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문화재단이 신인 창작자 영화 지원사업 ‘스토리업(STORY UP)’의 첫 장편영화 제작지원작으로 최민구 감독의 ‘천수 돈 다이’를 선정했다. 문화재단은 25일 “스토리업의 지원 범위를 단편에서 장편으로 확대한 첫 해, 총 341편이 응모하며 압도적인 관심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종 면접 대상 5편을 추리는 과정에서 경쟁률은 68대 1에 달했다. 올해 처음 장편 제작 지원을 시작한 스토리업은 기획·개발부터 제작, 영화제 출품까지 신인 감독의 영화 제작 전 과정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프로그램이다. CJ문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철학을 기반으로 2010년부터 대중문화 창작자를 꾸준히 지원해왔다. 최종 선정된 ‘천수 돈 다이’는 유산을 둘러싼 가족과 좀처럼 죽지 않는 아버지 사이의 갈등을 다룬 블랙 코미디 작품이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사나이픽처스 한재덕 대표는 “완성도 높은 이야기 구조와 균형 잡힌 필력이 돋보였다”며 “새로운 스타일의 가족 소동극으로 구현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선정작에는 총 4억 원 규모의 제작비와 함께 ‘신세계’, ‘아수라’ 등을 제작한 사나이픽처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글로벌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의 정점을 가리는 ‘CFS 2025 그랜드 파이널’이 3일 중국 청두에서 개막했다고 3일 밝혔다. 대회는 14일까지 총 12일간 진행되며, 세계 최상위 16개팀이 2025년 챔피언 타이틀을 두고 격돌한다. 올해 그랜드 파이널은 두 개의 주요 경기장에서 나뉘어 열린다.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오프 승자전은 청두 양자계 스튜디오에서, 플레이오프 패자조 준결승부터 결승전까지는 대마방 금융타운 연예센터에서 진행된다. 총상금은 143만 달러(약 20억 원) 규모다. 중국 4팀, 브라질 3팀, 베트남 3팀, 필리핀 2팀, EUMENA 3팀, 북미 1팀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CFS 역사상 가장 큰 폭의 구조 개편이 이뤄졌다. 중국·브라질·베트남·EUMENA 등 프로리그 운영 지역의 1위 팀은 그룹 스테이지를 건너뛰고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트위스티드 마인즈, 알 카드시아, 가이민 글래디에이터, 올게이머스가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먼저 확보했다. 개편된 그룹 스테이지는 기존 4팀 체제에서 3팀 체제로 변경되면서 경기당 긴장감이 크게 높아졌다. 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1월 기준 개인형퇴직연금(IRP) 신규 개설 계좌 수가 지난해보다 2만개 이상 증가하며 전년대비 135%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IRP 계좌에서 잔고 1억 원 이상을 보유한 고액 자산 고객이 전년 대비 40% 증가해 연금시장 내에서의 자산 유입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주식시장 강세로 가입자 수익률이 개선된 데다 연말 세액공제 효과를 노린 자금이 IRP로 몰린 영향으로 분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의 실질적 연금자산 운용 성과 제고를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2025년 3분기 말 기준 개인형 IRP 원리금비보장 상품의 1년 수익률은 업계 1위로, 연평균 18.59%를 기록했다. 또 2024년부터 IRP 계좌 운용 및 자산관리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해 고객 부담도 크게 낮췄다. 신한투자증권은 전문 컨설팅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소속 100여 명의 전문 인력이 고객 생애주기와 투자성향을 기반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 ‘월간 투자전략 카드뉴스’, ‘월간 MP’, ‘AI 기반 상품 추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모바일 플랫폼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자체 개발한 ‘AI감리역’과 ‘EW-AR(조기경보 특화지표)’ 기술이 금융권 최초로 AI 기반 신용감리 프로세스를 정형화한 사례로 특허청에 등록됐다고 3일 밝혔다. 두 기술은 올해 구축된 ‘AI기반 신용감리시스템’의 핵심 모듈로, 금융 리스크관리의 혁신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AI감리역’은 감리담당자의 전문적 판단을 AI로 계량화해 우량 차주를 자동 선별하고 판정하는 기술로, 업무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였다. 또 ‘EW-AR’은 최신 머신러닝 기반 조기경보 지표로, 부실 가능 차주를 신속하게 감지해 예측 정확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농협은행은 부실포착 능력과 선제적 리스크관리 역량을 크게 끌어올렸다. 농협은행은 이번 특허 등록을 토대로 금융권 전반에 AI 리스크관리 생태계를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내년에는 Agentic AI 기반 자동 감리·모니터링 체계를 갖춘 ‘AI감리역 2.0’ 개발에도 착수한다. 강태영 은행장은 “AI기반 신용감리는 부실 예방을 넘어 고객 성장까지 지원하는 미래형 리스크관리 모델”이라며 “AI 기술을 주요 업무 전반으로 확대해 정확성과 속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올해 전략상품으로 운영중인 ‘목표전환형 펀드’의 누적 판매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목표전환형 펀드는 목표수익률 달성시 자동으로 채권형으로 전환돼 수익을 확정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올해 1월부터 총 13개가 출시됐다. 12월 1일 기준 누적 판매액은 1조 1,065억원에 달한다. 이중 8개 상품(4,605억원 규모)이 목표수익률 7~8%에 도달해 수익 실현을 완료했다. 