부CC 역시 지난 6월 11일 현장실사를 마쳤다. 애경 그룹과 더 시에나 그룹이 이견없이 오는 20일 본계약을 진행하기로 했다. 더 시에나 그룹은 중부CC를 인수하기 위해 홀당 110억원대 가격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그룹의 잭니클라우스GC 인수를 제외하면 사실상 국내 골프장 최고 가격으로 파악된다. 일각에서는 더 시에나 그룹이 2,000억원에 이르는 인수 대금을 확보할 수 있을 지, 부동산 등 자산 유동화를 통해 자금을 확보할 가능성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하지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점을 고려하면 자산 유동화를 약정하는 형태의 자금 증빙을 이미 애경그룹 측에 제출했을 수 있다는 의견도 우세하다. 이에 대해 더 시에나 그룹은 세라지오GC와 중부CC 인수 및 운영에 문제가 없다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은 미국의 대형 유통채널 ‘크로거’에서 ‘비비고 냉동 떡볶이’를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말 미국 코스트코에 ‘상온 떡볶이’를 처음 선보인데 이어 현지 그로서리 채널로 판로를 확대하며 본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이 북미 메인스트림 시장에 냉동 형태의 떡볶이를 수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냉동 떡볶이는 상온 떡볶이와 비교해 떡의 식감이 더욱 쫄깃한 장점이 있으며, 별도로 떡을 씻거나 물 양을 조절할 필요 없이 바로 프라이팬으로 조리하기만 하면 돼 매우 간편하다. 또한 한국식 집떡볶이 맛을 구현한 소스를 활용해 K-푸드를 좋아하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에서, 매콤달콤한 한국식 떡볶이의 식감과 맛에 소비자들도 익숙해지고 있어, 기존에 해외시장에서 판매되던 떡볶이들이 매운맛을 덜어내거나 현지화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정통 떡볶이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의 미국 떡류 평균 수출액 성장률은 23%을 기록했으며, CJ제일제당의 미국 떡볶이 수출액도 2023년 대비 2024년 약 4배 증가하는 등 현지에서 반응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최초 상장 수소 테마형 상장지수펀드(ETF)인 KB자산운용의 ‘RISE 수소경제테마 ETF’가 뛰어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11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RISE 수소경제 ETF’는 최근 6개월 기준 64.83%의 수익률을 달성하며 국내 상장 친환경 테마 ETF 중 최상위권 성적을 기록중이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ETF 평균 수익률(24.66%)의 2.5배에 달할 정도다. 이 같은 우수한 성과는 글로벌 친환경 정책 강화와 더불어 미국과 한국의 주요 수소 연료전지 및 인프라 기업들의 주가 급등에 따른 것이다. 최근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으로 블룸에너지, 플러그파워 등 미국 수소기업들의 주가는 불과 한 달 새 최대 50% 가량 상승하며 국내 수소 관련 종목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RISE 수소경제테마 ETF’는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 밸류체인의 핵심 국내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수소의 생산과 저장, 유통, 발전설비, 수소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주요 구성 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09%), 두산에너빌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가 체험형 마케팅의 일환으로 선보인 캡슐 토이, 스무디 머신에 이어 이달 업계 최초로 타투 키오스크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CU의 타투 키오스크는 그림과 텍스트 등 100여 가지 도안을 피부에 프린트 하듯이 1~2초 만에 원하는 디자인을 새겨 넣을 수 있다. 특히, 외국인 고객을 겨냥해 궁, KOREA, 호랑이, 복주머니 등 한국적인 이미지도 추가했으며, 키오스크는 식약처 규정에 부합하는 화장품 안료 잉크를 사용해 별도의 세척이 없으면 약 2일간 유지된다. 비누로 씻으면 깨끗이 지울 수 있어 포인트 메이크업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고객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중 원하는 언어를 선택한 뒤 도안을 고르고 타투 고정 픽서를 피부에 바르고 난 후, 기기를 가볍게 굴리면 타투가 완성된다. 선택된 도안은 2분간 횟수 제한 없이 프린트할 수 있고 기기 화면에 안내 매뉴얼이 송출돼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CU는 타투 키오스크를 이달 10일 CU 명동역점, CU T2인천공항3호점에 설치했으며 CU 에버랜드점, CU 수원KTX역사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점포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후 CU는 해변가, 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소비위축과 내수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해소 및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이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은 간판 및 실내 보수가 필요한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7월 9일까지 신청자 모집이 진행되며, ‘간판 지원 사업’과 ‘실내 보수 지원 사업’으로 사업 분야를 나눠 총 2,000개 사업장 앞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우선 ‘간판 지원 사업’의 경우 사업장 외관 개선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의 신청을 받아 1,000개 사업장의 노후 간판 교체나 추가 설치 등을 지원한다. 사업장별 최대 200만원 한도내 ▲벽면 이용 간판 ▲돌출 간판 ▲입간판 ▲창문 이용 광고물 등에 환경개선을 진행한다. ‘실내 보수 지원 사업’은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1,000개의 사업장을 선정해 사업장별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매장 인테리어 ▲화장실 개선 ▲테이블 교체 ▲집기 비품 구입 등 매장 실내보수 시공비
