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후원하는 ‘2025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장애인배드민턴 리그전’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충북 충주시 호암제2체육관에서 열린 마지막 4차전을 끝으로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대회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후원과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의 기획·운영 아래 기존 단일 대회 형식에서 벗어나 4개월간 4차전에 걸쳐 진행되는 리그전으로 확대 실시돼 선수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경기 환경을 제공했다. 리그전은 7월 충남 당진에서 열린 1차전을 시작으로 8월 경남 창녕, 9월 강원 속초를 거쳐 이번 충주 4차전으로 이어졌다. 최종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선수부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동호인부에서는 부산광역시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 개인 기량이 돋보인 이윤주(선수부·제주특별자치도), 송형우(동호인부·광주광역시) 선수가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선수들이 우수한 실력을 선보이며 장애인배드민턴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대회 현장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펼쳤다. 선수단 이동의 안전을 위해 타이어 무상 점검 부스를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국민연금 제도가 도입 37년 만에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매달 300만원이 넘는 노령연금을 받는 ‘고액 연금자’가 등장했다. 반면 전체 평균 수령액은 68만원 수준에 머물러 가입 기간에 따른 연금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28일 국민연금공단의 ‘2025년 7월 기준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현재 가장 많은 연금을 받는 수급자의 월 수령액은 318만504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기연금 신청이나 20년 이상 장기 가입을 통해 연금액을 불린 데 따른 결과로, 실질적인 노후 생활비로 충분한 수준이라는 평가다. 그러나 전체 노령연금 수급자의 월평균 수령액은 67만9924원으로 나타나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1인 기준 최대 77만원)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이로 인해 일부에서는 국민연금의 실효성에 대한 지적도 나온다. 하지만 가입 기간을 기준으로 보면 상황은 크게 다르다. 국민연금은 기본적으로 납부 기간과 보험료 수준에 비례해 연금이 책정된다. 가입 기간 20년 이상인 ‘완전 노령연금’ 수급자의 월평균 수령액은 112만539원으로 전체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반면 10~19년 가입자는 평균 44만2177원에 그쳤다. 전문가들이 “연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는 지난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진행 상황과 향후 방향성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현황’을 28일 공시했다. 이는 투자자 및 시장과의 투명한 소통 원칙을 재확인하고, 향후 변화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공개하겠다는 약속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먼저 중장기 목표로 제시했던 핵심 재무지표의 이행현황을 공개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65.3조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0.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4.0%로 다소 감소했지만 강도 높은 내실경영과 운전자산 효율화로 재무구조는 크게 개선됐다. 3분기 말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3%로 작년 말보다 6.5%p 상승했다. 부채비율과 차입금비율도 각각 10%p, 8%p 하락하며 안정성을 높였다. 이어 ‘질적 성장’ 영역의 성과도 상세히 소개됐다. LG전자는 B2B 중심의 전장·HVAC 사업, webOS 기반 플랫폼 사업 등 Non-HW 분야, LGE.COM을 중심으로 한 D2C 비즈니스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그 결과 3분기 기준 이들 질적 성장 영역이 전사 매출의 45%, 영업이익의 91%를 차지하며 실질적인 체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티아이(대표이사 박근영)는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시상식에서 인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역 내 기업과 단체의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2019년부터 주관해오고 있다. 하나금융티아이는 2017년 인천 청라 하나금융타운 입주 이후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인천 소재 기업 중 유일하게 장관상을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하나금융티아이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ESG프렌즈’를 운영하며, 구성원이 ESG 실천의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하나금융티아이는 또 지역 IT 기업의 역량을 살려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한 고등학생 대상 ‘글로컬 리더십 IT 멘토링’,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TI-Wish IT 교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하는 ‘인천 아이리더’ 사업 등을 통해 디지털 격차 해소와 교육 지원에 기여한 점도 인정받았다. 하나금융티아이는 서해안 환경정화 활동,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2025 대한민국 항공안전포럼’이 26일 인천 중구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리며 국내외 산·학·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항공안전 정책과 산업 과제를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의 주제는 ‘항공안전을 위한 문화, 사람, 혁신의 융합’이다. 급증하는 글로벌 항공운항과 기술 변화 속에서 안전관리 체계를 어떻게 고도화할지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포럼은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항공안전 동향 및 패러다임’을 주제로 국제 항공안전 트렌드와 개선 방향이 다뤄졌다. 크리스토퍼 바크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지역사무소장은 “항공 안전 향상의 핵심은 현장의 자발적 보고 활성화”라고 강조하며, 보고자를 보호하는 법적 장치 강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사브프리트 사우니 미국 연방항공청(FAA) 수석기술 고문위원 역시 “안전문화 정착의 출발점은 ‘두려움 없는 보고 체계’”라고 동의했다. 콕 리앙 탕 싱가포르 민간항공청(CAAS) 부국장은 공공-민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싱가포르의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는 소피 루즈 에
