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는 빠른 변화와 치열한 경쟁, 불안정한 대인관계 등으로 인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쉽게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우울증과 강박증은 더 이상 일부 사람들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반에서 빈번히 나타나는 대표적인 정신건강 질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로 직장인, 학생, 주부 등 다양한 계층에서 발병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발병 연령층도 점점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개인의 삶의 질 저하뿐 아니라 사회적 생산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적극적인 관심과 대처가 필요하다. 우울증은 단순히 기분이 가라앉는 상태를 넘어서는 심각한 질환이다. 지속적인 무기력감과 흥미 상실, 수면 장애, 체중 변화, 집중력 저하, 그리고 자존감의 하락 등 복합적인 증상으로 나타난다. 특히 우울증은 환자 본인 뿐 아니라 가족과 가까운 지인까지 영향을 미쳐 관계 단절이나 갈등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문제는 많은 환자들이 여전히 ‘마음의 병은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는 인식 속에서 치료를 미루거나 방치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조기 치료를 시작할수록 회복 속도는 빨라지고, 재발 위험은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강박증은 원치 않음에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레트로 아케이드 게임을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는 20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의 쾰른메쎄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 내 ‘retro & family area’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콘셉트카 ‘INSTEROID(이하 인스터로이드)’와 해당 차량을 주제로 직접 개발한 게임 ‘인스터로이드 레트로 아케이드’를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매년 8월 개최되는 게임스컴은 글로벌 게임사ᆞ배급사ᆞ게이밍 하드웨어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작 게임과 혁신적 기술을 공개하고 관람객들은 출시 예정 게임들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게임쇼다. 지난해 열린 게임스컴에는 총 64개국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엑스박스(XBox) 등 글로벌 유명 게임 배급사를 포함해 1,462개 기업이 참가했다. 현대자동차가 게임스컴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게임사가 보유한 지식재산권(IP)과의 협업이 아닌 현대차가 게임을 직접 개발해 비게임사로서는 최초로 retro & family area에서 단독 전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태원 SK 회장은 20일 “이제는 AI/DT 기술을 속도감 있게 내재화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야 하는 시대”라며 “구성원 개개인이 AI를 친숙하게 가지고 놀 수 있어야 혁신과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AI 체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서울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이천포럼 2025’ 마무리 세션에서 ‘AI시대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또, “앞으로는 현재 우리가 하는 업무의 대부분이 AI 에이전트로 대체될 것”이라며 “사람은 창조적이고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이천포럼의 마무리 세션은 최태원 회장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SK 구성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AI/DT(디지털 전환), 운영개선, 지속가능한 행복에 대한 생각을 밝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 그리고 SK 구성원을 대표해 현장에 참여한 ‘프론티어’ 구성원 등 170명이 함께 했다. 총 2,800여 명의 온라인 참여자도 실시간으로 질문과 의견을 달았다. 최태원 회장은 SK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실시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 목표액의 약 3.7배에 달하는 자금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업계에서는 시장 신뢰를 바탕으로 회사채 발행 규모가 대폭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이번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1조1000억원가량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구체적으로 2년물에 3300억원, 3년물에 4900억원, 5년물에 2800억원의 수요가 몰렸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2년물 1000억원 ▲3년물 1300억원 ▲5년물 700억원 등 총 3000억원 대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금리는 민간채권평가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대비 2년물 +8bp, 3년물 +5bp, 5년물은 민평과 동일한 수준에서 모집 물량이 채워졌다. 비교적 안정적인 금리 수준에서 대규모 수요가 확보된 것은 시장이 SK이노베이션의 재무 개선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흥행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이 내달 4일 예정된 회사채 발행 시 최대 6천억원 규모까지 증액 발행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회사 측은 조달한 자금을 차입금 상환에 우선 활용해 재무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본격적인 ‘선물세트 예약 판매’ 경쟁에 나섰다. 고물가 기조 속에서 합리적 소비를 원하는 고객과 긴 연휴로 조기 준비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팽배하다. 롯데, 신세계, 현대 등 백화점 3사는 이같은 전망에 발맞춰 물량 확대와 할인 혜택 강화로 고객 잡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9월 14일까지 전 점에서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축산·과일·수산 등 신선식품 60여 종, 건강식품 40여 종, 주류 15여 종, 가공상품 60여 종 등 총 170여 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특히 꾸준한 수요가 있는 한우·수산·청과 품목은 물량을 10~20% 늘렸다. 대표 상품은 ‘한우&트러플 오마카세 GIFT’(22만4,000원), ‘로얄 한우 로스 GIFT’(36만8,000원) 등이 있으며, 수산 부문에서는 ‘영광 법성포 굴비’(20만원), 청과에서는 ‘레피세리 사과·배·샤인 GIFT’(14만원) 등이 준비됐다. 