포스코이앤씨가 9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에 위치한 용산 베르가모 4층에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의 홍보관을 열고 ‘오티에르 용산’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홍보관 입구에 들어서면 ‘오티에르 용산’의 시그니처 향기와 음악이 조합원을 맞이한다. 조합원들은 홍보관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제안서에 담은 모든 내용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우선, 글로벌 설계사이자 서울총괄건축가 파트너스 소속인 ‘유엔스튜디오’의 ‘벤 반 베르켈’과 협업해 한강 물결의 곡선미를 모티브로 자연과 도시적인 느낌으로 외관을 표현해 낸 단지 모형도가 가장 눈에 띈다. 인허가 기준까지 고려하여 조망 특화를 반영한 두 쌍의 스카이브릿지도 표현하는등 실제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체감할 수 있다. 또 전체 조합원에게 제공될 한강 조망 프리미엄에 대한 궁금증을 AI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기술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오티에르 용산’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용산역부터 용산국제업무지구까지 연결한 ‘포스코 빅링크’도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 빅링크’는 실제 실행을 위해 철저한 사전 타당성 검토를 마친 계획으로 향후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방향과도 부합해 조합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홍보관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는 프리미엄 교육 브랜드 크레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상담 기술과 통신 인프라를 결합한 ‘교육AX’ 사업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크레버스는 청담어학원, 에이프릴어학원, CMS영재교육센터 등 전국 약 300개 직영 및 가맹 학원을 운영하며, 약 70만 명의 학부모 고객을 보유한 국내 대표 에듀테크 기업이다. 최근 학원가에서 상담의 디지털화와 운영 효율화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AI 기반 상담 기술과 통합형 운영 솔루션 도입으로 교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혁신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AI 상담포털, 메시징, AI CCTV, 자동평가 등으로 구성된 ‘AX 통합 패키지’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학원 현장에서 학부모 상담시간 단축, 상담 품질 향상, 강사 피로도 완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AICC 및 엑사원(EXAONE) 기반 상담 요약 서비스와 ▲AI 비즈콜 ▲AI CCTV ▲메시징 ▲Wi-Fi ▲U+커넥트 등으로 구성된 ‘AX 통합 패키지’를 단계적으로 크레버스 학원에 도입한다. 또한 AI 상담포털 서비스를 공동개발해 상담 품질을 높이고, 상담 시간과 강사와 직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에코프로에이치엔이 배터리 소재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염폐수를 저렴한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는 수처리 기술 개발에 나섰다. 배터리 핵심 광물인 니켈, 리튬의 순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황산을 투입하는데, 이로 인해 공정 폐수안에 들어있는 망초(황산나트륨)를 처리하는 기술의 개발과 처리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일이 업계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국립공주대학교와 산학기술 협력을 통해 염폐수에 녹아 있는 망초를 분해하는 차세대 수처리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특수화학물질인 촉매와 전기분해를 통해 망초를 가성소다(수산화나트륨)와 황산으로 분리하고 이를 재사용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이차전지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산업용 폐수 처리·자원화 과정과 해양 이산화탄소 제거 등에 해당 기술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최근 국립공주대학교와 충북 오창 에코프로 본사에서 ‘차세대 환경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망초가 들어있는 오염물질인 염폐수를 분해하는 차세대 수처리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