<부사장 승진. ▲ 배노조 <상무 승진> ▲ 강도혁, 김상지, 안신현, 정대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CJ대한통운은 장애인스포츠단 소속 고병욱 선수가 ‘2025 도쿄 데플림픽’ 사이클 종목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국제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고 선수에게 별도의 포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고 선수는 18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즈 사이클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자 30km 포인트레이스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고 선수는 이어 20일 개최된 남자 개인도로 독주 25km 경기에서는 결승선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며, 2위와 불과 0.47초 차이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데플림픽은 국제농아인스포츠위원회(ICSD)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청각장애인 올림픽이다. 데플림픽은 4년마다 열린다. 올해 도쿄 대회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됐으며, 전 세계 80개국 약 6천 명의 선수들이 20여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청각장애 2급 판정을 받았던 고 선수는 어린 시절 빙상 스포츠에 입문해 뛰어난 재능을 입증해왔다. 특히 2007년 동계아시안게임에서는 비장애인 선수들과 경쟁해 국가대표에 선발된 바 있다. 빙상 종목에서 쌓은 체력과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4월부터는 사이클에 도전
[동국홀딩스] ◇ 상무 선임 ▲ 전략실장 정순욱 [동국제강] ◇ 이사 선임 ▲ 기획실장 손권민 ▲ 재경실장 권주혁 ▲ 수출영업담당 김형동 ▲ 인천공장 관리담당 정용노 ◇ 상무 승진 ▲ 포항공장 관리담당 이치광 ◇ 전무 보직변경 ▲ 영업실장 곽진수 ◇ 상무 보직변경 ▲ 포항공장장 이치광 ◇ 이사 보직변경 ▲ 중앙기술연구소장 박병규 ▲ 당진공장장 조종원 ▲ 구매실 구매담당 박언수 [동국씨엠] ◇ 상무 선임 ▲ 부산공장 관리담당 김현 ◇ 이사 선임 ▲ 지원실장 김낙홍 ▲ 영업실 글로벌영업담당 권영환 ◇ 상무 승진 ▲ 지원실장 김한기 ◇ 상무 보직변경 ▲ 영업실장 김한기 [인터지스] ◇ 부사장 선임 ▲ 부사장 최우일 ◇ 이사 선임 ▲ 경영전략본부장 박성도 ◇ 상무 보직변경 ▲ P&L사업본부장 정태현 ▲ 유통물류사업본부장 권광용 ◇ 이사 보직변경 ▲ P&L사업본부 운영담당 김동훈 ▲ P&L사업본부 영업담당 박경국 [동국시스템즈] ◇ 상무 승진 ▲ 대외사업2본부장 고상봉 ◇ 상무 보직변경 ▲ DX솔루션본부장 고상봉 ◇ 이사 보직변경 ▲ IT인프라영업본부장 박상철 ▲ DX혁신본부장 하귀훈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의 방치형 MMORPG ‘저니 오브 모나크’가 출시 1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해 출시 이후 꾸준한 이용자층을 확보한 가운데,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월드·신규 등급·신규 영웅 등 콘텐츠 전반의 확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가장 큰 변화는 신규 월드 ‘라스타바드’의 오픈이다. 라스타바드는 ‘리버스 월드’ 콘셉트로 설계돼 기존 서버와는 다른 속도로 콘텐츠가 제공된다. 병영·결투장 등 매칭 콘텐츠 또한 해당 월드 전용으로 운영된다. 신규 이용자만 라스타바드로 진입할 수 있으며, 기존 이용자의 접속은 제한된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초월 등급 ▲영웅 ▲마법인형 ▲장비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용자는 ‘신화 각성석’ 50개를 사용해 신화 등급의 영웅·마법인형을 초월 등급으로 강화할 수 있다. 초월 장비는 주사위 레벨 65 이상에서 확률적으로 등장한다. 최고 단계까지 강화된 신화 세트 장비에 ‘초월 승급석’을 사용하면 획득할 수 있다. 초월 승급석은 혈맹 던전에서 보상으로 제공된다. 신규 영웅 ‘나찰’도 라인업에 합류했다. 나찰은 무속성 원거리형 신화 등급 영웅으로, 침묵 효과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다가오는 연말 홈파티를 더욱 달콤하고 즐겁게 만들어 줄 다양한 크리스마스 한정판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루돌프와 펭귄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과자 세트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매일 하나씩 작은 선물을 열어보는 어드벤트 캘린더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먼저, ‘브라우니 루돌프 하우스 만들기’와 ‘후레쉬베리 아기펭귄 친구들 만들기’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만들며 즐길 수 있는 DIY 과자 세트로, 마켓오 브라우니, 통크, 초코파이, 후레쉬베리 등 인기 제품으로 구성됐다. 동봉된 초코펜을 활용해 나만의 루돌프 하우스와 펭귄, 북극곰 등을 만들고 꾸밀 수 있어 맛있는 간식은 물론 특별한 추억까지 선사한다.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주문해 가족, 친구, 직장동료에게 선물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익스프레스 어드벤트 캘린더’와 ‘오리온 어드벤트 캘린더’는 각각 기차와 굴뚝집을 콘셉트로 디자인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매일 하나씩 작은 선물을 열어보는 재미를 담아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설렘을 더해준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팩’, ‘상어 패밀리팩’, ‘고래가족 과자세트’, ‘내 친구