펀드 라인업은 국내주식형과 글로벌 반도체 테마 등으로 구성돼 매월 정기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특히 6월부터 진행중인 ‘다시한번코리아’ 국내 증시 활성화 캠페인이 판매 확대에 큰 역할을 했다. 캠페인 이후 국내주식형 펀드 판매액은 약 5개월 만에 2조원을 돌파했다. 신한은행은 국내 기업 투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성장형(KCGI코리아), 배당형(베어링고배당), 인덱스형(교보악사파워인덱스) 등 3종의 전략상품을 추천하고 있다. 올해 6월 16일부터 12월 1일까지 누적 수익률은 각각 34.4%, 27.1%, 47.6%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판매 이후 사후관리도 강화해 고객 보유 기간별 수익률을 정기 점검하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S효성더클래스가 최근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모수 서울’에서 진행한 프라이빗 초청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마이바흐 차량을 출고한 고객을 초청해 레스토랑 전관을 프라이빗하게 운영한 가운데 3시간 동안 정찬 코스와 와인 페어링을 제공하는 미식 경험으로 꾸며졌다. 두 차례에 걸쳐 소규모로 진행해 세심한 서비스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강화했다. ‘모수 서울’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주목받은 안성재 셰프가 운영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전통 조리법과 동시대적 감각을 결합해 식재료 본연의 풍미를 극대화한 테이스팅 코스를 선보인다. 올해 3월 재개장 후 절제된 프레젠테이션과 완성도 높은 메뉴로 미식가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HS효성더클래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마이바흐 고객 전용 멤버십 프로그램의 가치를 한층 강화했다. 특히 일상 속에서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프레스티지를 체감할 수 있는 초개인화 경험 제공에 중점을 두며, 2026년에도 모수를 포함한 국내 주요 파인다이닝과의 협업 이벤트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HS효성더클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성다이소가 운영하는 다이소몰에서 지난 해에 이어 지난 1년 간 다이소몰 데이터를 분석한 ‘2025 다이소몰 리포트’를 선보이며, ‘신상오픈런’ 코너를 통해 이번 행사에서 첫 판매를 시작하는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다이소몰 연말결산’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베스트픽 시상식’ 코너에서는 카테고리별 올해를 빛낸 베스트 아이템을 공개하며, 다이소몰과 함께 보낸 지난 2025년의 활동 기록을 살펴 볼 수 있는 ‘2025 나의 쇼핑 리포트’ 등으로 구성했다. 먼저, ‘2025 다이소몰 리포트’는 판매 데이터와 리뷰 데이터를 분석해, 올해 출시 상품 중 다이소몰 판매 TOP3, 2025 매장 픽업 주문 인기 TOP3, 리뷰에서 ‘가성비’ 언급 TOP3 등 다이소몰만의 컨텐츠와 인기 아이템을 구성했다. 올해 출시 상품 중 판매 1위는 ‘VT PDRN 광채 시트 마스크’, 매장 픽업 주문 인기 1위에는 ‘셀더마데일리 트랜스포밍 아줄렌카밍 마스크’가 1위를 차지하며, 마스크팩이 2개 분야를 석권했다. 지난 해 ‘찐 가성비템’으로 선정된 ‘에끌라 깨끗한 물티슈 150매(캡형)’이 올해에도 리뷰에서 ‘가성비’ 언급 TOP 1위에 선정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LG생활건강이 27일 이사회를 열고 2026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박일상 HDB(Home Care & Daily Beauty) 영업총괄과 박정철 정도경영담당 등 2명이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인사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성과와 역량이 입증된 인재 중심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박일상 신임 상무는 한국외대 베트남어 전공으로, HDB 디지털영업2부문을 거쳐 현재 HDB 영업총괄을 맡고 있다. 박정철 신임 상무는 포항공대 산업공학 석사 출신으로, LG경영개발원 진단1담당을 거쳐 LG생활건강에서 정도경영 업무를 수행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성과와 역량 기반의 인사 원칙에 따라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 시각장애 학생들의 독서·학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U+희망도서관’을 충북 청주시 충주성모학교에 신규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관은 2017년 시작된 U+희망도서관 프로젝트의 열 번째 성과로, 시각장애 특수학교에 ICT 기반 학습 인프라를 지원하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U+희망도서관은 점자·음성 도서, 점자프린터, 독서확대기 등 시각장애 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교육 공간이다. LG유플러스는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협력해 전국 시각장애 특수학교에 ICT 기기와 교육 환경 개선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이번 충주성모학교 희망도서관 구축에는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참여한 사내 나눔마켓 수익금이 사용됐다. 임직원들이 기증한 애장품 판매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도서관에 필요한 기기와 기자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LG유플러스는 2017년 청주맹학교를 시작으로 인천해광학교, 강원명진학교, 부산맹학교, 전북맹아학교, 대전맹학교, 대구광명학교, 광주세광학교, 수원아름학교 등 전국 곳곳에 U+희망도서관을 설치해 시각장애 학생들의 학습 기회를 확장해 왔다.
◇ 상무 ▲ 김지호 설상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