온라인몰에서도 최대 75% 할인 행사와 성심당 단독 상품 출시로 차별화를 꾀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6일부터 9월 14일까지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가수 임영웅이 두번째 정규 앨범으로 팬들에게 또 한번의 기록을 선사했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임영웅의 정규 2집 ‘아임 히어로 2’(IM HERO 2) 청음회가 28일 전국 CGV 약 50개 극장에서 동시 개최됐다. 이날 열린 임영웅 청음회에는 무려 5만명의 팬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전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정식 발매 전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물고기뮤직은 “국내 음원 공개 전 이벤트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청음회 예매는 지난 21일 시작과 동시에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현장 열기는 콘서트 티켓팅을 방불케 했으며, 팬들의 기대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타이틀곡 ‘순간을 영원처럼’은 서정적인 가사와 담백한 메시지로 삶과 사랑에 대한 깊은 울림을 전한다. 뮤직비디오는 이미 유튜브를 통해 선공개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앨범에는 이 곡을 포함해 ‘들꽃이 될게요’, ‘비가 와서’, ‘돌아보지 마세요’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물고기뮤직은 “이번 앨범은 선택의 즐거움은 물론, 한층 성숙해진 임영웅의 감성을 담았다”며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과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것”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화그룹이 미국 필라델피아에 보유하는 한화필리조선소(한화필리쉽야드)에서 양국 간 조선산업 협력의 대장정이 시작됐다. 26일(현지 시간) 한화필리조선소에선 미국 해사청(MARAD)이 발주한 ‘국가안보 다목적 선박’ 3호선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에 대한 명명식이 개최됐다. 한미 정상회담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 부부와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대통령실 위성락 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조쉬 샤피로 펜실베니아 주지사와 토드 영 인디애나주 상원의원, 메리 게이 스캔런 미 연방 하원의원 등도 참석했다. 한화그룹에선 김동관 부회장,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 마이클 쿨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글로벌부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화그룹은 한미 조선산업 협력 ‘마스가(MASGA)’ 프로젝트의 출발을 기념하는 이날 행사를 열면서 한화필리조선소에 5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한미 관세 협상에서 타결의 지렛대 역할을 했던 조선산업 협력 투자펀드 1500억 달러가 주요 투자 재원이다. 이를 활용해 추가 도크 및 안벽 확보, 생산기지 신설 등을 통해 현재 연간 1~1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S건설의 무탄소 분산에너지 사업을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선보인다. GS건설은 27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기후산업국제박람회(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미국 AMOGY(아모지)와 손잡고 개발한 무탄소 분산에너지 사업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이는 친환경 모듈러 발전기는 미국 아모지의 특허 기술을 활용하여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분리하고, HD현대인프라코어의 수소엔진을 통해 탄소 발생 없이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는 설비다. GS건설은 친환경 기술 구현을 위해 설치와 이동이 용이한 40피트 컨테이너 모듈 형태로 제작된 발전기를 활용한 무탄소 분산에너지 사업 모델을 이번 행사에 일반에 공개하는 것이다. 최근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 발전은 수소의 저장과 이송을 위해 액화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초저온으로 액화시켜야 하는 기술적 어려움이 있다. 이에 반해 암모니아를 활용하는 방식은 기존 인프라 시설을 활용할 수 있고, 저장과 이송의 기술적 어려움 적다. 또안정적으로 무탄소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현실적인 탄소중립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GS건설은 향후 이 발전 시스템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 신규 SSR+ 등급 동료 '[가오리] 라헬'과 SSR 등급 '[금빛 잉어] 주'를 업데이트했다고 27일 밝혔다. 보물을 탐지하는 가오리를 데리고 다니는 라헬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다. [가오리] 라헬은 가오리를 활용한 필살기와 방어력 증가, 회복 스킬을 통해 강력한 스택형 대미지를 구사하는 마법사로 등장한다. [금빛 잉어] 주는 로 포 비아 가문과 포 비더 가문의 전쟁에서 등장한 인물이다. [금빛 잉어] 주는 광역 공격과 에너지 회복 스킬을 보유한 원거리 캐릭터다. 잉어 드론을 이용한 흡혈, 순간이동, 은신 능력을 활용해 전투에서 안정적인 원거리 캐릭터 역할을 수행한다. 넷마블은 '[가오리] 라헬', '[금빛 잉어] 주'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오는 9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면 SSR+ [가오리] 라헬을 추가 획득할 수 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글로벌 조회수 53억회를 돌파한 네이버웹툰의 인기작 '신의 탑'을 기반으로 한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로, 원작을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과 함께 애니메
최근 사무직 근무와 디지털 기기 사용이 늘면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은 단순 근육통이나 일시적인 피로로 생각해 방치하지만, 특별한 외상 없이 갑자기 극심한 통증이 나타난다면 ‘석회화건염’을 의심해야 한다. 석회화건염은 어깨 힘줄(회전근개)에 칼슘 성분이 쌓이며 발생하는 질환이다. 석회가 형성되는 과정에서는 큰 불편이 없을 수 있지만, 분해•흡수 과정에서 신경을 자극하면서 날카롭고 찌르는 듯한 통증이 발생한다. 특히 이 통증은 밤에 심해져 수면을 방해하고, 팔을 조금만 움직여도 견디기 어려운 통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발병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어깨의 반복 사용, 혈액순환 장애, 퇴행성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치료를 미루면 석회가 커지고 염증이 심해져 만성 통증이나 운동 범위 제한, 나아가 오십견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다. 치료는 환자의 상태와 석회의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 보존적 방법이 우선 적용된다. 최근에는 체외충격파 치료가 효과적인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 체외충격파는 고에너지 충격파를 석회 부위에 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